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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당뇨병 치료제 3상 성공..내년 신약 출시 '기대'

대웅제약이 당뇨병 치료제 임상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또 한번의 신약 출시에 성큼 다가섰다. 대웅제약은16일 SGLT-2 억제제 기전의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단독요법 및 메트포르민 병용요법 3상에 대한 톱라인 결과를 공개했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은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개발 중인 SGLT-2 억제 당뇨병 치료 신약이다. 단독요법 3상 임상시험은 총 책임연구자인 서울대학교병원 박경수 교수 외 22개 기관 연구진이 참여해서 총 160여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기관·무작위배정·이중 눈가림·위약대조·치료적 확증 방식으로 진행했다. 1차 평가변수를 확인한 결과 임상시험용 의약품 투약 후 24주차 시점의 이나보글리플로진 투약군과 위약군 간의 당화혈색소(HbA1c) 변화량의 차이는 0.99%포인트로 통계적 유의성이 확보됐다. 당화혈색소는 혈색소가 높은 혈중 포도당 농도에 노출되어 생기는 것으로 평균 혈당의 지표로 사용되며 당뇨 합병증과 직접적 연관이 있다. 이나보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 병용요법 3상 결과도 함께 도출됐다. 메트포르민 병용 임상시험은 총 책임연구자인 서울성모병원 윤건호 교수 외 23개 기관 연구진이 참여해 메트포르민으로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제2형 당뇨병 환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당화혈색소 변화량을 기준으로 다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을 병용 투여한 환자군과 비교했을 때 이나보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의 비열등성이 입증됐다. 또한 이나보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을 함께 복용해도 별다른 이상반응이나 약물상호작용이 발견되지 않아 안전성이 확인됐다. 이번 단독요법 및 메트포르민 병용요법 임상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확보되면서 대웅제약은 국내 제약사로는 최초로 SGLT-2 억제제 신약 출시를 앞두게 됐다. 대웅제약은 곧바로 품목허가 신청에 돌입해 2023년까지 이나보글리플로진 단일제와 메트포르민 복합제를 동시기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임상 성공으로 국내 환자들에게 가장 우수한 당뇨병 국산신약을 처방할 수 있는 날이 곧 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세대 당뇨병 신약을 신속하게 출시함으로써 환자들의 불편을 덜고 회사의 성장동력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6 13:44:4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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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고구마'식품업계, 관련 메뉴 선보여

고구마를 활용해 출시한 '꿈을피자'/피자알볼로 겨울철 많이 찾는 간식 중 하나가 고구마다. 겨울철 대표 간식답게 식품외식업계는 고구마를 활용한 이색 메뉴를 활발하게 출시하고 있다. 고구마는 달콤한 맛으로 어느 요리와도 잘 어울리고 영양소도 풍부해 피자의 토핑, 간편식,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국내산 고구마를 활용해 맛과 안전성 모두 확보하며 겨울철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4가지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꿈을피자'에 국내산 고구마를 활용 중이다. '꿈을피자'는 국내산 고구마를 비롯해 생바질을 갈아 만든 바질페스토, 유기농 크랜베리, 파인애플, 호주산 목심으로 만든 불고기가 토핑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다. 피자알볼로는 국내산 고구마를 비롯한 국산 식재료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뛰어난 맛과 안전성을 갖춘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식품 기업 농심은 고구마를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제품 '농심 밈5 고구마죽'을 출시했다. '농심 밈5 고구마죽'은 국내산 고구마를 36% 함유해 고구마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은 살리면서 지방과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트랜스 지방은 0%로 구성해 가벼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파우치 형태로 제작돼 휴대가 용이해 바쁜 일상 속 영양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밈5고구마죽/농심 SPC그룹의 배스킨라빈스도 지난 10월 국내산 고구마를 활용한 '치즈 고구마구마'를 출시했다. '치즈 고구마구마'는 고소한 해남산 밤고구마로 만든 고구마 아이스크림에 부드러운 크림치즈 아이스크림을 더한 메뉴로, 여기에 달달함을 더해주는 고구마 다이스와 고구마 치즈케이크가 박혀 있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 소비자 관심 확보를 위해 계절별 인기 식재료를 활용하는 사례가 많은데, 고구마는 겨울철 대표 식재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특히 최근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중요성과 농가의 상생이 부각되면서 국내산 고구마를 활용한 메뉴가 활발히 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6 13:41: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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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모 등 안전제품 개발에 최대 5000만원 지원

