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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고령층 금융소외 심화…폐점 대책마련도 부진

갈 곳 잃은 금융 소비자들이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시중은행 점포가 빠르게 줄어들면서다. 고령층을 필두로 한 금융 소비자들은 서명운동을 벌이고 기자회견을 여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집단 행동 나선 소비자…폐점 반대 촉구 약 50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주민들은 폐점 반대 주민대책위원회를 꾸려 금융당국 차원의 개입을 촉구하고 있다. 이 아파트 단지 내 유일한 은행인 신한은행 월계동지점은 내년 2월부터 화상상담과 키오스크만으로 운영되는 '디지털 라운지'로 전환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두고 주민들은 "통장 비밀번호 외우기도 힘든 노인에게 '디지털'을 배우라는 격"이라고 토로했다. 신한은행 폐점 반대 주민대책위는 "디지털 사용 자체에 어려움과 불안감을 지닌 어르신 입장에선 디지털 전환 역시 은행 폐점과 똑같다"고 설명했다. 은행 점포 통폐합 및 디지털 전환은 고령층의 금융소외 현상을 심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70대 이상 고령층이 현금인출을 위해 금융기관 창구를 이용하는 비중은 53.8%로 전체 평균(25.3%)의 2배로 집계됐다. 대면거래 의존도가 높은 고령층이 지점 축소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사무국장은 23일 "금융소비자보호법 상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코로나19에도 역대급 실적을 달성한 은행권이 본연의 공공성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진한 '공동절차'…공동지점 등 대안도 제자리걸음 금융당국이 이러한 상황을 예상치 못한 것은 아니다. 금융당국과 은행권은 지난해 점포 축소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은행 점포폐쇄 관련 공동절차'를 마련하고 무분별한 지점 폐쇄를 방지하고자 했다. 내·외부 전문가가 점포폐쇄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고 대체수단을 운영하도록 하는 등 충격을 완화하고자 했지만 효과가 미미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또 다른 대안으로 여러 은행이 하나의 공간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의 공동지점이 꼽히지만 정체 중이다. 공동지점은 사실상 최소한의 인원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입점 업체 간 비교가 쉬운 특성 탓에 업계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분위기다. 영업전략이 유출되거나 과열 경쟁이 벌어질 수 있고 책임소재가 불분명하다는 점도 문제다. 은행권은 서비스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대응책을 내놓고 있다.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은 최근 화상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 직원의 비대면 화상상담을 통해 예·적금 가입, 대출상담 등을 진행, 대면창구 수준의 업무 효율을 낸다는 것.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편의점과 손잡고 숍인숍(Shop in Shop) 형태의 '편의점 은행'을 선보였다. 스마트 키오스크를 기반으로 기존 ATM 업무를 비롯해 계좌 개설, 카드 발급 등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은행 상주 직원이 사라진 자리는 인공지능(AI) 행원이 채웠다. 무인 점포에 가상 행원을 배치해 디지털 공백을 메운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LG 인공지능 연구원과 '초거대 AI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앞서 딥러닝 기반 영상합성 스타트업 라이언로켓과 협업하는 등 AI 행원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한은행은 내년까지 AI 행원 도입 점포를 최대 500대까지 늘릴 방침이다. NH농협은행은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구현한 인공지능(AI) 은행원을 정식 직원으로 채용,향후 업무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일각에선 비대면 서비스가 금융 공백을 완전히 메울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사무국장은 "비대면을 통해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상품 설명이 제대로 이뤄질 지 의문"이라면서 "비대면으로 운영되는 콜센터에서도 감당하지 못하는 업무들이 많다"고 우려했다. 이구형 국회 입법조사관은 지난달 발표한 '은행권의 점포 축소와 금융소외계층 보호를 위한 과제'에서 "금융소외 현상을 방치할 경우 고령자·장애인 등 일부 이용자들이 금융서비스에서 탈락할 수 있다"며 "공동점포 운영과 같은 하드웨어 대책과 교육 및 고령자·장애인 친화적인 유저인터페이스(UI) 구축 등 같은 소프트웨어 개선을 망라한 지원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1-12-23 13:16:31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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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줄어드는 은행 점포…시중은행 이어 저축은행도 '뚝'

