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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 후폭풍] 신규원전·체코원전·대왕고래… 윤석열표 산업정책 불똥 튀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됨에 따라 윤 대통령 꼬리표가 붙은 주요 산업정책에도 불똥이 튈 지 우려가 나온다. 15일 정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자신이 전면에 나서 치적으로 삼으려던 산업정책은 국내 신규 대형원전 건설, 체코 신규원전 수출과 동해 대왕고래 석유·가스전 개발사업 등이 꼽힌다. 우선 전 정부 탈원전 정책을 뒤집으며 원전 생태계 복원과 국내 신규 대형 원전 3기 건설부터 불투명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부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을 마련, 2038년까지 최소 3기의 신규 대형 원전을 건설하고, 2035년부터는 첫 소형모듈원자로(SMR)를 가동하기로 하고, 이달 국회 보고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직무배제되면서 원전 신규 건설에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해 온 더불어민주당이 정국 주도권을 가져가게 됨에 따라 원전 전기본이 국회 보고 문턱을 넘지 못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은 그간 11차 전기본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확충 노력이 부족하다고 보고 전면 재검토를 주장해왔다. 체코 신규원전 사업의 경우, 한미 양측 정상외교가 차질을 빚을 경우, 한국수력원자력과 미 웨스팅하우스 간 지식재산권 분쟁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한-체코 양국은 체코 신규 원전 본 계약을 내년 3월 체결할 예정이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입찰에서 탈락한 웨스팅하우스가 자사 기술을 활용한 원전 수출을 문제 삼고 있다. 이에 한-미 양국은 지난 11월 '원전 수출 원칙에 관한 기관간 MOU'에 가서명하며 양측 분쟁에 긍정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왔다. 산업부 관계자는 당시 "(MOU가)현존한 이슈를 해결할 분위기를 형성하거나, 환경을 만든다는 측면에서 (갈등 해소를)유도하고 독려하는 효과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만, 해당 MOU 최종 서명이 안된 상황에서 미국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서고, 한국은 대통령 부재 상황에 놓이게 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 대국민담화에서 "원전 생태계 지원 예산을 삭감하고, 체코 원전 수출 지원 예산은 무려 90%를 깍아버렸다. 차세대 원전 개발 관련 예산은 거의 전액을 삭감했다"며 야당을 비난한 바 있다.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 발표에 나섰던 동해 석유 ·가스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 역시 야당의 반대 속에 첫 탐사시추 예산 전액(497억원) 삭감되며 자본잠식 상태인 한국석유공사가 비용 1000억원 전액을 부담해야 할 상황이다. 첫 탐사시추 작업을 할 웨스트 카펠라호는 현재 부산외항에서 시추 준비를 마치고 이르면 오는 17일 출항해 20일께 동해 유망구조 해역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하지만, 야당은 시추 가능이 불투명한 반면, 비용부담이 큰 대왕고래 프로젝트 자체에 호의적이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이번 첫 시추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오지 않는한 차후 시추계획은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2-15 15:32: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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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불확실성 해소에 韓 증시 반등 기대감...투자자 돌아올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국내 증시도 반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과거 탄핵 정국에도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지수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다만 글로벌 경제 흐름은 여전히 변수라는 의견이 나온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계엄사태 직후 4거래일 동안 코스피는 5.58% 떨어졌지만, 이후 회복세를 찾으면서 5.67% 상승했다. 지난 9일에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된 영향으로 2400선도 붕괴됐지만, 마지막 거래일 기준 2494.46에 마무리하면서 다시 2500선에 근접했다. 탄핵소추안 가결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과거 탄핵 정국에도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됐다고 판단되는 시점부터 증시가 회복됐다. 시장에서는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정국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계엄령 사태가 정점에 달하며 금융시장에 혼란을 초래했으나, 탄핵 국면으로의 진입과 계엄 사태 수습 과정이 가속화되며 안정화 국면으로 전환됐다"며 "코스피는 2016년 탄핵 국면과 유사하게 정치적 불확실성 감소에 따른 반등을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는 탄핵안에 대한 국민의 여론은 좋지 않았으나 야당의 압도적인 의석수로 탄핵안이 가결됐었다. 이후 5월 1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기각하기 전까지 코스피는 9.5% 하락했다. 반면, 2016~17년에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이뤄질 정도로 여론이 탄핵을 원했다. 이 때문에 탄핵 청구일부터 선고까지 3.6% 올랐다. 