위험기계 및 방호장치 보호구 제조업체 자금지원. 자료=안전보건공단 올해 안전모 등 산업 현장 내 안전보호장치나 유해·위험 기계 관련 연구개발 또는 시험장비 구매를 하는 사업장은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16일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올해 해당 사업 지원액은 총 5억5700만원이다. 공단에 등록된 유해·위험 기계 및 방호장치·보호구 제조 사업장이 대상이다. 여성 등 취약계층 대상 제품이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안전인증품 개발 등을 우선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5개 제조업체가 총 5억2400만원을 지원받았다. 사업장당 평균 연구개발 자금 4700만원, 시험장비 구매 자금 2800만원이 각각 지급됐다. 특히, 지난해 연구개발자금 지원을 받아 개발된 안전모는 얼굴 전체를 보호할 수 있는 보안면 일체형으로 특허 출원하기도 했다. 올해 사업 지원 신청은 다음 달 18일까지 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 양식을 작성한 후 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결과는 3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태 산업안전보건인증원 원장은 "이번 자금 지원을 통해 산업 현장에 우수한 안전인증제품이 생산되고, 국내 제조업체의 경쟁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공단은 우수 제품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품질 대상 품평회 개최 등 산재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6 13:39:0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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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무역흑자 사상 최대 중국…"올해는 불확실성 직면"

작년 중국의 무역 흑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코로나 특수'로 수출이 호황을 누린 덕분이다. 다만 800조원에 달하는 무역 흑자에도 분위기는 가라앉았다. 올해 전망이 어두워지면서다. 실질 수출증가율이 '제로'에 가까울 것이란 예측도 나오는 상황이다. 16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의 무역 흑자는 6760억 달러(한화 약 804조원)로 전년 대비 26% 급증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50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특히 무역 갈등에도 대미 흑자가 3970억 달러로 역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중국의 작년 수출 규모는 3조3600억 달러로 전년 대비 30%나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시작한 2020년 3.6%에서 큰 폭으로 뛰었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많은 국가에서 제조업 가동이 원활치 못했다. 반면 중국의 경우 강력한 봉쇄 조치 등으로 상대적으로 빠르게 정상화되면서 주문이 몰렸다. 맥쿼리의 래리 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FT중문망에 "지난해 가장 큰 성장 동력은 외부 수요"라며 "수출 호황이 부동산 시장 침체와 소비부진을 상쇄해 중국 경제 둔화를 방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중국의 작년 수입 규모는 2조6880억 달러로 전년 대비 30.1% 증가했다. 2020년 수입 증가율은 -1.1%였다. 문제는 올해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에도 코로나 특수 효과가 점차 소멸되고 있는 데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치솟는 운송료, 공급망 악화 등도 악재다. 해관총서 리쿠이원 대변인은 "올해는 대외 무역을 둘러싼 불확실성 요소가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적으로는 수요 축소, 공급 충격, 시장 전망 약화라는 삼중 압력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수출 성장세는 이미 둔화됐다. 수출 증가율은 작년 9월 전년 동기 대비 28%로 정점을 찍었으며, 12월에는 상승폭이 축소되면서 20%에 그쳤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노무라의 루 팅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중국의 실질 수출 증가율이 0에 가까울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더 많은 국가들이 '위드 코로나'를 선택하고, 먹는 치료제 개발과 백신 접종률 향상 등으로 해외 소비가 내구재에서 서비스로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다.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의 루이 쿠지스 이코노미스트는 "신규 수출 주문이 줄고, 해외 수요 성장이 작년을 정점으로 둔화되면서 2022년에는 수출 모멘텀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줄리언 에반스 프리차드 중국 담당 이코노미스트 역시 "지난달 수출이 여전히 강하기는 했지만 봉쇄 등으로 항만 운영에 차질이 빚으면서 약화될 수 있다"며 "수입도 부동산 등 중국 국내 경기 둔화에 따라 급격히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2-01-16 13:37: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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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지난해 선물하기 트렌드는 '이성에게 고단가·품목 다양화'"

