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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태국·중국 현지 유통 기업과 MOU 체결 완도산 특산물 수출 및 홍보 위한 업무 협약

완도군, 태국·중국 현지 유통 기업과 MOU 체결 완도산 특산물 수출 및 홍보 위한 업무 협약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7일 태국 방콕 소재 ICK 만기 그룹과 중국 광저우 소재 티안포(Tian Po) 유한공사와 함께 완도 특산물 수출·유통, 홍보 및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태국 소재 식품유통 계열사인 라이온 킹 푸드(Lion king Food)와 체결되었으며, 중국·동남아 시장 판로망의 다변화를 모색하고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특산물이 중국과 동남아 시장으로 원활히 수출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태국 ICK 만기그룹은 농·수산물 판매 및 유통, 관광, 레저 등의 다양한 계열사를 갖고 있으며, 연 매출이 약 6천억 원에 이르는 대기업이다. 중국 티안포(Tian Po) 유한공사는 연 매출 600억 원이 넘는 기업으로, 한국의 다양한 제품을 수입, 통관, 판매하고 있는 업체이다. 태국 ICK 만기그룹과 중국 티안포(Tian Po) 유한공사에서는 완도산 활전복과 활광어, 전복 가공품 등 완도산 수산물 수입을 희망하고 있으며, MOU 체결로 수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태국 ICK 만기그룹 리 롱(Lee Wong) 회장은 "완도의 청정한 자연 환경이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청정 지역인 완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이 태국 시장에 수입 및 홍보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앞으로도 꾸준한 글로벌 시장 개척 활동을 통해 완도 특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홍보하고, 완도의 미래 100년 대계를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에 대한 해외 투자도 유치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MG::20190423000001.jpg::C::540::}!]

2019-04-23 08:29:09 이제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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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군도 및 농어촌 도로 정비 추진

완도군, 군도 및 농어촌 도로 정비 추진 35개 노선, 50개소 정비 위해 61억 4천만 원 투입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35개 노선, 50개소에 대해 61억 4천 5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도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 정비는 균열 및 부등 침하 등으로 통행 불편을 겪고 있는 구간 아스콘 덧씌우기, 차도 폭 협소로 교통사고 위험 구간에 대한 도로 확포장, 선형 불량으로 시거 확보를 위한 개선 공사 등으로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사전에 청취하고 반영하여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도로의 원활한 통행 및 주행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로 표지, 차선규제봉, 가드레일 등 도로 시설물 보수와 주요 간선 도로변 환경 정비, 포트홀 보수, 퇴적된 배수 시설 토사 제거 등 도로 이용자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40개소에 대해서 완도경찰서와 합동으로 교통안전표지, 과속방지턱, 안전휀스, 미끄럼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해 점검을 완료하고, 노후·훼손되거나 개선할 시설물은정비하여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적의 도로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은 물론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더 나은 도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MG::20190423000002.jpg::C::540::}!]

2019-04-23 08:29:03 이제건 기자
[사고(社告)] 메트로신문 경력기자 모집

메트로신문이 경력직 언론계 주인공을 찾습니다. 지난 2002년 5월 창간한 이후 지난해 3월 국내 언론사 가운데 유일하게 유·무료신문 동시발간 체제에 돌입한 메트로신문이 유능한 경력기자를 모집합니다. 메트로신문은 서울시내 주요 지하철역에서 매일 아침 시민들에게 'metro(메트로)'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메트로신문은 지난해 3월부터 관공서와 기업 독자가 사무실에서 신문을 받아 볼 수 있도록 유료신문인 '메트로경제'를 직접 배달하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메트로신문은 다양한 콘텐츠를 보강하기 위해 유능한 경력기자를 모집합니다. 17년 역사의 메트로신문과 함께 언론의 새로운 길을 개척할 경력기자 모집에 많은 지원 바랍니다. ■ 모집부문 ①법조·증권·부동산·데이터소싱 부문 취재기자 ■ 모집내역 ① 전형방법 ▲1차 : 서류전형 ▲2차 : 면접 ② 모집인원 : O명 ③ 응시자격 : 해당 분야 경력 3~7년 사이 ① 남성은 병역필 또는 면제자 ②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 제출서류 ① 지원서 1부 (지원서 양식 홈페이지 다운로드/지원서에 사진부착) ② 졸업증명서 1통, 석·박사 학위증명서(해당자) 1통 ③ 기명기사 3건 ※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②③항의 서류를 면접 시 제출 ■ 원서접수 ① 기 간 : 2019년 4월23(화) ~5월9일(목) 오후 6시까지 ② 접수방법 : -e메일 접수 recruit@metroseoul.co.kr -방문접수 및 우편접수(5월9일 도착분) ③ 접수장소 : (03035)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17길18(옥인동) ㈜메트로미디어 4층 경영지원실 앞 ■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 본지 웹사이트 공고 및 개별 통보 ■ 기 타 ① 제출된 서류는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② 시험관련 궁금한 사항은 경영지원실로 문의(전화 02-721-9826)

