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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설 명절 '전 도민 긴급멈춤' 호소

전라남도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급증함에 따라 설 연휴 전 공무원 비상 근무를 통해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전 도민 긴급멈춤 운동'을 펼치기로 하고 26일 도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하루 평균 30명 수준이었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오미크론 변이 이후 9배 이상 급증했다. 지난 24일부터 이틀 연속 200명을 넘어서는 등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 전문가들은 설 연휴 이후 전국적으로 하루 확진자 2만 명을 예측하고 있다. 전남에서도 하루 500명 이상이 확진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오미크론 확산 차단에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특히 설 연휴 동안 '전 공무원 비상 근무체제'를 가동, 빈틈없는방역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신속한 역학조사, 선별검사, 재택치료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의료공백이 없도록 감염병 전담병상을 400병상 늘린 1천500병상으로 확충하며,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재택치료가 어려운 도민을 위해 전남형 시설재택치료를 230병상으로 늘려 800명 이상을 수용 가능토록 준비하고 있다. 전남도는 또 도민 설 연휴 '긴급멈춤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부모님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하되, 불가피하게 방문한 경우 도내 KTX역 앞에 설치된 임시 검사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최소한의 인원만 짧게 머물러야 한다. 또한 오미크론은 전파속도가 대단히 빠르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집단감염의 원인이 되고 있으므로, 사적모임과 접촉, 이동을 최소화하고, 어디에서나 KF마스크를 착용하며, 주기적으로 실내 환기를 해야 한다. 연휴 기간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정부 방침에 따라, 무료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지만 모두가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다"며 "가족과 전남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번 설 연휴 긴급멈춤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백신 접종 후 설을 맞이하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2022-01-26 15:47:2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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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아프간 유아 · 청소년 교육 28일 종료

전남교육청, 아프간 유아 · 청소년 교육 28일 종료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중 유아와 학령기 청소년 195명의 공교육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된 전라남도교육청의 교육프로그램이 12주 동안의 과정을 마치고 오는 28일 종료된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지난해 11월 10일부터 여수해양경찰교육원에서 아프간 유아와 학령기 청소년 195명을 대상으로 한국사회 및 공교육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교육에는 거점학교(송현유치원, 여수진남초등학교), 직속기관(전남국제교육원, 전남유아교육진흥원, 전남창의융합교육원), 여수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했다. 전남교육청은 학령기 청소년 125명에게 추후 정착지의 학교생활 조기 적응을 위해 한국어 교육과정을 중점적으로 운영했다. 이 중 장애학생 4명(시각1명, 청각1명, 자폐1명, 뇌전증 1명)에 대해서는 여수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 4명이 한국어교육, 점자지도, 보행 및 청능훈련 등 1대1 개별화 수업을 진행했다. 유아 70명에게는 기본생활습관 형성과 놀이중심수업을 위한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해 수업을 진행했고, 공교육 진입 전 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는 한국어 교육과정을 병행하는 등 2019 개정누리과정을 적용했다. 또한 학부모와 유아들이 한국의 다양한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꾸러미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여수교육지원청 진로진학지원센터 전문상담교사 2명은 청소년(중3~고2) 28명을 1대1로 맡아 자신의 적성과 재능에 따라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했다. 특별활동으로는 창의·융합 프로그램인 로봇체험과 VR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전남창의융합교육원이 가정학습용으로 제공한 전자 노트패드를 한국어 수업 중 활용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들은 아프간 유아·청소년들의 한국사회 조기 적응에 도움을 준 데 대해 보람과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6명의 유아 강사들은 학급별로 즐겁게 놀며 생활하는 모습 등을 담은 개별 포트폴리오를 사진첩으로 제작해 선물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학령기 청소년 고 2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국어 강사는 "처음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한국어를 열심히 따라 읽고 배우는 아프간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그들의 첫 번째 한국어 선생님으로서 보람과 긍지를 느꼈다"고 말했다. 3세 반 유아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치원 교사는 "말 한마디 통하지 않던 유아들이 이제는 교사의 말에 줄을 서기도 하고, 화장실 가고 싶다는 의사 표현도 하고, 숫자도 세어보는 등 간단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해했다. 장애 학생들을 지도했던 특수 교사는 "아프간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한국 선생님이라는 생각에 열심히 했고, 내 스스로에게도 자기 계발의 기회를 얻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새로운 곳에서도 지금처럼 잘 적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어 다행이다"면서 "아프간 유아와 학생들이 추후 정착지의 학교에 조기 적응하여 자신의 꿈을 키워 대한민국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26 15:47:0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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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무료 토양검정으로 영농 비용 절감하세요"

