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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경제 행보' 김동연, 대선출마 선언 영상 NFT 발행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가 1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NFT 스타트업 '코인플러그'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 측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가 11일 자신의 대선출마 선언 영상을 NFT(대체불가토큰)로 발행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토큰으로, NFT를 활용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증명 가능한 디지털 자산을 만들 수 있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NFT 스타트업 '코인플러그'를 방문해 20대 임직원들과 NFT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에서 "부총리 재임 당시 블록체인 기술을 처음 접한 후 이 기술을 통해 대한민국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인류 역사는 메타버스를 통해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특히 자신의 대선 출마 영상을 이날 오전 11시 11분에 NFT로 발행하고 해당 NFT를 오는 3월 10일까지 경매에 붙이는 등 혁신 경제 행보를 보여줬다. 변준환 코인플러그 이사는 "세계 최초로 대통령 출마 영상을 NFT 발행하는 김동연 후보의 행보가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인다"며 "정치 스타트업을 창업하신 것처럼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모습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코인플러그가 운영하는 NFT 플랫폼 '메타파이'를 통해 향후 3일마다 한 개의 영상 또는 사진 NFT를 발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제 20대 대선 대선 출마 영상 ▲한국신탁은행 수험표 ▲미시건 대학교 캠퍼스에서 찍은 사진 ▲아주대학교 총장 퇴임식 ▲국무조정실장 시절 원전비리 대책 발표 ▲경제부총리 시절 심재철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과의 국회 대정부 질문 과정 등이 메타파이에 올라올 예정이다. 선거일 이후 경매수익은 모두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아울러 김 후보는 "청년들이 기득권의 영향을 받는 현실을 뛰어넘어 가상현실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규제완화에 힘쓰겠다"면서 "세계 최초로 대선출마영상 NFT 발행을 하고 청년들의 도전에 동참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2-01-11 15:23:5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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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안전보험' 보장액 2배로··· 최대 2000만원 지급

#. 하교 중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차량에 부딪혀 골절수술과 입원치료를 받은 초등학생 A군은 서울시민 누구나 자동 가입되는 '시민안전보험'으로 1000만원의 부상치료비를 받게 됐다. #. 다가구 주택 화재사고로 숨진 B씨의 유가족은 2000만원, 시내버스 탑승 중 버스 급정거로 인해 골절된 C씨는 최대 2000만원의 '시민안전보험금'을 받는다. 서울시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는 '시민안전보험' 보장금액이 올해부터 기존 10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으로 2배 상향된다고 11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시가 화재·폭발 및 붕괴사고, 대중교통사고 등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2020년 1월부터 시행됐다. 서울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고 사고발생 지역에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 2년간 116건의 사고에 총 7억158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지급 건수는 화재사고(63건)가 가장 많았다. 이어 대중교통사고(45건), 자연재해 사망(5건), 스쿨존사고(3건) 순이었다. 시는 시민안전보험 운영 업체를 NH농협손해보험컨소시엄에서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 바꾸면서 지난 2년간의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시민 보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올해부터 ▲보장금액 상향 및 보장 확대 ▲시-자치구-유관기관 협의체 구성을 통한 보장항목 개선 및 안내강화 ▲보험금 지급 결정내역 문자발송 총 3가지의 개선책을 시행한다. 먼저 시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금액을 최대 2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2년간 지급 건수가 많았던 화재·폭발 및 붕괴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는 최대 2000만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도 새로 추가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실버존 내에서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은 경우 최대 10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실버존이나 스쿨존에서의 교통사고 상해 보장범위도 확대된다. 시는 기존에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에 따라 1~5급 상해까지만 보장한 것에서 나아가 1~7급으로 범위를 확대해 중상해부터 경상해까지 보장받을 수 있게 했다. 