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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올린다는 파월…14일 금통위에 영향줄까?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간) 금리인상을 또 다시 강조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최고조에 다다른 상태에서 한국은행(한은)이 미국의 영향을 받아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지난 11일(현지 시각) 상원 금융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높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길게 지속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금리를 더 많이 인상해야 한다면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하는 것을 막기 위한 수단으로 금리인상을 하겠다는 것. 이 같은 이야기가 나온 것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심각하다는 지표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7.0% 급등해 지난 1982년 6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11월(6.8%)보다 상승폭이 크다, 파월 의장은 물가지수가 올라가자 시장 유동성을 줄이는 다른 수단인 국채 등 보유자산 축소 필요성을 인정하면서 2007∼2009년 경기침체 때 한 것보다 더 일찍,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경기부양을 위해 도입한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오는 3월에 마무리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조기 금리인상이 예상된다. 올해 최소 3차례의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했지만 시장에서는 3월을 시작으로 4차례에 걸쳐 금리 인상을 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제 관심사는 파월의장의 발언으로 오는 14일 진행되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정례회의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금리인상과 동결에 대한 의견이 팽팽해진 상황이다. 파월의 발언으로 금리인상으로 무게가 기울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행은 경기 회복세, 물가상승 압력 지속, 주택시장과 연계된 금융불균형 우려를 고려해 오는 14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후 기존의 매파적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역시 지난해 11월 열린 금통위에서 올해 1분기 추가 인상 가능성에 대해 "(금리인상을) 배제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고 신년사에서도 "새해 경제 상황의 개선에 맞춰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적절히 조정해 나가야 한다"고 금리인상 필요성을 재차 언급했다.

2022-01-13 15:52:0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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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먹거리 물가 인상 행렬…막걸리·맥주도 '빨간불'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이 장을 보고 있다. /뉴시스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먹거리 물가 인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햄버거, 치킨, 커피에 이어 주류 가격도 오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새해부터 스타벅스 코리아(스타벅스)와 동서식품이 커피 가격을 올린 가운데, 한끼 대용식 햄버거와 치킨 가격도 올랐다. 버거킹은 지난 7일부터 25종 버거류를 포함한 총 33종 제품을 평균 2.9% 인상했고, 앞서 롯데리아의 경우 지난달 제품 가격을 평균 4.1% 인상했다. 맘스터치와 맥도날드는 아직 가격을 인상하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가격 조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hc치킨의 주요 제품 해바라기 후라이드는 지난달 기존 1만5000원에서 2000원으로, 교촌치킨의 대표 제품인 교촌오리지날은 지난해 11월 1만5000원에서 1000원 올랐다. 유일하게 BBQ만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업계는 원·부자재료가 크게 올라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한다. 이밖에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 가중, 코로나19 여파와 물류대란 등이 먹거리 가격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주류 업계도 비상이다. 주요 주류 회사들이 가격 인상 계획을 내놓진 않았지만 원재료 물가 및 주세 인상에 따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것. 과세당국은 오는 4월부터 맥주와 탁주에 붙는 주세를 각각 2.49%, 2.38%씩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맥주와 탁주에 붙는 세금은 리터(ℓ)당 20.8원, 1원씩 오른다. 맥주·탁주는 1969년 주세법 개정 이후 50년간 제조단가 기준의 '종가세'를 적용받아 왔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생산량 기준인 '종량세'로 바뀌었다. 수입 맥주가 국산 대비 저렴한 현상을 해소하고, 소규모 양조업체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였다. 다만 이 종량세율은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해 결정된다. 소주 등 종가세를 그대로 적용받는 주류와의 형평성을 위해서다. 이는 2020년까지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지만, 지난해 물가가 폭등하자 세액이 크게 오르게 됐다. 때문에 지난해 물가상승률 2.5%를 반영해 2022년도 종량세율을 확정하는 것이다. 