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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중신용 이상이라면 '희망대출 플러스' 신청하세요

정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대출플러스'을 공급키로 했다. 중신용 이상 소상공인은 오는 24일부터 시중은행 앱(App)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회복 지원을 위해 '희망대출플러스'를 오는 24일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희망대출플러스는 중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과 고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희망플러스 신용대출'로 나뉜다.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은 지난해 12월 이후 소상공인방역지원금(100만원)을 지급받은 소상공인으로, 신용평점이 745~919점(구 신용등급 2~5등급)이어야 한다. 한도는 1000만원으로 상환기간은 5년(1년거치, 4년분할상환)이다. 금리는 최초 1년간 1%, 2~5년은 협약금리(CD금리+1.7%포인트)를 적용한다. 보증료(0.8%)는 1년차는 전액 면제, 2~5년차는 0.8%에서 0.2%포인트(p) 낮춘 0.6%이다. 신규운전자금과 대환대출 모두 가능하며, 대환대출의 경우 3개월 이상 경과한 상호저축은행, 캐피탈사, 신용카드사(카드론) 신용대출에 한하여 지원한다. 신청은 KB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경남·대구·부산 등 9개사 모바일앱(App)을 통해 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이후 소상공인방역지원금(100만원)을 지급받고 신용평점 920점 이상(구 신용등급 1등급)인 소상공인은 '시중은행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이용하면 된다. 한도는 1000만원 한도로 최대 1년간 지원한다. 금리는 연 1.5% 이다. 신청은 KB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경남·부산 등 8개사 모바일앱에서 가능하다. 단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신청은 대표자 주민등록번호상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운영한다. 예컨대 출생년도가 1987년인경우 1월 25일과 2월 8일 화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대면 신청접수도 같은기간 5부제가 적용된다. 한편 정부는 최근 보이스피싱 문자가 무작위로 발송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최근 정부나 신용보증재단을 사칭한 방역지원금, 특별융자 등 전화상담을 유도하거나 유알엘(URL)을 클릭하도록 하는 보이스피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다"며 "궁금하거나 의심스러운 문자를 받았을 경우 지역신보, 은행 등 관계기관으로 연락해 사실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2022-01-18 12:00:1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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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손보협회장 "디지털 보험생태계…편리미엄 더한다"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손해보험협회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이 올해 핵심과제로 ▲소비자생활 편리미엄(편리함과 프리미엄을 결합한 용어) ▲소비자 안전망 확충 ▲소비자보호 패러다임 안착 ▲올바른 보험소비 문화 조성 등을 꼽았다. 정지원 손보협회장은 18일 신년 사업계획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소비자와 함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2022년도 손보협회 도전과제와 업무추진 방향을 이 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최근 금융·비금융 산업 간 빅블러 현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확산, 사회적 책임 강화 등으로 산업 생태계가 급변하고 미래 환경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에게 든든한 안전망 제공이라는 손보 본연의 가치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 대내외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전략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손보협회는 소비자를 화두로 ▲소비자생활 편리미엄 ▲소비자 안전망 확충 ▲소비자보호 패러다임 안착 ▲올바른 보험소비 문화 조성 등을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손해보험 My 생활·금융 플랫폼' 제공 서비스 예시 이미지. /손해보험협회 먼저 소비자생활에 편리미엄을 더하는 디지털 보험생태계 구축한다. 대표적으로 디지털 혁신으로 차별화된 손보 '마이(My) 생활·금융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금융·비금융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블러 시대, 손보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선 디지털 경쟁력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손보협회는 이를 통해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가치 창출을 통해 손보업계만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소비자가 보험가입·청구 등에 필요한 행정서류도 편리하게 제출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 중 정부에서는 본인의 공공 행정정보를 제3자 및 본인에게 제공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손보협회는 행정안전부·신용정보원 등과 협업해 손보사에서 활용 가능한 공공 정보의 범위를 건의·확정하고 안전한 데이터 송·수신 체계를 마련한다. 3900만 소비자가 가입한 실손보험 보험금청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손청구전산화 도입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비의료기관이 제공할 수 있는 건강관리서비스의 범위 확대(예시). /손해보험협회 헬스케어 및 고령화 시대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도 마련한다. 손보협회는 비의료기관이 제공할 수 있는 건강관리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 개정을 건의한다. 요양시설 서비스 진출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둘째로 사회·환경 뉴노멀 트렌드에 부응하는 소비자 안전망도 확충한다. ▲탄소중립 등 친환경 에너지 전환시대에 발맞춘 보험역할 강화 ▲기업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한 보장 강화 ▲취약 부문에 대한 보험의 민간 안전망 역할 강화 ▲기상이변에 따른 기후리스크 보장 확대 등을 통해서다. 소비자보호 패러다임 안착을 위한 선도적 역할 수행도 강조했다. 손보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강화된 업무 프로세스 및 규제로 영업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손보협회는 금소법 기반 소비자보호중심 경영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지원해 회사와 소비자 간 신뢰를 굳건히 지켜나간다는 전략이다. 빅테크·보험대리점(GA) 채널의 합리적 규제체계도 주문했다. 플랫폼 기반 빅테크 기업의 보험시장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기존 보험사와의 불공정 경쟁, 플랫폼 자회사를 통한 우회 영업 등 규제의 사각지대가 발생하면서다. 법령 개정과 내부통제기준 정비 등을 통해 공정경쟁 환경 조성과 GA의 판매책임을 강화한다. 끝으로 올바른 보험소비 문화조성을 통한 선량한 보험가입자 보호 강화에 힘쓸 전략이다. 특히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에 대한 구조 개선에 대해 당부했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급증하는 과잉한방진료를 개선하기 위해 한의원 상급병실 등 문제항목에 대한 합리적인 진료수가 기준 마련도 건의한다. 정비요금 결정에 대한 합리적인 참고 기준 마련 및 경미사고시 복원수리 기준 법제화 방안도 관계부처와 논의할 예정이다. 정지원 손보협회장은 "보험은 미래위험에 대한 장기간 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적 특성 때문에 소비자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라며 "(올해 추진하는 사업과제를 통해) 소비자가 보험의 가치를 실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소비자와 함께하는 든든한 손해보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1-18 12:00:0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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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中企 스마트공장 지원할 주관社 모집한다