또 서울시-자치구-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시민안전보험'과 자치구 구민안전보험 간 중복으로 보장됐던 항목을 개선하고,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안전보험' 신청대상자에게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시는 보험금 지급이 결정된 경우 보장금액 등 내역을 문자로 안내하는 알림 서비스도 개시한다. 이전에는 보험금 미지급인 경우에 한해 유선으로 안내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내 '시민안전보험' 콜센터 상담인원을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안전보험' 보험금 청구는 사고발생일 또는 후유장해 진단일로부터 3년 이내면 가능하다.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보험청구서와 구비 서류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비해야 할 서류는 ▲청구서 ▲개인정보처리동의서 ▲주민등록 초본(사고자 기준, 최근 5년 주소 변동 포함)이다. 보험금은 서류를 접수한 날부터 4주 이내에 지급된다. 서류 접수 후 보험금 지급이 결정되면 알림문자가 전송된다. '시민안전보험' 관련 문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콜센터나 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서울시 홈페이지나 서울안전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시민안전보험을 시행하고 있다"며 "지난 2년간의 운영성과를 점검해 보장금액을 상향하는 등 3가지 개선책을 마련했다. 몰라서 '시민안전보험'을 신청하지 못하는 시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1 15:23:2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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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설 준비 나섰다…본격 프로모션 돌입

유통업계가 오는 설을 맞아 상차림 및 선물세트 기획전을 열고 본격 마케팅에 돌입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설도 강화된 방역조치에 따라 비대면 명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유통업계는 일찍부터 선물세트 기획전과 간편하게 제수 음식을 차릴 수 있는 상차림 기획전을 전개한다. 11번가가 2022 설맞이 범국민 축제를 열고 230만개 상품을 15% 할인가에 판매한다. /11번가 이커머스 업계는 비대면으로 선물을 주고 받는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관련 기획전에 집중한다. 먼저, 인터파크는 27일까지 'Oh my 2022 살짝 설렜어' 프로모션을 열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최대 50%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명절 선물 세트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각 카테고리 전문 MD가 ▲가공/건강식품 ▲신선식품 ▲뷰티/리빙 ▲주방용품/주방가전 ▲건강가전 ▲상품권/명품 등을 엄선해 큐레이션 하고 최대 74%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25일부터는 모바일상품권과 이용권을 할인 판매한다. 티몬은 2월2일까지 '2022 완벽한 설준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일 오전 9시 2000명 한정 선착순 15% 할인쿠폰을 발급하고 매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복주머니 카드뽑기 이벤트를 통해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CJ온스타일도 모바일 앱을 통해 26일까지 설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동안 앱에서 식품/생활 카테고리 상품을 구매시 최대 10%를 적립금으로 돌려준다. 아울러 대량 주문 고객을 위해 25일까지 '식품선물 대량구매' 기획전을 따로 열고 적립금 혜택 뿐 아니라 1:1 전화 상담도 진행한다. 11번가는 '2022 설맞이 범국민 축제'를 열고 약 230만개 상품을 15% 할인가로 판매한다. 동원몰이 설 맞이 온라인 기획전 '2022 설 선물대전'을 전개한다. /동원몰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은 설을 맞아 '동원참치 선물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2022 설 선물대전'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대표 명절 선물세트인 '동원참치 선물세트'를 비롯해 참다랑어회, 한우, 홍삼, 김 등 1800여 종의 다양한 식품과 생활용품 세트를 할인 판매하는 명절 기획전이다. 가격대는 1만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부터 최고 130만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카테고리별로 분류돼 있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 동원몰은 올해도 명절 선물을 비대면으로 보내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온라인 프로모션을 강화했다. 동원몰은 약 1만명의 동원몰 회원이 참여한 소비자 투표를 진행해 가장 인기가 많은 선물세트 3종을 선정했으며, 이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동원몰 선물세트 어워즈'를 11일부터 진행한다. hy 온라인몰 프레딧도 이달 28일까지 '2022 설 선물세트 기획전'을 연다. 건강식품부터 밀키트, 정육, 생활용품, 제수용품 등 다양한 제품으로 준비했다. 1~7만원 이상 금액대별로 선물세트를 별도 구성해 예산에 맞출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해 실속을 더했다. 비대면 시대에 맞춰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hy는 선물하기 이용 시 전체 금액의 10%를 최대 1만원까지 추가 적립해 준다. 