이미 막걸리의 경우 제품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쌀 가격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제품 가격을 일부 올렸다. 국순당은 지난해 12월 쌀막걸리 제품 가격을 9.9~25% 인상했다. 국순당 쌀막걸리 750㎖ 공급가격은 1040원에서 1300원 올랐고 국순당 쌀 캔 350㎖ 공급가격은 740원에서 840원으로 인상됐다. 경쟁사인 지평주조는 이달 1일부터 지평 생막걸리의 편의점 판매 가격을 20% 가량 인상했다. 지평 생 쌀막걸리 750㎖ 제품은 1900원에서 2300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1.7ℓ 제품은 3000원에서 36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됐다. 4월 이후부터는 올해 적용되는 종량세 인상분에 따른 막걸리, 맥주 가격 인상이 이뤄질 수 있다. 오비맥주를 비롯해 하이트진로, 그동안 가격을 동결했던 막걸리업체 등이 세금 인상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는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 국제 곡물 가격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데다 세금이 늘어날 경우 수익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주류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다. 한편, 14일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생활물가안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2월부터는 주요 외식 품목에 대한 가격 모니터링 등 제어 대책도 시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 상승 압박이 크다보니 지난해까지 버텨왔던 기업들도 올해는 가격 인상을 결정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반감이 커질 수 있어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3 15:51: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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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대어 'LG엔솔' 청약전략은?…"막판 전략 중요"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의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 주문금액이 1경원(1조원의 만 배)에 달하면서 일반투자자들의 공모주 청약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입금된 금액은 아니지만 경 단위의 투자 주문이 쏠린 것은 국내 기업공개(IPO) 사상 처음이다. 이는 코스피 시가총액 2201조원(전날 종가기준)의 4.5배에 달한다. 지난 최대 주문액인 카카오뱅크 2585조원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이러한 역대급 IPO를 공략하려면 막판 전략이 필요하다. 투자자들은 청약일 전 승산 있는 증권사를 선택하고 계좌를 개설해 증거금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우선 개인투자자는 대표 주관사인 KB증권, 공동 주관사인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와 인수회사로 참여하는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 등 7개 증권사를 통해 청약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청약 당일에 계좌를 개설해도 참여가 가능한 증권사는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다. 다만, 대신증권,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은 전날인 17일까지 미리 계좌를 개설해둬야 청약 참여가 가능하다. 일반청약자에게는 전체 공모 주식의 25∼30%인 1062만5000∼1275만주가 배정된다. 25%가 배정된다고 예상했을 때 증권사별 물량은 KB증권이 486만9792주로 가장 많고, 이어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도 각각 243만4896주를 차지한다. 미래에셋증권·하나금융투자·신영증권·하이투자증권은 22만1354주로 물량이 적은 편에 속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모집 주식 수의 50%를 균등 방식으로, 50%를 비례 방식으로 배정한다. 증권사 관계자는 13일 "물량이 많은 KB증권, 신한, 대신이 유리할 수 있다"며 "나머지 증권사는 다른 곳에 비해 고객 수가 적고 LG엔솔 청약을 할 수 있다는 정보도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고객 수가 적은 편이어서 투자자가 덜 몰릴 수 있으며 청약은 마지막 날에 쏠리기 때문에 마감 때까지 관망하다가 경쟁률이 낮은 곳에 청약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하이투자증권의 계좌 수는 지난 10월부터 이달까지 10% 가량 상승했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10월 기준 계좌수는 77만2245개로 나타났고 11월과 12월은 각각 79만7349, 84만8628개, 1월10일 기준 계좌수는 85만7159개로 집계됐다. 증권사들도 LG에너지솔루션의 가치를 높게 점치고 있다. 현재 LG엔솔의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60조~70조원 사이로 예측된다. 이 가운데 NH투자증권은 적정 시가총액을 101조원으로 전망했다. 실제 시가총액이 100조원을 넘는다면 이는 삼성전자에 이어 시총 2위 기업으로 올라서게 된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 비중은 14.5% 이하로 이에 더해 기관 보호예수 물량까지 감안한다면 훨씬 더 낮아질 것"이라며 "상장 후 각종 지수 편입이 확실시 된다는 점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의 수주잔고는 260조원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수주잔고에 기반해 LG에너지솔루션의 생산능력은 2025년 약 418GWh(기가와트시)까지 확대돼 국내 경쟁사들과 2배 이상의 격차가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14일 공모가를 확정 공시한다. 이어 18∼19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이후 27일 상장한다.