2019-04-23 08:20:0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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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자 메트로신문 한줄 뉴스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카자흐스탄의 비핵화 경험과 지혜는 한반도 평화의 여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야 5당 원내대표가 22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회동에서 4월 임시국회 정상화를 논의했지만, 불발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1분기(1~3월) 청년추가고용장려금과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일자리 정책이 효과를 내면서 청년 고용 지표가 개선됐다고 22일 밝혔다. ▲방사청은 22일 옴부즈만 지체상금 심의위원회가 위원 위촉식을 갖고, 29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독거 어르신 대상 'ICT 돌봄 서비스' 시범을 주관할 'ICT 케어센터'를 서울 성동구에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22일 스마트폰으로 전기차의 성능과 효율성, 운전감 등을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전기차 튠업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5세대(5G) 이동통신과 소물인터넷(NB-IoT)을 더해 고화질(HD)급 이미지, 동영상 등 중급 용량의 데이터를 빈번하게 전송하는 서비스에 적합한 IoT 기술 'LTE-M1'의 전국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22일 오전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창조경제혁신센터장 간담회에 참석해 창조경제혁신센터장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기업과 벤처기업, 대기업과 스타트업 등이 다양한 상생·공존 모델을 통해 성장을 함께 모색해나가야 한다는 중기부의 정책 철학인 '상생과 공존'을 강조했다 ▲과도한 부채에 따른 금융위기가 20년에 한 번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졌다.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줄줄이 하향 조정되면서 금융시장 역시 위기설이 고개를 들고 있지만, 아직 금융위기를 걱정할 시점은 아니란 분석이다. ▲한국거래소는 23일에 상장 20주년을 맞는 미국 달러선물 시장의 거래액이 연평균 약 20%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거래소는 수출입 기업의 외화결제대금과 보험사, 자산운용사의 해외투자에 따른 환변동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미국 달러선물 시장 이용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지난 3월 유치원 무기한 개학 연기 투쟁을 벌였던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결국 사단법인 지위를 잃게 됐다. ▲22일부터 한강공원에서 4면이 모두 닫힌 '밀실 텐트' 설치가 전면 금지되는 가운데 이를 두고 과도한 규제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이 영업 순항중인 가운데, 주인을 찾지 못한 롯데백화점 인천점과 부평점의 매각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세먼지 영향과 봄을 맞아 백화점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유통가가 미세먼지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국내 주요 식품기업을 이끌어 온 1세대 경영인들이 퇴진하고 있다. 이들은 스스로 명예롭게 물러나면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젊은 수장으로 세대교체 바람이 업계 전반에 불고 있다.

