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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 한지붕 시대 여는 게임빌·컴투스, 글로벌 시장서 시너지 낼까

한때 모바일게임 시장을 풍미했던 게임빌과 컴투스가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한지붕 살림'을 시작하며 제2의 전성기를 노리고 있다. 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모바일게임 업체 게임빌은 서울시 서초동 사옥을 떠나 지난 7일부터 컴투스가 위치한 BYC하이시티 건물에서 첫 출근을 시작했다. 게임빌은 지난달 전자공시를 통해 소재지 변경을 알리며 "경영환경 개선 및 업무효율성 증대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게임빌은 지난해 연결 기준, 5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탈리온'의 안정적 매출세가 유지되면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지만, 당분간 적자가 유지될 전망이다. 한 때 모바일게임의 명가라 불리던 게임빌은 지난 2013년 컴투스의 주식 215만5813주(21.37%)를 700억원에 인수했다. 이후 '서머너즈 워'가 글로벌 흥행가도를 타 게임빌의 '신의 한수'로 꼽히기도 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와 컴투스프로야구, MLB 9이닝스 등이 꾸준한 성과를 올리며 지난해 연매출 4800억원을 기록하고, 80%가 넘는 해외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옥 이전을 통해 게임빌과 컴투스는 '한지붕'에 들어와 양사의 시너지를 제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영진들 또한 지리적으로 가까워져 사업, 개발 부서까지 협업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당분간은 이전처럼 독립적인 체제를 유지한다. 현재 송병준 대표를 비롯, 송재준 부사장, 경영전략부문 이용국 부사장 등 주요 임직원들은 게임빌과 컴투스 임원을 겸직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물리적인 거리가 좁혀지면서 업무 효율성과 경영 효율성이 높아져서 얻는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빌은 컴투스 인수 이후 가장 먼저 양사의 플랫폼을 통합해 '하이브'를 구축했다. 통합 플랫폼 하이브를 통해 양사는 이용자 데이터베이스(DB) 풀(POOL)을 통합해 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이후 2017년부터 동남아시아, 유럽, 미국, 일본, 대만 등 해외 법인을 통합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공유하고 해외 전역에서 공동 마케팅, 운영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인적 인원을 확보하고, 글로벌 사업에 힘을 더 실겠다는 전략이다. 중국 지사의 경우 현재 사무실을 같이 활용하고 있고, 적절한 시기에 통합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해외 지사 통합작업을 통해 컴투스는 2017년부터 세계 전역에서 열리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양사는 크로스 프로모션을 통해 게임빌의 '빛의 계승자'에 서머너즈 워 캐릭터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한 바 있다. 게임빌은 동남아, 일본, 러시아에서 글로벌 초기 안착에 성공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탈리온'을 올해 유럽, 북미, 대만 등 전세계로 출시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당장은 각 사가 라인업하고 있는 게임을 독립적으로 준비하고 도울 수 있는 부분은 그때그때 협의할 것"이라며 "사옥 이전을 통한 양사의 시너지는 차츰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08 16:02:01 김나인 기자
인보사 소송 본격화..투여 환자 110여명 다음달 소장 접수

주성분이 뒤바뀐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를 투여한 환자들의 집단 소송이 본격화됐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오킴스가 코오롱생명과학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인보사 투여 환자를 모집한 결과, 전날 기준 소송 참여 의사를 밝힌 환자는 110여명으로 집계됐다. 오킴스는 5월 내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HC)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TGF-β1)를 도입한 형질전환세포(TC)가 담긴 2액으로 구성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주사액이다. 코오롱티슈진이 개발하고, 코오롱생명과학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았다. 최근 2액 성분의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293유래세포)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오킴스는 지난달 16일부터 인보사를 투여한 환자를 대상으로 손해배상 소송 참여자를모집하는 중이다. 약사법에 따르면 의약품 제조·판매사는 허가 또는 신고된 의약품으로 그 성분 또는 분량이 허가된 내용과 다른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 목적으로 제조하면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국내에서 인보사를 투여받은 환자는 3707명이다. 특히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이 2년 전 이미 인보사의 성분이 뒤바뀐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나오면서, 소송을 문의한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오킴스의 엄태섭 변호사는 "현재 소송 참여 의사를 밝힌 110여명 환자 중 절반 이상은 진단서와 위임장 등 소송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했다"며 "하루 평균 10여통의 문의 전화가 오고 있어 앞으로 소송에 참여하겠다는 환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엄 변호사는 "이달내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며 "환자 중에는 본인이 인보사를 맞았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고, 소송이 시작된 후 참여 의사를 밝히는 경우도 있는 만큼 소장을 접수한 후에도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5-08 16:01:56 이세경 기자
이대서울병원, 132년 역사 품고 의료의 새로운 미래를 연다

