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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기후변화 대응 최우수 기업 선정…'탄소경영 아너스클럽' 편입

현대자동차가 기후변화 대응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가 실시한 2018년도 평가에서 국내 기업 중 최고 성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평가에서 ▲수소전기차·전기차 등 친환경차 개발 및 보급 ▲사업장별 온실가스 고효율 감축설비 도입 ▲폐에너지·폐열 재활용-신재생에너지 전환 등 중장기적 환경경영 강화 활동을 인정 받아 최고 등급인 리더십A를 획득하고 평가점수 상위 5개사(국내 기준)에만 주어지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Honors Club)'의 영예를 안았다.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리더 기업을 뜻한다.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평가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FTSE4GOOD지수 등과 함께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다. 현대차 관계자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하게 된 것은 현대차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친환경 기술 개발, 사업장 에너지 효율화, 신재생 에너지 전환 등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23 15:15: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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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베트남 '호아빈 건설 그룹'과 전략적 제휴

현대엘리베이터 장병우 대표이사와 베트남 2위 건설사 호아빈 건설 그룹(HBC) 레 비엣 하이 회장이 23일 베트남 호치민 증권거래소에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제휴를 통해 HBC 주식 2500만 주(약 280억원)를 취득해 지분율 11.3%로 3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으며, HBC는 향후 시행사(사업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현대엘리베이터의 제품을 전량 채택하는 것은 물론 설계·시공·건축 참여 사업에서 동사 제품을 우선 검토하기로 했다.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이날 조인식에서 "최고 기술력을 갖춘 HBC와의 전략적 제휴는 베트남 시장 확대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Go! Global'이라는 현대엘리베이터의 비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7년 창립한 HBC는 베트남 2위의 종합건설 기업이다. 베트남 최고층 빌딩인 '비에틴 뱅크타워'를 비롯해 다수의 랜드마크 빌딩을 건설했다. 특히 건설사로는 유일하게 베트남 정부가 주관하는 '국가 브랜드 프로그램'에서 12년 연속 선정되는 등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레 비엣 하이 HBC 회장은 "현대엘리베이터와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최상의 품질과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양사 간 파트너십 체결로 베트남 국내는 물론 해외 초고층 프로젝트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04-23 15:12:2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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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부터 '브롤스타즈'까지…게임 노하우·지식 집결한 넥슨 'NDC 2019' 24일 개최

