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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HS효성 부회장 "가치 경영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해야"

HS효성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HS효성은 출범 이후 처음으로 '2024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 첫 수상자로는 HS효성첨단소재 ESG경영팀 정유조 PL(퍼포먼스 리더)을 선정하고 상금 5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출범 이후 첫 여성 수상자인 정 PL은 공급망 실사체계를 구축하고 기후대응역량 강화 등의 개선과제를 완수함으로써 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최대 공급망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메달(글로벌 상위 1%)을 획득하여 회사의 대외 이미지 제고 및 영업활동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HS 효성 임직원들은 시상식에 정 PL의 세 자녀와 배우자 등 가족도 함께 초청해 꽃다발을 전달하고 다과를 열어 축하해 주었다. 이번 시상식은 기존의 딱딱한 시상식과 달리 편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기업가치 제고에 앞장선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 수상자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치 경영을 통해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12-22 11:53:2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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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 車 목업서 복합재 부품, 항공분야 확장…엘림디엠피 김영수 대표

자동차 디자인 목업(mock-up) 제작회사로 시작한 엘림디엠피가 첨단 복합소재인 탄소섬유강화프라스틱(CFRP)을 이용한 복합재 차체, 하이브리드 복합재 부품, 복합재 융합 부품, 하이브리드 복합재 튜브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사업 분야도 자동차를 넘어 소형무인궤도열차, 비행 시뮬레이터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 경기 화성에 있는 엘림디엠피 본사에서 만난 김영수 대표(사진)는 "초기엔 현대차 2차 밴더로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다 3년만에 1차 밴더가 됐다.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게 우리와 같은 후발주자들에겐 매우 중요했다. 기존에 있는 소재들을 다양하게 응용하다보니 목업에 CFRP가 적당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알루미늄과 CFRP를 같이 쓰기도 한다. 지금은 복합소재를 활용하는 공법으로 제품의 60~70% 정도를 만들고 있다. 목업은 현재 회사 전체 매출의 40~50%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엘림디엠피의 도전은 적중했다. 전기차가 점점 많아지면서 배터리 때문에 차체 무게를 줄이는 것이 숙제가 되고 있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하늘을 나는 이동수단은 무게가 곧 경쟁력이다. 가격이 비싼 슈퍼카는 차체의 70~80% 정도를 복합소재로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침 복합소재 핵심 재료인 탄소섬유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가격도 점점 내려가고 있다. 서울 청계천에 다니는 자율주행차도 엘림디엠피가 제조한 것이다. 부품 설계, 부품 제작, 차량 개조, 차량 제작 등 모든 과정을 직접 했다. 국내 최초의 소형무인궤도열차인 PRT 자체 역시 엘림디엠피가 복합소재를 이용해 만들었다. 김영수 대표는 "항공기 모델 제작에 도전했다. 그러다 복합소재 노하우가 쌓이면서 영역을 넓힐 수 있었다. 한국항공우주(KAI)의 1차 협력사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실제 비행 모델에 앞선 성능 평가용 전기체 레벨 시험 비행체도 개발했다. 여기에는 알루미늄 프레임과 탄소섬유·복합재료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비행기 조종사들이 조종 훈련을 하는 비행 시뮬레이터도 엘림디엠피의 기술력으로 탄생시켰다. 회사는 복합소재와 관련해 다양한 정부과제를 진행하며 블루오션 시장에서 점점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는 중이다. 복합재료 관련 노하우는 자연스럽게 부품 사업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자동차 커스터마이징 부품들이 대표적이다 화성공장은 성형을 위한 오토클레이브, 복합재료 적층실, 금형 가공 및 부품 트리밍을 위한 머시닝 센터, 로봇 트리밍 머신, 대형 열처리 도장부스, 3D 프린팅, CFRP 전용 프레스 머신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한 프로토 개발 및 양산은 100% 대응할 수 있다. 김영수 대표는 2009년 엘림디엠피를 창업했다. 대주주인 본인 외에도 4명이 함께 했다. 회사 로고에 있는 기둥 5개는 김 대표를 포함한 5명의 창업 멤버를 의미한다. 창업 당시 김 대표와 설립 멤버들은 월급날 월급이 밀리지 않고 제때 줄 수 있는 회사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직전에 다니던 회사의 경영이 악화되면서 자신들 역시 4개월 가량 임금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뿔뿔이 흩어질 뻔 했던 김 대표와 직원들은 힘을 모아 다시 시작하자며 의기투합했다. 