2022-01-13 15:45:4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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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여파…최규옥 회장 경영권 위협

오스템임플란트의 2215억원대 횡령 사건이 최규옥 회장의 경영권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최 회장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지분 20.64%를 보유 중인 최대주주다. 그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을 이용해 1100억원 가량의 담보대출을 실행했으며, 금융사 12곳이 만기 연장 불가 방침을 통보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규옥 회장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 175만8708주(전체 지분의 12.31%)를 담보로 국내 금융사 13곳(교보·대신·삼성·유진투자·하나금융투자·하이투자·한국증권금융·한국투자·한화투자·현대차·KB·NH·SK증권)에서 대출을 받았다. 최 회장의 오스템임플란트 보유주식 294만3718주 중 절반 이상이 담보대출 계약이 체결된 상태다. 대출금 규모는 1100억원이다. ◆금융사 12곳, 만기 연장 불가 방침 통보 최 회장에게 주식담보대출을 해준 금융사 13곳 중 12곳이 만기 연장 불가 방침을 통보한 상태다. 오스템임플란트의 횡령 사건으로 인해 한국거래소의 상장 적격성 심사 대상에 오르면서다. 이르면 오는 2월 14일부터 해당 대출의 만기가 도래한다. 2월 250억원, 3월 320억원, 4월 30억원, 5월 120억원, 6월 80억원, 12월 300억원을 갚아 나가야 한다. 최 회장의 주식 담보대출 담보유지비율은 한국증권금융 110%에서 SK증권 250% 등 금융사마다 다르다. 금융사는 돈을 빌려줄 때 담보유지비율을 설정해 담보로 잡힌 주식의 가치가 대출금의 일정 비율 이상을 유지하도록 한다. 융자로 잡힌 주식이 시세변동으로 인해 하락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만약 주가가 하락할 경우 채권자는 추가 증거금을 요구하거나 담보 주식을 반대매매해 대출금을 회수한다. 반대매매란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로 매도하는 것을 말한다. 단, 현재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은 거래 정지 상태로 반대매매가 불가능하다. 최 회장이 추가 증거금을 제공하거나 개인적으로 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셈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려준 증권사 입장에서도 난감할 것"이라며 "만약 오스템임플란트 거래가 재개된다 하더라도 주가 하락이 불가피하며, 대출금을 현금으로 갚으라고 요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APS홀딩스, 한스바이오메드 소액 주주 어쩌나 최 회장이 APS홀딩스와 한스바이오메드 등 보유한 주식을 대규모로 매도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최 회장은 코스닥 상장사인 APS홀딩스 155만8039주, 한스바이오메드 18만7000주 등을 보유하고 있다. 주식담보대출의 만기 상환일이 다가오며, 해당 주식의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리스크가 높아진 상태다. 특히 APS홀딩스의 경우 지난해부터 집중적인 매수세를 보여왔다.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꾸준히 지분을 늘리면서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155만8039주, 7.64%까지 지분을 확보했다. APS홀딩스의 대표이사(29.96%), 토러스투자자문(8.55%)에 이어 3대 주주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최 회장뿐 아니라 오스템임플란트 회사 차원에서도 전략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200억원 규모의 한스바이오메드 전환사채(CB)를 보유 중이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는 횡령 금액을 기존 1880억원에서 2215억원으로 정정 공시했다. 2020년도 말 별도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금의 108.18%에 달하는 금액이다. 횡령인 이 모씨가 빼돌렸다 회사 계좌로 다시 입금한 금액이 추가로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 모씨는 현재 구속 수사 중이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향후 적법한 절차에 따라 회수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최 회장 개인의 자금 이용에 대해서는 답할 수 없다"고 했다.

2022-01-13 15:40:4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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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스랩컴, 위시미디어와 광고 컨설팅 업무제휴 체결

에스에스랩컴(SSLabCom)이 위시미디어와 광고·홍보 및 컨설팅 분야 업무 협력 등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고객사들의 광고·홍보, 컨설팅 등에 있어 다양한 지원 및 업무 협력을 진행한다. 에스에스랩컴의 홍보기획력과 컨설팅을 바탕으로 위시미디어의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한 광고 시너지 효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SLabCom은 지난해 6월 설립된 광고 기획 및 홍보대행업체로 유튜브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최신 소비 트렌드들에 맞춰 업체별 홍보 전략을 제공하고, 기업들의 업무 리스크와 관련한 위기관리 컨설팅을 진행한다. 위시미디어는 미디어매스의 한국 전략 법인으로 마케팅 단계에서 매체 구매 플랫폼(DSP)를 통해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DSP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최적화한 광고 전략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유태 SSLabCom 대표이사는 "고객사들에게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광고·홍보 및 컨설팅 업무에 있어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진행해 양사 모두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경구 위시미디어 대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더욱 다양한 고객을 접하고, 고객들의 니즈에 최적화된 광고·홍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3 15:37: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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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브리핑] 한국투자신탁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중국 과학기술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KINDEX 중국과창판STAR50 ETF'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투운용, 'KINDEX 중국과창판STAR50 ETF' 출시…중국판 나스닥 투자 과창판(과학창업판)은 중국 정부가 신성장 기술혁신 기업의 자본조달을 위해 2019년 6월 상하이거래소에 신설한 시장이다. 