대기업·공공기관 대상… '대·중기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 진행 주관기관, 지원 중소·중견기업 모집…민·관 협력해 생산혁신 지원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에 참여할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모집한다. 18일 중기부에 따르면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일환으로 주관기관인 대기업·공공기관과 도입기업인 중소·중견기업이 협업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면 정부가 구축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민·관 협력 지원사업이다. 주관기관은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준으로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할 수 있다. 지원사업은 정부와 민간의 지원 비율에 따라 크게 ▲유형1(기초, 고도화1, 고도화2) ▲유형2(소기업전용)로 각각 구분했다. '유형1'은 정부지원금 비율이 최대 30%, 민간부담금(주관기관+도입기업) 비율은 최소 70%다. 정부지원금(최고 기준)은 고도화 단계에 따라 기초는 4200만원, 고도화1은 1억2000만원, 고도화2는 2억40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민간부담금은 대기업 등 주관기관이 30%이상 부담하고 도입기업은 최대 40%만 내는 구조여서 중소·중견기업은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다. '유형2'는 스마트공장 도입에 대한 진입장벽 해소를 위해 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초단계 구축을 돕기 위해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정부와 주관기관이 50%(각각 최대 1000만원)씩 부담해 도입기업은 별도의 구축비 부담없이 간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다. 주관기관은 협업기관(재원관리, 행정지원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대중소상생협력기금에 출연하고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기금 출연에 대해선 기부금 인정, 세제혜택, 동반성장지수·공공기관 평가 가점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그룹, LS일렉트릭, 포스코 등 대기업 9개사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국서부발전 등 23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해 총 270억원 출연금으로 약 1000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대기업·공공기관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따라 제조현장의 생산성과 품질이 개선되고, 원가는 절감돼 중소기업의 제조경쟁력이 향상됐다"면서 "이로 인해 고용과 매출이 증가하고 산업재해는 줄어드는 등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사업참여를 원하는 주관기관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에서 운영하는 '스마트공장 1번가'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2022-01-18 12:00: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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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4곳 중 1곳, 설 자금 '부족하다'