게임업계 최대 지식공유 콘퍼런스 '2019년 넥슨개발자콘퍼런스(Nexon Developer Conference, 이하 NDC)'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간 경기도 성남시 넥슨 판교사옥 및 일대에서 열린다. 23일 넥슨에 따르면, NDC는 2007년 넥슨 개발자들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내 행사로 시작됐다. 2011년 공개 콘퍼런스로 전환된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지식 공유 콘퍼런스로,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매년 100개 이상의 강연으로 누적 2만여 명의 참관객을 유치하고 있다. 그간 NDC는 공개 콘퍼런스로 전환된 2011년부터 약 1000여 건의 강연이 진행됐고, 1100여 명의 전문가가 연사로 섰다. 올해 NDC에서는 프로그래밍, 게임기획, 비주얼아트&사운드, 프로덕션&운영,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106개의 강연을 선보이며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와 경험담을 공개한다. 올해 NDC에서도 '카트라이더', '리니지M', 'FIFA 온라인 4' 등 인기 게임 담당자들이 성공적인 라이브게임 운영 및 개발기를 나눈다. 11년 만에 PC방 점유율 10위권 내로 진입한 카트라이더의 개발 PM은 '카트라이더 PM이 이야기 하는 2018년 라이브 서비스: 차트 역주행'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마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마블 배틀라인'의 개발진들이 인기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 과정의 어려움과 교훈 등을 공유하는 한편, 넥슨 게임의 QA(품질관리)를 담당하는 넥슨네트웍스에서 '열정적인 테스트가 우리 게임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지 못하는 이유'를 주제로 게임 테스트 과정의 어려움과 극복 과정을 설명하는 등 실무자들이 겪는 시행착오와 극복기도 공개한다. 캡콤, 슈퍼셀 등 글로벌 게임사 종사자들도 참여해 '레지던트 이블2', '몬스터 헌터', '브롤스타즈' 등 글로벌 히트 타이틀의 개발 노하우를 공개한다. 특히 슈퍼셀에서는 '브롤스타즈-도전과 극복의 슈퍼셀 문화'를 주제로 '브롤스타즈'라는 글로벌 인기게임을 탄생시킬 수 있었던 슈퍼셀의 기업문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피파 온라인4'를 개발한 EA코리아에서는 '피파 온라인4 서버 포스트모템'을 주제로 서버 구조와 아키텍쳐에 대해 공유하고 1년 간의 운영에 대한 포스트모템을 통해 노하우와 개선점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게임 업계의 고민도 담긴다. 올해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에 방점을 찍었다. 넥슨 인텔리전스랩스에서는 성의경 매칭팀 팀장이 '어떻게 매칭시켜드릴까요? 매칭 시스템 만들기'를 주제로 유저들에게 최상의 재미를 줄 수 있는 매치메이킹 방법에 대해 논한다. 강연에서는 인텔리전스랩스에서 개발 중인 효율적인 공용 매칭서비스 '매치몹'을 소개한다. 엔씨소프트 게임 AI랩에서는 강화학습을 이용한 AI 만들기를 주제로 '블레이드앤소울'의 '비무AI' 개발과정과 노하우를 공개한다. 또, 'AI로 고퀄리티 모션 만들기' 강연에서는 지형 적응형 실시간 모션 생성 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이외에도 크래프톤 데이터개발팀에서는 딥러닝 기반의 게임데이터 분석 장단점을 살펴보고, 데브시스터즈에서는 데이터과학 그룹장이 등단해 'LTV 를 통한 손해보지 않는 마케팅'을 주제로 데이터과학을 활용해 마케팅을 모델링하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올해 기조강연에서는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 등을 개발하고 현재 데브캣 스튜디오를 총괄하고 있는 김동건 프로듀서가 '할머니가 들려주신 마비노기 개발 전설'을 주제로 게임 개발에 대한 고민과 개발 이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마비노기' 개발과정을 돌아보며 온라인게임에 대한 정의, 다음 세대에 무엇을 전달할지에 대한 비전과 고민을 나눈다. 게임업계 종사자들의 직무에 대한 고민과 비전도 공유된다. 게임 프로그래머의 역할과 게임개발PM 역량과 역할에 대해 이야기 하는 세션도 마련됐다. 넥슨 오상운 NDC 사무국장은 "IT업계에는 각종 커뮤니티와 유튜브, 테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에 익숙한 젊은 지성들이 많은 만큼 전문분야의 지식을 나누며 발전시키는 과정을 가치있게 생각한다"며 "올해 NDC에서도 많은 업계 전문가들이 여러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9-04-23 15:11:4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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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외국인 7000명 서울로 포상관광 온다

서울시는 올 상반기 초대형 기업의 관광단체 총 7000명이 서울로 포상관광을 온다고 23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알리안츠 생명보험, 홍콩 푸르덴셜 생명보험 등 4개 기업으로 이미 서울을 다녀갔거나 상반기 중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는 작년 대비 75%(2018년 상반기, 4000명) 증가한 수치다. 단체 포상관광 뿐 아니라 '2022 아시아태평양 간학회 총회'(총 3000명, 외국인 1800명), '2023 국제 전신 홍반성 루푸스 학술대회'(총 1500명, 외국인 1200명) 등 서울이 대형 국제회의 유치에 성공하면서 외래관광객 유입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해외기업의 인센티브 관광과 대규모 국제회의 등 세계 각국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의 서울행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기존 인센티브 관광단체 지원 정책을 한층 강화한 'PLUS SEOUL' 브랜드를 새롭게 만들어 총력 지원하고 유치 확대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PLUS SEOUL 지원 프로그램은 서울에서 연속 2박 이상, 총 100박의 숙박(총 참가자의 숙박 누계)을 하는 외국인이 참가하는 기업회의와 인센티브 관광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기본지원은 회의시설 임대료와 관광시설·서비스 이용료 지원, 특별지원은 기업 맞춤형 이벤트,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포상관광객과 국제회의 유치 확대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중국 단체 관광객 위주였던 서울 관광과 MICE 시장 다변화에 집중한 결과다. 양 기관은 지난해부터 해외에서 열리는 주요 MICE 전문 전시회에 참가해 외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유치 상담을 진행, 적극적으로 해외 마케팅을 펼쳐왔다. 시는 PLUS SEOUL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기업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 사항을 내실화하고 MICE 전문 매체, 전시회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중국 단체 관광시장이 예전만큼 활기를 띠지 못하는 상황에서 기타 국가의 기업 단체 관광이나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가 이어지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이들이 서울을 재방문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환대서비스에 만전을 기해, 만족도를 높이고 서울에 대한 추억도 플러스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04-23 15:10:1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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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연금법 개정... 순직자 유족권리 구제

