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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윤석열 비위행위 명확, 더 늦기 전에 후보직 물러나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직무집행정지 처분 취소소송이 법원에서 각하된 것에 대해 "후보가 됐다고 끝이 아니다. 더 늦기 전에 후보직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후보가 지난 10월 징계처분 취소소송 패소에 이어 직무집행정지 처분 취소소송도 각하 판결을 받은 것은 사필귀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윤 후보가 검찰 수장으로 검찰권 사유해서 불법을 저지른 측근과 가족들을 방어, 보호하는 데 직권을 남용했다는 심각한 비위 행위가 더욱 명확해졌다"며 "어느 것 하나 가볍지 않은 범법 행위로 대선 후보 자격도 즉각 정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의와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윤 후보 출마의 변은 새빨간 거짓말이었음이 드러났다"며 "한 마디로 윤 후보 기만행위로 국민의힘 당원들도 속았고, 국민들도 속았다"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부인 김건희 씨와 장모 최은순 씨 비리까지 더하면 윤 후보의 본·부·장(본인·부인·장모) 비리는 이제 시작"이라며 "검찰이 밝힐 수 없다면 특검이 밝힐 것이고, 특검마저 규명하지 못한다면 결국 국민이 최종 심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또한 여야는 물론 이재명·윤석열 후보 간 대장동 특검 신경전에 대해서도 "윤 후보와 숨바꼭질 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특검마저도 윤 후보의 입과 국민의힘 (특검)법안이 따로 놀고 있다"며 "윤 후보가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도 특검하자고 했지만, 실제로 국민의힘 특검법안에는 부산저축은행 비리 의혹 관련은 누락돼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지금이라도 상설특검을 서둘러 가동해 준비절차, 시간 단축에 나서야 한다"며 "야당의 별도 특검은 셀프특검, 시간 끌기 특검으로 포장된 꼼수일 뿐이다. 돈 받은 사람이 국민의힘 측 인사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안다"고 반박했다. 윤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특검 추천권도 국민의힘이 가져가겠다는 것은 특검을 주머니 속 공깃돌처럼 다루겠다는 것"이라며 "이 후보가 밝힌 대로 모든 것을 한 방에 끝내는 원샷 상설특검이 답이다. 진실은 협상 대상도 아니고, 진실 규명의 조건이 될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

2021-12-14 11:24:2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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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ICT 수출 전년대비 30% 증가한 215억달러… 두 달 만에 역대 최고 월 수출액 경신

월별 ICT 수출 현황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역대 최대의 월 수출액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 11월 ICT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30.0% 증가한 214억9000만달러를 기록, 9월 이후 2개월 만에 최고 월 수출액을 경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역대 11월 수출액 중 1위이며, 11월까지 누적 기준 최고치다. 일평균 수출은 9억달러(24.0일)로 전년 동월(7.2억달러, 23.0일) 대비 24.6% 증가했다. 품목별로 주요 4대 품목 수출 모두 증가했고, 5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120억9000만달러), 디스플레이(24억3000만달러), 휴대폰(14억8000만달러), 컴퓨터·주변기기(17억8000만달러) 순이다. 신규 스마트폰 출시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주변기기 등이 ICT 수출 상승을 견인했다. 반도체 수출은 역대 11월 중 가장 많았다. 메모리반도체는 모바일 및 서버 등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15개월 연속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시스템 반도체는 2020년 최초 수출 300억달러 돌파에 이은 연속 300억달러 조기 달성으로 역대 최고 수출액을 경신했다. 파운드리 업황 호조로 7개월 연속 월 30억달러대를 기록했다. 디스플레이는 전년 동월 대비 11.3% 증가했다. 수요 지속에 따른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호조로 15개월 연속 증가세다. 휴대폰은 전년 동월 대비 17.0% 증가해 7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고부가가치 부품 수요가 지속되며 완제품과 부분품이 동반 상승했다. 컴퓨터·주변기기는 전년 동월 대비 70.8% 증가했다. 보조기억장치를 중심으로 한 주변기기 수출 확대로 9개월째 증가세다. 특히 SSD는 디지털전환 가속화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11월 누적 기준 110억달러를 돌파했다. 주요 5개국 수출 모두 증가했다. 국가별로 중국(홍콩포함, 100억6000만달러), 베트남(35억3000만달러), 미국(24억9000만달러), 유럽연합(12억7000만달러), 일본(3억8000만달러) 순이다. 중국과 베트남으로의 수출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주변기기 등 주요 품목 모두 증가했고, 주요 5개국 모두 7~23개월째 증가세다.