중기중앙회 800곳 대상 조사…'곤란' 26%, '원활' 20.4% '곤란' 이유 '판매부진' 1순위…85.6%는 코로나가 '영향' 은행 이용시 '높은 금리' 애로, 설에 평균 2억7150만원 필요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4곳 중 1곳은 올해 설 자금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사정 곤란'에 대해 코로나19가 영향을 미쳤다는 답변이 절대적으로 많았다. 이번 설에 필요한 자금은 기업당 평균 2억7150만원으로 응답기업의 절반 가량은 '납품대금 조기회수'를 통해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이달 6일부터 12일 사이 8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해 18일 내놓은 '2022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금사정이 '곤란하다'는 답변은 26%로 집계됐다. 이는 '원활하다'(20.4%)보다 다소 높았다. 지난해 조사 결과에선 '곤란하다'가 38.5%, '원활하다'가 15.8%였다. 자금사정이 곤란한 이유(복수응답)로는 '판매부진'이 68.3%로 가장 많은 가운데 ▲원·부자재 가격 상승(56.3%) ▲인건비 상승(31.3%) ▲판매대금 회수지연(14.8%)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코로나19가 '자금사정에 영향을 미쳤냐'는 질문엔 85.6%가 '그렇다'고 답했다. 다만 이는 지난해의 '그렇다'(96.1%)는 응답보다 줄어든 모습이다.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 여건에 대해선 '원활함'(23.8%)이 '곤란함'(16.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조사에서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 여건을 묻는 질문에선 '원활함'과 '곤란함'이 각각 20%, 24.1%여서 올해가 상대적으로 양호해진 모습이다. 은행에서 자금조달을 할 때 겪는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높은 대출금리'(33.5%)가 1순위였다. 또 '과도한 서류제출 요구'(20.5%), '매출액 등 재무제표 위주의 심사'(15.3%)도 주요 이유로 꼽혔다. 올해 설에 필요한 자금은 평균 2억7150만원으로 지난해 설의 수요자금(2억1490만원)보다 5660만원이 더 늘었다. 부족한 자금에 대해선 '납품대금 조기 회수'(50.3%), '금융기관 차입'(30.2%), '결제연기'(21.1%) 등을 통해 조달하겠다는 방침이다. 현금으로 설 상여금을 지급하겠다는 중소기업은 37.6%에 불과했다. 20%는 '미정'이라고 답했다. 상여금을 정액으로 지급할 경우 1인당 평균 액수는 44만7000원으로 지난해 설(48만2000원)보다 3만5000원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설 휴무계획에 대해선 응답기업의 95%가 설 연휴 전체인 '5일을 쉬겠다'고 답했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지난해 수출 증가 등에 따라 비교적 규모가 큰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호전된 반면, 소기업들은 오미크론 발발로 인해 코로나19가 장기화돼 자금조달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소규모일수록, 내수기업일수록 자금사정이 곤란한 상황이므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설 자금이 원활히 확보될 수 있도록 정책기관 및 금융권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1-18 12:00: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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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UAE 일정 마치고 두 번째 순방지 사우디 行…왕세자와 공식회담

아랍에미리트(UAE) 실무 방문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각) 오전 UAE 두 번째 순방지인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다. 한국 대통령이 사우디에 방문하는 것은 7년 만으로, 이번 순방은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알- 사우디 왕세자 초청에 따라 성사됐다. 사우디는 한국과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중요 협력 대상국으로 꼽힌다. 중동 지역에서 유일한 G20(주요 20개국) 회원이자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고, 해외건설 누적 수주 1위 국가이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1박 2일간 사우디 공식 방문 일정에서 에너지·인프라 건설 분야 중심으로 이뤄진 기존 협력 관계를 수소·방산·교육·과학기술(AI)·보건의료 등 미래 분야로 넓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수출입은행도 한국 기업의 사우디 진출 및 프로젝트 수주 기반 마련 차원에서 문 대통령 사우디 순방 기간 사우디 국영회사와 '기본여신약정 주요조건합의서' 체결을 예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문 대통령은 순방 기간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공식 회담 및 공식 오찬을 시작으로 양국 간 협력 분야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사우디는 모하메드 왕세자 주도로 '포스트 오일' 시대 脫(탈)석유 산업 다변화 국가개발전략인 '비전2030' 추진 과정에서 한국과 수소·디지털 등 신산업 분야의 실질 협력 강화를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우디가 선정한 '비전2030' 중점 협력국 8개국(한국, 미국, 일본, 중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에 포함된 만큼, 양국은 지난 2017년 이후 '한-사우디 비전2030 위원회'를 두 차례 열고, 에너지·디지털·보건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논의도 지속해 오고 있다. 문 대통령 순방 기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사우디 투자부 장관 주관으로 18일 '제3차 한-사우디 비전2030 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 사우디 순방 기간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산업 성과물인 AI 의료 소프트웨어 '닥터앤서' 수출 구매의향서도 체결될 예정이다. 양국 간 지식경제 협력 확대 차원에서 '한-사우디 지식재산협력 액션플랜'도 문 대통령 순방 기간 체결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한·사우디 기업인 간 경제 행사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도 참여한다.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문 대통령은 양국 간 미래 협력 방향에 대해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국 기업 간 협력이 구체적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포럼 계기에 야시르 알-루마이얀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Aramco) 회장이자 글로벌 투자기업 사우디 공공투자기금(PIF, 국부펀드) 총재도 접견한다. 비즈니스 행사 이후 문 대통령은 사우디 왕국 발상지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디리야' 유적지를 방문한다. 한편 문 대통령은 사우디 순방 일정 가운데 19일 나예프 걸프협력회의(GCC) 사무총장도 접견할 계획이다. GCC(사우디, UAE, 카타르,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지역협력 기구) 소속 국가들로부터 수입하는 원유가 전체 한국 수입량의 약 68% 비중인 만큼 공급망 관리 차원에서 만나는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이에 나예프 사무총장 접견 시, GCC와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2-01-18 11:36:2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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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한국전쟁과 피란 대서사 '피란, 그때 그 사람들' 발간