중화권 금융시장에서 첨단 정보기술(IT), 신소재, 전기차, 바이오테크 등 미래산업 혁신기업 비중이 가장 높다. 'KINDEX 중국과창판STAR50 ETF'는 과창판 시장의 대표지수인 'STAR 50 지수(SSE Science and Technology Innovation Board 50 Index)'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다. STAR 50 지수는 과창판 상장기업 중 유동성이 좋고 시가총액이 큰 상위 5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중국 최대의 반도체 수탁생산 기업 SMIC, 태양광발전 모듈 및 에너지 솔루션 기업 TRINA SOLAR, 오피스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업체 KINGSOFT, 클라우드 컴퓨팅 및 데이터센터 관련 IT 솔루션 기업 MONTAGE TECHNOLOGY, 중저가 스마트폰 특화 제조사 TRANSSION 등이 대표적이다. 과창판은 설립 이후 중국 본토 혁신기업들의 핵심 시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상장 절차와 요건이 메인보드 시장에 비해 간소하고 신경제 및 과학기술 기업 육성을 추진하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도 기대할 수 있어서다. 중국 정부는 기술 자립과 제조업 고도화를 강조하면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우량기업 육성, 반도체 국산화율 제고 등을 추진하고 있다. 'KINDEX 중국과창판STAR50 ETF'는 이날 국내시장에 동시 상장한 과창판 ETF 상품들 중 유일하게 기초지수를 구성하는 주식을 직접 편입해 운용하는 실물주식형 상품이다. 실제 주식을 담지 않고 증권사와의 스왑 계약을 통해 기초지수 수익률을 추종하는 합성형 상품과의 차별점이다. 실물형은 포트폴리오 내 주식에서 발생하는 배당을 누릴 수 있고, 스왑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 상품은 환 노출형으로 일간 성과에 기초지수 성과와 원화 대비 중국 위안화 환율변동이 함께 반영된다. 연 총보수는 0.5%다. 정성인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전략부장은 "과창판은 중국 정부가 중장기 국가과제로 내세운 '과학기술 자립자강' 정책의 최대 수혜를 받을 시장"이라며 "중국 신성장 기술주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은 과창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운용, 'TIGER 차이나과창판STAR50 ETF' 신규 상장 이벤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상장하는 'TIGER 차이나과창판STAR50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TIGER 차이나과창판STAR50 ETF는 중국판 나스닥인 '과창판'에 투자한다. 지난 2018년 11월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이 첨단기술기업 전용 증권거래시장인 과창판 설립을 선언했고, 2019년 6월 정식으로 개장했다. ▲차세대IT ▲신에너지 ▲에너지절약 및 환경보호 ▲바이오 제약 ▲신소재 ▲첨단장비 등 6대 산업을 전략적 신흥산업으로 지정하고, 해당 산업 소속 기업만 과창판 상장을 허용한다. 특히 반도체, 인공지능, 빅데이터, 5G, 핀테크, IT보안, 항공우주, 로봇, 전기차, 신에너지차 부품 기업 등이 과창판에 상장해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린다. 올해는 시진핑 3기 정권이 시작하는 해이자 14차 5개년 규획 첫번째 해로, 중국 정부는 첨단산업 육성 정책을 통해 신성장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ETF 추종지수는 'SSE 사이언스 앤 테크놀로지 이노베이션 보드(Science and Technology Innovation Board) 50 Index(STAR50 Index)'다. 지수는 중국 정부가 지정한 전략적 신흥산업 소속 혁신형 기업 50개로 구성된, 중국 신경제를 대표하는 지수다. 전자 35%, IT 15%, 기계설비, 제약바이오가 각각 12% 등의 비중으로 업종이 분포돼 있다. 중국 최대 규모 파운드리 기업이자 세계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5위 'SMIC', 중국 2대 반도체 장비 생산기업 'AMEC',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분야에 사용되는 고성능 반도체 칩 팹리스 사업을 영위하는 'Montage Technology' 등이 포함돼 있다. TIGER 차이나과창판STAR50 ETF 최초 설정규모는 2810억원 규모다. 이는 전세계 중국 외 지역에 상장돼 거래되는 STAR50 추종 ETF 중 가장 큰 규모다. 한편 거래 이벤트는 이날부터 오는 2월 11일까지 대신증권과 유진투자증권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 TIGER 차이나과창판STAR50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대신증권은 일간 3억원 이상 거래고객 상위 10명에게, 유진투자증권은 일간 3억5000만원 이상 거래고객 상위 5명에게 각각 문화상품권 5만원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1-13 15:34:44 박미경 기자 2022-01-13 15:34:4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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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급 이상 공무원 성인지·성폭력 예방교육 100% 이수"··· 지자체 첫 공시