2021-12-14 11:11: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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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버거, '브랜드 콜라, 사이다' 출시…펀슈머 정조준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독특한 네이밍, 감각적인 디자인, 자체 개발한 레시피를 담은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를 출시했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소비와 재미를 함께 추구하는 MZ세대 펀슈머(Fun+Consumer)가 늘고 있는 것에 착안해 이들이 가장 즐겨 마시는 콜라와 사이다를 차별화해 선보이게 됐다. 2019년 론칭한 노브랜드 버거는 독특한 메뉴와 이색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닭고기 없이 만든 대체육 너겟 '노치킨 너겟', 주로 피자 재료로 쓰이던 페퍼로니를 넣은 '페퍼로니 버거', 감자튀김은 짭짤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선보인 '슈가버터 프라이', 힙스터들의 성지로 꾸민 복합 콘셉트 스토어 '부산서면점' 등은 버거를 즐기는 MZ세대에게 호응을 얻으며 완판되거나 SNS에서 화제가 됐다. 그리고 노브랜드 버거의 독자적 브랜드 경험의 일환으로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를 선보인다. 두 제품 패지키는 각 음료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초록색에 흰색을 배색으로 조합하고, 곳곳에 팝아트적 요소를 더해 간결하면서도 감각적인 예술품으로서의 느낌을 살렸다. 패키지 중앙에는 '브랜드'라는 것을 담아 노란색 로고에 알파벳 'B'를 형상화해 포인트 요소로 배치했다. 패키지 표면은 매끄럽고 빛나는 소재를 활용해 청량감을 극대화했다. 맛에 있어서도 노브랜드 버거의 감칠맛 나는 메뉴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최적의 조합을 찾아 적용했다.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는 14일부터 전국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배달 및 포장 시 제공된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이번 론칭을 기념해 서울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노브랜드 버거 서울시청점에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를 다양한 컬러 조합의 팝아트로 그려낸 그래피티 월을 선보였다. 오는 31일까지 팝아트 스티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빠르고 다양하게 바뀌는 소비 트렌드 가운데 콜라, 사이다는 왜 모두 똑같은 제품을 마시는지에 대한 고민으로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를 선보이게 됐다"며 "콜라, 사이다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정관념을 깨는 동시에 '노브랜드 버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자적 브랜드 요소로 활용해 호감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1-12-14 11:09: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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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지멘스와 '제조 지능화' 구축 나서…"최상의 배터리 서비스 제공"

LG에너지솔루션 CPO 김명환 사장(왼쪽부터), CEO 권영수 부회장,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CEO 세드릭 나이케, 팩토리 오토메이션 레이너 브렘 CEO가 지난 13일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제조 지능화' 공장 구축을 위한 MOU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기술 선도기업 독일 지멘스와 '제조 지능화' 구축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13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LG에너지솔루션 CEO 권영수 부회장, 지멘스그룹 경영이사회 멤버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 CEO 세드릭 나이케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 지능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GM 합작법인인 테네시 얼티움셀즈 제 2공장에 지멘스의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적용해 제조 지능화 공장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전 사업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자동화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를 선도하는 지멘스는 포괄적인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포트폴리오와 배터리 산업 분야 지식 공유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디지털 혁신 전략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배터리 제조 기술의 고도화와 효율성 증대를 위한 기술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여 급성장하는 배터리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양사는 ▲디지털 트윈 로드맵 협업 ▲IBT(Institute of Battery Technology)와 연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화 응용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전 세계 사업장에서 최상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적기에 제공하고, 향후 빠른 증설 기반도 갖춰 나갈 예정이다. 제조 지능화는 전 세계적인 경영 화두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필수 요소로 꼽힌다. 제조 지능화가 구축되면 배터리 생산 전 공정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 마련되고, 고효율고·품질 제품 양산이 가능하다. 에너지 효율화, 탄소 중립 및 재생에너지 사용 등 각 기업의 ESG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제조 지능화를 통한 공정 디지털화가 필수적이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제조 지능화는 배터리 품질 고도화, 제조 공급망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할 핵심 역량"이라며 "이번 스마트팩토리 분야 글로벌 선도 업체인 지멘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배터리 제조 기술의 디지털화, 효율화를 이뤄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4 11:05: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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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1 그랜드마스터 테크 페스타' 개최…그랜드마스터 총 17명 선발

