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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비 "최근 3개월 모바일앱 사용자수 면에서 경쟁사 압도"

9~11월 온라인 명품 쇼핑 플랫폼 MAU/DAU 그래프(모바일 인덱스). /트렌비 명품 쇼핑 플랫폼 트렌비는 최근 3개월간 모바일 앱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 일간 활성 사용자수(DAU) 수치가 타사 대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트렌비는 온라인 명품 쇼핑 플랫폼 경쟁 3사가 본격적으로 TV광고 및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의 모바일 앱 사용자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표는 국내 유일의 DMP 기반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 인덱스'를 통해 산출했으며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 일간 활성 사용자수(DAU) 평균치를 앱스토어, 구글플레이스토어 통계 합산해 나타냈다. 트렌비는 결과에 따르면 2021년 11월 모바일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 69만4487명을 기록하면서 M사(35만100명) 대비 2배가량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B사(56만5938)와 비교했을 때도 약 20%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동일기간에 M사보다는 2배, B사보다는 20%가량 더 많은 사용자가 트렌비 모바일 앱을 사용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일간 활성 사용자수(DAU) 평균을 도출한 결과에서도 2021년 11월 기준 DAU 평균 7만7900명을 기록, M사(2만8012명) 대비 2.7배, B사(5만5165명) 대비 40% 높은 기록을 나타내면서 모바일 앱 하루 방문자 수에 있어서도 명품 쇼핑 플랫폼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이종현 트렌비 오퍼레이션 총괄은 "웹방문자 수는 검색 광고 등을 통해서 유입되는 트래픽이 많고 휘발성이 높기 때문에 웹 방문자 수보다는 모바일앱 활성 사용자수를 분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트렌비는 국내 1위 모바일 소비자 리서치 기관인 '오픈서베이'를 통해 진행한 브랜드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주목할만한 브랜드 지표를 달성했는데, 지난 11월 서울 및 수도권 만 20~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브랜드 TOM(최초상기도) 부문 17.2%를 기록, M사(7.8%) 및 B사(12%) 대비 높은 지표를 달성하였고 브랜드 인지도도 트렌비(58.4%), M사(53.2%), B사(50.6%)를 기록해 경쟁 3사 중 가장 뛰어났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19 13:50:0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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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미샤, '제23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장려상

김효선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 이사가(왼쪽)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장려상 수상을 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 개최된 '제 23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장려상인 산업정책연구원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 제도다.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에 포상한다. 미샤는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 및 운영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점과 해외시장에의 도전을 통해 K-뷰티의 우수성을 세계로 널리 알리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 받았다. 에이블씨엔씨는 현재 국내를 비롯한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 약 36여 개 국가에 약 3만7000여 개 판매처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미샤 'M 매직쿠션'은 일본 경제신문이 발행하는 '니케이 트렌디'에 화장품으로는 유일하게 히트상품에 선정됐으며 '매직쿠션 네오커버' 역시 일본의 유명 온라인 쇼핑몰 앳코스메와 모바일 화장품 리뷰 애플리케이션 립스(LIPS)에서 지난해 하반기 각각 카테고리 1, 2위를 차지했다. 또 중국에서는 올해 상반기 최대 할인행사인 '618 쇼핑축제'에서 '퍼펙트커버 비비크림'이 카테고리 전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의 김효선 이사는 "미샤는 지난 20년간 놀라운 성과를 거둔 K-뷰티와 동반성장해온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연구와 투자를 지속해 K-뷰티의 위상을 또 한번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19 13:49:3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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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노사 '화합' 선택…글로벌 경쟁력 힘 모은다