그것이 엘림디엠피의 시작이다. 2009년 회사의 닻을 올린 김 대표와 창업 멤버들은 15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회사에서 최고경영자(CEO), 재무총괄(CFO), 기술총괄, 설계총괄 등 각자의 업무를 맡으며 목표를 향해 같은 길을 묵묵히 가고 있다. "지금까지 창업 멤버 한 명도 낙오하지 않고 함께 올 수 있었던 것은 가장 먼저 돈 문제에 트러블이 없었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서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매입, 매출, 지출 등은 모두 CFO가 승인해야한다. 견제 장치도 만들었다. 엔지니어 출신인 나도 경영을 잘 몰라 야간대를 다니면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90여 명에 이르는 임직원 중 20~30명은 최소 10년 이상 같이 근무한 인원들이다. 이것이 우리의 원동력이다."

2024-12-22 11:50: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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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 기회의 땅 인도 車 규제 딛고 현대차그룹 공략 강화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 자동차 시장 선점을 위한 현지화 전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내년 초 인도 현지 전략형 신차 출시와 함께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BYD(비야디) 등 중국 전기차 업체가 인도 정부 규제에 막혀 진출 일정이 늦어지면서 현대차그룹은 150만 대 생산체제를 바탕으로 현지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이날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로스(Syros)'를 인도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다음달 3일부터 시로스에 대한 사전예약에 들어가고, 2월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시로스의 전장은 3995㎜로 기아 현지 판매 1위 모델 '쏘넷'보다 10㎜가량 길고, 현지 전체 판매 1위 모델인 마루티스즈키의 '발레노'(3990㎜)와 비슷한 크기다. 전·후석에 모두 통풍 시트를 적용했다. 1.0 가솔린 터보와 1.5 CRDi 디젤 등 두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앞서 대형 전기 SUV EV9, 소형 전기 SUV EV3에 적용됐던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입었다. 이광구 기아 인도권역본부장은 "기아는 고객 중심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로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며 "첨단 기술과 대담한 디자인 등을 갖춘 시로스를 통해 인도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전동화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인도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대차는 다음달 17일 인도에서 열리는 '바라트 모빌리티쇼'에서 첫 현지 생산 전기차 '크레타 EV'를 출시한다. 크레타 EV는 2015년 출시한 현대차의 첫 인도 전략 SUV 크레타의 전기차 모델이다. 크레타는 인도 시장 출시 후 3개월 연속 현지 전체 SUV 판매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돌풍을 일으켰다. 현대차는 기존 내연기관차 크레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크레타 EV의 디자인에 파격적인 변화를 적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인도 전기차 시장 공략에 집중하는 만큼 크레타 EV의 성패는 현대차그룹에도 중요하다.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의 현지 공략이 늦춰지는 상황에서 일본 완성차 브랜드보다 앞선 전동화 기술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는 인도 정부가 중국 투자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는 등 견제에 나서면서 현지 공략 전략에 차질이 발생했다. BYD가 인도 공장 설립을 포기하면서 현대차에는 호재가 작용할 전망이다. 또 현대차그룹은 지난 10월 인도 기업공개(IPO) 성공에 따라 현지 투자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지 배터리 조립 공장은 물론 직접 전기차 고속충전기 구축에도 집중한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최근 인도 시장에 600여 전기차 고속충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충전소는 현재 현대차가 인도에 운영 중인 50여 개의 'HMIL(현대차 인도법인) 충전소'와 비슷한 형태가 될 전망이다. 또 현대차는 첸나이 완성차 공장 인근에 배터리시스템(BSA) 공장을 설립하고 있는데, 이르면 연내 준공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약 20% 점유율로 인도 자동차 시장의 약 40%를 장악하고 있는 현지 완성차 업체 마루티스즈키에 이은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3%대 점유율의 3위 인도 타타자동차와는 넉넉한 격차를 두고 있다.

