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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주말 반납하며 코로나19 대응에 총력

목포시가 주말을 반납하고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5일 김종식 시장, 부시장, 국소단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회의를 개최하며 지난 13~14일 23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 선제 검사 등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목포에서는 13~14일 2만7,812명(선제검사 2만375명 포함)이 검사에 참여했는데 14일 확진자 86명(첫째날 선제검사 44명 포함)이 발생했고, 15일은 채취한 검체를 검사 중이다. 14일 발생한 확진자는 요양병원 종사자, 마사지숍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자, 선원,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등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실내체육시설, 대중교통시설, 복지시설, 학원, 외국인 고용사업장, 어선 등 각 부서별 담당 시설, 업종 등에 대한 방역 점검을 강화해서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16일부터 23일까지 목상고에 전남행복버스 이동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17일부터는 기업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선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17일부터는 전라남도 사회적거리두기 조정(안)에 따라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최대 4인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직원 확진 격리조치에 따른 업무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용당1동에는 인근 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17일부터 배치하고, 공원녹지과는 재택근무로 전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중 검사에 참여한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집중 검사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말에도 불필요한 외출·이동·행사·모임을 자제하는 잠시 멈춤 실천을 호소드린다. 경미한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검사를 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2-01-16 14:58:1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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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발표에도 300만원 소상공인 지원금, 설 지나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방역조치 연장 및 소상공인 지원관련 정부합동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매출이 준 소상공인에게 주는 300만원 가량의 방역지원금은 설 명절 이후에나 지급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하는데다 사업 공고 등 절차가 남아 설 전 지급은 불가능하고, 빨라야 다음 달 중순쯤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 14일 소상공인 추가 지원 내용을 담은 추경안을 밝힌 정부는 다음 주 중 14조원 상당의 추경 편성 방안을 마련해 국무회의 의결을 마친 뒤 이달 마지막 주에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추경안은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 300만원 상당의 방역지원금을 추가 지급하고, 소상공인 손실보상 재원을 기존 3조2000억원에서 5조1000억원으로 증액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소상공인의 피해 상황을 고려해 추경 집행까지 속도를 낸다는 입장이다. 이달 말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의 세부 사업 집행 계획과 각종 방역 지원 패키지 등 세부 내용을 이번 주 중 확정할 계획이다. 문제는 정부가 자체 예산으로 지급한 지난번 방역지원금과 달리 이번에는 여야 합의를 통해 국회를 통과해야 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점이다. 이르면 다음 달 중순경 지급을 시작한다는 정부 계획과 달리 최소 한 달 이상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정부가 지난해 12월 17일 발표했던 소상공인 100만원의 방역지원금은 실제 지급이 시작된 27일까지 단 10일이 걸렸다. 500만원의 소상공인 손실보상 선지급도 발표 이후 첫 지급까지 약 3주 가량 걸렸다. 방역지원금의 경우 정부가 기정예산과 기금, 예비비 등을 통해 3조2000억원 가량의 자금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가능했던 일이었다. 손실보상 선지급도 올해 본예산에서 반영된 자금의 집행 시기만 앞당겨 이뤄졌다. 여당은 추경안 관련 정부의 행정 절차가 끝나는대로 다음 달 10일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의결한다는 계획이다. 대선 선거운동이 15일에 시작되는 점을 고려해 14일에는 추경안이 의결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추경안이 의결되더라도 관련 사업 공고와 신청 등 방역지원금 집행 절차를 밟아야 해 실제 집행은 다음 달 중순 이후에나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다.