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토양검정 시비처방서 발급으로 관내 농경지의 상태에 따른 적정시비 정보를 연중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작물이 필요로 하는 양보다 과다하게 투입된 비료는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순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과다 양분투입으로 인해 작물의 생리적 장애 및 환경오염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에 함양군은 토양 검정사업을 통해 작물별 맞춤형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하고 친환경인증 및 농업인 민원해결을 위해 종합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친환경 및 GAP 인증용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업인들은 각 읍면사무소에 배부된 시료봉투에 작물 파종 전, 500g 정도의 토양 시료를 채취해 종합검정실로 제출하면 된다. 토양시료 채취방법은 작물에 따라서 상이하나, 흙 한 삽을 떠낸 후 0~15cm 깊이의 흙을 채취한다. 과수의 경우 식물잔사 및 이물질을 제거한 후 나무가지 끝을 기준으로 지표면의 30cm 안쪽에서 30~40cm 깊이의 흙을 채취하도록 한다. 시료 제출 시에는 필지 주소, 재배 작물, 과수 연령, 분석 목적 등에 대한 경작지 정보를 작성해야 하며 검정기간은 보통 10~15일이 소요된다. 군 관계자는 "토양시비처방을 통한 적절한 비료사용은 건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시비개선을 통한 영농비용 절감에 도움을 준다"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2022-01-26 15:47: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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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퍼스트' 밀양시, 중고기업 지원 대폭 확대

밀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제조산업을 활성화하고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 지원을 위해 2022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운영계획과 중소기업 지원계획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본격적인 기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올 한 해 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중소기업 육성자금에 28억을 편성하고 청년교통비 지원, 근로환경 개선사업 등 5개 사업을 추가해 전체 21개의 지원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기업별 융자한도액을 도내 최고 수준으로 전년과 동일하게 최대 10억원을 유지하고, 융자한도는 상시고용 인원 및 매출액에 따라 2~10억원 범위 내에서 차등 적용된다. 이차보전율은 전년대비 0.3% 증가한 최대 4.3%를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지난해 매출액이 2020년 또는 2019년에 비해 10% 이상 감소한 기업과 태풍·폭우·화재 등의 재난재해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이차보전율을 0.5% 추가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신설했다. 또한, 여성·장애인·청년창업기업과 관내 소비실적 달성기업(밀양사랑상품권 구매실적)에 대해서도 우대 지원(0.3~0.5%)해 다양한 기업이 최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기간은 운영자금 2년, 시설자금이 3년이다. 올해 신규 지원사업은 △기업의 열악한 제조시설과 복지공간 개선을 위한 근로환경 개선 지원 △홈페이지·홍보물 제작을 지원하는 기업 홍보역량 강화 지원 △산업단지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교통 바우처를 지원하는 청년교통비 지원 등 5개 사업이 신설됐다. 밀양상공회의소와 협력해 △조달청 등의 입찰·낙찰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맞춤형 입찰정보 시스템 운영 지원사업 △근로자의 날 기념 및 모범근로자 선정 등의 4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밀양시는 그동안 추진해 왔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미래자동차 부품실증 지원사업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 △수출보험 가입 지원사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해외지사화 참가 지원사업 등 기존 16개 사업을 포함해 총 21개로 확대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분야별로 폭넓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 사업도 꾸준히 발굴해 기업이 웃으며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6 15:46: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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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연구진, '발달기 신경세포'에 에너지 공급 조절하는 단백질 규명

