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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횡단보도 발광다이오드 조명 설치 추진

- 사고 위험성 높은 300곳 대상…6월 공사 착수 - 운전자 인지력·보행자 보행권 향상 등 효과 기대 광주광역시가 무단횡단사고가 잦은 횡단보도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설치사업은 가로등 조명 효율이 저하되면서 사고 위험이 높아진 횡단보도를 대대적으로 정비해 운전자의 인지력을 향상시키고 보행자의 보행권을 향상시켜 사고위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 예산 15억원을 확보했다. 사업은 5월 중 계약체결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6월 중 공사에 착수해 4개월 이내에 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광다이오드 조명 설치 지역은 최근 3년 간 무단횡단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광산구 사암로 롯데리아 하남점를 비롯해 우산 월곡시장 구간 등 사고위험 가능성이 높은 횡단보도 300곳이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운전자의 시인성이 불량하고 보행자 불편을 초래한 사고위험 횡단보도의 보행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갑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횡단보도 밝기 개선으로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 사고위험성을 줄여 광주시가 보다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사고위험 횡단보도 발광다이오드 조명 확대 설치 등 대시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9-05-15 14:57:37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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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시장 잡아라' SK이노, 글로벌 생산거점 확보집중

SK이노베이션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공략을 위해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2차전지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중국 신규 배터리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출자를 결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월 미국 남동부 조지아주 커머스 시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발표한지 2개월 만이다. SK이노베이션은 향후 중국 내 배터리 사업 확장을 위한 신규 배터리 공장 투자를 목적으로 총 5799억원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자를 위한 현지법인 설립 등은 추후 진행되며, 신규 배터리 공장 부지와 규모 등 세부적인 투자 계획은 아직 논의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수요가 2025년까지 연평균 26%씩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래 신성장동력'인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두고 글로벌 주도권을 잡으려는 업체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2010년 충남 서산에 첫 양산공장을 건설한 SK이노베이션은 헝가리, 중국, 미국에 차례로 공장을 건설하며 글로벌 생산 거점을 늘려가고 있다. 2022년까지 확정된 투자금액만 모두 4조5052억원에 이른다. 글로벌 공장이 모두 완공되는 2022년엔 연간 약 40GWh의 생산력을 확보하게 되며, 이를 60GWh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누적 수주잔고는 2016년 30GWh 수준에서 2018년 325GWh, 올 연말 400GWh까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화학 기업으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월 미국 배터리기술 개발 업체 '폴리플러스 배터리 컴퍼니'와 리튬 금속전지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2021년 하반기까지 전도성 유리 분리막에 대한 연구를 마치고, 이를 리튬 금속전지 개발에 적용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중국과 생산적 협력을 통해 공동 성장한다는 차이나 인사이더 전략에 따라 지난해 창저우 공장 건설에 이어 중국 현지에 추가로 신규 공장을 건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급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산업에서 주도권을 갖기 위한 투자를 적기에 진행해야 한다"며 "2022년까지 60GWh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향후 신설 및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지난 1분기 점유율 9위(1.9%)에 오르며 처음으로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2019-05-15 14:51: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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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과학 총괄 임원에 김대영 박사 영입

한국필립모리스, 과학 총괄 임원에 김대영 박사 영입 한국필립모리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와 전용담배 히츠의 근간을 이루는 '과학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나선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과학 총괄 임원(상무)으로 서울 의대 출신의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김대영 박사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과학 총괄 상무는 서울대학교 의대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내과학 석사를, 울산대학교 대학원에서 내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병원 레지던트를 거쳐 서울아산병원 혈액내과 부교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부교수로 재직하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위치한 셰이크 칼리파 전문 병원(서울대병원 운영)에서 최고 의학 부책임자로 근무한 바 있다. 김 상무는 백혈병·혈액종양내과 전문의로 다수의 관련 논문을 저명 학술지에 싣는 등 최근까지도 연구 활동을 활발히 펼친 바 있다. 김 상무는 "국제수준의 공신력을 갖춘 필립모리스의 과학 연구는 궐련형 전자담배 등 혁신 제품과 관련한 기초 연구부터 임상·비임상 연구까지 광범위하게 진행 중이다"며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과학·의학계 전문가들에게 정확하고 투명하게 전달해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만드는데 함께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위험도 감소 여부에 대한 많은 과학적 데이터가 존재한다는 것을 직접 확인한 만큼 전문가들 사이에 보다 활발한 과학적 토론을 이끌어 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과학총괄 임원 선임을 계기로 내부적으로 모든 부서 직원들이 혁신 제품에 대한 과학적 이해도와 지식 수준을 끌어 올리고, 마케팅과 세일즈 활동에서도 과학에 기반한 메시지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외적으로는 전문가와 과학계 커뮤니티의 자료 및 연구결과 요청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궐련형 전자담배 관련 이슈에 대한 객관적인 논의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은 '담배 연기 없는 미래'라는 기업 비전 하에 지난 2008년부터 약 6조8000억원(약 60억달러) 이상을 투입해, 불로 태우는 일반담배보다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는 혁신 제품 연구개발에 매진해 왔다. 그 결과 대표적인 위험도 감소 제품인 아이코스를 2017년 처음 국내에 선보였고, 경남 양산의 제조시설에 3천억원 이상을 투자해 2018년 말 히츠의 국내 생산도 시작했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2017년 궐련형 전자담배기기 아이코스와 전용담배 히츠를 국내에 출시한 것을 계기로 회사는 일반담배 제조 판매 회사에서 과학과 연구를 기반으로 한 혁신 기업으로 변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김대영 과학 총괄 상무의 합류로 아이코스와 히츠 등 혁신 대안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과학 분야 전문가들에게 잘 전달되고, 성인 흡연자들의 변화도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5-15 14:51: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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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테크놀로지코리아 공개…임단협은 15일 진행