게다가 2017년 코스피 연간 수익률은 22%로 높은 편이었다. 하반기부터 순매도세를 지속했던 외국인 투자자들과 계엄 사태 이후 '패닉셀(공포 매도)' 현상을 보였던 개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복귀도 기대되고 있다. 계엄사태 직후였던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국내 증시에서 개인은 2조5264억원, 외국인은 9629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 기간에 기관이 2조80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방어했다. 해당 기간 개인과 외국인이 가장 많아 팔아치운 종목은 삼성전자로 각각 4665억원, 5263억원씩 털었다. 하지만 기관의 순매수 1위 종목도 삼성전자였던 만큼 삼성전자의 주가는 오히려 4.7% 올랐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탄핵 가결 이후 국내 증시의 추가적 반등 여력은 남아 있다고 판단한다"라며 "오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유효할 시 국내 증시에서는 연간 낙폭과대 업종 중 2025년에도 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도체 ▲은행 ▲소프트웨어 ▲IT하드웨어 ▲방산 등이다. 코스피가 연초 수준인 2600까지 회복할 수 있다는 예상이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사례에서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주가 영향은 주로 단기적이었고, 중장기적 주가의 방향성은 글로벌 경기 방향성이 좌우했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며 "중국 경기 부양책 세부 내용과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집중해야 한다"고 짚었다. 오는 18일(현지 시간) 미국 중앙은행 연준은 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한 상황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2-15 15:27:2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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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잠실경기장 3배+직주근접"…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우리나라에서 지식산업센터(이하 지산)로 연면적이 10만평을 넘는 곳은 현재 두 곳 밖에 없고,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가 준공하면 세 곳이 됩니다. 접근성이 좋은 대로변에 위치하고, 주변에 주거지가 이미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내부에 편의시설까지 다 갖춰져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지산이라고 봐야 합니다.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삼성삼거리 인근에 들어서는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지하 6층, 지상 최대 33층, 5개 동으로 구성된다. 시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며, 준공은 오는 2029년으로 예정됐다. 부지는 원래 아모레퍼시픽 수원공장이었던 곳으로 연면적이 34만6350㎡(10만4954평)에 달한다. 잠실올림픽주경기장 3배 크기로 롯데월드타워보다도 넓다고 보면 된다. 현재 지산 중에서는 '오산현대케라타워'와 '다산현대프리미어캠퍼스' 정도만 연면적이 10만평 안팎이다. 지산은 한때 세제혜택 등으로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적인 투자처로 주목을 받았지만 공급 과잉과 금리 인상이 맞물리면서 최근에는 침체가 지속되었다. 일단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의 입지는 주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했던 곳이다. 인근에서 보면 지산으로는 '시그니처 광교 2차' 이후 2년 만의 신규 물량이다. '흥덕IT밸리'가 10년 전에 입주했는데 현재 공실이 없는 상태다. 이에 반해 삼성디지털시티와 가까워 협력 업체 등 배후 수요는 풍부하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분양 관계자는 "최근 지산의 분양 성적이 저조한데 들여다보면 수요 대비 공급이 더 많았던 지역이 대부분"이라며 "분양을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됐는데 분양률이 30% 정도로 경기상황이나 주변 예상 대비 잘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주변에 지산이 더 들어설 수 있는 부지 자체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수요 대비 공급이 적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그간 지산의 단점으로 꼽혔던 교통과 인프라 시설도 잘 갖췄다. 단지 바로 앞 중부대로(42번국도)를 통해 주변 산업단지로 이동하기에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에서 약 4.7㎞ 거리다.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은 일부 구간이 착공에 들어갔으며,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가 입주하는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원 프리미엄 아울렛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고, 갤러리아 백화점과 롯데아울렛도 차량으로 약 10분대 거리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기업들이 지산에 들어오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인재를 수월하게 뽑기 위해서인데 주변에 주거지가 잘 형성되어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며 "10~15분이면 광역교통망에도 접근이 가능한 위치"라고 설명했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하이엔드 지산을 표방했다. 