최일호 엔지니어가 그랜드마스터 인증서를 받아 기념촬영하는 모습 현대자동차가 공식 서비스 협력사 블루핸즈의 우수한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2021 그랜드마스터 테크 페스타'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랜드마스터는 현대차가 운영하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인증 프로그램 'HMCP(Hyundai Master Certification Program, 현대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의 4개 등급 중 최고 기술 수준인 레벨4를 인증받은 엔지니어에게 주어진다. HMCP는 기술 역량 수준에 따라 레벨1~2(테크니션), 레벨3(마스터), 레벨4(그랜드마스터)와 같이 총 4개의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기술 레벨4에 참가한 응시자는 1차 이론 시험에 합격해야 2차 서술 및 구술 평가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기술 레벨3 보유자(실무경험 2년 이상) 중 1차 이론 온라인 시험 합격자 42명을 대상으로 2차 서술 및 구술 평가를 실시했으며, 여기서 최종 17명에게 그랜드마스터 자격이 주어졌다. 2차 서술 및 구술 평가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작년에 이어 평가자가 블루핸즈를 찾아가는 일대일 방문 평가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구술 평가의 경우 비대면 평가를 위해 응시자가 문제에 대한 답변을 태블릿에 녹화해 평가자에게 제출할 수 있게 했다. 평가 항목은 ▲편의장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AVN(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 ▲엔진 ▲차량 통신 ▲FCEV(수소전기차) ▲EV(전기차) ▲하이브리드(HEV) ▲제네시스 특화 사양 등 총 9개로 선발된 17명 최우수 엔지니어에게는 최고 기술 전문가 자격을 증명하는 인증서, 메달, 유니폼 패치, 명함 등을 제공한다. 이중 메달은 블루핸즈 고객쉼터에 부착돼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해부터는 최우수 엔지니어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향후 우수 엔지니어 양성에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순금 포상패를 추가로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 접점인 블루핸즈 엔지니어들의 우수한 정비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전문수리가 필요한 친환경차량의 디테일한 문제까지 모두 다룰 수 있는 최우수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힘쓸 것이며, 고객응대 측면에서도 전문성을 높여 고객만족까지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4 11:04: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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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 올해 한국 성장 4.0% 유지 "반도체 수출 확대"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 사진=뉴시스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0%로 유지했다. 최근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에도 우리나라의 수출 호조세와 양호한 설비투자 등을 이유로 지난 9월과 같은 전망을 냈다. 내년 성장률 전망도 9월과 같은 3.1%로 제시했다. 다만, 올해 물가 상승률은 2.3%로 이전보다 0.3%포인트 상향했다. ADB는 14일 '2021 아시아 경제 보충 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 Supplement)'을 통해 "(한국은) 반도체 수출 확대에 따른 정보기술(IT) 부문 성장이 설비 투자 등 민간 투자 증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ADB의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4.0% 전망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의 전망과 같다. 국제통화기금(IMF) 4.3%, 우리 정부의 4.2% 전망치보다는 낮다. 한국의 내년 경제 성장률은 9월과 동일한 3.1%로 제시했다. 올해 한국의 물가 상승률은 9월보다 0.3%포인트 높은 2.3%로 전망했다. 내년 물가 상승률도 0.3%포인트 올린 1.9%로 봤다. ADB가 우리나라 물가 전망을 높게 잡은 데는 올해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차질, 유가 상승 등의 요인과 함께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경제 회복세 등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시아개발은행(ADB) '2021 아시아 경제 보충 전망'. 자료=아시아개발은행(ADB) ADB는 한국 포함 아시아 46개 개발도상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9월(7.1%)보다 소폭 내린 7.0%로 제시했다. 내년 성장률도 5.4%에서 5.3%로 0.1%포인트 낮췄다. 아시아 대상국 가운데 일본과 호주, 뉴질랜드는 제외됐다. ADB는 "오미크론 등 새로운 변이, 일부 지역의 낮은 백신 공급 및 백신 효과성 감소 등 코로나19 관련 위험이 여전히 역내 경제성장에 주요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중국의 예상보다 급격한 경기둔화, 글로벌 공급망 차질 장기화,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가 경기위축 요인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ADB는 아시아 46개국 물가상승률을 올해 2.1%로 9월(2.2%)보다 소폭 내렸다. 내년은 2.7%로 직전 전망치를 유지했다.

2021-12-14 11:04:4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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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 영등포구 소외 이웃에 로스팜 세트 전달