선물 받은 고객이 프레딧에 신규 가입할 경우 할인 쿠폰 3종을 별도로 지급한다. 쿠캣이 '2022 얼리버드 설 기획전'을 전개한다. /쿠캣 간편식 전문 푸드몰 쿠캣은 설날 명절 먹거리 및 선물을 한 데 모은 '2022 얼리버드 설 기획전'을 진행한다. 명절 음식, 전통주류, 선물 등 풍성한 설 연휴를 위해 필요한 총 96종의 다채로운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구매 금액별로 사용 가능한 총 1만5000원의 기획전 전용 할인 쿠폰까지 제공하는 행사다. 특히 명절 상차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통주류 역시 다양하게 준비했다. 영덕주조 도원결의 15/25/40도, 송도향 삼양춘 전통주 선물세트 4종, 느린마을 소주 주기 세트, 영덕주조 해방주 18.8도, 도란원 샤토미소 웨딩 자두와인, 1932 포천일동막걸리 담은 6.2도 등 총 38종이다. 오리온이 '2022 새해 흥!하자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오리온 오리온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온라인 전용 한정판 '2022 새해 흥!하자'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범띠 해에 출시된 대표 과자인 '초코파이情'을 비롯해 '호떡품은 참붕어빵', '포도알맹이' 등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오리온 인기 간식 8종을 담았다. 임인년 호랑이 해를 맞아 케이스에는 귀여운 호랑이 캐릭터와 '情'을 새긴 빨간색 복 주머니를 디자인해 설 분위기를 살렸다. 딱지 만들기 세트도 함께 들어 있어 설날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 요소도 더했다. 할리스 설 선물세트 3종/할리스 투썸플레이스가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투썸플레이스 커피전문점 업계도 설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투썸의 설 선물세트는 고품질 스테인리스 텀블러를 함께 구성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더한 '투썸X락앤락 하트홀릭'과 커피 애호가를 위해 다양한 홈카페 제품으로 꾸린 '투썸 커피홀릭' 2가지 라인으로 출시됐다. 단품 구매 시보다 최대 30% 할인된 1~3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다. 할리스는 할리스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 페어링' 트렌드에 맞춰 할리스 스틱커피,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은 디저트, 실용성 있는 MD 등으로 구성된 '2022 설 선물세트' 3종을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설도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 명절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온가족이 모이지 못하는 대신 선물세트로 마음을 대신하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소중한 이들을 위한 명절 선물부터 차례상까지 명절 기획전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11 15:22: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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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尹, TV토론 신경전…"불참했다" vs "사실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선거대책위원회와 국민의힘 윤석열 선거대책본부 간에 대통령선거 TV토론 준비과정부터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민주당이 "국민의힘이 TV토론 실무자 회의에 불참했다"고 언급하자, 국민의힘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에 나선 것이다. 권혁기 민주당 선대위 공보부단장은 11일 "KBS로부터 어제(10일) 각 당의 TV토론 전담 실무자 회의를 열겠다고 제안이 와서 우리는 회의에 참석했다"며 "KBS가 제시한 토론 일정 중 현실적으로 가장 빨리 할 수 있는 18일에 응하겠다고 답을 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후보 측은 오지 않았다"며 "윤 후보 측은 (TV토론) 계획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은혜 국민의힘 선대본 공보단장은 즉각 반발하며 "국민의힘은 방송사로부터 민주당과의 실무 날짜를 연락받은 바 없다"고 반박했다. 김 공보단장은 "거짓으로 공당의 제안을 폄훼하고 거짓 발표를 한 민주당에 유감을 표한다"며 "이 후보는 지금 즉시 윤 후보의 토론 제안에 대한 협상에 응하라"고 촉구한다. 이어 "특정 방송사를 통한 토론보다는 양자 간의 합의에 의한 대국민 공개토론을 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이라도 당장 양당 간 실무진 접촉을 갖고 토론에 대한 협의에 착수할 것을 제안한다. 이 후보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조속히 밝히기 바란다"고 역제안했다. 특정 방송사가 주관하는 TV토론이 아니라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이 직접 조율해 공개 토론회를 열자는 것으로 선거법상 해석의 여지가 남아있다. 