W컨셉의 비대면 선물하기 서비스. /W컨셉 W컨셉이 지난해 비대면 '선물하기' 서비스 트렌드를 16일 발표했다. 선물하기는 상대방의 연락처를 알면 상품을 문자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선물에 대한 선호가 높았던 지난해와 달리 2021년에는 이성에게 선물할 때 '고단가'를 선호하며, 세대별 선호 제품도 '관심사'에 따라 다르고, 옷, 주얼리에서 디지털 가전, 주방용품 등으로 품목이 '다양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W컨셉의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 고객은 매년 2배 이상 꾸준히 늘고 있다. 2021년 선물하기 서비스 매출을 집계한 결과, 이용 고객은 전년 대비 3배 증가했으며 구매 건수와 거래 금액도 각각 138%, 110% 이상 늘었다. 먼저 성별로 분석해보면 동성에게 선물할 때보다 이성에게 선물할 때의 평균 단가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주로 동성에게 10만원 미만의 주얼리나 가방을 선물하는 반면 이성에게는 10만원 이상의 의류나 신발, 디지털 기기 등을 선물했다. 남성의 경우 그 차이가 더 크게 나타났는데, 동성에게는 5만원대의 모자, 무선 충전기를, 이성에게는 20만원대 가방이나 화장품을 선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2030 세대는 의류나 귀걸이 등 주얼리 선물을, 4050 세대는 경제력을 앞세워 디지털 가전이나 주방용품, 홈 데코용품 등 선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대별로는 가격적인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1만~10만원대 제품이 전체 구매 고객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20만원 이상의 고가 제품 구매 고객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는데 품목은 옷, 가방에서부터 필름 카메라, 뷰티 기기 등으로 다양해졌다.특히 2020년 최고가 선물이 100만원대 여성 가방이었던 것과 비교해 2021년에는 200만원 대의 냉장고가 차지하면서 선물의 단가는 높아지고 선물의 폭은 패션에서 가전과 같은 라이프 영역까지 확대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W컨셉에서 선물하기 거래량이 가장 높은 품목은 귀걸이, 목걸이 등 '주얼리', '가방', '의류', '라운지웨어' 순으로 나타났다. '뷰티 카테고리'는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하면서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는데 '스킨케어 제품', '바디용품', '립 제품' 제품 순으로 선물 빈도가 높았다. 또한 집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라운지웨어'도 144%의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10만~20만원대 뷰티 디바이스(뷰티 기기)나 5만원대의 바디&헤어용품도 각각 166%, 167% 늘었는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가 확대되고 홈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선물 구매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W컨셉은 이번 데이터 분석을 통해 패션과 뷰티 제품에 대한 선물 수요를 확인, 선물하기 매출이 급증하는 명절부터 본격적인 선물 수요 잡기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비대면 명절 보내기가 일상화되면서 2021년 설 연휴를 포함한 한 달간(1월 16일~2월 14일) W컨셉의 선물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7%나 늘었다. 명절 기간 평균 구매 가격은 약 8만원으로 연 평균 이용 금액인 6만3000원에 비해 약 27% 증가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16 13:37: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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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서울 지나는 철도·고속도로 지하화, 지상에 주택·편의시설 공급"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6일 서울에 수도권 도심 철도와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지하화한 뒤 지상에 주거·상업·문화·생태 공간을 조성한다는 구상을 선보였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수도권 교통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지상 내 철도와 고속도로 지하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고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쾌적한 처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경부선의 경기 군포 당정역에서 서울역 구간(32㎞), 경인선의 구로역~인천 인천역(27㎞) 구간, 경원선 청량리역~도봉산역 구간(13.5㎞)을 지하화 대상으로 꼽았다. 지하화로 생기는 유휴 토지에는 주거와 업무공간, 주민 편의시설, 녹지 생태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윤 후보는 서울의 상습 정체구간이었던 경부고속도로 한남 IC에서 양재 IC 구간(6.8㎞)의 지하화 추진안도 제시했다. 