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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비비고, 100% 식물성 만두·김치 출시… K-푸드 영역 확대

비비고 PlnaTable 출시제품/CJ 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글로벌 메가 트렌드로 떠오른 Plant-based(식물성) 식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CJ제일제당은 비건 인증을 받은 100% 식물성 '비비고 만두' 제품을 국내와 호주, 싱가포르에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 'PlanTable(플랜테이블)'을 론칭해 K-푸드의 영역을 확대하고, 그룹 미래 성장엔진인 Wellness, Sustainability 추진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플랜테이블'은 Plant(식물)와 Table(식탁)의 합성어로 '100% 식물성 원료로 맛있는 미식'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은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 국내용 2종(오리지널/김치), 수출용 2종(야채/버섯)과 '비비고 플랜테이블 김치' 총 5종이다. 특히 플랜테이블 제품들은 MZ세대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 급증하고 있는 플렉시테리언(Flexible+Vegeterian, 간헐적 채식주의자)까지 고려해 기획했다. 고기 없이 '비비고 왕교자'의 맛을 그대로 살린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는 5가지 이상의 신선한 채소에 식물성 오일을 사용해 비비고 왕교자 특유의 풍미 가득한 만두소를 구현했다. 또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식물성 제품들의 맛을 저하하는 채소의 수분으로 인한 질척이는 식감은 CJ제일제당만의 기술력으로 극복해 아삭한 맛을 살렸으며, 콩 특유의 향은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로 잡았다. CJ제일제당의 60년 R&D 역량이 집약된 테이스트엔리치는 일체의 첨가물이나 화학처리 없이 사탕수수 등 식물성 원료 발효 과정에서 나오는 감칠맛 성분으로 개발한 차세대 프리미엄 식품 조미 소재다. 현재 글로벌 대체육 기업들이 앞다퉈 제품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비비고 플랜테이블 김치'는 젓갈 없이 100% 식물성 원료로 담궈 깔끔한 맛을 냈다. 수출 제품인 비비고 플랜테이블 야채/버섯 왕교자 2종과 김치는 싱가포르와 호주에도 수출한다. 출시 전 싱가포르 소비자 대상으로 실시한 왕교자 맛 품질 조사 결과는 높은 맛 만족도로 현지 경쟁 제품보다 현저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플랜테이블' 브랜드를 앞세워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의 영역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제품 라인업을 더욱 늘리고 한 차원 높은 품질력으로 국내는 물론 미주와 유럽, 할랄시장까지 진출하는 등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육류는 검역 문제로 수출 규제가 많아 '비비고 만두' 등 육류 포함 제품은 대부분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플랜테이블 제품은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사실상 전세계 모든 국가로의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 출시되는 비비고 플랜테이블 오리지널/김치 왕교자는 CJ제일제당의 공식몰 CJ더마켓에 17일 선출시 했으며, 카카오 메이커스와 마켓컬리, 대형 유통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K-푸드 글로벌화에 최적화된 품질력과 제품 구성이 향후 '플랜테이블'의 독보적인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자체 연구개발, 국내외 스타트업과의 기술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장을 선도하고 ESG 경영에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19 11:12: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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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윤 변호사의 알기 쉬운 재건축 법률] 공사도급계약 해제하는 경우, 손해배상 범위는?