"금융은 일반 사기업 처럼 그저 돈벌이만 위주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은행에서는 ATM기기도 남겨놓고, 디지털 무인상담도 가능할 테니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바뀌면 소외되는 사람들이 생깁니다. 우리 어르신들 무인주문시스템 사용할 줄 몰라 식당이나 카페에 갔다가 곤욕을 치른 일 다들 한 번은 겪어보셨을 겁니다." 지난 3일 서울특별시 노원구 월계동에 위치한 신한은행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주민은 이 같이 토로했다. ◆코로나19, 은행 점포 폐쇄 불붙였다 23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은행 영업점포는 총 6333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6599개) 대비 266개 감소한 수준이다. 은행업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국내 주요 시중은행은 내년에도 100여 개 이상의 점포를 축소할 예정이다. 은행 점포는 모바일 뱅킹 등 비대면 거래 확대와 사업비 절감 등을 위해 지속해서 감소세를 기록해 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의 경우 은행들은 인터넷전문은행 등장과 스마트폰 활성화 등으로 인해 점포수를 지속해서 줄여왔다. 인터넷전문은행 등에 시중은행의 경쟁력이 약화되며 수익성 악화를 대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2020년 당시 국내 은행의 대손비용 상승 등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떨어질 것이란 분석이 우세했던 점도 은행점포 축소에 영향을 끼쳤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은행점포 축소는 본격화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금융서비스가 확산되며 은행 점포수 감소에 속도가 붙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은행점포 축소수는 지난 ▲2018년 23개 ▲2019년 57개에서 코로나19가 본격화된 지난 2020년 304개로 감소폭이 크게 확대됐다. 은행업계에서는 은행권의 점포 줄이기는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고 분석했다. 디지털 전환을 강화하는 동시에 비용 효율성도 높일 수 있는 방안이라는 해석이다. 이대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저성장·저금리 현상이 장기화되며 은행의 순이자마진이 지속해서 감소하고 은행과 핀테크 기업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은행이 비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점포망을 축소하고 채널을 다각화하는 것은 불가피한 현상"이라며 "은행의 점포망 축소 등은 시대적 변화와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불가피한 은행의 생존전략 중 하나다"라고 강조했다. ◆제도개선에도…"갈 곳 먼 얘기" 저축은행의 사정도 별반 다르지 않다. 금감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저축은행 점포는 총 304개에 달했다. 저축은행 영업점 규모는 ▲2016년 323개 ▲2017년 317개 ▲2018년 312개 ▲2019년 305개로 매년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은 시중은행보다 영업점이 현저히 적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은 인근 지점을 대체해 활용하기 어려운 만큼 금융소비자들의 타격이 더 크다고 해석할 수 있다. 앞서 저축은행의 지점 설치가 현행 인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되며 점포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지만 영향력은 없었던 모양새다. 기존에는 저축은행의 지점 설치가 부실예방 및 점포신설에 따른 과당 경쟁 방지의 이유로 금융위원회의 인가가 필요했다. 그러나 최근 비대면 금융 확산 등의 여파로 지점 당초 취지에서 퇴색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저축은행의 영업활동과 고령층 이용을 제약한다는 문제점이 제기되자 금융위가 제도 개선에 나섰던 것이다. 금융위는 저축은행 지점 설치 규제를 완화해 영업구역 내 지점 설치는 사전신고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출장소 설치의 경우 사후보고로 전환해 지점 확대의 자율성을 열어줬다. 하지만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이미 비대면 거래 확산에 올라탄 만큼 점포 수를 줄이는 경우는 있더라도 늘리는 사례는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저축은행도 시중은행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에 더 중점을 다하고 있다. 저축은행의 경우 시중은행과 순익 차이가 큰 만큼 사업비 절감도 필수적이라는 해석이다. 실제 금감원에 따르면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1조6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58억원(66.9%) 증가했다. 다만 같은 기간 '2021년 상반기 국내은행 영업실적' 잠정치에 공개된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 10조8000억원과 비교하면 1.49%에 불과한 수준이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고정 비용에도 불구하고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지점을 운영해 왔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지점 이용률이 떨어지면서 점포 운영을 유지할 요인이 사라진 것"이라고 풀이했다.