박찬대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도 이날 민주당사 브리핑룸에서 "날짜에 시간까지 박힌 공문이 뻔히 있는데, 김은혜 공보단장의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며 "'특정 방송사를 통한 토론보다는 양자 간 합의에 의한 토론'을 주장한 김 단장의 말도 어불성설"이라고 재반박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초청 토론회의 주체는 정당이 아니라 언론기관"이라며 "선거방송토론위원회와 언론기관만 토론회를 주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김은혜 국민의힘 공보단장도 재차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에 접수된 최종 KBS 공문엔 어떠한 일시도 민주당과의 실무협의 일정도 적시되어 있지 않다"며 "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후보를 제외한 3당 후보가 전혀 합의된 바도 없는 일시에 KBS를 일방적으로 방문해 나머지 3당 후보를 뻔뻔한 협상자로 내몬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KBS가 초기에 회의일시를 정하려다 무효를 선언하고 회의일시가 적시되지 않은 공문이 최종임을 확인한 서류와 카톡 전문을 공개한다"며 "민주당은 토론할 의향이 있다면 합동 방송 토론이라도 윤석열 후보는 제한이 없으니 오늘부터 즉각 협상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2-01-11 15:17:1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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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업계 최초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삼성증권은 11일 증권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연금S톡'을 출시했다. 삼성증권에 퇴직연금계좌가 있는 고객이라면 카카오톡에서 삼성증권을 플러스 친구로 추가해 이용할 수 있다. 연금S톡은 확정기여(DC),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자가 자신의 투자성향, 소득, 연령 등을 입력하면 이를 55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유형에 맞는 펀드 등을 제시해 주는 서비스다. 현재는 펀드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으나 조만간 상장지수펀드(ETF)도 추천 상품에 추가해 연금가입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연금S톡은 고객성향을 연금 성격유형검사(MBTI)라고 부르는 55개 유형으로 분류한다. 추천되는 펀드는 포트폴리오전략팀에서 과거 성과와 운용사의 안정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150여개의 펀드들로 구성된 연금유니버스로 제한했다. 추천된 포트폴리오는 로보어드바이저가 월간 성과 보고서를 보낸다. 시장 상황과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편드별 추천 편입 비중도 자동으로 조정, 고객에게 알림톡을 보냄에 따라 고객의 리밸런싱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밀착 관리해 준다. 각 성향에 따른 포트폴리오에서 추천되는 펀드는 삼성증권 포트폴리오전략팀에서 과거 성과와 운용사의 안정성 등을 기준으로 엄선한 150여개 펀드들로 구성된 연금유니버스로 제한해 장기투자해야 하는 연금 포트폴리오의 신뢰성을 높였다. 또 추천된 포트폴리오는 로보어드바이저가 월간 성과 보고서를 보내고 시장 상황과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편드별 추천 편입 비중도 자동으로 조정해 고객에게 알림톡을 보내는 방식으로 밀착 관리한다. 현재 만 55세의 연소득 7000만원인 적극투자형 고객이 10년간(2012년~2021년) 삼성증권 '포트폴리오'에 따라 퇴직연금 상품을 운용했다면 연 환산 수익률은 평균 6.2%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누적 수익률은 82.53%에 달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의 연 환산 수익률(5.01%)보다 높고, 환산 변동성은 5.61%로 코스피(13.28%)보다 낮게 나타났다. 낮은 변동성으로 높은 수익을 올렸다는 의미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유정화 상무는 "지난해 말 퇴직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DC형과 IRP 가입자 중 각각 91%, 94%에 달하는 응답자가 '퇴직연금 상품 선택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면서 "작년 비대면 IRP수수료 무료 정책에 이어 연금 서비스 만족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1-11 15:13:5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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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으로 번진 임플란트사태…향후 조치는?

2215억원 규모의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 사태가 은행권까지 번지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은행서 빌린 장단기 차입금이 30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과 주요 증권사들은 최근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펀드 판매를 중단한 상태다. 향후 신용등급 재평가와 금융당국의 검사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은행권에서 3026억원을 대출받았다. 이 가운데 잔존 만기가 1년 이내인 단기 차입금은 1086억원, 장기차입금은 19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별 차입금을 살펴보면 우리은행 1073억원, 산업은행 804억원, 수출입은행 250억원, 신한은행 212억원, 기업은행 193억원, 대구은행 100억원, 씨티은행 80억원, 국민은행 46억원 등이다. 은행들의 공통된 의견은 "횡령규모가 2215억원으로 크지만 오스템임플란트의 재무 상황에는 큰 영향이 없어 대출금 회수엔 무리가 없다"는 입장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3분기 말 별도재무제표 기준 자산은 9407억원으로 부채 6715억원, 자본 2692억원 규모의 회사다. 1000억원 가량의 현금자산과 해외법인에도 1400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현금유동이 막힐 일이 없다는 것. 다만 횡령금액을 회수하지 못하거나 상장폐지가 결정되는 등 이슈가 발생할 경우 신용등급 재평가에 무게가 실린다. 