부산시가 피란수도 부산 구술채록 및 구술사 자료집 '피란, 그때 그 사람들'을 발간했다. 이번 자료집은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시가 추진한 '피란수도 부산 구술채록 및 구술사 자료집 발간 연구 용역'의 최종 결과물로서, 피란 생활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피란민의 구체적 생활상을 파악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구 용역은 부경대학교 구술채록사업단(연구책임자 채영희 교수)이 맡아 2020년 5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진행됐다. 구술채록사업단은 20개월간 피란수도 부산을 체험한 구술자 62명을 직접 만나 증언을 수집했으며, 이 중 생생한 경험담을 구술한 40명의 증언을 바탕으로 '피란, 그때 그 사람들'을 제작했다. '피란, 그때 그 사람들'은 총 3부로 편재됐으며, 1부는 '북에 두고 온 가족을 그리워하다', 2부는 '피란수도 부산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다', 3부는 '해방된 조국에서 맞은 피란의 기억을 되돌아보다'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함경도와 평안도, 황해도 출신 피란민의 피란 경험과 부산 정착 과정에 대한 24명의 구술이, 2부에서는 부산과 인근 지역에서 이주해 온 13명의 피란수도 부산에 대한 증언이, 3부에서는 중국에서 귀국한 독립운동가 가족과 일본 귀환동포의 부산 정착 과정에 대한 3명의 기억이 담겼다. 이번에 발간된 '피란, 그때 그 사람들'은 피란수도 부산, 한국전쟁과 피란민 등을 연구하는 학술 자료집으로서도 가치가 매우 크다. 역사책과 사료 뒤에 숨겨져 있었던 피란민의 생활상을 구체적으로 밝혔고, 특히 한국전쟁 발발 이후 피란을 내려오는 과정과 피란민이 피란수도 부산에 정착하는 과정이 생생히 드러났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그동안 역사책에서는 미지의 영역으로 남았던 피란의 전모가 드러남으로써 민족 분단과 아픔을 겪었던 실향민의 대서사가 퍼즐을 맞추듯 정리가 된 것이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한국전쟁이 끝난 지 70여 년이 지났고, 북쪽 고향을 떠나 피란과 이산의 아픔을 경험했던 어르신들도 대부분 유명을 달리했다. '피란, 그때 그 사람들'은 피란 시절을 겪은 분들의 소중한 증언을 담은 마지막 자료집이 될 것"이라며, "부산시는 피란수도 부산의 가치를 조명하고, 피란민의 생활 유산을 기록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란수도 부산 구출채록 및 구술사 자료집 '피란, 그때 그 사람들'은 부산 시내 도서관 등에 배부될 예정으로 부산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대여해 읽어볼 수 있다

2022-01-18 11:35:4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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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시작

전남 함평군이 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관내 거주자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기(60명)와 2기(60명)로 나눠 진행된다. 1기 참여자는 오는 2월부터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받게 되며 2기는 4월 추가 모집을 실시해 5월부터 진행된다. 군은 혈액검사 등 기초 건강검진을 통해 혈압,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요인이 높은 참여자를 우선 선발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선정된 참여자들은 24주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 등 5인 1팀으로 구성된 보건 전문인력의 1:1 맞춤형 건겅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또한, 매달 부여되는 '건강미션'을 수행하거나 개인별 건강목표를 달성하는 등 우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보건 전문가의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2022-01-18 11:35:3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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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족센터, 다문화가정 주택신축‘행복을 짓다’준공식

