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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3년 연속 호황 이어갈까?…1분기 好실적

증권사 1분기 순이익이 당초 전망치보다 10% 가량 웃돌면서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가 예상된다.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증권업계가 사상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실적추정치가 있는 주요 6개 증권사(메리츠종금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의 1분기 추정 순이익은 총 6982억원으로 나타났다. 직전 분기(1680억원)보다 무려 4배 이상 늘어난 실적이다. ◆ 증권사 1분기 실적 好好 올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는 증권사가 늘어날 전망이다. 주요 증권사 실적은 연초 전망 대비 많게는 40% 이상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서다. 우선 NH투자증권은 연초 1분기 순이익이 1153억원에 그칠 것으로 봤지만 현재 증권업계가 추정하는 1분기 순이익은 1637억원 수준이다. 실적 기대치가 4개월새 42% 높아졌다. 삼성증권 역시 1분기 기대 순이익이 연 초 1057억원에서 1350억원으로 27.7% 늘었다. 키움증권(20.3%), 한국금융지주(19.0%) 등도 시장의 기대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3일 1분기 추정 실적을 공시했다.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49.2% 증가한 625억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뿐만 아니라 지난해 2분기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이다. 증권사들이 호실적을 달성하게 된 원인은 예상치 못한 증시 호황에 있다. 당초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이란 증권업계 예상과 달리 올해 1분기 코스피는 10.2% 오르며 지난해 연말 이후 하락폭을 만회했다. 이에 따라 일 평균 거래대금은 9조40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6.9% 늘어나는 등 투자심리도 살아났다. 아울러 신용융자잔고도 연초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신용융자잔고는 투자자들이 증권사로부터 신용으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것을 말한다.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은 한 달만 빌려도 최대 10%에 달하기 때문에 증권사 입장에서는 짭짤한 수입원이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10조6257억원이다. 연초(1월 2일 기준 9조3555억원)와 비교하면 넉 달여 만에 13.5% 늘었다. ◆ 3년 연속 최대실적 달성 주목 한편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올해도 사상최고치 실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증시랠리가 이어진 2017년 증권업계는 사상 최대 호황을 기록했다. 이후 2018년에도 증권사 별로 차이는 있었지만 전년보다 실적이 증가한 증권사가 많았다. 증권사들이 사상최고 실적 달성을 기대하는 배경은 투자은행(IB) 역량 강화에 있다. 대형사를 중심으로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의존을 벗어나 IB로 체질 개선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NH투자증권은 1분기 수수료순이익에서 IB가 차지하는 비중은 25%다. 전년 동기(13.6%)와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미래에셋대우는 15.8%에서 27.2%, 삼성증권 역시 11.7%에서 20.9%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 일평균거래대금이 31.8% 감소한데 반해 6개 증권사의 이익 감소폭이 12.7% 감소하는데 그친 비결이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증권사들이 대형 기업공개(IPO)에 따른 관련 수익 증가가 기대되고, 발행어음 등 증권사의 기업금융 기능 강화되면서 신규 산업 확대를 통한 성장도 긍정적으로 기대된다"면서 "올해 증권사 IB 수익은 견고한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금융당국이 증권사 영업용순자본비율(NCR) 규제 완화, 증권 거래세 인하방안(기존 0.3% → 0.25%) 등 정책적 움직임도 증권사 실적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 실적을 좌우할만한 이슈는 아니지만 투자 심리 개선 등의 간접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9-04-24 15:32:0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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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규제 논란 인터넷은행 특례법 완화되나