선거대책본부에 따르면 "양재~한남IC 구간을 지하화하면 기존 노면과 완충녹지 등을 합쳐 여의도공원 면적의 약 3배인 60만㎡의 공원 면적을 확보할 수 있다"며 "지상 공원에는 각종 문화 시설이 들어서고 단절된 강남을 하나로 잇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기존 신분당선 서울지역 연장사업이 신사역에서 용산역까지 돼 있는 것을 용산역에서 서울역을 잇고 은평뉴타운을 거쳐 삼송역까지 연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개발 공약 이외에도 "서울 여의도 금융타운을 금융특구로 지정해서 글로벌 금융 체계가 정착되도록 함과 동시에 우리나라의 제조업 기반을 고려해서 아시아 상품거래소를 설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의 교통안전 등을 비롯한 서울시 행정이 인공지능 기반에 의해서 스마트 행정으로 이뤄지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도 했다. 윤 후보는 기자회견 직후 지하화 사업을 통해서 서울 시민이 얻을 이익에 대해 "비용 추계도 '당정~서울'과 '구로~인천' 구간을 합해서 20조원, '청량리~도봉산' 구간이 3조원, 한남~양재IC 지하화가 3조3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계된다"며 "지상 상업 시설 개발을 통해 상당 부분 비용충당이 가능하기 때문에 재정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정책 발표를 함께한 이한주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지하화 사업으로 10만 호의 추가 주택 공급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후보는 임기 내 지하화 사업이 완공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철도·고속도로 지하화와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건설 계획은 차기 정부 업무가 시작되면 신속하게 설계해서 착공할 것"이라며 "완공까진 5년 안에 어려울 수 있다. 비용은 상당히 들지만,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촘촘한 교통망을 신속하게 연결하는 것이 관건이기 때문에 주민 출퇴근 불편뿐만 아니라 지역발전과 성장의 필수요건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1-16 13:36:2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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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기준 충족한 업소 방역패스 폐지·거리두기 완화하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일정 조건을 충족한 실내 시설에서 방역 패스를 폐지하거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완화하자고 제안했다. /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제공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6일 일정 조건을 충족한 실내 시설에서 방역 패스를 폐지하거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완화하자고 제안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약 발표 기자 회견을 열고 "마스크를 계속 쓰고 대화하지 않는 실내에서 방역 패스를 전면 폐지할 것과 환기 기준을 충족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거리 두기를 완화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독서실, 박물관, 영화관, 공연장, 피시방, 학원, 종교시설 등의 예를 들며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화를 나누지 않는 경우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또, "질병청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10분 내외의 자연 환기나 지속적인 환기 설비 가동으로 공기를 통합 전파 감염 위험은 3분의 1로 감소한다"며 "헤파 필터가 장착된 공기청정기를 가동할 경우 20분 정도 지나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약 90% 줄어들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환기 시설 구축 요건을 충족하는 업소를 우수 환기 업소로 지정하고 시설 입장 기준을 현행 4제곱미터(㎡)당 1인에서 2인으로 완화하고 영업시간 제한을 2시간 연장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후보는 "구체적인 우수 환기 업소 요건을 마련하고 자영업자에 대한 환기 시설 개선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는 과학 기반의 방역 대책으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일상을 회복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공약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방역 패스 조치로 사회가 얻은 공익에 비해 기본권이 심각하게 침해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학적 방역은 균형이 맞아야 하고 저녁 9시에 영업 제한을 하는 것이 국민들의 모빌리티(이동성)을 줄여서 방역한다는 것"이라며 "기본권을 제한해서 방역 정책에 도움이 됐는지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본권 제한은 공익을 위해서 예외적으로 하는 것인데, 법원이 방역 패스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인 것에서 드러났듯이 기본권 침해는 심각한데 그것으로 얻은 공익을 정부가 입증과 소명을 못 했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제일 중요한 것은 마스크를 써야 하는 제한을 철폐하거나 확 