2019-04-23 07:00: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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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율곡의 덕목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율곡의 덕목 우리나라 지폐에는 역사의 위인들이 그려져 있다. 지폐 속 위인들은 자기가 맡은 분야에서 큰 족적을 남긴 사람들이다. 오천 원 권 지폐에서 만나는 율곡 이이는 시대를 빛낸 학자였다. 율곡은 학문 수양에 많은 시간을 들였고 조선 철학에 뚜렷한 줄기를 만들었다. 율곡이 신경을 많이 쏟은 것 중의 하나는 후학들의 공부였다. 그중에서 후학들에게 수양을 권하는 책이 있으니 바로 격몽요결이다. 격몽요결은 율곡이 학문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가르치기 위해 만든 책이다. 책에는 많은 내용들이 담겨 있는데 그 중에는 바른 사람이 되려면 꼭 알아야 할 덕목도 쓰여 있다. 역학 상담을 하면서 가끔씩 이런 덕목을 가슴에 새겨 놓으면 살면서 큰 어려움에 빠지지 않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타고난 사주가 좋은 사람이 자신의 행실로 인해 좋은 운세마저 놓쳐 버릴 때가 그렇고, 사주가 안 좋다며 지레 낙담 속에 사는 사람들을 볼 때도 그렇다. 격몽요결은 1577년에 만들어졌으니 벌써 440여 년 전의 책이다. 그렇지만 책에서 율곡이 강조한 덕목들은 마치 어제 오늘 이야기 한 것처럼 현재에 적용해도 딱 들어맞는다. 세상살이의 가르침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라도 좋은 내용들인 것이다. 그 중에 인생을 망치는 나쁜 습관을 지적해 놓은 내용은 사람들에게 따끔한 침을 놓는 듯하다. 율곡이 말한 나쁜 습관은 이런 내용이다. 놀 생각만 하는 습관 인생을 허비하는 습관 돈만 가지고 경쟁하는 습관 남 잘 되는 것을 부러워하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습관 헛된 말과 글로 사람들의 칭찬을 받으려는 습관 자기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만 좋아하는 습관 재물과 여색을 탐하는 습관 등이 그 것이다. 사람은 자기 수양을 게을리 하면 인생 전체가 흔들리기 마련이다. 당장의 말초적 쾌락에 매달리는 마음을 항상 경계해야 한다. 살면서 좌우명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마음을 다스리고 잘못되려는 자신을 바로 잡는 좋은 습관이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율곡이 말한 덕목을 권하고 싶다. 생각하면서 살아간다면 생활이 망가지는 덫에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

2019-04-23 05:48:5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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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4월 23일 화요일 (음 3월 19일)

[오늘의 운세] 4월 23일 화요일 (음 3월 19일) [쥐띠] 36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법이다. 48년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니 즐겁게. 60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72년 좋은 씨를 뿌려야 좋은 열매를 맺는다. 84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다. [소띠] 37년 내가 좋다고 남도 다 좋은 건 아니다. 49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61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73년 비가 든 구름을 겉으로 봐서 어찌 알겠는가? 85년 마음은 표현하라. [호랑이띠] 38년 웃지 않고 보낸 날은 의미가 없다. 50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히 노력. 62년 쉽게 얻은 재물은 쉽게 나간다. 74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 갚으러 온다. 86년 보는 사람 없이 비단옷으로 멋을 낸다. [토끼띠] 39년 바쁘기는 하지만 실속은 없다. 51년 남에게 섭섭하게 한 일이 화살이 되어 돌아온다. 63년 우선 비상금을 이용하여 위기를 모면. 75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87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용띠] 40년 형제자매와의 유대를 강화하라. 52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마라. 64년 일이 풀리는 듯하나 의외의 복병을 조심. 76년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 88년 찬바람이 옷깃을 스며들기 전에 겨울을 준비해야. [뱀띠] 41년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하루. 53년 거울은 결코 혼자서는 웃지 않는다. 65년 힘들고 고단한 하루를 보내면 큰 보답이 온다. 77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89년 좋은 친구를 찾지 말고 좋은 친구가 되자. [말띠] 42년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는다. 54년 상대를 배려해야 나도 존중받는다. 66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오늘은 자중해야. 78년 길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꼭 챙겨라. 90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야 성공. [양띠] 43년 자만심을 버리고 겸손하라. 55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67년 한발 앞서려다 두 걸음 뒤처지게 되니 주의. 79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91년 귀인의 도움으로 큰 행운이 따르는 하루. [원숭이띠] 44년 반가운 사람을 만나서 대접받을 운. 56년 검은색 옷 입을 일이 생긴다. 68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친다. 80년 벌을 두려워하면 꿀을 얻을 수 없다. 92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 [닭띠] 45년 집 안을 깨끗이 정리하고 새봄 맞을 준비. 57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69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갖춰야. 81년 구설수가 있으니 새로운 만남을 주의. 93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라. [개띠] 46년 버릴 것은 과감히 버려라. 58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는 형국. 70년 남의 부러움을 사는 날이나 실속은 없다. 82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된다. 94년 동상 걸린 발을 얼음물에 담그는 격. [돼지띠] 47년 먼 장래의 큰 성과보다 눈앞의 이익에 신경 써라. 59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하루. 71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 83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쓰라. 95년 기회가 주어지니 과감한 결단이 필요.