인터넷전문은행(이하 인터넷은행)의 대주주 자격에 대한 규제가 과도하다는 논란이 커지면서 이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금융당국이 금융혁신을 위해 규제 완화에 나선 사이 기존 인터넷은행은 규제에 발목이 잡혀버렸다. KT가 케이뱅크의 대주주로 올라서기 위한 심사가 중단된 가운데 카카오는 물론 신규 인터넷은행들도 까다로운 자격심사를 통과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국회에서도 기류 변화는 감지되고 있다. 이미 야당에서는 법 개정에 대한 의지를 밝혔고, 여당 역시 인터넷은행 특례법이 현실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24일 금융당국 등에 다르면 지난 1월 17일부터 시행 중인 인터넷은행 특례법은 대주주 결격요건으로 금융관련법령은 물론 공정거래법과 조세범처벌법, 특경가법 위반 등을 대주주 결격요건으로 정해놨다. KT의 발목을 잡은 것은 공정거래법이다. 금융위는 공정위의 조사가 끝날 때까지 KT의 케이뱅크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중단키로 했다. 추가로 진행되고 있는 공정위 조사까지 감안하면 적격 심사는 언제 가능할 지 알 수 없는 상태다.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은 이달 중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일본은 금융당국 인가만 받으면 100%까지 지분을 늘릴 수 있는 반면, 국내는 34% 인데도 공정거래법 위반 문제로 추가 증자를 할 수 없다"며 "사안이 경미할 경우는 심사를 통과할 수 있다고 하나 경미성 판단 기준이 없고, KT 처럼 10년 전 사건으로 제한을 받는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최경규 동국대 교수 역시 "일본의 사례를 봐도 인터넷은행이 특화 부분에 주력할 수 있도록 초기 자금력 확보와 재무관리 능력이 중요하다"며 "융합산업으로 바뀌는 대세를 고려할 때, 한 산업에서 벌금 받으면 다른 사업을 할 수 없다는 접근으로는 국내 산업의 펀더멘털이 무너질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은행 특례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대주주 자격을 깐깐하게 했던 것이 법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부메랑이 됐다. 금융위는 법 통과 당시 "다른 금융관련법령과 비교할 때 인터넷은행법은 대주주 요건을 오히려 더욱 구체적으로 정하고 있다"며 "보험업법, 자본시장법 등은 대주주의 요건을 충분한 출자능력, 건전한 재무상태 등으로 정하고, 구체적인 요건은 시행령에 위임한 반면 인터넷은행법은 상향입법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당장 케이뱅크가 자본확충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국회도 개정 등 다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분위기다. 케이뱅크는 전환신주 발행과 신규 투자사 영입 등 실행 가능한 모든 방안에 대해 주요 주주사들과 협의하고 있지만 대출 중단 등 영업파행은 불가피하다.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회 토론회 축사를 통해 "인터넷은행은 산업자본의 새로운 기술 통해 금융 영위하자는 것으로 내포된 리스크 감당은 이미 인정한 것"이라며 "자유한국당은 법 개정에 대한 의지 있다"고 강조했다.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당초 산업자본의 무분별한 금융 진출 우려했지만 지금은 제3인터넷은행에 대한 신청기업이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특례법 개정해 현실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24 15:29: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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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주간 충주 인문콘서트 개최 '살랑살랑 충북, 책톡 심톡!'

여행주간 충주 인문콘서트 개최 '살랑살랑 충북, 책톡 심톡!'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아침편지문화재단이 2019 봄 여행주간을 맞아,'살랑살랑 충북, 책톡 심톡!'색다른 인문콘서트를 가진다. 이번 인문 콘서트는 충북 충주를 대표하는 자주봉산 숲에서 진행된다. 가족의 사랑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여행으로 제격이다. 중앙탑사적공원(국보 9호)과 탄금대 공원, 수안보온천 등 연계 여행지도 다양하다. 가정의 달과 연휴를 앞둔 가족, 연인과 친구의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책톡冊Talk'은 '고도원의 아침편지' 작가 고도원과 '어느 피아니스트의 서시 그리고 음대로 가는 길'의 저자 피아니스트 송하영이 힐링 콘서트로 꾸민다. 특히 행사가 열리는 깊은산속 옹달샘 '꿈춤숲'은 침엽수 푸른 숲이다. 고도원 작가가 전하는 육성 아침편지와 송하영의 피아노 선율이 빚을 숲 속 하울링은 '피톤치드'의 극치다. 5월4일(오후 1~4시) 딱 한 차례 열리며 여행주간을 맞아 참가비 1만원에, 다과 및 기념품, 서울과 충주 무료 왕복 셔틀버스를 포함한다. 조기 매진이 예상되므로 사전 예약이 필수다. '심톡心Talk'은 연인이나 친구와 떠나는 소소한 마음 소품으로 추천한다. 책 속 문장으로 떠나는 명상 '네이처북테라피'를 중심으로 나와 상대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옹달샘요가와 '사람 살리는 밥상(점심)'까지 포함해 역시 1만원. 5월1일, 5일, 11일 세 차례 진행하며, 예약자에 한해 '감성별빛투어(유료 1만5000원)를 연계해 충주 야간 여행을 겸할 수 있다. 라이트월드,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등을 둘러본다.