2022-01-16 14:44:5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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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설 차례상 차림 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약 20% 저렴

올해 설 차례상 비용 조사 결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 전통시장의 설 상차림 가격이 대형마트보다 약 20%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관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가락시장 가락몰 등 22곳을 대상으로 6~7인 가족 기준 설 차례상(36개 성수품목) 구매 비용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공사에 따르면 전통시장 구매 비용은 21만4753원으로, 대형마트 26만8549원보다 약 20% 저렴했다.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전년 대비 각각 1.7%, 2.6% 올랐다. 가락시장에 위치해 원가가 저렴한 가락몰의 구매비용은 20만8875원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비해 각각 3%, 22%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사는 '3~4인용 소규모 차례상 비용'으로 환산하면 전통시장은 13만원, 대형마트는 16만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축산류(쇠고기, 돼지고기), 나물류(고사리, 도라지)의 가격은 모든 구입처에서 전년 대비 상승했지만, 과일류(사과, 배)와 일부 채소류(대파, 애호박)의 가격은 작년보다 하락했다. 특히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과일류는 평균 11%, 무·배추는 6%, 쇠고기·돼지고기·육계 등 축산류는 24%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쌀이나 일부 가공품(밀가루 등)은 대형마트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았다. 공사는 가격 변동 가능성이 높은 설 성수품 특성을 감안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누리집에 주요 소비품목 가격 및 거래동향을 명절 전까지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1-16 14:09:4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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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니끄, 6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이사(오른쪽 첫번째)가 올해 퍼스브랜드 대상 수상을 하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 코리아나화장품의 세레니끄가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6년 연속 '국내 에스테틱샵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한 해를 이끌어갈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드다. 이번에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고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했다. 세레니끄는 과학적인 피부 진단과 전문 컨설팅을 통해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에스테틱 브랜드다. 34년 전통의 뷰티 전문 기업 코리아나 화장품 노하우와 기술력이 결합된 에스테틱 전문 제품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 처방과 관리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세레니끄는 ▲영양, 탄력, 브라이트닝 등 피부고민별 맞춤 프로그램 ▲민감한 피부를 위한 전문 테크닉 및 트러블 케어 ▲남성 고객을 위한 맨즈 프로그램 ▲계절변화에 따른 시즌기획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고객의 당일 피부 컨디션에 따라 제안하는 맞춤형 에스테틱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1인 1실, 1:1의 프라이빗 케어와 최고급 구스 다운 이불, 토퍼 매트리스를 비치해 놓았다. 방문 고객의 관리 효과를 오랜 기간 유지시켜줄 수 있는 '홈 케어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해 높은 만족도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철저한 방역은 물론, 빨아 쓰는 해면 대신 1회용 순면 코튼과 베드 시트를 사용하는 등 피부관리실의 위생과 청결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16 14:02:4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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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프리미엄 그로서리' 선물세트로 2030 마음 잡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 프리미엄 그로서리 선물세트를 대폭 늘렸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 특선집의 '프리미엄 그로서리 세트' 품목을 지난해 설 대비 50% 늘리고 페이지 구성도 2P에서 4P로 늘렸다고 16일 밝혔다. '프리미엄 그로서리'가 MZ세대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끄는 데 따른 결정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는 '건강'을 전세대 막론한 주요 관심사로 만들었다. 아울러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직접 요리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 프리미엄 식자재 수요도 높아졌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프리미엄 식자재 매출은 20년, 21년 연평균 35% 이상 신장했다. 21년 프리미엄 식자재를 구입한 2030세대 매출은 20년 대비 50% 이상 고신장 했으며, 특히, 음식을 통해 해외 여행에 대한 대리 만족을 느끼는 MZ세대의 영향으로 향신료 등 이색 소스의 경우 2030세대의 매출 구성비가 70% 이상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 선물세트에 프리미엄 그로서리 세트 품목을 구성하며 지중해식 요리 필수인 오일 세트 등을 마련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과 MZ세대들의 '차(TEA)'문화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처음으로 싱가폴 프리미엄 티 브랜드인 TWG TEA 선물세트 등도 구성했다. 권순철 롯데백화점 그로서리 치프바이어는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프리미엄 그로서리 선물세트는 구색 맞추기에 가까웠으나, 최근에는 지속적으로 그 수요가 증가하면서 점점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며,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 상품 뿐만 아니라 MZ세대부터 시니어세대까지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는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16 14:00:4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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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촌설렁탕·육수당,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에 예비창업자 관심 증가