신용등급 재평가는 기업 상황이 크게 개선됐거나 악화됐을 경우 진행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이슈가 발생했을 때는 신용등급 재평가가 무조건 이뤄질 것"이라며 "회사내부에서도 모니터링을 통해 이슈가 발생하지 않아도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즉각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중은행과 국책은행 등은 그간의 펀드사태(라임·옵티머스) 학습효과로 판매중단에 나서고 있다. 하나은행은 오스템임플란트를 편입한 펀드 총 77종 펀드의 신규판매를 중단했다. KB국민은행은 43종, NH농협은행 29종, 신한은행 18종, 우리은행 5종 펀드의 신규 가입을 중단했다.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기업은행도 각각 15종, 29종의 펀드를 중단했다.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주식거래가 정지된 만큼 편입된 펀드의 수익률 또한 변동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오스템임플란트 종목의 비중 자체가 높지 않아 수익률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겠지만 그간의 사례로 추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 위한 투자자보호 조치다"라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2215억원이라는 큰돈이 계좌로 옮겨지는 동안 눈치채지 못한 은행에 의구심을 품고 있다. 법인계좌에서 개인 계좌로 자금이 이동을 했기 때문에 거액일수록 은행의 감시가 철저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은행에 대한 현장검사는 현재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태의 전반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실 회계 논란과 관련해 회계 감리 착수 여부를 검토했고 재무제표를 수정 공시해 내용이 중요하다는 판단이 되면 감리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1-11 15:13:19 이승용 기자
[인사]KDB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부문 <단장>△간접투자금융실 이인기 <팀장>△혁신성장정책금융센터 차창훈 △혁신성장정책금융센터 김도준 △간접투자금융실 이상윤, 이윤진 △온렌딩금융실 서영태 △온렌딩금융실 김윤미 ◇중소중견금융부문 <단장>△강남지역본부 김종규 △강북지역본부 박래현 △경인지역본부 김강서 △중부지역본부 이송기 △대구경북지역본부 여동복 △충청지역본부 이준호 △호남지역본부 박성윤 △영업부 전은주 <팀장>△네트워크지원실 신원용, 김흥준 △신산업금융실 우정훈, 김형석 △강남 이희용 △강남 김준수 △도곡 서정완 △서초 이정훈 △압구정 김호경 △잠실 이정아 △잠원 이홍선 △제주 강경우 △한티 오희승 △가산 함지호 △금천 장세강 △노원 박술곤 △마곡 이종화 △마곡 황찬익 △마포 류윤주 △마포 오봉엽 △성동 김일오 △성동 송현미 △여의도 민재헌 △여의도 방환슬 △영업부 김기홍 △영업부 남정 △영업부 윤선이 △종로 박윤규 △김포 심상돈 △부천 이영훈 △부천 신희준 △송도 정대환 △시화 이창훈 △일산 장소연 △일산 김복임 △동탄 정상수 △동탄 오정현 △분당 김형진 △분당 유희경 △분당 공태희 △수원 박세민, 신수진 △안양 황인준, 이창현 △용인 홍승환 △원주 정용현 △판교 임영식 △평택 이재준 △금정 이훈영 △부산 임상엽 △서부산 양동원 △양산 박태준 △창원 최원욱, 이동주 △경산 이대영 △구미 정유형 △대구 윤소정 △성서 유기대 △포항 김동환 △당진 김상현 △대전 이영진 △천안 김지명 △청주 최상운 △충주 배경호 △충주 신희림 △광주 나형호 △광주 박정후 △군산 김준경 △여수 이종현 △전주 김태경 ◇기업금융부문 <단장>△산업·금융협력센터 진형태 <팀장>△산업·금융협력센터 이인규 △기업금융1실 김상래 △기업금융1실 이준규 △기업금융2실 강선희, 조해리 △기업금융3실 유현진 △기업금융3실 김영 △기업금융4실 김정구 △기업금융4실 윤동수 ◇글로벌사업부문 <단장>△금융공학실 노형준 <팀장>△해외사업실 임형근 △해외사업실 이효재 △무역금융실 이정민 △무역금융실 최웅수 △자금운용실 이강석 △자금운용실 송준관 △자금운용실 윤석진 △금융공학실 이광수 <해외주재원>△KDB홍콩 김유성 △KDB홍콩 강안호 △싱가폴 조영욱 △베이징 김재우 △선양 조정훈 △칭다오 신상택 △런던 백현수, 조한준 △KDB유럽 전준표 ◇자본시장부문 <팀장>△발행시장실 김강수 △발행시장실 황의철 △발행시장실 윤정진 △M&A컨설팅실 김광석 △M&A컨설팅실 윤영삼 △M&A컨설팅실 백주한 △PE실 윤동일 △PE실 정지윤 ◇심사평가부문 <팀장>△심사1부 장용석 △심사2부 손혜미 △심사2부 장윤경 △신용평가부 김진수 <해외주재원>△KDB홍콩 장윤석 ◇리스크관리부문 <단장>△리스크관리부 오재균 <팀장>△리스크관리부 강석진 △리스크관리부 이정연 △금융결제부 김재범 △금융결제부 송현주 ◇정책·녹색기획부문 <팀장>△종합기획부 강중재, 성욱제, 황연정, 배철호 △영업기획부 이상용 △재무기획부 서창민, 백정호, 이종훈 △ESG뉴딜기획부 한원석 ◇경영관리부문 <원장>△총무부 심재풍 <단장>△홍보실 김현진 <팀장>△인사부 이석준, 정기석, 오달영, 김은영 △총무부 백승복, 박형배, 장인우 ◇벤처금융본부 <팀장>△벤처기술금융실 이종화 △스케일업금융실 한정규 △넥스트라운드실 권형민, 이화경 ◇해양산업금융본부 <팀장>△해양산업금융실 노병국 ◇구조조정본부 <팀장>△기업구조조정1실 양재호, 정광락, 신재호 △기업구조조정2실 오세현 △기업구조조정3실 김홍석 ◇기간산업안정기금본부 <팀장>△기금사무국 모인서, 오호정 ◇PF본부 <단장>△PF3실 김연식 <팀장>△PF2실 마상현, 윤희진 △PF3실 진준성 ◇연금신탁본부 <단장>△신탁실 이승현 <팀장>△연금사업실 김미원, 지은주 △신탁실 조한진 ◇IDT본부 <팀장>△IT기획부 장준호 △코어금융부 장행숙, 원유태 △디지털금융부 이정식, 이은정 △디지털전략부 장원석 ◇자금조달본부 <팀장>△자금부 장연식, 원상훈 △수신기획부 박영우, 천성현 ◇KDB미래전략연구소 <팀장>△미래전략개발부 김성환, 박은수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연정훈, 정홍석, 남우준 ◇준법감시인 <팀장>△윤리준법부 김선영, 최준용 △법무실 이대웅 ◇소비자보호부 <팀장> △오효민 △함미선 ◇검사부 <단장>△이진재 <팀장>△이인호 △김종근 △송영민 ◇비서실 <팀장>△김진원 △조은날개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1-11 15:11:1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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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 다가온 자율주행 시대, 국내 출시는 언제?

