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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 우즈베키스탄에 10만㎞ PVC가드레일 설치계약

카리스, 우즈베키스탄에 10만㎞ PVC가드레일 설치계약 플라스틱 가드레일 생산·설치 업체 카리스가 우즈베키스탄, 카잘카파크스탄(우즈베키스탄 자치공화국)과 연이어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중앙 아시아 진출을 선언했다 카리스는 지난 19일 우즈베키스탄 도로교통국, 도로교통청과 합의각서(MOA) 기반한 3자 간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카리스에 10만㎞에 이르는 PVC 가드레일 설치에 관한 발주를 공고히 했고, 이 밖에 도료 및 도로 건설 등에 관한 계약 역시 명시했다. 카리스는 1차로 6000만불을 투자,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합작공장을 설립키로했다. PVC 가드레일 3500만불, 도료 500만불, 도로 건설 2000만불 등이다. 이를 위해 카리스와 우즈베키스탄의 가드레일과 도료, 도로건설을 위한 합작회사인 '트란스 율쿠릴리시'가 지난 15일에 설립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카리스는 공식적으로 우즈베키스칸 국영 기업이 됐으며 합작법인의 지분은 추후 토지 건물 등의 가치 산정 후 추후 정산키로 했는데 카리스측이 80%정도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사무실은 우즈베키스탄 도로 교통청 내에 입주했고, 공장 역시 도로교통청내에 1차로 3300평을 공급받았으며, 총 1만여평을 사용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합작회사인 '트란스 율쿠릴리시'는 미라바드 지역과 다르헌 지역등 타슈켄트 시내 전역에 걸쳐 총 350억원 규모의 도로 보수 공사 건이 예정돼 있다. 도로보수공사 착공은 6월로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 20일에는 우즈베키스탄 도로교통청에서 유철 카리스 대표와 바크트잔 카잘카파크스탄 총리가 만나 시멘트 합작 공장 설립 건에 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 내용은 지원 규모와 부지 선정, 본 계약 당사자 선정 등 이다. 상세내용으로 카리스는 1차로 2억5000만달러, 2차로 2억5000만달러 등 총 5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합의하며 카라칼파크스탄측은 광산을 제공하고, 카리스는 설비와 자본 투자를 담당하기로 결정했다. 시멘트 공장부지는 타슈켄트 쪽으로부터 80㎞ 떨어진 곳인 까라따우 지역에 세우기로 했다. 카리스는 즉시 기술자를 카라따우 지역에 파견해 시멘트 공장 부지의 지질조사 실시를 약속했으며 카잘카파크스탄측에서도 조사요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카잘카파크스탄 측은 자재, 공장, 가스, 전기, 물 등 시멘트공장 가동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 해주기로 했다. 이어 지질조사가 끝난 후 5월 중 우즈베키스탄 도로 교통청 또는 도로 교통부와 카리스가 시멘트 합작회사에 관한 정식 본 계약을 체결한다. 바크트잔 총리는 "합작 법인이 생산한 시멘트 전량을 정부에 독점 공급할 수 있는 확약서를 써주겠다"고 전했다. 이어 "우즈베키스칸에서 필요한 시멘트는 2600만t인데, 현재 8개 회사에서 생산하는 것이 900만t이다. 나머지 1700만t은 러시아와 중국 등지에서 수입한다"며 "우즈베키스탄은 시멘트 절대량이 부족하기에 이를 카리스측에서 자체생산 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9-04-23 14:58: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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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發 포퓰리즘 물결…내수시장·소비재 기업 '강세'