한국 첫 여성 병원인 '보구녀관'이 132년 역사를 품고 다시 한번 새로운 미래를 연다. 1887년 조선 부녀자들을 위한 여성전문 병원으로 시작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오는 23일 이대서울병원을 정식 개원한다. 기준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이 1인실로 구성됐고 모든 의료진이 전문의로만 이루어진 '스마트 병원'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새로운 진료 모델 제시 이대서울병원은 8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2월 첫 진료를 개시하고 오는 23일 정식 개원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 외형이 화려하고 호텔같은 병원이지만 최고보단 최선을 지향하는 마음으로, 환자 한분 한분을 정성껏 잘 살피는 환자중심의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은 우선 진료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국내 처음으로 기준 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로 설계되었으며 1인실, 특실, 중환자실, 무균병동, 항암주사실 등 총 1014병상으로 구성된다. 3인실은 병상당 면적이 10.29㎡로 의료법상 1인실의 병상당 면적 기준인 6.5㎡보다 넓다. 전체 병실이 1인실로 구성된 중환자실 80개 병상은 간호사 스테이션을 중심으로 병실이 배치돼 의료진의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모든 의료진은 전원 전문의로 구성되는 것도 파격적이다. 뇌하수체종양 수술 명의인 김선호 교수와 폐암 명의인 성숙환 교수를 영입한 데 이어 지속적으로 명의급 의료진을 영입해 심장이식 명의인 서동만 교수, 대장암 명의인 김광호 교수 등 기존 의료진과 함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은 "인턴이나 전공의 없이 오로저 전문의만으로 꾸려지는 드림팀을 만들어 의료계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500병상을 기준으로 인력 구성을 마쳤고, 자신감도 있다. 병상 확대에 따라 단계적으로 또는 수시로 필요 인력을 보충해 운영에 전혀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환자가 최우선인 병원 이대서울병원은 첨단 의료기기와 스마트 시스템으로 무장한 환자 중심 병원을 표방한다. 병원은 터치패널 하나로 수술에 필요한 각종 의료기기를 조정할 수 있는 수술실 시스템인 올림푸스의 '엔도알파'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했다. 엔도알파는 집도의와 수술 종류에 따라 사전 입력된 환경 설정을 토대로 버튼 하나로 수술별 환경 설정이 가능한 '프리셋' 기능을 갖추고 있다. 환자의 생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임상통합상황실은 이상 증후가 있는 응급환자를 실시간 주치의에게 알려 위험상황을 사전에 막는다. 환자는 물론 보호자까지 배려한 세심한 서비스도 눈에 띈다. 이대서울병원은 서비스 혁신단을 신설하고 서비스 디자인 전문가인 김진영 교수를 부원장으로 영입했다.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에 걸맞는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병원 4층 중앙 정원인 '힐링가든'는 환자와 의료진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심 속 녹지 공간이다. 병원 외부엔 세계적 공공 미술 작가의 작품인 '호프버드' '스노우맨' 등을 설치했다. 표 원장은 "진단과 치료를 넘어 치유와 힐링을 선사하는 병원을 만들어 환자는 물론 보호자의 만족도 극대화 하겠다"며 "환자들의 안전성을 최우선에 둔 병원으로의 성장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2019-05-08 16:01:1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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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베니키아 호텔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변신한다