한국타이어 금산 공장 전경 한국타이어 노사가 '화합'을 통한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한국타이어 노사는 최근 임단협을 둘러싸고 한치의 양보없는 치열한 대립각을 세웠지만 총파업 24일만에 극적 합의에 성공했다. 19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17일 오후 늦게까지 이어진 조정위원회에서 임금 6% 인상, 성과급 500만원, 타결금 20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합의안에 서명했다. 지난달 26일부터 가동이 중단됐던 대전·금산공장은 19일 정상출근과 함께 조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타이어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기본급 10.6% 인상을 요구했지만 회사는 5% 인상과 성과급 500만원을 제시하며 갈등을 빚었다. 59년만에 처음으로 파업까지 강행하며 생산에 차질이 생기기도 했다. 겨울용 타이어의 수요가 늘어나는 4분기에 파업이 발생하며 성수기를 놓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다. 특히 파업 장기화로 납품 피해액이 하루 100억원에 달하는 등 피해가 커지면서 노사는 결국 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국타이어 사측은 비조합원과 기간제 근로자, 파업불참인력 등을 중심으로 지난 15일 부분적으로 가동을 재개하기도 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오늘 정상 출근과 함께 오후부터 국내 공장 조업을 정상가동할 예정"이라며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대란 등으로 업황이 좋은 상황이지만 노사협력을 통해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9 13:17: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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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상금 노린 '야생멧돼지' 거짓신고…석달간 집중 단속

홍정기 환경부 차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현장점검. 사진=환경부 겨울철 들어 엽사들이 야생멧돼지 포획 포상금을 노려 거짓 신고하는 사례에 대비, 정부가 3개월 간 집중 단속을 벌인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우려가 큰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해 신고하면 마리당 최대 20만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이를 악용해 거짓으로 신고한 뒤 포상금만 타 내는 일부 엽사들의 부정행위를 사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3월까지 야생멧돼지 신고 부정행위 집중 단속 기간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이 의심되는 정황은 피부발적(염증으로 빨갛게 부풀어 오른 피부) 또는 출혈(코, 항문)이 발견되거나 무기력한 행동 등 운동실조를 보이는 경우다. 다만, 엽사가 포획 또는 신고 후 자가소비하거나 상업적 목적으로 이용할 경우 포상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는 '포획관리시스템'을 통해 야생멧돼지의 포획 일시·장소·이동 경로를 확인한 후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환경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유전자 정보를 활용해 야생멧돼지의 혈연관계를 분석한 후 동일 개체의 중복신고 등 거짓 신고 행위를 과학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역(지방)환경청 소속 환경감시단과 밀렵 단속반은 야생멧돼지를 임의로 이동시키거나 고의로 훼손하는 행위 등 아프리카돼지열병을 확산시키는 부정 행위를 적발하기로 했다. 야생멧돼지를 취급하는 건강원 등의 밀거래 행위도 단속한다. 환경부는 시·군별로 제각각인 야생멧돼지 포획 포상금을 통일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일부 엽사가 포획 포상금을 더 받기 위해 야생멧돼지를 타 지역으로 옮겨놓고 신고하는 사례가 늘어나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지수 환경부 야생동물질병관리팀장은 "거짓신고를 하려고 야생멧돼지 사체를 훼손하거나 이동시킬 때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될 수 있다"며 "이 같은 부정 행위로 인해 대규모 수색인력 동원과 울타리 추가 설치 등 막대한 방역 예산이 지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1-12-19 13:17:5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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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메모리도 한국산이 대세, 생태계 성장으로 굳건해진 반도체 산업