국방부는 23일 '군인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개정법은 전공사상심사위원회의 사망 재심사를 통해 순직을 인정받았음에도 급여의 청구 시효 경과로, 관련 급여를 받지 못하는 유족의 권리를 구제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번 개정법에 따라 앞으로 급여 청구권의 시효 기산일은 '군인 사망일'에서 '순직 결정일,로 변경된다. 종전에는 급여 청구권의 시효는 '급여의 사유가 발생한 날'이었기 때문에 유족연금·사망보상금·퇴직수당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군인 '사망일'로부터 5년(사망조위금은 3년) 이내에 급여 청구를 해야 했다. 이에 따른 급여의 청구 시효 경과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개정법은 전공사상심사위원회의 재심사를 통해 순직으로 결정된 경우에는 청구 시효를 '순직 결정일'로부터 기산하도록 시효의 특례조항을 신설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순직으로 결정에도 불구, 급여 청구권이 시효 경과로 소멸된 유족의 권리를 구제할 것"이라며 "유사 사례를 방지해 순직자에 대한 국가의 예우와 책임을 실현할 것"밝혔다. 한편, 유족연금의 지급 여부는 유족이 직접 고인의 부대에 유족연금 청구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한 후, 해당 부대의 조사·확인과 군인연금급여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유족연금 급여 신청 관련 사항은 국방부 또는 군인연금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4-23 15:06:58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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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조선시대 정원의 정수 '성락원' 시민 개방