임금 및 단체협상 타결 난항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가 15일 노사 간 재교섭을 진행하는 가운데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를 공개했다.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는 C·D 세그먼트 세단 및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개발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연구소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5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연구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요 연구 시설들을 탐방해 보는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랩 스페셜 익스피리언스' 기자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르노 그룹의 핵심 연구자원인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는 지역 본부 개편으로 더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AMI태평양으로 지역 본부가 변경된 이후 르노삼성차의 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르노삼성차는 최근 르노그룹에서 아프리카중동인도태평양(AMI 태평양) 지역본부로 소속이 변경됐다. 이곳은 100여개 국가를 포함하고 세계 인구 절반이 사는 큰 지역이다. 시뇨라 사장은 "거대한 시장의 일원으로서 수출을 시도할 수 있다는 의미이고 자생적 노력으로 지속적 성장을 꾀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권상순 연구소장은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 대해 "차량 디자인부터 설계와 해석, 각종 테스트, 양산준비를 위한 생산기술 기능을 모두 갖춘 얼라이언스의 기술이 모여 있는 글로벌 연구소"라고 소개하고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의 우수한 연구진들이 국내와 해외 연구소에서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소장은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는 국내 시장 모델뿐 아니라 르노 그룹과의 유기적 협력관계 속에서 아시아 지역과 중국의 신차 개발도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성장을 위한 핵심 기술인 전기차,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관련 기술에 대한 역량 강화 노력을 덧붙이며, 지속적인 미래 성장기반 확보와 경쟁력 유지를 통해 국내 자동차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가 기여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2018년 차량 품질 지수에서 세단은 SM6가 1등, 스포츠유틸리티차(SUV)는 QM6가 2등을 차지했다"라며 "이는 연구소의 자랑거리"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현재 수행 중인 신차 개발 프로젝트 사례로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C세그먼트 크로스오버 SUV 'XM3'를 비롯해, 차세대 D세그먼트 세단·SUV 등의 개발 진행을 언급했다. 권 소장은 "XM3는 최종 마무리 작업이 끝나는 대로 내수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라며 "QM6 액화석유가스(LPG) 차량도 곧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 노사는 15일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을 진행했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14일 오후에도 임단협 재교섭을 했다. 현재 노조는 최후통첩으로 무기한 전면파업을 예고하며 사측에 강경한 입장을 밝힌 상태다.

2019-05-15 14:50:5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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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신규 캠페인 '야스' 론칭

카스, 신규 캠페인 '야스' 론칭 오비맥주 카스가 '결정의 순간, 당신의 선택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야스' 신규 캠페인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TV 광고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야스' 캠페인은 이른바 '결정장애 세대(메이비 세대)'를 위한 카스의 대안 제시를 핵심 테마로 삼고 있다. 사소한 결정을 내릴 때조차 주변의 의견에 의존하는 '메이비 세대'에게 '새로운 관점으로 당당하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카스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 '결정장애'의 순간들을 재미있게 다룬 세 편의 광고 영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개되는 첫 번째 영상은 탕수육 먹을 때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봤을 '부먹 VS 찍먹' 에피소드다. 중식당에서 탕수육 소스를 부어 먹을지 찍어 먹을지 고민하는 주인공에게 주변에서는 '찍먹'을 강요한다. 하지만 주인공은 본인의 취향대로 '부먹'을 선택하고 그 순간 카스가 등장해 자신의 소신대로 선택한 주인공에게 '야스'를 외치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정보 과잉의 시대에 사는 요즘 젊은이들은 '메이비 세대'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하는 경향이 강한 데다 결과에 대한 불확실함으로 선택에 대한 피로도가 높은 편"이라며 "카스는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결정장애를 극복하고 당당히 자신이 원하는 삶을 선택하라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5-15 14:47:02 박인웅 기자
프랜차이즈업계, 정보공개서 공급가격 공개에 '노심초사'