삼성전자와 IBM이 함께 개발한 VTFET /IBM 비메모리 반도체가 새로운 한국 경제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뿐 아니라 크고 작은 반도체와 소부장 업체들도 적지 않은 성과를 내며 경쟁력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까지 파운드리 물량 수주를 일찌감치 마무리했다. 첨단 공정에서 퀄컴의 새로운 스냅드래곤과 IBM 서버용 칩, AMD CPU를 만드는 것뿐 아니라 16나노 공정에서도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스마트폰용 MCU 부품 수주까지 성공하면서다. 엑시노스 오토 등 전장용 반도체 3종 /삼성전자 특히 ST마이크로 물량을 수주한 성과는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안정성을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받는다. 전장용 MCU 수주 가능성도 높아졌다. 엔비디아의 신형 GPU 수주를 뺏기긴 했지만, 양산 능력 문제보다는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파운드리 초미세공정 시장에서 TSMC에 선두를 탈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내년 초 3나노 공정 조기 양산을 단행하면서 기술적으로 한발 앞서 나간다는 계획, 대대적인 투자로 추격에 나선 인텔도 따돌린다는 복안이다. 초미세 공정 핵심인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 기술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다가, 미국 팹 증설 등 투자도 본격적으로 재개하는 분위기. 시장 점유율도 꾸준히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브랜드로 스마트폰 SoC 뿐 아니라 전장용 반도체, 이미지센서 등 다양한 비메모리 사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미 이미지센서는 시장 점유율을 30% 가까이 끌어올리며 1위인 소니를 빠르게 추격했고, SoC 역시 갤럭시 뿐 아니라 중국 브랜드로도 공급망을 확대하며 덩치를 키웠다. 전장용 반도체도 다양한 솔루션을 새로 도입하면서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SK하이닉스 이미지센서 /SK하이닉스 삼성전자만은 아니다. SK하이닉스도 비메모리를 주요 미래 먹거리로 지목하며 전폭적인 투자를 이어가는 상태다. 중국 우시에 자회사 시스템아이씨를 설립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것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일부 공정을 파운드리로 전환하고 키파운드리를 인수하는 등 8인치 사업에 힘을 실어왔다. 수나노대 최첨단 공정은 아니지만, 이미지센서와 전장용 반도체 시장에서는 안정적인 성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파운드리 세계 10위인 DB하이텍도 반도체 공급난에 외연을 빠르게 확대하는 모습이다. 올 들어 공장을 '풀가동'하면서 역대급 실적이 기대되는 상황, 올해 목표 투자금액도 3분기에 일찌감치 마쳤다. 8인치 파운드리 시장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보수적인 투자 기조를 유지해왔지만, 앞으로도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 성장이 확실시되면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파운드리 업계가 12인치 웨이퍼 공정으로 전환할지도 관심거리다. 그동안 저난이도 파운드리 업계는 비용과 안정성을 이유로 8인치 웨이퍼 팹을 고수해왔지만, 최근 공급난 영향으로 12인치 전환 논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램리서치가 국내에서 8인치와 12인치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식각 장비인 '신디온 GP'를 내놓으면서 국내 8인치 파운드리 업계가 12인치 공정 전환을 고민 중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램리서치 신디온 GP는 8인치 팹을 12인치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식각 장비다. /램리서치 한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장비는 주문 제작 방식이라 수요가 있어야 만들 수 있다"며 "국내 누군가가 8인치와 12인치 웨이퍼를 함께 쓸 수 있는 공정을 만들고 있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반도체 양산만이 아니다. 지난 일본 수출규제 이후 육성하기 시작한 반도체 '소부장' 업계도 빠르게 성장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EUV용 포토레지스트와 블랭크 마스크, 식각공정에 쓰이는 정전척과 특수 가스 및 테스터와 패키징 장비까지 메모리뿐 아니라 비메모리에서도 핵심적인 전략품목을 정해 국산화를 지원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중 상당수가 상품화까지는 성공했고, 품질을 높이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국내 파운드리 업계 성장에 따라 국산화도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전략적으로 육성한 반도체 소부장 상당수가 상용화 직전 단계에 왔다"며 "아직 기존 제품들보다는 다소 부족하지만, 머지 않아 본격적으로 도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19 13:14: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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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수도권 등교 인원 ‘2/3까지’ 축소…‘학원 방역 패스’ 재논의 시작