새로운 언어를 배우거나, 뇌의 특정 영역을 다치게 되면 신경회로가 재구성된다. 회로를 잇는 신경세포 돌기의 성장과 재조직을 통해서다. 이런 신경세포 돌기의 성장 발달을 돕는 새로운 단백질이 발견됐다. UNIST 생명과학과 김재익·임정훈 교수팀은 'mtIF3' 단백질이 뇌 신경세포(뉴런) 발달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백질은 신경세포 성장원뿔 발달에 필요한 막대한 에너지 공급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성장원뿔은 신경세포 축색돌기의 성장 방향을 잡아주는 조직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mtIF3 단백질은 미토콘드리아 번역 조절을 통해 이러한 기능을 수행한다. 미토콘드리아는 에너지를 만드는 세포 속 기관으로, 미토콘드리아 안에 자체 암호화된 단백질 세포가 합성하는 단백질 종류 중 약 0.1% 도 안 되는 단백질(13종)만이 미토콘드리아에 DNA 형태로 암호화 돼 있으며, 나머지는 세포핵에 암호화(약 2만~ 2만5000 종)돼 있다. 들이 합성되는 과정을 미토콘드리아 번역이라 한다. 미토콘드리아에서 번역된 단백질은 에너지 합성 과정에 쓰인다.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형광 센서 기술 덕분에 이 같은 사실을 입증할 수 있었다. 미토콘드리아 번역에 필요한 두 물질이 만나게 되면 형광이 방출되는 원리로 작동하는 센서이다. 미토콘드리아 번역이 활성화 될수록 형광 세기도 더 커진다. 실험 결과 신경세포 말단에서 'mtIF3' 단백질을 합성하면 형광 센서에서 검출되는 형광 빛의 세기가 커졌다. 또 이 단백질을 억제했을 때는 신경세포 발달이 억제됐다. 이는 mtIF3 단백질이 미토콘드리아 번역을 활성화해 신경세포 발달을 조력한다는 증거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신경세포 말단에서 미토콘드리아를 즉각적으로 조절하는 분자기전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이는 살아 있는 세포의 미토콘드리아 번역 변화를 단일 세포 이하 단위에서, 그리고 특정한 시공간적 순간과 위치에서 관찰할 수 있는 형광 센서 기술 활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환경과 에너지 수요의 변화에 따라 세포핵 단백질 합성과 미토콘드리아 단백질 합성이 어떤 방식으로 소통해 세포 기능을 조절하는지 밝히는 다양한 연구에 이 기술을 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연구를 통해 mtIF3 단백질이 국지 번역(합성) 단백질 중 하나라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세포체로부터 완성품 단백질 대신 전사체(mRNA)를 전달받아 단백질로 바꾸는 과정을 단백질 국지 번역이라 한다. 세포체에서 단백질을 가져오는 것보다 세포 말단에서 바로 합성해 쓰는 것이 세포 기능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mtIF3는 원래 세포핵 속에 암호화된 단백질로, 미토콘드리아 번역 개시인자로 알려져 있다. 2020년 작고한 고 민경태 UNIST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은 mtIF3 단백질의 전사체(mRNA)를 신경세포 말단에서 발견해 이번 실험을 설계했다. 민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이름을 올린 이번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분야 주요 학술지인 '비엠씨 바이올로지'(BMC Biology)에 2022년 1월 7일자로 발표됐다. 연구 수행은 한국연구재단 리더연구, 중견연구,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그리고 서경배과학재단의 연구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2022-01-26 15:46: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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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곽연식 교수, ‘제8회 한광호 농업연구상’ 수상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의학과 곽연식 교수가 제8회 한광호 농업연구상을 수상했다. 한광호 농업상은 재단법인 한광호기념사업회에서 제정한 상으로, 우리나라 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농민·학자를 선정해 농업대상·농업연구상·농업공로상 세 부문에서 수여한다. '농업이 나라를 지킨다(農業報國)'는 신념으로 일생동안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고(故) 한광호 박사의 뜻을 기리는 상이다. 그중 '한광호 농업연구상'은 국내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학자를 선발해 공로를 격려함으로써 연구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제정한 농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자리 잡았다. 시상식은 1월 21일 서울 종로구 화정박물관에서 열렸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심사위원장인 유인촌 전 문화체육부 장관, 한동우 한광호기념사업회 이사와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곽연식 교수는 지난 10여 년간 식물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해 '국제미생물생태학회지(ISME J)'(IF=10.302),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IF=14.919),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IF=14.64) 등 세계적 학술지에 우수한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또 ICPP, ISBA 등 다수의 국제학술대회에 주요 연사로 초청돼 첨단식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유인촌 심사위원장은 "농업연구상을 수상한 곽연식 교수는 농업 생태계에서 작물·곤충·미생물 사이의 상호 협력 관계를 증명했으며, 국내 식물마이크로바이옴 연구진의 수준을 세계에 널리 알려 국가 경쟁력을 크게 높여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한동우 이사는 "한광호 농업상은 수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농민과 연구자를 발굴하고 널리 알려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2022-01-26 15:46: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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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청년 디지털 일자리 이음사업’ 참여 청년 모집