저성장, 불평등이 사회적으로 심화되면서 세계 경제시장에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 바람이 불고 있다. 우리나라는 유럽에 비해 포퓰리즘에 관한 정책 여력이 양호한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 흐름을 감안, 국내에서도 포퓰리즘이 재정확대로 이어질 경우 내수시장, 소비재기업에 관심을 가져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포퓰리즘은 정치, 경제 등 분야에서 본래의 목적보다 대중의 인기를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정치행태를 의미한다. 최근 유럽 경기침체의 주된 근거로 꼽히고 있으며 향후 실물경제와 금융분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진투자증권 허재환 연구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유럽 포퓰리즘 경제학'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유로존의 포퓰리즘 사례로 본 정치적인 위험성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허 연구원은 오는 5월 유럽의회 선거를 앞두고 극우 포퓰리즘이 강화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예측했다. 유럽의 입법권은 EU집행위원회가 갖고있지만 이에 대한 거부권과 예산권은 유럽의회가 보유하고 있다. 즉 현재 극우 정당의 세력이 강화되고 있는 유럽 의회 분위기를 고려하면 유로 탈퇴, 난민 수용 반대 등의 정책에 예산이 흐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실제 올해 유럽 의회 선거는 유럽연합(EU) 창설 이후 처음으로 중도파 지지율이 과반이 안 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정치 변혁의 가능성'을 상징할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포퓰리즘은 세계적인 경제 지형에도 변화를 이끌어 왔다. 최근 포퓰리즘 이벤트로는 ▲그리스 시리자당 승리 ▲영국 브렉시트 투표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탈리아 동맹당·오성운동의 연립정부 형성 등이 있다. 허 연구원은 "포퓰리즘 이벤트가 발생했던 시점을 전후로 그리스, 이탈리아 경제성장률이 부진했고 영국의 성장률 또한 둔화됐다"며 "재정을 공격적으로 확대한 미국을 제외하면 포퓰리즘 이벤트가 들어선 이후 유럽권 국가들의 성장률이 대체로 하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퓰리즘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 변동성'이다. 일관적인 흐름을 보이진 않았지만 이벤트가 발생할 때까지 2~3개월동안 주가 변동성이 상승했다. 중기적으로 영향을 주지 못한 이유는 포퓰리즘적 정부가 정권을 잡은 이후 역설적으로 공약만큼 정책을 시행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허 연구원은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포퓰리즘이 주는 불안 요인이 남아있을 수록 내수시장, 소비재·서비스 산업이 생존할 확률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간 미국, 유럽, 중국에서도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상으로는 서비스업이 제조업보다 견고했다는 이유에서다. 우리나라 포퓰리즘은 주로 정부 재정에 따라 좌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한국 성장률에서 정부 지출 기여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지출의 전분기 대비 성장기여율은 2010년 10.7%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해 지난해 33.6%까지 올랐다. 포퓰리즘이 재정확대로 이어지면 주식시장에서는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에 민감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일례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2016년 11월 이후 2018년 하반기까지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보다 러셀(Russel)2000지수가 강세를 이어왔다. 우리나라에서도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2017년 하반기까지 KOSPI대비 KOSDAQ시장이 더 강세를 보였다. 허 연구원은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포퓰리즘 정책들은 재정을 동반한 내수 진작 성향이 높다"며 "수출보다는 내수,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에 민감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2019-04-23 14:57:0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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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올 여름 중국관광객 2천여명 유치 확정

― 4.23일, 중국 전 지역 각 계 전문가 81명, 전북도 사전방문 ― 여름, 중국 학생 및 노인단체 대규모 관광단 이어질 듯 ― 전라북도 전담여행사, 전주대학교와 공동홍보, 8월 중국 태권도수련생 및 학부모 전북 유치 확정 전라북도는 여름 방학과 휴가철 연계 전북특수목적 여행상품을 집중 홍보하여 오는 7월과 8월 사이 6차례에 걸쳐 약 2천여 명의 중국관광객을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라북도는 '태권도', '전통공연', '방송' 등과 관광지를 연계한 특수목적여행상품(SIT)을 2014년부터 집중 홍보하여 중국 석도~군산항을 연계하여 매해 목적형 중국관광객을 유치해 오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도내 학생들과의 교류 행사를 희망하는 중국의 문화예술단체 4개사는 이미 7월과 8월사이 약 500여명의 중국학생과 학부모로 방문단을 꾸리고 있다고 한국측 파트너 여행사는 전했다. 지난 1~2월 겨울방학 동안에는 문화체험과 교육, 교류 활동을 목적으로 중국 하북성, 산동성, 안휘성, 사천성 등 각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 320여명이 전라북도를 방문한 바 있다. 또한 여름휴가철을 활용한 중국노인 스포츠 단체(게이트볼) 100여명이 전북도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이들은 도내에서 게이트볼 교류행사 후 이틀 정도 전북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 전북도는 태권도 성지인 무주 태권도원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활동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올 여름방학 기간에 전라북도 전담여행사(한그루여행사)와 전주대학교가 협력하여 중국 태권도 수련생 및 학부모 1,300여명(2회) 유치가 확정되었다. 먼저 2019 글로벌무술문화교류축제가 열리는 8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3박 4일 동안 중국 산동성과 광동성, 대만 등지에서 이미 650여명이 참여 신청을 보내왔다. 이어 8월 5일부터 8일까지 전주대학교에서는 「한중문화교류행사」가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열리게 된다. 이번 행사에도 중국측 태권도 관계자와 학부모 600여명이 이미 참가 신청을 확정해 놓은 상태이다. '한중·문화·스포츠 교류행사'와 관련하여 중국측 사전답사단 81명이 4월 23일 석도훼리를 이용하여 군산항으로 입항했다. 이번 답사단은 중국에서 문화스포츠 교류행사를 주관하는 기관 및 단체 전문가로 학교, 학원, 예술단, 무도관, 방송사 관계자로 구성되었으며, 2박 3일 일정으로 군산과 익산, 전주, 임실 등을 방문하여 현지 행사장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돌아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전라북도는 오는 6월에 군산과 중국 석도 직항로에 최대 1,200명 승선이 가능한 신조선 2척이 집중 투입·운항하는 것에 맞춰 수요자 니즈에 맞는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등 중국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전북도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특수목적여행상품으로 전북도에 체류(숙박)할 수 있는 교류상품을 집중홍보함으로써 '목적형 관광지, 전라북도'가 될 수 있다"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동남아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서도 특수목적여행상품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4-23 14:54:11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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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베트남 농생명 및 문화.관광 협력방안 모색