2021-12-23 13:16:1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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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업체들,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도약...주차 플랫폼·킥보드·전기자동차 등 서비스 확대

카카오모빌리티가 다양한 미래 기술을 적용해 주차 인프라를 혁신한다. /카카오모빌리티 모빌리티업체들이 주차 플랫폼, 공유 전기자전거, 킥보드, 렌터카 중개 서비스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 카카오모빌리티·쏘카·티맵모빌리티 등 모빌리티 기업들은 이달 들어 주차장 운영업체를 인수하거나 공유 킥보드, 공유 전기자전거 기업 등과 제휴를 맺고 본격 서비스에 나섰다. 이들 모빌리티 기업들은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차례로 추가하면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인 '슈퍼앱'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GS파크를 인수해 주차 서비스를 강화하고, 이달 중 '씽씽 킥보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8일 주차장 운영업체 GS파크24를 650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으며, 주차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GS파크24는 GS그룹 주차 계열사로, GS리테일이 보유한 점포들의 주차장과 24시간 연중무휴 무인주차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인수로 EV(전기차) 충전, 세차, 경정비 같은 주차장을 거점으로 하는 자차 운전자 대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또 지난 4월 씽씽, 지쿠터 등 공유킥보드 서비스업체들과 업무 협약을 맺은 지 8개월 만인 이달 '공유킥보드' 서비스를 신규 출시했다. '카카오T' 앱의 '바이크' 메뉴를 통해 '씽씽'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지쿠터'는 내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서비스 연동을 준비 중이다. 또 기존에 '바이크' 메뉴를 통해 제공해오던 전기자전거인 '카카오T 바이크'도 운영을 병행한다. 또 렌터카 중개 플랫폼 '딜카'를 약 80억원에 인수한 카카오모빌리티는 13일부터 '카카오T' 플랫폼을 통해 렌터카 중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와 카카오T 플랫폼을 통해 렌터카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쏘카는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을 운영하는 모두컴퍼니 및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인 '일레클' 운영사인 나인투원을 인수했다 모두컴퍼니 인수는 쏘카가 신주를 발행해 모두컴퍼니와 주식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쏘카는 모두컴퍼니 주식 100%를 인수할 예정이다. 쏘카 관계자는 이에 대해 "모두컴퍼니 인수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트리밍 모빌리티 전략을 구현하기 위해 '슈퍼앱'으로 성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라며 "쏘카 앱에서 이동 주차 예약, 주차정보 활용 등 주차 서비스를 제공해 700만명의 쏘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쏘카는 통합 모빌리티 멤버십 '패스포트'에 주차장 혜택을 추가하는 등 구독 서비스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성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두의주차장은 현재 전국 6만개의 주차장 정보를 제공하고, 1만8000면의 공유주차장, 1800여개의 제휴주차장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어 쏘카는 주식 10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공유 퍼스널모빌리티(PM) 플랫폼 '일레클' 운영사 나인투원을 인수했다. 쏘카는 2019년 나인투원에 대한 시드투자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주요 주주로 협력해왔다. 일레클은 2018년 서울 상암동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해 현재 서울, 김포, 부천, 세종, 제주 등 전국 18개 도시는 물론 대학과 기업 등에서 6000대 규모 공유 전기자전거 사업을 진행해, 회원 수 40만명, 월 평균 이용자 수 1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쏘카측은 초단거리 이동 시 일레클, 단거리 이동 시 타다, 중장거리 이동 시 쏘카와 모두의주차장을 통해 이용자들이 모든 이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주차장을 활용해 택시처럼 이용자의 호출 장소까지 공유 차량을 가져다주는 서비스인 부름 편도 서비스에 나선다. 티맵모빌리티는 이달 초 공유킥보드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내년에는 앱에 렌터카와 주차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T맵은 올해를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단순 길 안내를 넘어 '이동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T맵 킥보드'는 T맵 내에서 공유킥보드를 조회하고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여러 브랜드의 공유킥보드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는 킥보드 통합 서비스이다. 현재는 지쿠터(지바이크), 씽씽(피유엠피)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이에 앞서 무인주차장 운영기업 나이스파크와 함께 티맵주차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 지난달부터 나이스파크가 운영하는 전국 주차장 700여곳에 티맵주차를 적용하고 나섰다. 나이스파크는 약 28년간 무인시스템 구축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전자금융의 주차 사업전문 브랜드로, 전국 2000여개의 주차장을 운영하며 전국 28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운전자들이 휴대폰 앱에서 나이스파크 주차장을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나이스파크는 주차장 현장 운영과 스마트 주차 관제 시스템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2021-12-23 13:12: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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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임직원, 급여 1% 모아 사회복지기관에 車 기부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23일 경상남도 창원시 현대위아 본사 앞에서 지역 사회복지기관 6곳에 선물할 '현대위아 드림카'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현대위아 제공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급여를 모아 사업장 인근 사회복지기관 6곳에 자동차를 선물했다. 