여지윤 변호사/ 법무법인 바른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조합은 2017년 대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하고 대우건설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그런데 공사비 증액 등과 관련해 갈등을 겪다가 2019년 12월 공사도급계약을 해제하고, 삼성물산을 새로운 시공자로 선정했다. 대우건설은 조합을 상대로 시공자지위 확인소송을 제기했으나 확인의 이익이 없다는 이유로 1심에서 소각하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10월 2심에서 대우건설의 손을 들어줬다. 2심은 "조합의 해제통보가 효력이 없으므로 대우건설에게 시공자지위가 있다"고 판결했다. 해제통보가 효력이 없는 이유에 대해 대우건설의 공사비 증액 요구가 부당하지 않은 등으로 해제사유가 없고 조합의 해제 통보에 민법 제673조 해제의사가 포함돼 있다고 보더라도 해제를 위한 조합원 총회에서 그러한 해제 및 그와 일체를 이루는 손해배상에 관해 총회 의결이 없었으므로 유효하다고 할 수 없다는 점 등을 들었다. 민법 제673조는 '수급인이 일을 완성하기 전에는 도급인은 손해를 배상하고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2심은 조합이 민법 제673조에 따라 계약을 해제하는 경우 시공자에게 손해배상을 해줘야 하므로, '손해배상에 대한 총회 의결'을 거쳐야 하는데, 이 사건에서는 그러한 결의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동안 많은 도시정비사업 조합들이 시공자와의 공사도급계약을 해제하면서, 민법 제673조를 근거로 들어왔는데, 위 2심 판결은 민법 제673조에 따른 계약해제에 일종의 제동을 건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직 대법원의 확정판결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도시정비사업 조합은 앞으로 민법 제673조에 따른 해제를 하기 위해서는 조합원들에게 민법 제673조에 따라 해제할 경우 손해배상책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과 그 대략적인 범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에 관한 결의를 받는 것이 보다 안전한 사업진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민법 제673조에 기해 계약이 해제된 경우 손해배상의 범위는 어떻게 될까? 대법원은 '민법 제673조에서 도급인으로 하여금 자유로운 해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대신 수급인이 입은 손해를 배상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것은 도급인의 일방적인 의사에 기한 도급계약 해제를 인정하는 대신, 도급인의 일방적인 계약해제로 인해 수급인이 입게 될 손해, 즉 수급인이 이미 지출한 비용과 일을 완성하였더라면 얻었을 이익을 합한 금액을 전부 배상하게 하는 것'이라고 해 민법 제673조에 기한 해제에 따른 손해배상의 범위를 이행이익(계약이 완전히 이행된 것과 동일한 경제적 이익) 배상으로 보고 있다(대법원 2008. 12. 24. 선고 2006다25745 판결). 또한 그 경우 도급인이 수급인에 대한 손해배상에 있어 과실상계나 손해배상예정액 감액도 주장할 수 없다(대법원 2002. 5. 10. 선고 2000다37296,37302 판결 등). 다만 대법원은 손익공제는 인정하고 있다. 손익공제란 '채무불이행이나 불법행위 등이 채권자 또는 피해자에게 손해를 생기게 하는 동시에 이익을 가져다 준 경우에는 공평의 관념상 그 이익은 당사자 주장을 기다리지 않고 손해를 산정함에 있어서 공제 된다'는 것으로 대법원이 인정하고 있다. 대법원은 '민법 제673조에 기해 도급계약이 해제된 경우에도 그 해제로 인해 수급인이 그 일의 완성을 위해 들이지 않게 된 자신의 노력을 타에 사용해 소득을 얻었거나 또는 얻을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만이나 과실로 인해 얻지 못한 소득 및 일의 완성을 위해 준비해 둔 재로를 사용하지 않게 돼 타에 사용 또는 처분해 얻을 수 있는 대가 상당액은 당연히 손해액을 산정함에 있어 공제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대법원 2002. 5. 10. 선고 2000다37296,37302 판결 등). 도시정비사업 조합은 앞으로 이러한 민법 제673조 해제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의 발생과 범위를 염두에 두고, 해제를 위한 총회 결의를 진행하는 것이 보다 안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19 11:06: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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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대위 "이 후보 아들 '공작설', 언급 자제해달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이 이재명 대선 후보 아들의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 '공작설'을 주장하는 것을 두고 소속 의원들이 이를 직접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박광온 공보단장은 전날(18일) 저녁 민주당 소속 의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의원님들의 양해를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공보단장은 "대선후보의 가족 문제가 대선의 중요 이슈로 대두되었다"며 "우리 후보는 아들 문제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했고, 윤석열 후보는 부인 문제에 대한 억지 사과로 역풍을 맞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공감tv에서 우리 후보의 아들 문제에 모 언론이 개입해 공작을 했다는 주장을 폈다"며 "그러나 공작설은 우리 선대위 관계자나 우리당 의원님들이 직접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은 전략이라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박 공보단장은 "우리 후보의 아들을 감싸는 의견을 내는 의원들도 계신다"며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함께 힘을 모아서 대응하자는 좋은 뜻이 담긴 고마운 일이나, 후보의 사과 의미를 반감시키거나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결과가 될 수 있기에 자제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진정성 대 억지성 프레임이 효과적인 구도"라며 "공보단과 전략본부의 판단으로 효과적으로 잘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12-19 11:02:3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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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부동산 지도] <1>집값 얼마나 올랐나