교육부가 방역 대응 강화 조치에 따른 학사운영 조치사항을 발표한 지난 16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이날 교육부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재강화에 따라 수도권과 비수도권 과대학교·과밀학급의 전면등교를 약 한 달 만에 중단한다고 밝혔다./뉴시스 제공 내일부터 지역 감염 위험이 큰 수도권 지역 모든 학교와 비수도권의 과대 학교·과밀학급을 중심으로 등교 인원이 3분의 2 수준으로 조정된다. 지난달 22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전면등교에 돌입한 지 4주 만이다. 교육부는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학생 접종률 올리기에 집중하는 한편, 만 12~17세 청소년 방역 패스 시기와 범위 등은 학생·학부모, 학원, 교원 등과 의견수렴을 거쳐 연말께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4주 만에 결국 전면등교 취소…방역 강도 높인다 서울과 인천은 초등학교 등교 밀집도를 3분의 2로 제한해 3~6학년 중 2개 학년만 등교하고 나머지는 원격수업을 하도록 했다. 앞서 교육부는 초등학교 밀집도를 6분의 5로 제한, 3~6학년 중 1개 학년만 원격수업을 하도록 안내했지만, 서울과 인천은 지역 감염 상황상 밀집도 제한을 더 강화했다. 단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 소규모 학교는 전면등교를 유지한다. 경기도 내 초등학교는 교육부 권고대로 6분의 5, 중·고교는 3분의 2가 원칙이다. 하지만 학교별로 사정에 따라 3분의 1만 등교하거나 전면등교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의 경우 1~2학년만 등교하거나 6개 학년 모두 등교할 수 있다. 비수도권은 지역 확산세에 따라 등교 방침이 제각각이다. 부산 등 지역사회 유행이 큰 지역은 초등학교도 6분의 5로, 중·고교는 3분의 2로 제한하는 등 선제적으로 밀집도를 제한하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대구와 광주, 전남, 제주, 충북 등 지역은 일부 과밀·과대 학교를 제외하고 전면등교를 유지한다. 각 초·중·고교는 이 같은 등교 방침을 겨울방학 전까지 유지해야 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초등학교 67.4%와 중학교 55.1%, 고등학교 72.1%가 이달 중 겨울방학에 돌입한다. 내년 1월 겨울방학을 시작하는 학교는 초등학교 26.7%, 중학교 40.9%, 고등학교 27.2%다. 길게는 4주간 등교를 하게 되는 셈이다. ◆20일 '교육부-학원 단체' 학원 방역 패스 관련 첫 논의 교육·방역 당국은 학생과 학부모 반발이 큰 만 12~17세 청소년 방역 패스 시기와 범위 등은 학생과 학부모, 학원, 교원 등 의견수렴을 거쳐 이달 중 개선안을 마련, 발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원 방역패스 시행 관련 교육부와 학원단체 간 공식 협의체 간담회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처음 열린다. 앞서 교육부는 이듬해 2월1일부터 만 12~17세 청소년이 많이 방문하는 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 등에 방역패스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을 권고 수준으로 상향한 데 이어 이들의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침이다. 교육 당국은 청소년 대상으로 접종률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지만, 지난 16일 0시 기준 소아·청소년 1차 접종률은 55.9%, 2차 접종률은 40.1%다. 16~17세의 접종 완료율은 60%대 이상으로 올라섰지만 12~15세는 여전히 낮은 편이다. 정부가 청소년 백신 접종 여부를 방역패스에 적용하며 학부모와 학원가 반발이 심한 상황이다. 이유원 한국학원총연합회장은 "청소년 백신 접종의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학생들의 백신 접종을 담보로 학원을 방역 패스 의무기관에 포함시킨 점은 정부 역할을 학원에 떠넘기고 백신 접종 부작용에 대한 책임도 학원에 떠넘기려는 것"이라며 "원은 특정 다수만 출입하는데 다른 다중이용업소와 같은 조치를 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학원 측은 협의체에서 방역패스 '전면 철회' 혹은 '학교에도 적용하되 4~5월로 유예' 등의 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19 12:47: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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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대리기사, 15초 앱 보고 "안전거리 확보"

택배기사 정보공유 플랫폼(Open-API) '직종별 플랫폼 재해예방 시스템'. 사진=안전보건공단 "안전거리 확보하세요" 택배·대리기사 등이 운전 전에 안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택배·대리기사 등 플랫폼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정보공유 플랫폼(Open-API)인 '직종별 플랫폼 재해예방 시스템'을 개발·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플랫폼 기업의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앱)에 이 시스템을 탑재하면 택배기사나 대리기사가 일하기 전 해당 앱을 켰을 때 15초 가량의 안건보건 영상이 나온다. 영상을 통해 플랫폼 종사자가 알아야 할 안전보건 관련 근골격계질환 예방, 사고예방, 안전운전, 사고사례, 날씨별 주의사항 등을 볼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제작한 이륜차 배달종사자 시스템에 올해 택배·대리기사를 포함한 것"이라며 "근무 지역별 날씨와 요일, 날짜 등 상황에 적합한 영상이 그날그날 자동으로 재생된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플랫폼 본사가 공단의 '직종별 플랫폼 재해예방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API 인증키를 신청해 앱에 적용하면 된다. 