프랜차이즈업계, 정보공개서 공급가격 공개에 '노심초사' 프랜차이즈업계가 노심초사하고 있다. 지난해 가맹사업법 시행령이 개정돼 정보공개서 중 재료 공급가격과 관련된 민감한 내용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업계는 영업비밀 침해라고 반발하며 헌법소원까지 냈지만 정부는 영업비밀을 노출하는 수준이 아니며, 가맹점주의 권익을 위해 공개돼야 할 정보라는 입장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프랜차이즈 업계 정보공개서 변경 등록 접수가 마감됐다. 연간 매출이 5000만원 이상인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대상이다. 작년 말 기준으로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전국 가맹본부는 4882개사였고 올해는 약 5700곳으로 전망된다. 정보공개서란 가맹사업을 하려는 희망자에게 사업과 관련한 주요 정보를 알려주는 문서다. 공정위는 한두 달 내 업체들이 제출한 정보공개서를 심사한다. 공정위 심사를 통과한 정보공개서는 창업 희망자들에게 공개된다. 대부분의 가맹본부들은 서류를 냈지만, 이에 앞서 헌법재판소에 정보공개서에 대한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신청을 제기했다. 업체들이 헌법소원을 낸 이유는 바뀌는 정보공개서의 내용 중 공급가격과 관련한 민감한 부분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특히 필수 품목(매출 상위 50%)의 최근 1년간 공급가 상하한선이 포함되면서 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예컨대 치킨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가맹점에 닭고기를 공급하는 가격의 상하한가가 공개되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핵심 재료의 공급가격은 영업비밀에 해당하며, 상하한가를 공개한다고 돼 있지만 최근 1년간 가격변동이 없는 재료는 결국 가격이 고스란히 노출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공정위는 공급가격 등의 공개가 영업비밀이 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공정위 측은 공급가격이 가맹본부가 납품업체로부터 해당 품목을 구입해 온 가격이 아니라 가맹점에 판매한 가격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가맹본부의 영업비밀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측은 마진율이 공개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따져보면 충분히 원가가 노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맹점주 가운데 일부도 정보공개로 인한 소비자의 민원을 걱정하고 있다. 공급가격 등이 노출되면 소비자들이 소비자가격과 핵심 재료의 가격 차만 놓고 불만을 제기할 것이라는 시각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공정위는 프랜차이즈 업체의 정보공개서는 창업 희망자에게 비밀유지를 전제로 공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는 공정위 '가맹사업거래' 홈페이지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하지만 이 사이트에서는 가격 등 민감한 정보는 블라인드 처리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변경된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예비 창업자들이 업체별 공급가격을 비교한다면 자연스럽게 가맹본부의 공급가격도 경쟁으로 인해 낮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15 14:46: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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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광화문광장 조성 본격화… 종로 사직로 우회도로 개설

새 광화문광장 조성 본격화… 종로 사직로 우회도로 개설 세종로 지구단위계획 변경 추진 '마찰 빚던' 행안부와도 합의점 찾아 서울시의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현재 경복궁 앞을 지나는 기존 사직로의 우회도로가 생기고, 행안부와 마찰을 빚었던 새 광화문광장 설계안에 대해서도 합의점을 도출했다. 서울시는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사업을 위한 '세종로 지구단위계획' 변경 절차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도시계획 변경은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을 위해 현재 경복궁 앞을 지나는 기존 사직로의 우회도로 개설이 주요 내용이다. 도시계획 변경을 위한 주민 열람공고는 16일~31일까지 진행되고, 의견이 있는 시민은 의견서를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난 1월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해 반발한 행정안전부 등 관련 기관들과도 협의를 통해 합의점을 도출했다. 시는 "광화문광장 조성사업으로 편입되는 정부서울청사 토지와 건물 등에 대해 청사로서의 기능 유지에 충분한 대체 토지와 시설 등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월 서울시가 새로운 광화문 광장 설계안을 발표한데 대해 행정안전부가 '새 광화문광장 설계안에 포함된 정부서울청사 일부 건물 및 부지 포함 문제는 행안부와 합의된 바가 없는 내용'이라며 반발했었다. 새 광화문광장 설계안에 따르면, 세종문화회관 쪽 차로가 광장으로 편입돼 면적이 약 3.7배 늘어나고, 광화문에서 시청까지는 지하로 연결돼 도시철도 5개 노선을 품은 초대형 역이 생긴다. 또 현재 정부청사의 어린이집과 민원실, 경비대, 조경사무실 등이 도로에 편입되고 정부청사 앞 주차장은 공원으로 바뀐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관련 기관과 함께 광화문광장을 대한민국의 역사적·상징적 중심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019-05-15 14:45:4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