성인지·성적 괴롭힘 등 폭력예방 특별교육 시행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3급 이상 공무원들의 성인지·성폭력 예방 교육 이수 현황을 시 홈페이지에 공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시는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을 근절하고 공무원의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해 상·하반기 오세훈 시장을 포함 68명 전원이 성인지·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이수했다.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와 고범준 변호사가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및 성희롱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성희롱·성폭력의 법적 개념 이해 및 대응 방안', '서울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사건 처리 절차 안내' 등의 내용을 강의했다. 서울시 3급 이상 공무원 성인지·성폭력 예방교육 이수현황은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분야별 정보→복지→양성평등·외국인·다문화→양성평등→성희롱·성폭력 게시판'을 차례로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이 없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지만, 사건 발생 시 관리자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의 여부도 매우 중요하다"며 "서울시는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매년 공시할 계획으로, 관리자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1-13 15:32:1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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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 앱 키디키디, 공식 서포터즈 모집…"부모라면 누구나"

키디키디가 2022년 공식 서포터즈 '키디크루'를 모집한다. /이랜드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유아동 쇼핑 앱 키디키디가 공식 서포터즈 '키디크루(kidi crew)'를 모집한다. 키디크루는 키디키디의 신상품을 미리 체험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홍보하는 플랫폼 엠버서더로, 월별 20만원 상당의 포인트 혹은 상품을 제공받으며 활동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새롭게 모집하는 키디크루 모집인원은 총 75명으로 현재 출산 예정인 임산부와 0세부터 10세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특히 유아동 쇼핑몰, 모바일 앱 등으로 쇼핑을 즐겨하고, 개인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SNS 채널을 운영하는 부모는 키디크루로 발탁될 확률이 높다. 지원자는 이달 23일까지 키디키디 앱과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의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 개별 연락을 통해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키디크루로 최종 선발된 인원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활동하는 동안 키디키디 관련 소식과 신상품을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으며, 우수 활동자로 선정되면 별도의 선물과 부상까지 제공받는다. 키디키디 관계자는 "작년 키디크루로 선발된 인원은 혜택뿐 아니라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며 "올해는 출산 및 베이비용품까지 카테고리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출산예정인 임산부를 비롯해 많은 고객 여러분의 지원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인 김나영을 전속모델로 발탁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키디키디는 올해 키디크루 모집을 시작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행보를 확대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13 15:30:1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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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치적 전기료 인상, 전면 백지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정치적으로 결정된 정부의 4월 전기요금 인상안을 전면 백지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4월 전기요금 인상 백지화 및 과학과 상식에 근거한 전력 공급 계획 수립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정치적으로 결정된 정부의 4월 전기요금 인상안을 전면 백지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12월 연료비 상승 등을 이유로 올해 4월부터 전기 요금을 ㎾h(킬로와트시) 당 총 11.8원 올린다고 밝힌 바 있다. 윤 후보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4월 전기료 인상안은 정부가 졸속으로 밀어붙인 탈원전 정책으로 발생한 한국전력의 적자와 부채의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며 "전기료 인상의 짐을 고스란히 국민에게 떠넘기는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전기요금을 무리하게 인상하면 국민에게 큰 타격을 준다"며 "그중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코로나19 때문에 매출이 급감했는데, 전기요금 부담까지 짊어진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적정 수준의 전력 가격을 유지하는 것은 디지털 혁신 강국으로 가기 위해 필수적인 경쟁력 요소"라며 "전기요금은 정치적 목적이 아니라 과학과 상식에 따라서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과학에 기반한 전력 공급 체계를 무너뜨린 탈원전과 태양광 비리도 조사해 문제점을 밝히고 바로 잡을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이념과 진영 논리가 아니라 공정과 상식에 근거한 전력 공급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연료비 상승 등 원가 상승 압박에도 전기료 인상을 보류해야 하냐는 질문에 "전기료에 원자재의 가격의 변동을 반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도 "산업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평가해서 가격을 조정해야 하는데, 대선 직후에 본격적으로 올리겠다고 하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제 에너지원 원자재 가격뿐만 아니라 탈원전 정책이 영향을 많이 미쳤다고 보고 있다"며 "합리적인 에너지믹스 정책이 결정되고 그에 따라 가격 조정을 하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우리나라의 산업용 전기요금이 상대적으로 싸다는 지적에 "산업용 전기요금이 저렴하기 때문에 산업이 발전해온 부분이 있다 "며 "절대적인 가격의 문제가 아니라 가격 상승이 산업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답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2-01-13 15:28:39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