최근 집값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그러나 내년 집값 안정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는 분위기다. 지난달 서울 마포구와 광진구의 아파트 3.3㎡(평)당 아파트 평균매매가는 5000만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서울 3.3㎡(평)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5000만원이 넘어가는 자치구는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3곳이었다. 하지만 1년 만에 서울 25개 자치구 중 7곳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경제만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마포구와 광진구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각각 4222만6000원, 4351만1000원이었다. 1년새 얼마나 올랐을까. 지난 11월 기준으로는 각각 5032만원, 5011만3000원을 나타냈다. 1년간 서울 25개 자치구 중 아파트 3.3㎡(평)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도봉구로 지난해 11월 2508만7000원에서 지난 11월 3252만2000원으로 29.6%나 급등했다. 이어 강서구가 3230만2000원에서 4100만6000원으로 26.9%, 노원구가 2930만6000원에서 3718만1000원으로 26.9% 올랐다. 하지만 최근 서울 부동산 시장은 아파트 가격 급등에 따른 피로감, 종합부동산세 등의 보유세 부담, 금리 인상, 대선 등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급감하고 있다. 11월 30일 기준 올 1~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만 9877건으로 집계돼 2012년(1~10월 기준) 3만 2970건 이후 가장 낮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개별 아파트 상승 사례를 살펴보면 서울 대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10억원이나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KB부동산의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서울 대형 아파트(전용면적 135㎡초과)의 평균 매매가는 14억7153만원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지난 10월 24억7301만원으로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10억148만원 치솟았다. 정부는 지난해 말 초고가 주택 가격을 잡기 위해 15억원 이상 아파트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지 못하도록 했다. 그러나 다주택자의 세금 부담 증가와 서울 아파트 공급부족 등으로 서울 대형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으로 평균 매매가격이 지속적으로 치솟았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 아이파크' 149.78㎡의 경우 지난 2017년 5월12일 18억9000만원(14층)에 실거래됐으나 지난 10월7일에는 46억원(25층)으로 27억1000만원이나 급등했다. 상승률로는 무려 143.4%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158.705㎡도 2017년 5월8일 11억9000만원(5층)에서 지난 10월8일에는 28억4000만원(4층)으로 16억5000만원, 138.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서울 중대형 아파트(102㎡초과~135㎡이하)는 2017년 5월 8억511만원에서 지난 10월 15억9588만원으로 7억9077만원 올랐다. 중형 아파트(85㎡초과~102㎡이하)는 8억326만원에서 14억1897만원, 중소형(60㎡초과~85㎡이하) 5억4464만원에서 10억9964만원, 소형(60㎡이하)는 3억8202만원에서 8억5413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최근 가격 상승 부담으로 거래가 주춤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내년 신규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와 계약갱신청구권 만료 등으로 주택 시장 불안정은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1-12-19 10:58:2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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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LG전자, 전장 부문 흑자전환 기대 ↑