2024-12-22 11:49: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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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변동성 확대…연일 '10만 달러' 하회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연일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 16일 장중 10만8000달러까지 치솟았던 비트코인은 시장의 예측보다 매파적인 12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여파에 20일 한 때 9만2000달러까지 하락했다.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에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향후 비트코인의 가격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11시 20분 기준 9만6921.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보다 0.41% 내린 수준으로,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던 지난 18일 장중 최고가인 10만8239달러 대비로는 10.37% 하락했다. 앞서 비트코인은 내년 1월 20일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앞서 빠르게 상승했다. 지난 11월 차기 미 대통령으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차기 재무장관, 상무장관, 증권거래위원장 등을 가상화폐에 친화적인 인물로 임명하는 등 친(親) 가상화폐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중국·러시아 등 잠재적인 적대국에 대응해 가상화폐를 선제적으로 비축하겠다는 트럼프 당선인의 발언은 비트코인 가격상승에 불을 지폈다. 트럼프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진행한 인터뷰에서 "중국이나 다른 어떤 나라가 (가상화폐 분야에서) 주도권을 내주고 싶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가상화폐와 관련해 대단한 일을 할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트럼프의 발언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 최고가를 2일 연속 경신했다. 하지만 시장 예측보다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인 12월 FOMC 회의 결과는 비트코인 가격에 찬물을 끼얹졌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지난 17~18일(현지시간) 개최된 FOMC에서 0.25%포인트(p)의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 금리 인하 폭은 시장 예측에 부합했으나 함께 공개된 점도표(금리 예상표)는 내년도 금리 인하를 2회로 제시했다. 앞선 9월 전망치인 4회의 절반 수준이다. 앞서 시장에서는 연준이 내년에도 3~4회의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던 만큼 비트코인은 빠르게 하락 전환했다. 통상 비트코인 가격은 금리 인하기에 상승한다. 같은 날 '연준은 비트코인을 보유할 수 없다'며 연준의 비트코인 비축 가능성을 일축한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발언도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가속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 18일 FOMC 이후 기자회견에서 "연방준비법에 따르면 연준은 비트코인을 보유할 수 없다"라며 "이는 의회가 고민해야 할 일로, 연준은 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하락세는 연말을 앞둔 '산타 랠리' 기대감에 9만7000달러 전후에서 진정됐다. 산타 랠리는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가상화폐 가격이 상승하는 것을 뜻한다. 올해는 비트코인 반감기(4년마다 비트코인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로, 앞서 지난 2012년, 2016년, 2020년의 반감기에는 산타 랠리가 반복됐다. 전문가들은 연말을 전후해 비트코인 가격이 재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트레이딩 플랫폼 FxPro의 쿠프치케비치 분석가는 "비트코인 가격 추이는 순환적"이라며 "(이번 사이클은) 10만 달러 도달과 최고가 달성 후 숏 포지션 청산에 의해 촉진됐고, 이러한 순환성은 내년도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가속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2-22 11:47:1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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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세계최대 액침냉각 기업서 인증 획득

HD현대오일뱅크가 냉각유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자체 생산하는 액침냉각 전용 윤활유인 '엑스티어 E-쿨링 플루이드'가 세계 최대 액침냉각 시스템 기업인 GRC(Green Revolution Cooling)로부터 일렉트로세이프(Electrosafe)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액침냉각기술은 서버 등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열을 전용 윤활유를 통해 식히는 차세대 냉각 기술이다. 전통적인 공랭 방식에 비해 냉각 비용을 95% 절감할 수 있으며 안전성과 공간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마켓앤마켓리서치에서는 올해 5000억원인 액침냉각 전체 시장 규모가 2040년 약 42조원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GRC는 미국 휴스턴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액침냉각 시스템 기업이다. 