5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2 웨스트홀에 전시된 완전 자율주행 레이싱 카 /김재웅기자 자율주행은 이제 현실이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이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목전에 뒀고, 전장과 반도체 업계도 완성차 업계와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을 실현해내고 있다. 올해 CES2022 안팎에서도 이같은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반면 국내에서는 자율주행 상용화 소식이 상대적으로 뜸한 분위기다. 기술적으로는 충분히 높은 수준이지만, 도로 환경과 규제 등이 걸림돌로 꼽힌다. 5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2의 퀄컴부스에 전시된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퀄컴은 GM과 협력해 3단계 자율주행 기술인 울트라 크루즈를 구현하게 된다. /김재웅기자 ◆ 완전 자율주행 시대 11일 업계에 따르면 GM은 내년 3단계 자율주행인 '울트라 크루즈'를 탑재한 캐딜락 셀레스틱을 출시할 예정이다. 3단계 자율주행은 특정 구간에서 완전히 조작을 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을 뜻한다. 울트라 크루즈는 퀄컴이 개발한 5나노 공정의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으로 구동된다. 인텔 모빌아이는 중국 지커자동차와 손잡고 2024년 4단계 수준 전기차를 상용화하겠다고 CES2022를 통해 발표했다. 지커자동차는 중국 지리자동차 자회사로, 앞서 웨이모에 미니밴을 조달하기로 계획했었다. 미국 웨이모가 샌프란시스코에서 테스트 중인 재규어 I 페이스 완전 자율주행차 /웨이모 이미 미국과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자율주행 택시가 빠르게 서비스를 확대하는 중이다. 웨이모가 이미 미국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운데, 현대차가 앱티브와 만든 자회사 모셔널이 내년 로보택시 운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우버 등 서비스 업체들이 자율주행 택시를 유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물류용으로도 자율주행 기술은 상용화를 목전에 뒀다. 엔비디아는 CES2022에서 트럭 자율주행을 개발하는 '투심플'을 소개하며 온라인 쇼핑 비중 증가로 인한 '트럭커'의 부족 현상 심화, 그리고 자율주행 확대를 예상했다. GM의 자회사 '브라이트 드롭'도 추후 전동화뿐 아니라 자율주행 솔루션도 함께 공급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GM은 이미 2019년부터 캐딜락 CT6 등 모델에 가장 진보된 자율주행 기술로 평가받는 슈퍼 크루즈를 탑재했지만, 국내에는 기능을 빼서 출시했다. /캐딜락 ◆ 우리나라에는 'No' 그러나 이들 기업들이 국내에도 자율주행 차량이나 서비스를 도입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만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 원인은 복잡하다. 일단 시장 규모가 작고 자율주행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아 수준 높은 자율주행 모델을 도입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크다는 주장이 있다. 3단계 자율주행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GM '온스타'와 같은 텔레매틱스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는데, 이 비용도 적지 않다는 것. 도로 환경도 초기 단계 자율주행차를 운행하기에는 지나치게 복잡하다는 지적이 있다. 자율주행차가 사고시 누가 책임을 지냐에 대해서도 정해진 바가 없다. 자칫 자율주행차를 출시했다가 첫 사고를 일으켰다가는 사업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법규상 자동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꼭 서비스센터에서 해야 한다. 다만 일부 차량에 대해 OTA 서비스를 허용하는 등 규제를 완화 중이다. 사진은 볼보트럭에 적용된 OTA /볼보트럭코리아 특히 규제는 자율주행차를 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라는 데 업계는 입을 모은다. 자율주행에는 필수적인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 조차 규제 샌드박스로 임시 허용한 상태고, 정밀 지도도 함부러 확보하지 못한다. 일부 지역에서 데이터 확보나 테스트 등을 위해 자율주행차를 운행할 수 있지만, 한산한 지역이 대부분이라 데이터 확보도 한정적이다. 고속도로는 올라서지도 못한다. 도로에 신호등을 비롯한 커넥티드 시스템 구축도 느린 편. 제작 안전 기준도 자율주행 3단계에 머물러 있다. 아이오닉5 로보택시(왼쪽)와 아이오닉6의 컨셉카인 '프로페시(Prophecy)', 하반기 공개 예정인 아이오닉 브랜드 대형 SUV 컨셉의 실루엣. /현대자동차 ◆ 기술만은 최고 수준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도 국내 자동차 업계는 충분히 높은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한 상태다. 특히 현대차는 올 하반기 제네시스 G90에 3단계 수준 자율주행을 적용할 계획을 밝힌 바, 실현하면 GM을 앞서 '세계 최초' 타이틀을 선점할 수 있다. 포티투닷 등이 최근 마포를 시작으로 자율주행 택시를 상용화하기도 했다. 운송 부문에서도 자율주행을 활용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로봇 분야에서 LG전자와 배달의민족 등이 고군분투 중이다. 정부도 규제를 혁파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국토교통부 등이 '자율차 규제혁신 로드맵 2.0'을 통해 올해 자율주행 3단계, 2027년 4단계를 목표로 40개 규제를 혁신하기로 했다. OTA 허용과 안전 기준 마련, 그리고 레벨 4 보험 체계 수립 등이다. GS25의 배달 로봇이 배달 업무를 완료하고 엘레베이터를 스스로 호출한 후 탑승하고 있다./GS리테일 다만 이같은 규제 완화 방침이 계획대로 실시될 수 있을지에는 여전히 의문이 적지 않다. 일찌감치 '규제 샌드박스'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적지 않은 스타트업이 고통을 받은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이 얼리어답터 성향이 많긴 하지만 자율주행에 만큼은 불신이 큰 편이라고 보고 있다"며 "규제나 법안도 활발하게 논의되고 만들어지는 분위기라 자칫 사고가 나면 위험 부담이 훨씬 크다는 문제도 있다"고 말했다.