내년 상반기 LG전자의 전장(VS) 사업 부문 흑자전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프리미엄 제품 경쟁력도 강화될 전망인데, 증권가에선 12월이 LG전자의 '매수 적기'라고 밝혔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38%) 하락한 12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전자는 지난 1월 장중 19만3000원까지 올라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이후 주가가 빠져 12만원선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공급난으로 부품 수급에 차질을 겪고, 비용 상승으로 실적 감소세 우려가 나오면서다. 신한금융투자는 LG전자를 '12월에 사는 주식'이라고 칭했다. 최근 10년간 연말·연초(12월 15일~이듬해 3월 15일) LG전자의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7개년은 상승했고, 3개년은 하락했다. 특히 최근 6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장이 급락했던 2020년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러한 주가 랠리는 상반기 수익성이 하반기 대비 견조한 상고하저 실적 계절성에 기반한다"며 "판촉비 등 비용의 시기별 배분, 에어컨 출하량, 신제품 출시 일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신가전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등 프리미엄 제품 경쟁력에 기반한 실적 모멘텀이 유효하다. 전장 부문의 흑자전환도 가능할 전망이다. 차유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은 내년 상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 및 제품 믹스를 통해 경쟁사 대비 수익성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상반기 이후 차량용 반도체 부품 부족 상황이 개선되며 전장 사업부의 흑자전환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진출도 긍정적인 이슈다. LG전자의 전장 사업 합작법인인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을 통해 사업 진입을 모색할 것이란 전망이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미래에셋증권과 대신증권이 19만원으로 LG전자의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책정했다. 이어 하이투자증권 18만5000원, 키움증권 18만원, 신한금융투자 16만원 등의 순이다. 모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단, 대신증권의 경우 LG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 감소 우려에 따라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1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가전을 중심으로 물류비, 원재료 가격 등 비용 상승 요인이 예상보다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12월 주가는 2021년 4분기 실적보다 2022년 1분기 이익 증가와 사업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12 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7.2배에 불과하다"며 "만약 시장의 우려가 지나친 것이라면 과거 대비 낮아진 주가 레벨과 밸류에이션은 매수 기회다"라고 했다.

2021-12-19 10:57:5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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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발목잡는 '망분리' 뭐길래…규제개선 속도낸다

핀테크업을 중심으로 망분리 규제를 완화해 달라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망분리 방식이 데이터의 중요도와 관계없이 모든 부분에 적용돼 서비스 개발을 늦추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금융당국은 핀테크 업체에 대한 망분리 규제개선 방안을 가능한 한 빨리 만들어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부문의 망분리 규제는 2019년 말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부터 규제완화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대안조차 마련되지 못했다. 이에 핀테크 업체들은 몇년째 망분리를 위해 추가 비용을 들이는 것은 물론 업무효율 저하 등의 부담을 감수하고 있다. ◆핀테크업, '개발단계'서 규제 완화 필요 망분리는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분리해 접근을 차단하는 규제다. 2011년 농협·신한은행 등 금융기관이 외부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 등 사고가 발생하면서 금융부문을 중심으로 망분리가 도입됐다. 이후 외부해킹 등 사고는 급격히 감소했지만 현재 기술상황에서는 보안효과가 떨어지고 기술개발의 장벽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이다. 핀테크 업계 관계자는 "기술환경의 변화속도는 빠른데, 망분리 규제를 그대로 적용하다보니 핀테크 업체에서는 서비스 개발 자체가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개발환경의 연결성을 보장하지 않고 개발도구를 실행하는것 조차 어려워지면서 개발자 이탈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핀테크 업계는 망분리가 개발 단계서부터 높은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토로한다. 업계에 따르면 25명 규모의 핀테크 스타트업이 망분리를 위해 쓰는 비용은 5억원 가량이다. 개발단계부터 데이터가 분리돼 있어 분석·활용이 어렵고 오픈소스 등 신기술 적용도 불가능하다. 업계는 망분리 방식을 데이터 중요도에 따라 구분하는 등 규제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류영준 핀테크산업협회 회장은 "개인정보를 사용하지 않는 개발단계에서만이라도 망분리 규제를 완화해줄 필요가 있다"며 "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대신 해킹 사고 등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것이 오히려 기업의 자발적인 보안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 "망분리 규제개선안 빠르게 마련" 금융당국도 업계의 목소리에 공감하고 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지난 15일 금융플랫폼 혁신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핀테크 업체에 대한 망분리 규제 개선안을 가능한 한 빠르게 만들어 발표하겠다"며 "플랫폼 기업들의 데이터 독점, 편향적 서비스 제공 우려에 대해선 영업행위를 철저히 감독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망분리 규제는 금융위원회 고시인 전자금융감독규정 제15조에 규정돼 있다. 금융위원회에서 결정할 경우 바로 완화할 수 있는 규제인 셈이다. 금융위는 이 조항을 손질해 핀테크 업체의 개발업무에 한해 인터넷망에 연결된 PC로도 사내업무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전사적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사고발생시 책임을 지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금융위는 망분리 규제 완화 전 책임성 강화 등을 이유로 상위법인 전자금융거래법이 우선 개정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11월 발의된 전금법 개정안은 전자금융업자에 종합지급결제사업자와 지급지시전달업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렇게 되면 핀테크 업체는 지급지시전달업자로 금융보안 관련 책무를 명확히 해야하고, 정기적으로 금융보안 실태를 점검하는 등 보안책임이 강화된다. 최경진 가천대 법학과 교수는 "금융분야는 보안에 있어서 리스크가 많을수록 비례적 책임을 지게 만드는 것이 필요한데, 전금법을 보면 전자금융업자에 대한 보안책임과 함께 이용자의 책무도 강화하고 있다"며 "법 개정에 맞춰 금융당국이 어떻게 시장을 정밀하게 들여다보고 관리감독해야 하는지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1-12-19 10:52: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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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29일까지 회 할인 행사