총 30종의 액침냉각 기술 특허를 보유 중이며 인텔 등 세계 유수 기업과 미국 국방부, 국가안보국, 공군 데이터센터 등에 관련 설비를 구축하고 유지보수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GRC는 자사가 구축한 설비는 물론 전 세계 구축돼 있는 모든 액침냉각설비에 적합한 제품에만 일렉트로세이프 프로그램 인증을 수여하고 있다. 아직 공인 제품 규격이 미흡한 액침냉각 전용 윤활유 시장에서 가장 신뢰성 높은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GRC로부터 관련 인증을 획득한 곳은 글로벌 탑 티어 기업인 쉘, 토탈에너지스, 캐스트롤 등 소수에 불과하다"며 "조만간 국내 데이터센터 업체와 실증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22 11:42:1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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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미술관, 2025년 기획전 계획 공개..."창립 80주년 기념"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오는 2025년 아모레퍼시픽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한국 전통의 고미술과 세계적 거장의 현대미술 전시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 따르면 2025년 3월에는 고미술 기획전 '조선민화대전(가제)'이 열린다. 조선시대 민화의 자유롭고 즉흥적인 화법, 강렬한 색채 등을 현대적인 관점에서 재조명한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표현, 색채, 상징 등 다양한 주제를 구성해 16개 기관에서 소장한 12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2025년 8월에는 동시대 추상화를 대표하는 세계적 거장 마크 브래드포드의 국내 첫 기획전을 개최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신인 브래드포드는 도시의 부산물을 재료로 사회적 약자들의 현실을 작품에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대형 작품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참여형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민화의 파격과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마크 브래드포드의 작품 세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관람객 대상으로 강좌 및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2024-12-22 11:34:1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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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오르는 환율에 수입물가↑…소비자물가 또다시 오르나

원·달러 환율이 15년 만에 1450원을 넘어서면서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환율은 수입물가를 높여,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물가수준을 높이기 때문이다. 먹거리 물가가 여전히 높은 가운데, 내년에도 국내 식품·외식가격 인상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2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주 대비 18.40원 오른 1451.40원(오후 3시30분기준)을 기록했다. 1450원을 넘어선 것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5년 만이다. ◆ 트럼프 정책 속도 따라 '환율' 고공행진 문제는 원·달러 환율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점이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하며, 내년 금리 인하 횟수를 당초 4회에서 2회로 전망한 영향이 컸다. '매차적 금리인하(통화긴축 선호)'란 분석이 나왔다. 금리인하 횟수를 줄인다는 것은 금리인하 속도가 늦춰져 여전히 달러 가치가 높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내년 1월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 역시 달러 강세를 부추길 수 있다. 앞서 트럼프는 중국산 제품에는 60% 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약했다가, 이후 10% 관세를 추가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트럼프 1기시절 중국에 관세가 25% 부과되면 위안화가 10% 절하됐다. 중국 관세에 따라 우리나라의 원화도 동조할 가능성이 크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트럼프 1기 정부때도 미·중 간 무역분쟁에 원·달러 환율이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말했다. ◆ 식자재 수입에 의존 韓…물가상승 불가피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먹거리 물가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식자재를 수입하고 있다. 환율이 오르면 수입가격이 오르는데, 3~6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11월 기준 국내 공급자물가지수는 2020년(=100)을 기준으로 할 때 124.15로 집계됐다. 한달 전(123.47)과 비교해 0.6% 오른 수준이다. 공급자물가지수는 생산자물가와 수입물가를 결합해 산출한다. 이문희 한국은행 물가통계팀장은 "통관 시점 기준 수입물가가 원·달러 환율과 국제 유가가 상승해 생산자물가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며 "환율 상승 영향은 원화 기준 수입물가에 반영돼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도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40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5% 올랐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8월 2%에서 ▲9월 1.6% ▲10월 1.3% ▲11월 1.5%로 1%대를 유지하고 있다. 