광양시가족센터와 동광양로타리클럽은 지난 14일 다압면 고사리에서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주거공간 마련을 위한 '행복을 짓다' 주택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주택신축은 2021년 9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택신축매칭그랜트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10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거주 중인 다문화가정을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500만 원, 동광양로타리클럽 2,500만 원, 광양시로타리클럽 우광일 전 총재 2,000만 원, SNNC에서 700만 원을 지정 기탁해 총 7,700만 원의 사업비가 주택신축에 투입됐다. 또한 동광양로타리클럽이 침대, 옷장 등 가구를 후원했으며 광양만로타리클럽, 광양매화로타리클럽, SNNC, 다압면사무소에서 가전제품과 생필품을 후원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박진수 동광양로타리클럽회장은 "동광양로타리클럽 35주년을 맞아 주택신축을 하게 되어 뜻깊다"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가정에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과 마음이 모여 따뜻한 보금자리가 완성됐다"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시고, 보금자리 그 이상의 가치를 선물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광양시가족센터로 기관명이 변경됐으며, 가족 지원 전문기관으로서 다양한 가족의 안정성 강화,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가족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2022-01-18 11:35:2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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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주민 정보화 역량강화 교육 뜨거운 반응

곡성군이 운영 중인 정보화 역량강화 교육이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겨울철 농한기와 방학을 맞아 곡성군은 지난해 연말부터 핵심 수요층에 따라 일정과 내용을 달리해 주민 정보화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먼저 지난해 12월에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마을별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그리고 각급 학교의 방학이 시작된 올 1월부터는 예비 대학생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ITQ엑설 자격증반'을 개강했다. 각각 교육 내용과 대상층은 다르지만 강의에 대한 만족도는 한결같다. 수강생들은 아직 교육이 한창 진행 중인데도 벌써부터 높은 만족감을 보이며 앞으로도 재차 강의를 개설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마을별 스마트폰 교육'은 오는 2월까지 22개 마을 약 28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고 각 마을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UI 사용법, 어플리케이션 설치방법 및 사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최종적으로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한 선물하기, 인터넷 뱅킹, 각종 서비스 예약 및 예매까지 가능하도록 목표하고 있다. 특히 곡성군은 교육생마다 스마트폰 사용 역량 수준이 천차만별이라는 점을 감안해 개별 맞춤형으로 교육을 진행해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그동안 스마트폰으로 전화 기능 외에는 사용하지 않던 고령층 교육생들은 스마트폰의 다양한 활용방법을 접하며 마냥 즐거워 하고 있다. 교육생 A씨는 "핸드폰만 있으면 못할 일이 없는 세상이 된 것 같다. 한 번 들어서는 또 잊어버리니까 교육을 자주자주 시켜줬으면 좋겠다."라고 교육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ITQ엑셀 자격증반'은 오는 3월 초 예비 대학생들이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진행된다. ITQ엑셀 자격시험은 엑셀을 활용해 데이터 및 가상 정보를 수집, 관리, 정리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시험이다. 각종 사회활동과 취업시장에서 정보화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되는 만큼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따라서 곡성군은 청년층 뿐 아니라 일반 군민에게도 ITQ엑셀 자격증반 수강의 기회를 열어두고 있다. ITQ엑셀 자격증반 교육생들은 이번 엑셀 강좌가 대학교 수업과 자격증 취득은 물론 일상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으로 수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미 곡성군에서는 지난해에도 10월부터 12월까지 동일 과정을 진행했고, 7명의 ITQ 교육생이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P씨는 "과거에는 방학이라는 시간을 그냥 흘려 보낸 적이 많았다. 이번에는 자격증 하나라도 따자라는 생각으로 교육을 듣게 됐는데 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것 같아 뿌듯하고 내 스스로가 대견하게 느껴진다."라고 웃어보였다. 곡성군 관계자는 "주민의 역량이 모여 지역의 역량이 된다고 생각한다. 정보화 역량 강화는 농촌이 가진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다."라며 교육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모든 교육 현장에서 수강생 건강 상태 자가진단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2022-01-18 11:35:09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