― 전라북도와 베트남 지방정부간 교류에 대한 관심 ― 전라북도 대베트남 교류 2019년 적극 확대 주한 베트남 응웬 부 뚜 대사가 4월 23일 전라북도를 찾았다. '17년 부임 후 처음으로 전라북도를 찾은 응웬 대사는 짧은 반나절 일정동안 송하진 지사를 면담하고 전라북도의 명소인 한옥마을과 스마트팜 시설을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했다. 베트남 대사가 이번에 전북을 방문하게 된 것은 전라북도와 베트남 중앙정부간 농생명 및 문화·관광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이다. 송하진 지사는 응웬 부 뚜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전라북도가 베트남과의 교류를 시작한지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실질적인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베트남은 신남방 핵심국가로서 다양한 매력을 가진 곳이고 한국과 유례없이 가까워진 이웃이라고 평가했다. 응웬 부 뚜 대사는 전라북도의 대베트남 교류 활약과 성과에 찬사를 보내면서 대사 자신도 베트남에 전라북도를 알리는 일에 앞장설 것임을 약속했다. 한옥마을을 둘러본 응웬 대사는 베트남 중앙고위층에서 한국방문 시에 꼭 둘러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곳이라고 극찬하였다. 전라북도는 우호지역인 닥락성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베트남 기타 지역으로의 우호교류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국가의 신남방정책의 분위기에 힘입어 지역특색에 맞는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전북을 알리기 위한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한 포석이다. 그간 전북도 대외협력국은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세계축제에 베트남우호지역을 적극 참여시키고 주한베트남 대사관도 해당 행사들에 초청하는 등 전라북도를 적극 알리고 대사관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응웬 부 뚜 대사는 '18년 무주에서 열린 국제회의 참석차 전북을 방문한 적이 있었으나 공식적인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9-04-23 14:53:57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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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선도기업,최고의 기업브랜드 신청서 접수

―신청자격 : 도내 소재 매출액 50억원 이상,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부서 보유 ―선정혜택 : 기술개발 역량강화 등 기업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전라북도는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중소기업 육성사업의 핵심인「2019년 전라북도 선도기업」 지정 신청서를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전라북도 선도기업'은 우리 도의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력이 탁월하고 성장 가능성이 우수하여 전북경제의 허리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글로벌화를 지향하는 전북의 강소기업을 말한다. 2010년부터 시행된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그동안 165개 기업이 선정되어 맞춤형 지원을 통해 매출증가와 고용창출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여왔다. 기술상용화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최근 5년간('13년~'17년) 선도기업 매출액이 연평균 8.63% 증가하였는데 이는 동기간 유사기업군의 평균 매출성장률이 1.39%임을 감안하면 괄목할만한 성장세다. 또한 선도기업 인력채용의 꾸준한 지원으로 최근 5년간('13년 ~'17년) 재직자수는 연평균 7.81% 증가하여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선도기업 신청자격은 ▲매출액 50억원(단, ICT, 농·생명 업종은 25억원 이상) 이상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부서 운영 ▲도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소재한 중소·중견기업 등이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도내·외 전문가의 현장 실태조사, 기업 대표자 인터뷰, 최종 선정위원회 등 총 4단계를 거쳐 선정하게 되며, 5년 지정기간 동안 ▲기술개발 역량강화(업체당 1.5억원 이내), ▲현장애로 기술해결 지원(업체당 4,000만원 이내), ▲마케팅(업체당 2,000만원 이내), ▲컨설팅(업체당 1,500만원 이내)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서류는 4월 30일까지 전북테크노파크(지역산업육성실 선도기업팀)에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라북도 이남섭 기업지원과장은 "전북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육성이 필요하다" 면서 "올해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많이 신청하여 전북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함으로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04-23 14:53:52 봉채영 기자
KB금융, 'CDP 클라이밋 체인지 2018' 기후변화대응 우수 기업 선정