서울시는 오는 5월 11일까지 조선시대 후기 별장 정원인 '성락원'을 시민에게 공개한다. 북한산 자락에 1만6000㎡ 규모로 들어선 성락원은 서울에 남아 있는 유일한 한국의 전통 정원이다. 성락원이라는 이름은 '도성 밖 자연의 아름다움을 누리는 정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암반과 계곡 등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리고 인간의 손길을 최소화해 조선시대 정원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락원은 원래 조선 철종 때 이조판서를 지낸 심상응의 별장이었다. 조선 황족 중 유일하게 항일투쟁에 나선 의친왕이 35년간 별궁으로 사용했던 곳이다. 1992년 사적 제378호로 지정됐다가 2008년 명승 제35호로 다시 지정됐다. 성락원은 현재 개인소유로 돼 있다. 시설을 관리하는 가구박물관이 온전한 모습으로 복원을 완료하기 전에 시민에게 임시 개방한다. 성락원은 1992년 문화재 지정 이후 복원사업을 통해 원래 모습을 찾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시와 문화재청은 성락원 종합정비계획을 수립 중이다. 종합정비계획 결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복원·정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한국가구박물관으로 문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관람은 사전예약에 의해 주 3일(월·화·토) 20명씩 이뤄진다. 관람료는 1만원이다. 정영준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문화재청과 함께 성락원의 복원·정비를 추진함과 동시에 소유자 측과 협의해 개방 시기를 늘려 시민에게 보다 많은 방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가족, 단체관람 등을 통해 서울의 봄을 성락원에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4-23 15:06:2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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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선거제·공수처 '패스트 트랙' 추인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등 법안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 트랙)' 지정을 두고 내홍을 겪던 바른미래당이 진통 끝에 여야 4당 잠정합의안을 추인했다. 다만 당내 이견이 여전해 오는 25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열릴 패스트 트랙 지정 표결이 순조롭게 완료될진 미지수다. 바른미래당은 23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여야 4당(더불어민주당·바미당·민주평화당·정의당)의 잠정합의안을 당론으로 추인할지 여부를 논했다. 이날 의총에 참석한 의원은 총 23명, 4시간여 토론 끝에 찬성 12표와 반대 11표로 이번 합의안을 추인했다. 바른미래에 앞서 여야 3당(더불어민주당·민주평화당·정의당)은 같은 날 별다른 논쟁 없이 이번 합의안을 당론으로 추인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만장일치로 합의안을 당론 추인했고, 평화당의 경우 농촌·낙후지역 지역구 축소에 대해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도 의총에선 패스트 트랙 지정에는 의견을 모았다. 바른미래는 오는 25일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진행할 패스트 트랙 지정 완료에서 '캐스팅 보트(결과를 결정하게 되는 표)'를 쥐고 있다. 국회법에 따르면 신속처리안 지정에는 소관 상임위원회 재적 위원 과반수가 서명한 '신속처리 지정동의'를 상임위원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이 경우 상임위원장은 신속처리안 지정동의를 무기명투표로 표결하되, 재적 의원 5분의 3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해야 한다. 선거법 개편을 맡은 정개특위의 경우 총원은 18명이다. 이중 11명이 표결에 찬성해야 패스트 트랙 지정이 가능하다. 여야 4당 소속 의원은 12명으로 바른미래 소속 위원은 2명(김동철·김성식 의원)이다. 바른미래 의원 둘 중 하나만 찬성표를 던져도 통과 가능하다. 다만 공수처 설치를 논하는 사법개혁특별위원회는 총원 18명 중 여야 4당 소속 의원은 11명이다. 바른미래 소속 의원은 2명(오신환·권은희 의원)으로 두 의원 중 한 명이라도 표결에서 반대표를 행사하면 패스트 트랙 지정은 물거품된다. 하지만 당내 이견이 여전해 소속 의원들이 당 추인에 맞게 표결할진 미지수다. 바른미래 의원이 패스트 트랙에 힘을 싣더라도 정국은 더욱 얼어붙을 것으로 보인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긴급 의원총회에서 4당의 신속처리안 합의 관련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가 기획하고 여당과 일부 야당이 실천에 옮기는 의회민주주의 파괴가 시작된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나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 경제가 파탄하고 민생은 엉망이지만, 저들은 좌파 장기집권 계획을 드디어 시작했다. 저희가 막아야 된다"며 패스트 트랙 저지를 위한 총력전을 예고했다.

2019-04-23 15:05:25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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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에너지 효율화 계획 발표…"3년간 219만톤 CO2 감축"

한국동서발전이 3년간 219만톤 규모의 이산화탄소(CO2)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에너지 효율화 계획'을 발표했다. 동서발전은 23일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에너지 효율화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계획은 ▲발전설비 에너지 절감 ▲에너지 신산업 창출 ▲에너지 사회적 가치 실현을 3대 전략 방향으로 정했다. 지난 3월 동서발전은 2021년까지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총에너지의 2%를 절감하고자 에너지경영시스템 ISO50001 인증을 획득했다. 여기에 에너지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신기술 개발을 추가로 추진함으로써 1492억원의 발전설비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방침이다. 에너지 신사업 분야에서는 전압최적화 기술을 개발해 사업화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리서비스제공자(MSP) 사업 확대와 해수전지를 활용한 어망용 위성항법시스템(GPS) 부이 판매 등을 통해 3년간 652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밖에도 동서발전은 자사의 에너지 절감기술과 고효율 기기 교체 비용을 3년간 486개 중소기업에 지원한다. 이를 통해 70GWh의 에너지 절감과 함께 총 6만톤의 CO2(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할 계획이다. 에너지신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태양광 에너지를 보급하고, 정부의 에너지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에너지 사각지대에 겨울철, 여름철 냉난방 물품을 제공함으로써 에너지복지 제공을 4400여 가구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이와 같은 발전 에너지 효율화 계획 추진을 통해 3년간 내·외부 에너지 2868GWh를 절감하고 219만톤의 CO2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또 신사업 매출 652억원을 포함해 총 2314억원의 에너지 효율화 추진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2019-04-23 15:05:08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