2019-04-23 05:08: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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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장항공장 가동중단 사태 장기화 누구탓?

4일 가동중단 이후 22일 현재까지 기계 멈춰 감열지등 생산 멈추면서 400억원 손실 추산 고용청 "위험요소 개선돼야 중단 해제 조치" 한솔측 "안전요소 개선 등 최선 다하고 있다" 한솔제지 충남 장항공장이 멈춘지 20일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재가동이 언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일 해당 공장에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에서 조사 등을 위해 사고 이튿날부터 전면 가동중단 조치를 내린 후 22일 현재까지 공장의 기계가 멈춰서 있기 때문이다. 한솔제지측은 국내외 감열지 생산능력 1위인 장항공장의 가동중단 사태가 길어지며 이날 기준으로 400억원 가량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장항공장 가동중단이 실적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목표주가를 내리는 등 부정적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솔제지는 이번 사고로 책임자 등이 사법처리를 받을 수 밖에 없을 전망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솔제지 장항공장은 지난해 단일공장 기준으로 744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대형 사업장이다. 지난해 한솔제지 전체 매출액의 41.5%를 장항공장이 담당했다. 한솔제지는 장항 외에도 대전, 천안, 신탄진에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건물연면적 기준 5만4758평으로 공장 4곳 중에서도 장항이 가장 크다. 장항공장은 지난해 하루 평균 21.9시간씩 가동하며 감열지와 인쇄용지를 생산해왔다. 특히 감열지는 국내 전체 소비량 대부분을 한솔제지가 장항공장에서 생산, 공급하고 있다. 특수약품을 처리해 열을 가하면 글자나 이미지 등이 나타나는 종이인 감열지는 일반적으로 영수증이나 ATM용지로 사용된다. 또 특수 감열지는 로또복권이나 각종 라벨, 티켓 등에 쓰인다. 한솔제지의 감열지는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도 상당부분을 수출하고 있다. 문제는 사망사고로 시작된 장항공장 가동중단 조치가 언제 풀릴지 미지수라는 점이다. 고용부 보령지청 관계자는 "한솔제지의 장항공장내 사망사고가 가동중단조치와 내용상 연관성은 있지만 직결되지는 않는다"면서 "(사망사고 등을 포함해)재해 원인을 제공한 장항공장의 위험요소가 개선작업 등을 통해 해소돼야 가동중단조치를 해제할 수 있지만 조사가 진행중인 만큼 해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공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만큼 산업안전보건법상 책임자 등에 대한 사법처리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솔제지측은 노동청의 현장조사 등을 토대로 안전작업계획서를 금명간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타깝게 발생한 이번 사망사고 뿐만 아니라 향후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조치를 설립, 시행하기 위해서다. 제출 내용에 대해 관할청이 심위위원회 등 관련 행정절차를 밟아 '합격 판정'을 내려야 가동중단 조치가 해제되는 셈이다. 다만 가동이 결정된다고 해도 기계가 실제 돌아가기까진 적어도 사흘 가량 준비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솔그룹 관계자는 "회사는 안전개선작업 등 관련 조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빠른 시간내에 공장이 정상가동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지자체도 장항공장의 가동중단이 지역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해 힘을 보태고 있다. 충남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는 지역 의회 관계자들과 지난 19일 장항공장을 방문, 현황을 파악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서천군 노박래 군수는 지난 16일 고용부 보령지청을 방문해 가동중단 해제를 건의했다. KB증권은 당초 2만3100원이었던 한솔제지의 목표주가를 1만99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장윤수 연구원은 "1분기 중 계절적 비용이 증가한데 이어 장항공장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본격적인 이익 회복 시점이 예상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는 2분기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가동중단 사태 장기화로 한솔제지 뿐만 아니라 공장 생산근로자, 협력업체도 임금·대금 등에서 타격을 입어 관련 문제 해결도 숙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2019-04-23 05:00:0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