2022-01-11 15:11: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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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구미서 차세대 배터리 양극재 시장 공략…세계 최대 규모 공장 건설

LG화학 구미 양극재공장 조감도. LG화학이 급성장하는 배터리 소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구미시와 손잡고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양극재 공장 건설에 나선다. LG화학은 11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컨벤션센터에서 구미형 일자리 모델이 적용되는 구미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LG화학은 배터리 강국의 꿈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 홍남기 경제부총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이학영 국회의원, 구자근 국회의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시민 100여명도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했다. 이번 공장 건설은 2025년까지 약 5000억원 투자로 단일 기준 세계 최대 규모다. 배터리 생산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 수명 등 핵심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소재로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과 함께 배터리의 4대 소재로 불린다. LG화학은 2025년까지 구미시 국가산업 5단지 내 6만여㎡ 부지에 약 5000억원을 투자해 연간 6만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단일 공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로, 연간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500km 주행 가능) 약 5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다. 구미시는 공장이 완공되면 고용 유발 8200명, 생산 유발 7000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2450억원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착공한 구미 공장은 LG화학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 전용 라인으로 구축된다. NCMA 양극재는 LG화학의 최고 소재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에너지 밀도를 결정하는 니켈 함량을 90% 수준으로 늘리면서 안정성을 강화하는 알루미늄을 적용해 안정성과 출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LG화학은 양극재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현재 8만톤에서 2026년 26만톤으로 확대하고, 가격 변동성이 큰 코발트를 사용하지 않는 코발트 프리(free) 기술 및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용 단결정 양극재를 개발하고 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배터리 양극재 수요는 지난해 99만톤에서 2030년 605만톤으로 연평균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구미시와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 기업과의 협력 강화, 고용 확대 및 전문 인력 양성, 청소년 및 대학생 육성 등 지역 활동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구미형 일자리를 통해 대한민국이 배터리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구미형 일자리 공장 착공은 글로벌 공급망의 위기 상황에서 지역의 노사민정이 어떻게 상생해서 대응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은 "구미 공장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설비를 투자해 급성장하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소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최고의 공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LG화학의 미래 성장동력을 가속화하는 핵심기지 역할을 강화해 지속 성장하는 차별화된 비즈니스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1-11 15:08: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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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한국투자·삼성·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오는 18일까지 온라인 전용 스텝다운형 'TRUE ELS 14663회'를 총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4개월 단위 스텝다운형 TRUE ELS 14663회 모집 이 상품은 3년 만기의 스텝다운형 구조로 홍콩H(HSCEI),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유로스톡스(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4개월마다 기초자산을 관측해 상환 기회를 부여하며 최초기준가의 95%(4·8개월), 90%(12·16개월), 85%(20·24개월), 80%(28·32개월), 70%(만기) 이상일 경우 연 7.02%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 시 총 21.06%(연 7.02%)의 수익을 제공한다. 그러나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시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70% 미만이라면 원금의 100%까지 손실 가능하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이다. 