2019-04-24 15:21:5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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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관은 왜 베트남으로 갔나

한국 영화관은 왜 베트남으로 갔나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양대산맥인 CJ CGV와 롯데시네마가 베트남 영화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베트남 진출 이후 꾸준히 상영관을 늘려온 두 기업은 올해 상영 사업은 물론, 로컬(현지) 영화 투자·제작에 집중해 시장 점유율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베트남은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에 익숙한 '도이머이' 세대들이 주축이 돼 시장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 도이머이 세대는 1986년 사회주의 시장경제 정책 시기에 태어난 2030세대를 말한다. 젊은 문화소비층 덕분에 베트남 영화사업은 연 평균 25~30%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CGV는 지난 2011년 현지 극장업체 '메가스타'를 인수하면서 업계 1위 사업자로 시장에 발을 들였다. 이후 2014년 'CGV'로 브랜드를 전환해 본격적인 시장확대에 나섰다. CGV가 베트남에 주목한 건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경제성장률이 높을 뿐 아니라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30대 이하 젊은 층이라는 점 때문이다. 관계자는 "2011년 진출 당시 베트남은 문화 소비에 대한 니즈는 폭발적이었지만, 시설은 그만큼 갖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며 "1인당 연간 영화관람횟수도 0.15회, 100만 명당 스크린 수는 2.34개에 불과했던 만큼 향후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해 베트남 진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CGV는 지난해까지 누적 사이트 수만 71개로 올 상반기 3개 사이트를 추가로 오픈해 현재 74개관을 베트남 현지에서 운영중이다. 상영 사업뿐만 아니라 로컬 영화의 전략적 배급 사업에 대해서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17년에는 전체 로컬 영화 36편 중 12편을, 지난해에는 전체 40편 중 16편의 영화를 배급했다. 특히 2017년 4월에는 CGV가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참여하고 배급한 '엠 쯔어 무어이땀'이 약 744만 달러의 박스오피스를 기로하면서 당시 베트남 시장에 모든 박스오피스 기록을 갈아치웠다. 올해 CGV는 약 20편의 로컬 영화 배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약 6편의 로컬 영화에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해 33개의 사이트, 150개의 스크린 규모였던 롯데시네마는 현재 43개 사이트, 193개의 스크린 규모로 빠른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롯데컬처웍스는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영화 '신과 함께',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을 수입배급해 K-무비의 저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지난해 12월에는 '혼 파파 자 꼰가이(Daddy Issue)'를 시작으로 로컬 영화에 직접 투자제작 및 배급을 진행하기 시작했다.특히 올 2월에 개봉한 영화 '하이픙(HAI PHUONG)'은 현지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역대 베트남 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시네마는 연간 6편 정도의 로컬 영화 혹은 한국-베트남 합작영화를 투자·제작해 관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CGV와 롯데시네마는 베트남의 젋은 영화인을 육성하는 인재 발굴 프로젝트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CGV는 '시나리오 공모전'을 통해 청년 시나리오 작가를 육성하며, 롯데시네마는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화제작 교실'을 열고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베트남은 한류에 관심이 많으며, 인구 절반이 30대 이하의 연령층이다"라며 "이는 잠재적 영화 관객이 될 수 있는 소비층이 넓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에 롯데컬처웍스는 베트남 영화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2019-04-24 15:19: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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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점을 미래의 선으로"…게임 노하우 집결한 넥슨 NDC 개막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과거의 점을 이어 미래로 선을 그어나가야 한다."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 김동건 총괄 프로듀서가 24일 개막한 '2019년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에서 진행한 기조연설을 통해 국내 게임이 가야할 방향성에 대해 이 같이 제시했다. 30여년 간의 개발 경력을 갖고 있는 김동건 PD는 '할머니가 들려주신 마비노기 개발 전설'을 주제로 올해 서비스 15주년을 맞은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초창기 개발 과정을 돌아보고 그간 게임 개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김동건 PD는 2005년 넥슨코리아에 입사해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 '마블 배틀라인', '런웨이 스토리' 등을 개발하며 현재 데브캣 스튜디오의 총괄 프로듀서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지만 내성적인 사람들을 위해 마비노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PC가 발달하고 온라인 게임이 활발해진 시점에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은 이들을 위해 게임을 소통의 도구로 내세운 셈이다. 김PD는 이어 "한국 게임들이 발전이 없이 늘 똑같다고 한다. 과거가 너무 빨리 유실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기억, 경험에 있는 것들을 기록하고 나누는 것이 더 나은 게임으로 나아가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데브캣은 과거 온라인 게임을 풍미한 마비노기를 미래 동력으로 삼기 위해 '마비노기 모바일'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13번째로 열린 NDC에서는 특히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게임 개발 관련 강연들이 주목받고 있다.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엔씨소프트 게임 AI랩 등에서 AI와 빅데이터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게임 개발 경험을 공유한다. '카트라이더', '리니지M', 'FIFA 온라인 4' 등 인기 게임 담당자들이 라이브게임 개발 및 운영기를 나눈다. 또, 캡콤, 슈퍼셀, 락피쉬게임즈, 그라인딩기어게임즈 등 해외 게임사에서도 참여해 '레지던트 이블2', '몬스터 헌터', '브롤스타즈', '에버스페이스', '패스오브엑자일' 등 글로벌 히트 타이틀의 개발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날 NDC에서는 백팩을 맨 대학생들이 특히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들을 위한 일반 게임아트 전시, 게임음악 공연들도 마련됐다. 휴게존에는 AI 프로그래밍 대회 'AI 챌린지'와 아케이드 게임, 고전 게임팩 등 오락실게임을 즐길 수 있는 'NDC 플레이 존'도 열렸다. NDC는 2007년 넥슨의 비공개 사내행사로 시작돼 2011년 공개 콘퍼런스로전환 됐다. 매년 100개 이상의 강연이 열리며, 누적관람객이 약 2만 명에 달한다. 한편, 그간 기조연설자로 나섰던 오웬 마호니 대표는 해외 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2019-04-24 15:18: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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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탄소경영 우수기업 5년 연속 수상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공개프로젝트)가 발표한 '2018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통신 부문 탄소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 5년 연속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CDP는 전세계 92개 국가에서 70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해 기후변화·물·산림자원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정보공개프로젝트다. 보고서는 금융기관 투자지침서와 UN 공식자료로 활용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온실가스 관리 능력, 환경 경영정보의 신뢰도 등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속적이고 꾸준한 기후변화 관련 대응과 적극적 지지 행동으로 5년 연속 CDP 평가 통신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Sector Honors, 산업부문별 우수기업)'로 선정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 이규화 CSR팀장은 "환경경영을 위해 조직별 에너지관리 협의체를 운영하고, 네트워크 기기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감축 등 노력의 결과로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업으로 환경경영 선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환경친화적 정보통신 기술 개발, 온실가스 저배출사업 추진 등 환경 관련 투자도 확대할 방침이다.