내년 1월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1500원대로 오르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대를 넘어설 수 있다는 분석이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생산원가에서 원재료가 차지하는 60~70%인 식품산업과 20~40%를 차지하는 외식산업에서 물가 인상의 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고환율로 인한 수입 재료 가격 상승은 생산 비용 증가로 이어져 가공식품과 외식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2-22 11:08:3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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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녹색경제동반자협약' 체결… "청정에너지 분야 무역·투자 확대"

한국과 호주 정부가 에너지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청정에너지 분야 무역·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양국 기업 간 관련 비즈니스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호주의 산업, 통상, 에너지, 광물, 기후변화 등을 총괄하는 3개 부처(기후에너지환경수자원부, 외교통상부, 산업과학자원부)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호주 녹색경제동반자협약(Green EPA)'을 지난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주는 아태지역 청정수소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국가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은 안정적인 수소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국이 기후·에너지·공급망 분야 포괄적 협력 협약을 체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 호주는 최근 이산화탄소 국경 이동에 필요한 국제협약 상 절차를 완료하고 자국내 폐가스전을 활용한 이산화탄소 저장에 적극 나서고 있어, 이번 협약으로 양국 간 이산화탄소 이동·저장에 대한 협력체계가 마련돼 양국 간 CCUS 분야 실질 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협약상 이산화탄소의 국경이동을 위해서는 '런던의정서 2009 개정안'에 대한 수락 및 잠정적용 선언이 필요하며, 절차 완료 9개국 중 아태지역은 한국과 호주 2개국이다. 아울러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양국간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하고, 청정에너지와 저탄소 기술 개발 협력을 확대해 무역과 투자 촉진, 일자리 창출 등 양국의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호주와의 이번 협약은 기존의 협력 수준을 넘어선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협력체계"라며 "특히 호주 3개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청정에너지 산업과 공급망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기술 확보와 해외 진출에 새로운 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크리스 보웬 호주 기후에너지환경수자원부 장관은 "양국이 2050 넷제로 목표를 공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 청정광물 등 분야에서 양자 협력이 심화·확대될 것"이라며 "이러한 강화된 협력이 역내 새로운 고용과 수출 기회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2-22 11:00: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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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강아지 발씻자' 티슈형 확장..."강아지 피부 맞춤 처방"

LG생활건강이 동물용 의약외품으로 '강아지 발씻자 티슈형' 제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나온 강아지 발씻자 티슈형은 강아지 발부터 몸통까지 티슈로만 닦아낼 수 있어 기존 거품형 제품보다도 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산책 직후 발 닦기와 배변 후 엉덩이 세정, 몸통 얼룩 제거까지 순면 감촉의 원단으로 부드럽게 닦아낼 수 있다. 강아지 발씻자 티슈형은 사람과 다른 강아지 피부 맞춤형 제품인 것이 특징이다. 사람의 피부 환경은 pH 5~6인 데 비해 강아지 피부는 pH 7 이상의 산도를 나타내는 점이 제품 설계에 반영됐다. 강아지만을 위한 처방이라는 것이 LG생활건강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이번 신제품은 보습 성분인 글리세린과 식물유래 성분인 병풀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또 리모넨 성분을 완전히 배제한 '무향'으로 구성됐다. LG생활건강이 앞서 지난 7월 거품 제형으로 처음 출시한 '강아지 발씻자'는 강아지용 풋샴푸다. 특히 물 없이 사용가능한 형태로, 강아지 발에 실리콘 솔로 풋샴푸를 바른 뒤 물 티슈나 헝겊으로 닦기만 하면 된다. LG생활건강 측은 "보다 간편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에 착수한 결과 강아지 발씻자 제품군을 확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4-12-22 10:56:56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