지하철 1호선 동묘역에 자리한 '베니키아호텔'이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변신한다. 오는 2020년 1월 입주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9일 종로구 숭인동 207-32번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숭인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을 고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가 업무용 사무실과 호텔을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용도 변경해 공급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신설한 이후 첫 사례다. 베니키아호텔은 지하 3층~지상 18층, 연면적 9515.87m², 총 238세대 규모로 지난 2015년 12월 건립됐다. 시는 기존 호텔 객실 238실을 그대로 청년주택으로 전환한다. 신혼부부용 주택 2호를 제외한 나머지 236호는 직장인과 대학생을 위한 1인 가구용 주택으로 조성된다. 지하 1~2층과 지상 2층에는 체력단련실, 북카페 등 입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관할 구청인 종로구에서 건축 신고 절차를 마치고 오는 하반기 공사를 시작한다. 2020년 1월 준공 후 입주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9월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사업자가 대중교통 중심 역세권에 주거면적 100%를 임대주택으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경제활동이 집중되는 도심 내 업무용 빌딩의 공실이나 호텔을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변경해 청년들에게는 직장에서 가까운 주택을 공급하고 침체됐던 도심에는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신축뿐만 아니라 비주거용 건물을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변경하는 등 다양한 모델을 제시해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19-05-08 16:01: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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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미니C' 스피커 성능↑…미국 굿헤르츠와 제휴

카카오가 스마트스피커 카카오미니C의 스피커 성능을 업데이트한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는 미국 소재의 사운드 전문 회사 굿헤르츠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굿헤르츠의 사운드 알고리즘을 카카오미니C에 적용, 음성과 음폭 기능을 대폭 향상했다. 멜론 스트리밍뿐만 아니라 블루투스를 통해 재생되는 모든 음악은 물론, 동화 읽어주기와 라디오 듣기 기능 역시 향상됐다. 굿헤르츠의 사운드 알고리즘은 음악과 음성 재생 시 카카오미니C에 내장된 프로세서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음질을 개선한다. 특히 음성, 음악의 저음, 고음 부분을 이전보다 훨씬 세밀하게 표현한다. 또한 무리한 재생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스피커의 손상을 줄여주고 구입 당시 음질을 오랫동안 균일하게 유지해 카카오미니C의 수명 연장을 돕는다. 이번 업데이트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카카오는 향후 굿헤르츠와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극장 모드 등의 새로운 음향 효과도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카카오미니C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을 추가하고 편의와 사용성을 높여왔다. 최근에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본상을 수상, 디자인 분야에서도 인정받았다.

2019-05-08 16:00:4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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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한국애니메이션고 학생들 위한 '멘토링데이' 개최

한글과컴퓨터가 미래 융합 콘텐츠 전문가를 꿈꾸는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재학생들을 위한 '멘토링데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8일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진행된 말랑말랑 멘토링데이에는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영상 등 융합 콘텐츠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한국애니메이션고 재학생과 교사 등 80여 명이 초청되어, 한컴 임직원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협력도 체결했다. 한컴의 개발, 기획 분야 임직원들은 진로 선택의 어려움과 극복 방법, 개발자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 등을 발표했으며 자유로운 질의응답도 이뤄졌다. 또한 최신 정보기술 트렌드 소개와 딥러닝으로 할 수 있는 자연어 처리 기술을 현장에서 시연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한컴과 한국애니메이션고는 우수 콘텐츠 제작 지원 및 홍보를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한컴 '말랑말랑플랫폼'에 학생들이 개발한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영상 등을 탑재하고, 지속적인 멘토링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컴 말랑말랑서비스사업본부 박상희 상무는 "한컴 브랜드의 말랑말랑플랫폼을 통해 한국애니메이션고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굴하고 학생들의 성과물이 대중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9-05-08 16:00:3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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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빕스 합정역점' 오픈