이마트 회 코너에서 상품을 살펴보는 모습 /이마트 이마트가 29일까지 생선 회 할인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19일부터 22일까지 겨울 제철 생선회인 청어 과메기회를, 23일부터 29일까지는 눈다랑어 참치모둠회, 참돔 껍질 모둠회를 판매한다. 이번 할인전은 모두 신세계 포인트 적립 등을 이용할 경우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업관측센터가 발표한 '2021 상반기 수산식품 소비 트렌드 분석'에 따르면,코로나19 발생 후 집에서 생선회를 소비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성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비 트렌드 분석에서 코로나19 발생 전에는 약 75%의 응답자가 주로 횟집(외식)에서 생선회를 소비한다고 했으나, 코로나19 발생 후인 올해 상반기에는 약 69.3%의 응답자가 생선회를 집에서 소비(내식) 한다고 밝혔다. 소비 트렌드 조사에서 집에서 생선회 소비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1순위로 가격(28.3%)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신선도(22.4%), 식품안전성(11.9%)로 나타났다. 이마트 매출에서 또한 회를 집에서 먹으려는 트랜드가 나타났다. 이마트가 올해 1월부터 11월 생선회 매출을 분석한 결과, 생선회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47.5% 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봉석 이마트 생선회 바이어는"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내식, 홈술 문화가 생기면서 올해 생선회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2021-12-19 10:44:3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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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겨울철 주요 부품 20% 할인…모터원 '겨울 캠페인' 진행

메르세데스-벤츠 모터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모터원이 겨울철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을 위해 주요 부품에 대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모터원은 지난 1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한 '2021 모터원 겨울 캠페인'을 진행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모터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내년 1월22일까지 겨울철 주요 부품(배터리, 부동액, 와이퍼 블레이드, 브레이크 액, 브레이크 패드) 20% 할인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액세서리 및 콜렉션 제품을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크리스마스 선물 제안 상품 중 2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MB 미니 트래블 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모터원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 중 신규로 마케팅 정보 수신을 동의할 경우 'MB 테디베어 키링, MB 카드지갑, MB 차량용 방향제' 중 하나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이달 말까지 고객의 기본적인 차량 유지 및 관리를 돕는 '컴팩트 패키지, 컴팩트 플러스 패키지, 워런티 플러스'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엔진 오일 교환권' 및 '캠핑 웨건'을 사은품으로 준다. 커넥티비티 기능이 탑재되지 않은 모델에서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 기능의 일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무상 장착' 프로모션을 메르세데스-벤츠 일산, 의정부 서비스센터에서 진행한다.

2021-12-19 10:30:5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