-금융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KB금융그룹은 'CDP 클라이밋 체인지(Climate Change) 2018'에서 기후변화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금융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세계적인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들이 주요 기업에 기후변화·물·산림자원 등 환경과 관련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나 대출 등에 반영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세계 92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작년 전 세계 7000개 이상의 기업이 CDP를 통해 자사의 환경경영 정보를 공개했으며, CDP한국위원회는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경영 정보를 평가해 금융을 포함한 9개 섹터에서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KB금융은 환경에 미치는 금융의 영향력을 고려해 지난 3월 'KB맑은하늘' 금융상품 패키지 출시를 비롯해 예금, 펀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금융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화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으며,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또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인 통합IT센터는 업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데이터센터로 구축될 예정이다. 2020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통합사옥 또한 신재생에너지 활용, 중수 재활용, 녹지공간 확보 등 친환경건축물로 조성해 에너지 및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2019-04-23 14:49:04 안상미 기자
올해 공적임대주택 17만6000가구 공급

올해 공공임대주택 13만6000가구, 공공지원 임대주택 4만가구 등 공적임대주택 17만6000가구가 공급된다.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임대는 지난해 3만가구에서 올해 4만3000가구로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주거종합계획'을 통해 올해 주거 지원계획 및 주택공급계획을 내놓았다. 주거종합계획에 따르면 국민임대·행복주택은 1만4000가구를 공급하고 무주택 신혼부부를 위한 특화단지도 조성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매입·전세임대'Ⅱ는 2만9000가구를 공급하며 공공지원주택 3000가구도 우선 공급된다. 신혼희망타운 규모는 1만가구(공공분양 7000가구, 장기임대 3000가구)로 올 2분기 서울 양원 269가구가 첫 대상이다. 맞춤형 청년주택은 5만3000만실(4만1000가구)과 희망상가 창업공간 80가구가 공급·지원되며 올해 행복주택 2만6000가구 중 1만가구는 청년층에 할당된다. 청년매입·전세임대는 지원대상을 대학생·취업준비생에서 19~39세로 확대한 1만7000가구, 공공지원주택은 2만6000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2000명에게 각각 공급한다. 고령층에겐 문턱을 제거하고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세면대 등을 적용한 어르신 맞춤형 공공임대 5000가구, 매입·전세임대 4000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지원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공적임대주택 8만가구, 중증장애인 주거약자용 주택가 우선 공급된다. 주거급여 수급 가구 수는 지난해 94만가구에서 올해 110만 가구로 확대하고 소득기준도 중위소득 43%에서 44%로 완화한다. 고령 수급가구엔 생활 편의시설 설치 지원금 5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주거약자가 있는 가구엔 냉·난방기 설치를 지원한다.

2019-04-23 14:48:5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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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 '신 개인신용평가 시스템' 도입...리스크 관리 강화