13일 서울 영등포구 장애인사랑나눔의 집에서 롯데푸드 신재영 지원부문장이 영등포구 장애인사랑나눔의 집 김금상 회장(오른쪽)에게 저소득층 장애인 가구에 지원할 쌀과 로스팜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롯데푸드 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은 서울시 영등포구 장애인사랑나눔의 집에 로스팜 선물세트와 쌀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본사가 속한 영등포 지역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을 위한 무료급식사업의 일환이다. 지원 품목은 로스팜 선물세트 200개와 쌀 10㎏ 300포다. 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은 2014년부터 8년째 영등포구 장애인사랑나눔의 집에 식료품과 방한용품 등을 지원하는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정 방문을 삼가고, 기부 물품만 시설에 전달했다. 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은 본사뿐만 아니라 각 지역 공장에서도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서울지역 기부활동을 시작으로 올해도 다양한 지역의 샤롯데봉사단 연말 사회공헌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롯데푸드 신재영 지원부문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면서 취약 가정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14 11:02: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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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인상 카드 꺼낸 손보사…"적자만 3조원"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가 실손보험료 인상 카드를 꺼내 들었다. 치솟는 적자에 더이상의 인상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다만 실손보험이 '제2의 건강보험' 등으로 불릴 정도로 국민 대부분이 가입한 상품인 만큼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실손보험이란 보험 가입자가 쓴 의료비 중 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부분을 실비로 보장해주는 보험이다. 전체 국민의 75%인 3900만명 이상이 가입하면서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린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손보사는 이번 주 중 고객들에게 실손 보험료를 20% 이상 올린다는 안내문을 발송한다. 20% 인상률은 보험사의 예상치다. 확정 인상률은 이번 달 중 결정될 예정이다. 손보사가 실손보험료 인상을 주장하는 데는 실손보험 적자가 날로 치솟아서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손보업계에서 발생한 실손보험 손실액은 전년 동기보다 10.4% 오른 1조9696억원이다.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생명보험사의 실손보험 손실액까지 합산할 경우 3조원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된다. 실손보험 손실액은 ▲2018년 1조3594억원 ▲2019년 2조4774억원 ▲2020년 2조4229억원으로 꾸준히 늘어왔다. 여기에 올해 손실액이 3조원에 다다를 것으로 추정되며 업계의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같은 기간 위험손해율도 131.0%로 높은 수준이다. 위험손해율이란 발생손해액을 위험보험료로 나눈 값이다. 고객이 보험사에 지급한 보험료가 100만원일 경우 보험사가 보험금으로 131만원을 지급한다는 의미다. 생·손보사를 막론하고 실손보험이 골칫거리로 자리매김한 이유다. 실손보험 손실액 증가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급여 항목에 대한 가이드라인 부재에 따라 지속해서 새로운 비급여 항목이 생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백내장 증상이 없는 고객에게도 백내장이 있다고 진단, 다초점 인공수정체 수술을 권유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실손보험료는 가입 기간마다 갱신 주기가 다르지만, 최근 기준으로 1년마다 갱신된다. 가입시기에 따라 실손보험 자체의 할증률은 차이가 있지만 피보험자의 나이, 직업 변경 등에 따라 일반적으로 보험료가 오른다"며 "최근 손해율이 너무 커져서 보험사의 부담도 높아진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실손보험 인상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실손보험 가입자 수가 많은 만큼 자칫하면 고객에게 부담을 줄 수 있어서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도 실손보험료 인상에 대해 고심이 큰 모습이다. 지난해의 경우 손보사들은 평균 21% 인상을 주장했다. 다만 금융당국과의 협의 과정에서 10~12% 수준 인상에 그쳤다. 보험업계에서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인상률에 그칠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이유다.

2021-12-14 10:58:5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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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공장 "일본서 출시한 '크리스마스 에디션' 판매 랭킹 1위 달성"

'마녀공장X쿠나 크리스마스 에디션' 제품 이미지. /마녀공장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이 일본 최대 오픈 마켓 플랫폼에서 랭킹 상위권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마녀공장이 연말 시즌을 맞아 일러스트 작가 쿠나(CUNA)와 컬래버(협업)한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일본 최대 오픈마켓 플랫폼인 큐텐재팬(Qoo10 Japan)에서 출시와 동시에 1위를 기록하며 조기 품절을 달성했다. '갈락 나이아신 2.0 에센스'와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은 큐텐재팬의 메가와리 프로모션 첫날 각각 종합 랭킹 1위와 2위를 달성했다. 메가와리는 큐텐재팬이 분기별로 진행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다. 마녀공장은 이번 메가와리 프로모션 기간 동안 지난 9월 대비 약 160% 매출 성장이라는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일본 2대 쇼핑몰인 라쿠텐(Rakuten)에서는 '퓨어 클렌징 오일', '갈락 나이아신', '비피다 바이옴' 라인 등 다수의 제품이 코스메 랭킹 상위권에 위치하며, 전년 대비 18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아마존일본에서는 지난 11월 26일 블랙 프라이데이 당일 전년 대비 1만111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마녀공장 브랜드 담당자는 "일본 최대 쇼핑몰인 '큐텐재팬'의 메가와리 프로모션 첫날 종합 랭킹 1위를 기록하며, 일본 소비자로부터 제품력과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며 "앞으로도 일본 현지에 맞춤화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신규 고객을 적극적으로 발굴함으로써 K-뷰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녀공장은 지난 9월 신주쿠 이세탄 백화점 리틀서울 130여 개 브랜드 중 판매 랭킹 1, 2위를 동시 달성했다. 또 돈키호테 300점과 일본 최대 버라이어티 스토어 로프트의 메인 채널인 ▲도쿄 시부야 ▲긴자 ▲오모테산도점을 비롯해 17여 매장과 숍인의 40개 매장, 엣코스메의 14개 주요 매장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매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14 10:58:42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