줄이자는 것"이라며 "(공기청정기 등의) 시설을 설치해나가는 것을 정부가 재정 또는 금융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지난해 가을부터 꾸준히 제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영세업자들은 업장 규모가 작으니 환기시설 규모도 작을 것이고, (정부가) 자영업자 구제 차원에서 한 업소당 30만원 씩 주는 것보다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시설을 지원해서 영업을 이어가게 해주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2-01-16 13:32:5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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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렉키로나' 스위스 임시 허가 획득..수출 국가 지속 확대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가 스위스 의약품청으로부터 임시 허가를 획득하며 수출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스위스 의약품청에 글로벌 대규모 임상 3상 결과와 델타 변이를 포함한 다양한 변이에 대한 전임상 자료를 제출했으며, 스위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성인 환자 중 보조적인 산소 공급이 필요하지 않고 중증으로 이환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대상 으로 렉키로나의 임시 허가를 승인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한국, 유럽 규제기관으로부터 렉키로나의 정식 폼목허가를 받은 데 이어 인도네시아, 브라질, 페루, 호주 등에서도 조건부 허가나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코로나19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월 12일 기준 스위스 코로나19 하루 확진자수는 1만4761명 수준으로 현재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허가를 통해 렉키로나가 스위스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렉키로나는 6일 기준 국내 236개 병원 3만8001명의 환자에게 투약되며 국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 데이터를 통해 입증된 안전성과 효능을 바탕으로 스위스 보건당국으로부터 공식 코로나19 치료제로 인정받게 됐다"며 "렉키로나가 현재 스위스 내 급증하는 확진자로 인한 의료 현장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16일 전했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후보물질 CT-P63을 결합한 칵테일 흡입형 치료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CT-P63은 건강한 피험자 대상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NIH)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도 확인했다. 렉키로나 흡입형은 현재 환자 약물투여를 완료하고 임상 1상 결과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1분기 내로 칵테일 항체 흡입형으로 대규모 글로벌 임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16 13:31:2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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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농지원부(농지대장) 현행화 추진

농지대장 개편 홍보물./ 서울시 서울시는 개정된 농지법에 따라 '농지원부(농지대장)' 현행화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지법 개정으로 오는 4월 15일부터는 전국 농지의 소유나 이용실태 파악·관리를 농지가 소재한 행정기관이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은 농업인의 거주지 관할 행정기관이 농지원부를 작성·관리해왔다. 개정법에 의해 농지원부는 농지대장으로 명칭이 변경되고, 토지대장처럼 필지를 기준으로 관리된다. 이전까지 작성 대상에서 제외됐던 1000㎡ 미만 소규모 농지를 포함한 모든 농지가 대상이 된다. 농지 소유자는 해당 농지와 경작 현황 등 기존 농지원부에 기재된 내용 중 수정이나 변경이 필요한 경우 내달 11일까지 관할 구청이나 동주민센터로 정정 신청을 해야 한다. '농지원부'는 농지의 소유나 이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장부로, 그동안 1000㎡ 미만 농지는 작성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시는 농지원부가 농지대장으로 개편되면 관내 전체 농지에 대한 현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돼 농지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2023년까지 그간 농지원부에 등재되지 않았던 농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종합적인 농지정보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정여원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농지원부의 전면적인 개편을 통해 농지 정보를 종합적·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개정 사항으로 농업 현장에서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자치구와 협력해 제도의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1-16 13:27:54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