이후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17일부터 18일 오전 10시까지 청약을 확정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업점 및 '한국투자'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증권, 업계 최초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실시 삼성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연금S톡'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증권에 퇴직연금계좌가 있는 고객이라면 카카오톡에서 삼성증권을 플러스 친구로 추가해 이용할 수 있다. 연금S톡은 확정기여(DC),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자가 자신의 투자성향, 소득, 연령 등을 입력하면 이를 55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유형에 맞는 펀드 등을 제시해 주는 서비스다. 현재 펀드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으나 조만간 상장지수펀드(ETF)도 추천 상품에 추가해 연금가입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연금S톡은 고객성향을 연금 성격유형검사(MBTI)라고 부르는 55개 유형으로 분류한다.추천되는 펀드는 포트폴리오전략팀에서 과거 성과와 운용사의 안정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150여개의 펀드들로 구성된 연금유니버스로 제한했다. 추천된 포트폴리오는 로보어드바이저가 월간 성과 보고서를 보낸다. 시장 상황과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편드별 추천 편입 비중도 자동으로 조정, 고객에게 알림톡을 보냄에 따라 고객의 리밸런싱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밀착 관리해준다. 각 성향에 따른 포트폴리오에서 추천되는 펀드는 삼성증권 포트폴리오전략팀에서 과거 성과와 운용사의 안정성 등을 기준으로 엄선한 150여개 펀드들로 구성된 연금유니버스로 제한해 장기투자해야 하는 연금 포트폴리오의 신뢰성을 높였다. 또 추천된 포트폴리오는 로보어드바이저가 월간 성과 보고서를 보내고 시장 상황과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편드별 추천 편입 비중도 자동으로 조정해 고객에게 알림톡을 보내는 방식으로 밀착 관리한다. 현재 만 55세의 연소득 7000만원인 적극투자형 고객이 10년간(2012년~2021년) 삼성증권 '포트폴리오'에 따라 퇴직연금 상품을 운용했다면 연 환산 수익률은 평균 6.2%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누적 수익률은 82.53%에 달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의 연 환산 수익률(5.01%)보다 높고, 환산 변동성은 5.61%로 코스피(13.28%)보다 낮게 나타났다. 낮은 변동성으로 높은 수익을 올렸다는 의미다. 유정화 삼성증권 연금본부장(상무)은 "지난해 말 퇴직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DC형과 IRP 가입자 중 각각 91%, 94%에 달하는 응답자가 '퇴직연금 상품 선택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며 "작년 비대면 IRP수수료 무료 정책에 이어 연금 서비스 만족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H證, '나무 프리미엄' 메타버스 iOS 버전 출시 NH투자증권이 메타버스 플랫폼 'NH투자증권 메타버스' iOS 버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NH투자증권 메타버스는 업계 최초 자체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지난 11월 말 안드로이드 베타버전이 출시됐으며, iOS 버전 출시와 함께 안드로이드 버전도 리뉴얼됐다. NH투자증권 메타버스는 나무(NAMUH) 프리미엄 서비스의 일환으로 별도의 앱 설치와 메타버스 전용 아이디가 필요하다. 해당 서비스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에게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간 소통이 가능한 투자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출시됐다. NH투자증권은 메타버스 iOS 앱 출시를 기념해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 본인의 아바타로 접속해 인증샷 미션을 완료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또 미션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를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메타버스 접속 후 NH투자증권 본사 내 키오스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구독형 멤버십 나무 프리미엄 서비스 구독자 역시 급증하고 있다. 전일 기준 나무 프리미엄 가입자는 7만3000명으로 지난 10월 말 출시 이후 3달 만에 급증세를 보였다. 나무 프리미엄은 MZ세대의 올바른 투자 습관 형성과 투자 성공을 위해 출시됐으며, 나무투데이, 나무레벨업, 나무픽(PICK) 3가지와 마이(MY) 멤버십으로 구성됐다. NH투자증권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나무 프리미엄 무료 구독 기간을 3개월 연장한다. 오는 3월 말까지 나무 고객이라면 누구나 나무 프리미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모바일증권 나무 앱에서 나무프리미엄 메뉴를 클릭해 구독 신청을 하면 된다. 무료 구독 기간 연장과 함께 MY 멤버십의 SSAC포인트 이벤트도 지속한다. SSAC포인트는 증권사 최초 콘텐츠 구독과 서비스 참여를 통해 적립되는 월 단위 멤버십 포인트로 매달 등급(Olive·Green·Red)별로 새로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등급별로 추첨을 통해 커피·피자 상품권, 갤럭시워치4 등을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향후 다양한 추가 혜택과 함께 유료 멤버십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우리 메타버스 플랫폼은 고객들이 색다르고 재밌게 투자를 배우고,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고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1-11 15:08:40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