부산 동래구는 청년 맞춤형 디지털 일자리를 통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디지털 관련 직무 수행 인력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2022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청년 디지털 일자리 이음사업'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동래구는 지난 14일까지 동래구에 소재를 둔 기업 중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직무에 신규인력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을 모집했다. 13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구는 이 가운데 5개 기업 △주식회사 토아스 △스마트소셜 △미르알엔티 △일주지앤에스 △우먼홈케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참여청년 모집 대상은 동래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취업청년 5명이다. 중앙정부나 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직접 일자리사업에 중복 또는 반복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월 26일부터 2월 11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청년부산잡스-부산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청년신청하기에서 기업을 검색, 신청서 등을 다운로드 후 작성해 증빙서류와 함께 희망하는 기업에 신청하면 된다. 추후 기업에서 자체 심사 후 매칭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은 기업과 근로계약을 체결해 2022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인건비 월 180만 원(기업부담은 월 20만 원 이상으로 별도 지원)을 지원받는다. 사업 종료 후 해당 기업에서 정규직 유지(전환) 또는 동래구 내에서 정규직으로 취업ㆍ창업하는 경우에는 1년간 최대 천만 원 이내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래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변화된 고용시장 트렌드에 맞는 디지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1-26 15:46: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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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특수외국어사업단, 2021 동계 특·전·사 캠프 성료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은 지난 21일 '2021 동계 특·전·사(특수외국어 완전 정복을 위해 모인 사람들)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간 베트남어, 미얀마어, 아랍어, 힌디어, 터키어 강좌 등 총 7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특수외국어 현지 문화를 국내에서 최대한 실현하기 위해 한국인 교수 1명, 원어민 교수 1명이 참여해 주제별, 상황별 위주의 단기 집중 언어 수업을 진행했다. 부산외대 재학생 50명 외에 연세대, 한국외대, 단국대, 명지대 등 다른 대학교 학생 28명 총 78명이 신청했으며, 참가 학생들에게는 수강료, 교재비 및 기숙사(1인 1실) 비용과 식대가 무료로 지원됐다. 또 수업에 80% 이상 출석한 수강생들에게 특수외국어사업단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됐으며, 강좌별로 캠프 시작 전·후 레벨 테스트를 진행해 성적 우수자와 성적 향상자들에게 별도의 상장과 상품이 증정됐다. 아랍어 강좌를 수강했던 양서연(명지대학교 아랍지역학과 2학년) 학생은 "전국에 아랍어과가 있는 대학들이 많이 없는데, 캠프를 통해 아랍어를 전공하고 있는 타대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다"며 "강좌를 수강하면서 전공 언어에 대한 실력을 스스로 점검하는 동시에 다른 학생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 화합할 수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김예지슬(연세대 문화인류학과 2년) 학생은 "물리적으로 같은 공간 안에서 선생님과 마주해 대화를 나누며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원래는 코로나19 때문에 줌 화면 너머로 독해연습을 한 기억밖에 없었는데 실제로 같은 공간 안에서 베트남어는 물론 베트남의 정치 사회 문화에 관한 공부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 배양수 단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특수외국어 학습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내부적으로 많은 고심 끝에 캠프를 추진했다"며 "올해로 2년차에 돌입한 특·전·사 캠프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전국 대학생들의 특수외국어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몸소 체감한다. 앞으로도 본 캠프를 확대·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특수외국어교육 진흥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따라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으로 시행되는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은 특수외국어 교육 기반을 조성해 특수외국어를 배우려는 국민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 기회 제공, 특수외국어 구사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부산외대는 2018년 2월부터 제1차 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돼 4년간 약 40억원을 지원받아 태국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크메르어, 아랍어, 힌디어, 터키어 등 8개 언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특수외국어 저변 확대와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01-26 15:46: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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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임랑-문동지구 연안정비사업 현장 방문

오규석 기장군수는 26일 오전 10시 30분경 '임랑-문동지구 연안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임랑~문동 해안지역은 태풍, 집중호우 및 이상 파랑으로 매년 주민들의 피해가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연안침식이 가속화하면서 피해 규모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피해 방지대책이 절실한 지역이다. 임랑-문동지구 연안정비사업은 임랑~문동 해안지역에 수중방파제(360m), 수상돌제(200m), 해빈복원(14만㎥) 등 연안침식 방지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연안관리법에 따라 전액 국비로 시행되며, 2020년 6월 해양수산부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총사업비 403억원이 반영됐다. 또 올해 부산지방해양수산청(부산항건설사무소)에 관련 사업예산 약 6억원이 편성됐다. 오는 3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앞서 오 군수는 임랑-문동지구 연안정비사업의 조속한 시행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총 4차례에 걸쳐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기장군이 자체 실시한 기본설계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주민 피해상황 등을 적극 설명하고,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감안해 국비 전액 사업 시행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요청한 바 있다. 오 군수는 임랑-문동지구 연안정비사업 현장을 둘러본 후 "집중호우나 태풍 때마다 주민들의 피해가 극심하며, 양빈사업과 같은 땜질식 임시방편으로는 기후변화에 결코 대응할 수 없고 수중방파제 등을 설치해 해안침식을 시급히 막아야 한다"며 "해양수산부와 관계 중앙부처 등과 적극 협력해 조속히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기장군 관계자는 "지난 40년 주민숙원 사업인 임랑-문동지구 연안정비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집중호우나 태풍 등 연안 재해 시 반복되는 피해와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연안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6 15:45:5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