호텔급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입주자 전용 컨시어지도 도입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세미나 룸과 미팅룸, 리셉션 라운지 등이 들어서며, 영상촬영 및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예정되어 있다. 휴식을 위해서는 게임룸과 피트니스클럽이 생긴다.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임직원들을 위해 주차대수는 총 2556대로 법정 대비 2배 이상 많다. 이와 함께 총 45대의 엘리베이터가로 출퇴근 시 집중되는 엘리베이터 이용 대기시간을 단축시킬 계획이다. 분양가는 동이나 층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3.3㎡당 평균 2000만원 안팎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15 14:26:5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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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쇼핑 익스프레스' 진행…크리마스마스 선물 상품 최대 90% 할인

SSG닷컴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연령대별 인기 제품을 특가에 제안하는 '쇼핑 익스프레스' 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20일까지 가전, 리빙, 패션, 뷰티, 여행, 완구 상품을 최대 90% 할인한다. SSG닷컴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20대~30대 연인을 위한 선물로 패션 상품 400여 종을 준비했다. 마이클코어스의 지갑, 스니커즈, 코트 등 공식 브랜드관 상품을 최대 90% 할인가에 제공한다.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해외여행 상품과 한우 세트도 마련했다. 일본 북해도, 중국 장가계 패키지여행 상품을 비롯해 지중해 3개국을 일주하는 크루즈 여행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농협 1등급 한우 선물 세트는 45%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어린 자녀를 둔 고객을 위해 크리스마스 완구 상품도 선보인다. 캐치 티니핑, 헬로카봇, 또봇, 콩순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장난감이 준비됐으며, 킥보드 관련 상품을 최대 25% 할인한다. 할인 쿠폰 혜택도 있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신세계 몰과 신세계백화점 몰 상품 구입 시 추가 할인되는 8% 장바구니 쿠폰을 선착순 증정한다. 이 외에도 SSG닷컴에서 사용할 수 있는 7% 상품 쿠폰을 제공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15 13:56:4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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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곡물생산단지 들어선다...수입비중 큰 밀 등 특화 재배

전북 새만금 내 농생명용지에 대규모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가 들어선다. 정부는 이곳을 밀 등 그간 수입에 크게 의존해 온 기초 식량작물의 특화재배 단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식량 자급기반을 확충하고 식품원료를 적정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새만금 농생명용지 7-1공구에 대규모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업기술 수용성이 높은 청년농 등 농업법인이 데이터 기반 기술을 활용한 정밀농업을 접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밀·콩·옥수수 등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특화단지로 운영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는 499ha(499만㎡)를 100ha 이상의 3개 구역으로 나눠 규모화 영농이 가능하도록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새만금 사업지역인 군산시·김제시·부안군에 있는 농업법인에 최장 10년간 임대함으로써 안정적인 영농여건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임대대상자는 내년 3월 한국농어촌공사의 공모를 통해 농업법인이 제안하는 사업계획서를 전문가가 평가한다. 이어 고득점자순으로 2배수를 선발한 뒤 공개추점을 거쳐 최종적으로 3개 농업법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영농은 임대차계약을 거쳐 내년 6월부터 시작하게 된다. 농어촌공사는 공모에 앞서 이번 달에 공모계획 사전예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같은 새만금 농업용지 이용 계획은 수요가 크게 줄어든 밥쌀 대신 타 작물을 키운다는 정책 목표와 맞닿아 있다. 앞서 지난 9월 농식품부는 새만금을 포함한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을 고시하고 '농어업의 미래 성장산업 전진기지화'를 비전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종합계획은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한 번씩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2019년도의 1차 계획 이후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해 올해 2차 계획을 세웠다. 농식품부는 국가가 관리하는 임대간척지 내 일반벼의 재배면적을 단계적으로 줄여 나가, 오는 2030년까지 모조리 폐지할 계획이라고 했다. 농업인 등이 신규로 임대할 시 밥쌀 재배가 금지되며 대신 가루쌀 등의 타 작물을 도입해야 한다. 또 간척지 내 스마트팜을 비롯해 첨단농업연구, 육종 등의 활용을 확대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새만금 및 전남 영산강 등 대규모 간척지의 경우, 향후 법인당 임대 규모를 20ha 이상에서 50ha 이상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4-12-15 13:54:3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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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연말 이웃사랑성금 120억원 기탁