2019-04-24 15:15: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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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이어드림’, 카카오미니 만나 시각장애인 AI TV로 재탄생

CJ헬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지원 서비스 '이어드림(EARDREAM)'과 스마트스피커 '카카오미니'를 연동해 시각장애인용 TV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24일 밝혔다. CJ헬로와 카카오는 시각장애인의 미디어 접근권 향상에 뜻을 모으고, 카카오미니 300대와 이어드림 사용을 위한 헬로tv 방송요금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3일에는 시각장애 특수 학교인 강원 명진학교를 찾아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카카오미니를 전달하고 이어드림을 지원하기로 하는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어드림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TV서비스다. 신입사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이어드림 프로젝트는 시각장애인 미디어 전문가와 시각장애인 체험단 등이 참여해 1년여 간의 개발 끝에 만들어졌다. 이어드림은 기존 시각정보 중심의 TV 메뉴정보를 음성안내로 대체했다. 시각장애인이 소리만으로 TV채널을 변경하고, 주문형비디오(VOD) 다시보기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카카오미니에 "헤이 카카오, '극한직업' 틀어줘"라고 말하면, 극한직업 VOD 페이지로 이동하고 제목·시청가능연령·상영시간·가격 등의 항목에 대한 음성안내를 제공한다. 채널 편성표도 음성으로 검색하고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다. CJ헬로는 카카오와의 협업을 강화해 시각장애인의 사용성 평가를 꾸준히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어드림과 카카오미니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CJ헬로 CSV경영팀 이수진 팀장은 "장애인과 노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에게는 여전히 방송 의존도가 높은 만큼 미디어 서비스 혁신을 통해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24 15:15:33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