플랫폼 종사자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매일 일하기 전에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문도 공단 미래전문기술원장은 "향후 안전보건 콘텐츠를 추가로 제작하는 한편, 플랫폼 직종을 확대해 개발할 계획"이라며 "많은 플랫폼 종사자가 이 시스템을 활용해 필요한 안전보건 정보를 제공받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19 12:33:1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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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연일 尹 사과 비판…"개사과 시즌2"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 허위 이력에 대한 사과와 관련해 '개사과 시즌2'라고 규정하며 연일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고용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19일 민주당사 브리핑룸에서 "윤 후보의 사과는 깊은 늪으로 스스로 걸어 들어가는 모양새"라며 이같이 말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윤 후보는 지난 4일간 부인 김건희 씨의 의혹에 대해 '대리 사과', 해명 없는 '억지 사과', 질문 안 받는 '회피 사과'로 일관했다"며 "윤 후보가 4일간 보여준 모습은 이전 개사과 논란과 영락없는 판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나아가 '사과했으니 더 묻지 말라'는 오만불손한 태도로 '개사과 시즌2'를 연출해 국민을 더욱 실망스럽게 하고 있다"며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 대선후보의 사과는 '잘못을 솔직히 고백하고, 해명할 것은 근거를 통해 소상히 설명해 잘못에 대한 반성으로 어떤 조치를 할 것인지를 국민들께 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현영 대변인도 뒤이어 브리핑을 통해 "윤 후보는 앞에서는 김건희 씨의 허위경력 사용 논란에 사과한다고 해놓고, 후보 대변인은 뒤에서 환호하듯 허위경력은 사실이 아니라며 민주당에게 가짜뉴스 진원지라는 누명까지 씌웠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궁색해진 윤 후보 선대위는 이제 무작정 우기기에 나선 모양"이라며 "윤 후보 선대위는 사실관계 확인 없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보도를 근거로 김건희 씨 허위경력 사용을 부인하고, 정당한 검증을 가짜뉴스로 호도하고 나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 중 한 명인 김재원 최고위원은 말도 안 되는 논리로 김건희 씨 엄호에 정신이 없고, 선대위 관계자 누구도 윤 후보에게 제대로 된 충고를 하는 사람은 없어 보인다"며 "한마디로 윤 후보 부부의 눈치만 보는 선대위이자 민심의 바다를 못 건너는 난파선과 같다. 나라를 운영하겠다고 대선에 나선 공당의 선대위라곤 믿겨지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2021-12-19 12:24:4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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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정보플랫폼 20일 개시…상장사 ESG 공시정보·통계 한번에 확인 가능

오는 20일부터 각 기관에 흩어져 있던 ESG정보가 'ESG 포털'에 담긴다. 소비자는 ESG 포털에서 ESG 개념부터 상장기업의 ESG 평가등급, 통계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오는 20일부터 ESG정보를 담은 'ESG 포털'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ESG포털'은 주요 포털 검색창에서 'ESG 포털'을 검색하거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연계사이트 탭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ESG포털은 ▲ESG소개 ▲ESG 기업정보 ▲ESG통계 ▲자료실 등의 4개 메인메뉴와 15개 서브메뉴로 구성돼 있다. ESG 소개에서는 ESG 개념과 의의, 규제동향 및 주요이슈를 설명한다. ESG기업정보에서는 기업의 ESG 등급을 조회할 수 있고, 공시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지배구조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다. ESG통계에서는 국내 ESG 현황을 알 수 있다. 현재 ESG책임투자규모와 ESG펀드 설정액·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고, ESG 채권 발행현황도 확인 가능하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지금까지 ESG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다양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효율적으로 획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ESG정보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ESG정보의 중심지로 기능하는 동시에 경제·사회 내 ESG 인식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9 12:00:1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