현대위아는 경상남도 창원시의 장애인 복지기관인 '장애인보호작업장 나눔일터' 등 총 6곳의 복지기관에 '현대위아 드림카'를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나눔일터를 비롯해 경기도 의왕시와 안산·평택시, 울산광역시 등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복지기관에 자동차 총 6대를 전달했다. 2013년부터 드림카 전달식을 열어 온 현대위아는 이날까지 총 130대의 자동차를 전국 복지기관에 선물했다. 현대위아는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1% 기적'을 통해 모은 기금과 회사 출연금을 합한 1억7000만원으로 기증 차량을 구입했다. 1% 기적은 임직원들이 직접 월급의 1%를 모아 이웃을 돕는 현대위아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위아 임직원들은 이렇게 모은 기금을 드림카는 물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드림카' 이외에도 지역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ESG경영을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금까지 130대의 차량을 선물하며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많은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현대위아가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3 13:11: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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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2021년 안전 보안 모범 직원' 포상…"안전운항 최선 다할 것"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이사(왼쪽)가 2021년 안전보안 모범 직원으로 선정된 무사고 운항 부기장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플라이강원이 지난 13일 강원도 양양 본사에서 2021년 안전보안 모범 직원 대상으로 시상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플라이강원이 진행한 이번 포상은 2021년도 안전보안 증진 기여자 및 부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객실·운항·정비·운송·일반직 전 부서의 직원 중 총 13명의 직원과 3개 부서가 선정됐으며 표창장과 포상금을 지급받았다. 전사적 차원의 이번 안전보안 모범 직원 선정은 2019년 첫 취항 이후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안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사고 방지나 회사 발전, 승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각 현업 부서의 추천을 받아 안전보안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적사항 심의위원회를 거쳐 적합성과 중요도를 심사해 최종 결정됐다. 이번 포상을 주관한 플라이강원 안전보안실장은 "전 직원의 안전의식과 관심을 고취하고 사내 성숙한 안전보안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안전운항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플라이강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23 13:11: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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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로 'NFT 갤러리 2021' 파트너사 참가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가 작품을 전시한 모습. /삼성전자 삼성 라이프스타일 TV가 '대체불가토큰(NFT)'로 만들어진 작품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23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엑스 윈터 NFT 갤러리 2021'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인 더 프레임 19대와 더 세리프 및 더 세로를 각각 2대씩 배치해 디지털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세현과 성립, 문소현 등 유명 디지털 아티스트 24명의 작품 50여점을 선명하게 소개하게 됐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이를 이용해 NFT로 발행한 디지털 아트를 판매하는 프로그램에도 참가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6월 소더비가 마련한 첫 NFT 디지털 아트 경매에도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 바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이번 전시에서 더 프레임을 비롯한 삼성 라이프스타일 TV를 통해 훌륭한 예술 작품을 고객들에게 생생히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NFT 디지털 아트 시장에서 삼성의 라이프스타일 TV가 디지털 캔버스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7년 더 프레임 출시 이후 디지털 기반 아티스트 등과 적극적으로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23 13:11: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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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연말 단기렌터카 특별 프로모션…무료이용권 등 제공

롯데렌터카. 롯데렌터카가 연말 단기렌터카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렌터카는 연말 단기렌터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23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단기렌터카를 48시간 이상 대여(내륙 및 제주 포함 전 지점)하면 24시간 무료이용권 1매를 지급한다. 무료이용권은 1인당 1매만 제공되며, 1월 21일에 자동발급 된다. 연말 단기렌터카 특별 프로모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롯데렌터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 단기렌터카 서비스는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2~3년 미만 신형 차량으로 운영 중이다. 렌터카 대여 과정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 '사전체크인' 서비스 도입과 대여 전 철저한 차량 소독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차량을 배송하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 중이다. 롯데렌탈 김경우 영업본부장은 "국내 대표 렌터카 브랜드로서 올해에도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우수한 차량관리, 철저한 방역 등 롯데렌터카의 강점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유익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2021-12-23 13:11: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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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LG에너지솔루션 노사, 연말 나눔 릴레이…7000만원 취약계층 지원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왼쪽 세 번째부터), 송호섭 LG화학 대산 노동조합 위원장, 김동호 LG화학 노경담당이 22일 서울시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혹한기 재난취약계층 지원 상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 노사가 연말을 맞아 릴레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에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전 사업장 헌혈 캠페인으로 힘을 보태기로 했다. 