LG는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12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13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하범종 ㈜LG 경영지원부문장(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LG의 기탁으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는 약 3도 상승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올 연말 모금 목표액은 4,497억원으로, 목표액의 1%인 약 45억원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오른다. LG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25년 동안 약 2,400억 원의 이웃사랑성금을 사회복지모금회에 기탁해오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청소년 교육사업,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과 주거·교육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LG 계열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 공동체에 동절기 물품 지원 및 기부금 전달,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등은 사업장 인근 이웃을 대상으로 김장, 연탄, 생필품, 장학금, 후원금 등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협력사와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 식료품 등을 담은 '사랑의 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했다. 하범종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기업의 책임 중 하나"라며 "LG가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공익사업을 펼쳐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2-15 13:38:5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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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 N 페스티벌' 시상식…모터스포츠 저변 확대

현대자동차가 국내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14일 경기 의왕시 현대N아카이브(가칭)에서 '현대 N 페스티벌' 2024시즌 종합시상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N아카이브는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 사용된 현대차 고성능 N 브랜드 차량을 관리하는 시설로 내년 초 공식 개소할 예정이다. 현대 N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One-Make Race)로 동일한 차종 및 사양의 경주차로 경쟁하는 자동차 경주 대회다. 팀 부문 종합 우승은 'eN1' 클래스에서 금호 SL 모터스포츠팀, 'N1'에선 DCT 레이싱팀이 차지했다. 선수 부문에서는 클래스별로 박준의(eN1), 김규민(N1), 김효겸(N2), 최유준(N TT)이 각각 우승했다. eN1과 N1은 프로 대회, N2와 N TT는 아마추어 대회다. DCT 레이싱팀 김영찬은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로 선정돼 내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 출전권을 획득했다. 현대차는 다음 시즌 운영 계획도 발표했다. 2025시즌 현대 N 페스티벌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6차례 경기로 펼쳐진다. TCR 월드투어(10월)와 TCR 아시아(9·10월)가 서포트 레이스로 참여한다. TCR 월드투어의 국내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11월 최종전에선 중국 현대N컵, 미국 현대N트로피컵 우승자들도 출전해 국내 선수들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 실장 박준우 상무는 "현대차는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의 발전과 글로벌 확산을 위해 현대 N 페스티벌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며 "국내 선수들의 해외 진출은 물론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를 한국에 지속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현대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2003~2010)'을 시작으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2011~2018)'을 거쳐 현재의 현대 N 페스티벌까지 20년 넘게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개최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현대 N 페스티벌에 아이오닉 5 N 기반 경주차 '아이오닉 5 N eN1 컵 카'로 전기차 원메이크 레이스를 운영해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에 전기차의 시작을 알렸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모터스포츠 관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경기장으로 새로 추가하고 지난 10월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을 운영하는 등 고객 행사를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 시즌 전체 클래스의 선수가 작년 80명에서 올해 129명으로 증가했고 올 시즌 누적 관람객 수도 3만 5000명 이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다.