한촌설렁탕, 육수당 외관 전경/이연에프엔씨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의 외식 브랜드 '한촌설렁탕'과 '육수당'이 꾸준한 가맹점 오픈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16일 이연에프엔씨에 따르면 지난 해 한촌설렁탕은 18개점이 새로 오픈했고, 육수당은 26개점이 오픈해 어려운 코로나 시국임에도 불구 가맹점 수가 늘었다. 이로써 한촌설렁탕은 전국 130개 매장, 육수당은 72개의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한촌설렁탕과 육수당의 꾸준한 가맹점 오픈 비결은 식사로 먹기 편한 탕 메뉴와 보양식, 국밥을 주요 메뉴로 하고 있어 코로나로 인한 고객 유출이 비교적 적다는 점, 배달 메뉴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 배달 매출이 늘고 있다는 점이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갖는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두 브랜드의 지난 해 매장 평균 매출도 2020년 대비 약 20%상승해 유행을 타지 않는 메뉴로 안정적인 매출을 선보이고 있음을 확인했다. 여기에 이연에프엔씨 본사가 운영중인 출점승인위원회를 통해 출점 시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한 상권인지 분석한 후 출점을 결정하고, 정기적으로 매장 점검 및 상담을 진행하는 등의 점주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매장 확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연에프엔씨 관계자는 "100년 이상 가는 식당을 표방하고 있어 오픈 수가 많지는 않더라도 두 브랜드 모두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에도 다양한 지역에 매장을 선보여 전국 어디에서든 한촌설렁탕과 육수당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6 13:59: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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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주도 '한반도 평화' 구상…北 무력도발에 무산 위기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무산 위기에 놓였다. 북한의 연이은 무력도발로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독자적인 제재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하면서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가동 핵심인 북미 관계 정상화부터 어그러진 셈이다. 문 대통령은 임기 동안 6·25 전쟁 당사국(한국, 미국, 북한, 중국) 간 종전선언 추진을 시작으로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에 나서려 했다. 지난해 9월 유엔총회에서 "한반도 평화 시작은 언제나 대화와 협력"이라고 말한 문 대통령은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가 함께 '한반도에서 전쟁 종료'를 선언하자고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프란치스코 교황과 단독 면담에서도 "교황님께서 기회가 돼 북한을 방문해 주신다면, 한반도 평화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에 있어 역할을 해 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당시 교황은 문 대통령 요청에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같은 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당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만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같은 해 12월 호주에 국빈 방문한 문 대통령은 모리슨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 노력에 강한 지지와 함께 지속적인 협력도 끌어냈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첫 단계인 종전선언 추진에 있어 문 대통령은 미국·중국과 협상을 이어가는 노력도 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한국은 미국과 종전선언 문구 조율을 해왔고, 중국으로부터 '지지'도 끌어냈다. 하지만 북한은 문재인 정부의 요청에도 종전선언 구상에 호응하지 않았다. 오히려 연초부터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 강행으로 사실상 대화를 거부하는 모습이었다. 모두 세 차례(1월 5일, 11일, 14일)에 걸쳐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한 북한은 '신형무기개발사업' 차원의 행보라고 주장했다. 특히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16일 조선중앙통신에서 발표한 담화를 통해 "국가방위력 강화는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라며 "정정당당한 자기 권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정한 세력을 경계한 것은 아니며, 그로 하여 주변 나라들의 안전에 위해를 끼친 것도 전혀 없다"며 미국에서 예고한 대북 독자 제재를 겨냥해 "이런 식의 대결적인 자세를 취해나간다면 더욱 강력하고도 분명하게 반응하지 않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연이은 무력도발로 북미 관계가 악화하면서 문재인 정부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진 동력을 잃은 모습이다. 북한이 대화에 호응하지 않으면서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만들고자 한 문 대통령 구상도 포기한 모습이다. 베이징 올림픽이 동북아와 세계 평화·번영 및 남북관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희망했지만, 미국은 '외교적 보이콧', 북한도 '불참'을 공식화하면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 12일 "현재 문 대통령의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석 문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 관례를 참고해 적절한 대표단이 파견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취재진에 밝혔다. 다만 문 대통령이 북한 무력도발에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대화 의지는 놓지 않고 있어, 임기 말까지 한반도 평화 관련 노력은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지난 11일 연이은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 "남북 관계가 긴장되지 않고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각 부처가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2022-01-16 13:58:4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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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술인 1만3000명에 '생활안정자금' 100만원 지원··· 24일부터 접수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에게 생활안정자금으로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총 130억원을 투입해 코로나로 수입이 급감한 예술인 1만30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 신청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다. 주민등록 소재지 자치구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온라인(이메일)과 현장 접수를 병행, 2월 말부터 예술인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한다는 목표다. 생활안정자금 지원대상은 가구원 중위소득이 120% 이하인 서울시 거주 예술인으로, '예술활동증명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예술활동증명확인서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예술인 경력을 심사해 발급하는 확인서다. 공고일 기준으로 증명유효기간이 지원 기간 내에 있어야 한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문화예술계는 코로나19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업종 중 하나"라며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하지만, 방역지침 적용으로 공연과 축제가 줄면서 문화예술계의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고 생활안정자금 지급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예술동향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로 인한 공연 및 전시분야 사업체의 매출 피해는 4244억원으로 추정된다. 시는 빠른 지원을 위해 작년 12월 건강보험 납부 금액을 심사해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예술인은 올해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 긴급생계비를 중복해서 받을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해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시는 당부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경험이 중요시되는 문화예술 직업군 특성을 고려할 때 예술활동 중단으로 경쟁력을 상실할 경우 예술 생태계에서 도태될 우려가 크다"며 "이번 '서울 예술인 생활안정자금'을 통해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이 안정적으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16 13:46:38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