CJ푸드빌, '빕스 합정역점' 오픈 CJ푸드빌은 서울 마포구 합정역 딜라이트 스퀘어에 빕스(VIPS) '합정역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빕스 '합정역점'은 2호선과 6호선이 만나는 역세권이자 대단위 주거 단지의 복합몰에 위치, 유동 인구와 주거 인구가 공존하는 곳에 자리 잡았다. 고급스런 외식을 원하는 밀레니얼 패밀리와 트렌디한 다이닝 경험을 위한 학생·직장인 층을 만족시키고자, 빕스 '합정역점'은 샐러드부터 스테이크까지 전문숍 수준으로 전 메뉴 품질을 높였다. 한 접시씩 제공하는 '셰프의 샐러드'와 대폭 다양화한 피자·파스타 섹션, 손목의 띠를 기계에 대고 원하는 만큼 탭으로 따라 마시는 수제 맥주 8종을 선보인다. 스테이크는 '우드 파이어 그릴(Wood Fire Grill)'을 도입해 숯불로 먼저 구워 재료 속까지 훈연향을 더해 제공한다. 빕스 '합정역점'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매장 입구 전면에 배치한 '아이스크림 바'다. 외관이 밝고 경쾌한 느낌을 자아내며, 아이스크림을 특화 했다는 의미의 '스위트 업' 문구와 아이스크림이 녹아 흐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일러스트가 시선을 모은다. 전문 아이스크림 숍을 옮겨 놓은 듯 빕스에서 직접 만든 다채로운 아이스크림과 이색 토핑으로 채웠으며, 레스토랑을 이용하지 않고도 매장 입구에 위치한 바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아이스크림을 따로 구입해 갈 수 있다. 빕스 '합정역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푸드 관련 아트 전시도 준비했다. 달콤한 디저트를 소재로 푸드 힐링 아트 전시를 선보이는 미디어앤아트의 '슈가 플래닛'과 컬래버래이션 진행해 행성 모양의 시그니처 전시물을 게시, 빕스 합정점만의 특별한 포토 스폿을 제공한다. 빕스는 지난해부터 각 상권을 분석해 맞춤형 특화 매장을 선보여왔다. 전문점 수준의 셰프의 샐러드를 제공하는 제일제당센터점을 시작으로, 20여종의 수제·세계맥주를 선보인 명동중앙점, 디저트 섹션을 강화한 대구죽전점, 핏제리아 도입 등 모든 섹션 맛의 차원을 높인 계산점 등을 리뉴얼 또는 신규 오픈했다. 그 결과, 특화 매장은 타 매장 대비 신규 고객 유입이 2배 이상 많았으며, 자체 만족 조사에서도 탁월한 만족도와 재방문 의사를 보였다. 가장 최근에 리뉴얼 오픈한 계산점은 지난해 대비 고객수 30% 증가, 매출 25% 이상을 증가하며 인근 지역 최고의 외식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이러한 고객 호응을 기반으로 빕스는 지금까지 특화매장의 노하우를 모두 집약해 최근 핫한 상권으로 떠오르는 합정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합정은 홍대· 연남동의 미식 상권이 확대되고 있는 곳으로, 빕스는 전통 패밀리레스토랑 입지 상권인 배후 주거단지를 넘어 합정에 트렌디한 외식 브랜드로서 자리매김 하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합정역점을 오픈하게 됐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빕스가 지난해부터 선보여 왔던 특화 매장 중 고객 반응을 통해 확인한 노하우만을 집약해 최근 트렌디한 미식 상권인 합정에서 승부수를 띄운다"며 "빕스는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춰 완벽하게 변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08 16:00: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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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515억원 투입해 학교 노후 화장실 개선

서울시가 올해 163개 초·중·고교의 낡고 비위생적인 화장실을 놀이터 같은 공간으로 개선한다. 서울시는 노후 화장실 개선을 위해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사업에 총 5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학생들의 기피공간이던 학교 화장실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학생들의 건강한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학교 화장실 개선 함께꿈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서울의 978개 학교 화장실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공간으로 변신했다. 시는 오는 2021년까지 15년 이상 된 노후 학교 화장실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시가 지난해 공사를 완료한 98개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만족도는 81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설(조명, 수도, 디자인), ▲관리(청결, 용품비치), ▲편리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학교 화장실 개선 디자인TF팀'을 꾸려 운영 중이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으로 구성된 디자인TF팀은 총 5단계의 워크숍 과정을 거친다. 화장실 개선 기획 단계부터 함께해 이용자가 원하는 학교 화장실을 만들어나간다. 이 과정에서 디자인디렉터는 총괄 조정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설문조사를 통해 나온 학생들의 의견이 공사에 반영되도록 돕는다. 시는 올해 전면보수 대상학교 83개교를 선정하고 44명의 디렉터를 배치했다. 이달부터 학교별 디자인TF팀이 본격 가동된다. 아울러 시는 복도 등 학교 빈 공간을 활용한 세면대 설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연내 32개 학교에 양치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점심식사 후 학생들의 양치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찾아가는 양치교실' 등 구강건강 교육도 실시한다.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학교 화장실 개선사업은 실용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반영해 학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5-08 16:00:22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