2024-12-15 13:30: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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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특수 없어 매출 걱정인데…"소상공인 대표 단체는 호텔서 송년회 '눈살'

소상공인聯, 17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에서 '송년의 밤' 1인당 만찬 식대 10만원 '훌쩍'…300여명 참석, 강연도 예정 일부 반대 목소리 불구하고 취소시 위약금 비싸 '강행'하기로 소상공인, 88.4% 비상계엄 사태후 매출 감소…가게 손님 '뚝' 소상공인 관련 유일한 법정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가 밥값만 1인당 10만원이 훌쩍 넘는 서울시내 최고급 호텔에서 송년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내수침체 장기화에, 탄핵 정국까지 겹쳐 내수가 순식간에 얼어붙으며 연말 특수가 사라져 소상공인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상황에서 소상공인 대표 단체가 호화판으로 행사를 여는 것을 놓고 일부에서 우려의 시각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소상공인업계에 따르면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2024 송년의 밤'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석자 소개부터 만찬까지 오후 3시부터 약 5시간 반 동안 진행하는 행사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3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만 오 장관의 경우 국정이 엄중한 상황이라 직접 자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소공연이 이날 진행하는 행사의 만찬 식대는 1인당 약 12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소상공인업계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비상계엄 선포와 대통령 탄핵 결정으로 나라안이 어수선해 연말 대목이어야 할 소상공인 경기가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가게마다 손님이 줄어 울상인 소상공인 현실을 감안하면 대표 단체가 호화롭게 행사를 열기보단 자중했어야 하는게 맞다고 본다"고 전했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소공연 내부에선 행사 취소 목소리도 일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호텔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행사를 취소할 경우 위약금이 비싸 강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행사도 1부 '강연'과 2부 '송년의 밤'으로 나눠 진행키로 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관계자는 "대규모 행사다보니 임박해서 취소할 경우엔 연회장을 다시 팔지 못하고 (음식 준비 등)발주에도 문제가 있어 고객은 규정에 따라 위약금을 내셔야한다"고 전했다. 취소하면 70% 가량의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공연에 앞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송년 행사를 진행한 벤처기업협회의 경우 1인당 약 8만2000원,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행사를 연 이노비즈협회는 1인당 약 8만5000원의 식대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소공연이 지난 12일 발표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소상공인 경기전망 긴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 소상공인 10곳 중 9곳은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매출액과 손님이 모두 줄었다. 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소상공인 1630명 가운데 88.4%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매출이 절반 이상 줄어든 곳이 3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매출액 '30~50% 감소'(25.5%), '10~30% 감소'(21.7%), '10% 미만 감소'(5.2%) 순이었다. 또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한 소상공인(1441명) 가운데 줄어든 매출액은 100만~300만원이 44.5%로 가장 많았다. 감소액이 '300만~500만원'은 29.1%, '500만~1000만원'은 14.9%였다. 특히 지난 일주일간 매출이 '1000만원 이상 감소했다'는 소상공인도 11.5%에 달했다. '2000만원 이상 감소'한 곳도 5.4%였다. 음식점 등을 찾는 고객도 눈에 띄게 줄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소상공인 89.2%는 사업장 방문 고객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연말 장사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1.9%는 경기전망을 '매우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28.2%는 '다소 부정적'이라고 전했다. 90.1%가 경기 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지 이후 소상공인들이 겪는 경영상 어려움을 알아보기 위해 10일부터 12일 사이 진행했다. 조사에는 음식·숙박업, 도·소매업, 개인서비스업 등에 종사하는 전국 일반 소상공인 총 1630명이 참여했다.

2024-12-15 13:30:1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