JT친애저축은행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개인신용평가시스템(Credit Scoring System·CSS)을 개인신용대출 상품 심사에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머신러닝 기술은 인공지능(AI)에 기반해 대량의 정보를 분석하는 기술이다. 이를 CSS에 접목할 경우 고객 신용 등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세밀히 심사할 수 있어 최근 금융권 내 도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은 그 동안 급변하는 시장 환경 변화에 발맞춰 리스크 관리 능력을 강화하고자 '머신러닝 기반 CSS고도화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개인신용평가 전문회사 (주)코리아크레딧뷰로(이하 KCB)와 지난 6개월간 자체 시스템 개발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에 도입되는 CSS 모형은 (주)코리아크레딧뷰로가 최근 서울대학교와 산학협동으로 개발해 특허를 가진 금융권 특화 머신러닝 모형으로, JT친애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업계 중 최초로 해당 모델을 도입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이번 CSS개편으로 여신 건전성 강화는 물론, 합리적 대출 심사를 통해 다양한 고객들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서민금융 시장 안정화 기여와 견실한 금융 지원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번에 도입된 CSS 시스템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업데이트해 추후 적용 상품 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저축은행은 중·저신용자에 해당하는 서민 고객이 제도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최후의 안전망인만큼 최신 기술의 선제적 도입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23 14:48:49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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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카드소비자] <中> 리볼빙, 나도 모르게 '가입중'?

#.직장인 A씨는 바쁜 업무시간 도중 카드회사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결제계좌에 금액이 부족해도 신용등급이 하락하지 않도록 해주는 서비스가 있다는 상담사의 말을 대략 듣고 여러 번 대답한 후 급히 전화를 끊었다. A씨는 이후 신용카드 결제일 당일 은행의 업무시간이 지나서 신용카드 대금을 결제계좌에 입금하고 결제계좌를 확인해 보니, 최소 결제금액만 출금되고 나머지는 일부결제금액은 이월약정(이하 리볼빙 서비스)으로 이월돼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때서야 A씨는 지난번 본인이 전화를 통해 권유 받았던 카드 서비스가 리볼빙이라는 것을 알았고, 다음달 카드 결제액에 높은 리볼빙 수수료가 붙었다는 것도 확인했다. A씨는 "전화에 집중하지 못한 내 탓도 있지만 바쁜 일을 처리하다보니 설명을 제대로 듣지 못하고 '네, 네'라고 여러번 대답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서비스에 가입된 것 같다"고 했다. 한국소비자원의 지난 2014년 조사에 따르면 전체 리볼빙 서비스 피해사례 380건 가운데 신청하지 않은 리볼빙 가입이 30.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리볼빙 상품에 대한 설명 미흡이 27.4%로 많은 수준을 차지했다. 리볼빙으로 이월된 카드대금 수수료율은 은행이나 보험사의 신용대출 금리보다 높기 때문에 신청때 주의가 필요하다. 2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겸업은행을 포함한 신용카드사별 일시불 리볼빙 서비스의 수수료율은 최저 연 4.99%~최고 연 23.90%에 이르렀다. 한국소비자원은 "리볼빙 서비스에 가입한 경우 통장 잔액이 부족했을 때 자동적으로 리볼빙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약정에 따라 최소결제비율만 결제되고 나머지 금액은 다음달로 이월돼 높은 수수료가 부과되므로 신청하지 않았는데 리볼빙에 가입되거나 설명이 미흡한 상태에서 가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리볼빙에 가입돼 있다면 즉시 녹취록 등 입증자료를 확인해 가입 취소를 요구하고, 리볼빙은 대금 유예가 아닌 높은 수수료를 부담하고 지급을 연기하는 일종의 대출 서비스이므로 변제계획, 수수료 부담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가입해야 한다"며 "리볼빙에 가입한다면 처음에는 결제 예정 비율을 100%로 설정해 평소에는 전부 결제하고 결제대금이 모자랄 때마다 결제비율을 변경해야 계좌에 여유자금이 있을 때 불필요한 수수료 낭비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신용카드 업계 관계자는 "리볼빙 서비스에 대한 안내는 최초 가입 시 문자메시지 및 우편으로 발송되는 고지서에 상세히 나와 있으므로 리볼빙 서비스를 권유하는 전화를 받아 가입했을 때 발송되는 문자메시지와 고지서를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이 리볼빙 정보제공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16개 신용카드사의 홈페이지 및 대금청구서 등을 조사한 결과 리볼빙 결제 수수료율을 표시하고 있지만 소비자가 실제 부담해야 하는 수수료 총액에 대한 정보는 제공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제고하기 위해선 신용카드 대금청구서에 소비자가 매월 지급할 결제금액 및 결제 수수료와 그 산정방식 등을 알 수 있도록 '리볼빙 서비스 결제 과정표'를 표시하는 등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와 함께 신용카드사에서 리볼빙을 권유할 때 통장잔액이 부족할 경우 리볼빙 약정에 따라 카드대금이 이월되고, 높은 수준의 수수료가 부과됨을 명확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9-04-23 14:48:41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