양사는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만원의 나눔'을 통해 모인 기금 7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만원의 나눔은 코로나19 의료진과 소상공인, 수재민 등 시기별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하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 'LG 그린케미 프로젝트'의 하나다. LG화학과 LG엔솔 노사는 올해 연말 코로나19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게 혹한기를 보내야 하는 지역사회 이웃을 돕기로 했다. 기존에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 취약계층은 노인정과 한파 쉼터에 모여 추위를 피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이마저도 어려워진 상황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양사가 기탁한 7000만원의 성금으로 전국의 사회 취약계층을 찾아 혹한기 필수 방한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측은 "연말을 맞아 도움이 시급한 취약계층을 돕는 데 함께 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양사는 릴레이 헌혈과 아동양육시설 기부 등으로 연말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부터는 국내 11개 사업장 임직원이 동참하는 노사 공동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임직원 정기 모금 '트윈엔젤기금' 중 본사 근무자들이 모은 3000만원은 만원의 나눔과 별도로 지난 21일 서울시 아동양육시설 세 곳에 전달됐다. LG화학 관계자는 "노사가 공동으로 연말 이웃을 돕자는 취지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힘을 보탰다"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23 13:11: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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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주완 사장도 이른 신년사 공개…'F·U·N 경험' 강조

조주완 LG전자 사장 /LG전자 조주완 LG전자 사장도 한발 빠른 신년사로 고객 경험 제고를 당부했다. 조 사장은 23일 임직원들에 2022년 신년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근 구광모 LG 대표가 신년 메시지를 공개한데 이어, 조 사장도 곧바로 이른 신년 메시지를 내놓은 것. 일찌감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미리 준비하자는 의미다. 조 사장도 구 대표와 마찬가지로 고객 경험을 강조했다. 이른바 'F·U·N 경험'. 한발 앞선(First), 독특한(Unique),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New)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뜻하는 말이다. 조 사장은 먼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노력해준 임직원에 감사를 전하며, 차별화된 혁신 기술과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기업가치를 향상시키고 고객에 더 나은 삶과 가치를 제공해 지속 성장하는 것이 LG전자의 궁극적인 지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사업모델과 사업방식에 변화를 주는 '질적 경영'이 필요하다며, 이기는 성장과 성공하는 변화를 꾸준히 실행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사장은 "고객은 제품이 아닌 경험을 구매한다는 관점으로 우리의 시각을 바꿔야 한다"며 "LG전자가 고객에게 '일상에서 당연한 선택'이자 '앞서가는 삶을 위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관점을 고객 입장에서 재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진정한 고객경험 혁신은 'F·U·N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과 다양한 접점을 구축해 소통하고, 경험을 통해 다시 돌아가기 어려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연구하고 기획하는 조직 역량 등 모든 영역에서 고객 혁신을 이뤄내자고도 전했다. 일하는 방식도 쇄신을 요구했다. 조직 간 장벽을 허물고 직원들이 긴밀하게 소통해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통합할 수 있는 유기적인 운영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외부적으로 전문 역량을 적극 도입하고 이를 내재화하는 협업 체계도 강화해야 한다고 봤다. 조 사장은 마지막으로 "앞으로 임직원 여러분과 가까이서 자주 소통하며 회사를 다니는 즐거움과 일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팬데믹 속에서 변화와 혁신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는 우리는 앞으로도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라고 말을 맺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23 13:11: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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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CES2022에 '플렉서블 OLED' 활용한 콘셉트 제품 공개

LG디스플레이 버추얼 라이드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말리는 OLED 활용 방법을 소개한다. LG디스플레이는 다음달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2에 플렉서블 OLED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가 선보일 제품은 '버추얼 라이드'와 '미디어 체어'다. 얇고 가벼워 휘어질 수 있는 OLED로 만든 것으로, OLED의 폭넓은 활용 가능성을 알리고 신시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 체어 /LG디스플레이 버추얼라이드는 대형 OLED 스크린을 운동기구와 합친 형태다. 바닥에서 천장까지 ㄱ자 형태 스크린을 구성해 실내에서도 야외를 누비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스크린 전면부에서 천장으로 연결되는 부위 곡률반경이 현존 대형 패널 중 가장 심한 500R로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의 기술적 한계를 보여준다. 미디어체어는 개인용 휴식 공간 콘셉트다. 마찬가지로 곡률이 500R인 화면으로 사용자 시야각에 최적화했고, 스피커 없이 소리를 내는 CSO로 사운드 입체감도 대폭 높였다. 화면을 90도 회전하는 피봇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소파 손잡이 부분 터치 패널로 조작도 간편하다. LG디스플레이 사업개발담당 여준호 상무는 "OLED가 가진 무한한 확장성을 바탕으로 이종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23 13:11:3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