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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관계사, 협력사 물품대금 5600억 조기 지급…"내수경기 활성화"

삼성 관계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온라인장터를 운영하며 내수경기 활성화에 앞장선다. 15일 삼성은 협력회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해 물품대금 5600억원을 최대 3주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1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스마트공장' 프로그램을 통해 3200개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해왔다. 지원 대상 기업은 제조혁신 노하우 전수, 미활용 특허 무상 개방, AI시스템 접목, 전문인력 양성 등의 혜택을 받는다. 대상 기업은 삼성전자와의 거래 여부와 무관하게 선정된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는 협력회사들의 ESG 경영 전환을 돕기 위해 1조원 규모의 '협력회사 ESG 펀드'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중소·중견 협력회사들은 최대 20억원을 최장 3년간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는 납품대금 연동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또 삼성 17개 관계사는 설 명절을 맞아 온라인 장터 운영과 협력회사 물품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내수경기 활성화를 돕는다. 이번 설 명절 대책에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을 포함한 15개 상장사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바이오에피스 등이 참여했다. 삼성 관계사들은 설 연휴 직전까지 사내 게시판과 지자체 쇼핑몰, 소상공인 직거래몰 등에서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 임직원들은 이 장터를 통해 농축수산물 등 전국 특산품과 스마트공장 제품, 자매마을 상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설과 추석 온라인 장터를 통한 총 구매액은 28억원에 달했다. 이는 농어촌과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수익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설 명절 온라인 장터에는 삼성전자가 제조기술 노하우를 전수한 '스마트공장' 업체 60개 이상이 참여해 홍삼액, 배도라지 농축액, 돌미역, 떡국떡 등을 판매한다. 삼성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회사들과 지속적으로 동반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1-15 16:24:3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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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한국ESG연구소, 현 경영진 체제 유지에 힘 실어줘"

한국ESG연구소가 고려아연의 이사회 구도를 현재 상태대로 유지함으로써 그동안 현 경영진이 추진해온 각종 사업과 정책을 지속할 필요성을 인정했다. 15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한국ESG연구소는 오는 23일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제'와 '이사 수 상한' 등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제안한 모든 안건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찬성을 권고했다. 한국ESG연구소는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임시주총 안건인 ▲집중투표제 도입 ▲이사 수 상한 ▲집행임원제도 도입 ▲주식액면분할 등 이사회가 상정한 안건에 대해 모두 찬성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MBK·영풍이 반대하고 있는 집중투표제 도입과 이사 수 상한 안건에 대해, 모두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해 현 고려아연 경영진 판단에 힘을 실어줬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먼저 '이사 수 상한' 관련 정관 변경 안건을 찬성하며 현경영진 및 이사회 구도가 적절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한국ESG연구소는 "이사회 수가 적정 수로 구성돼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의사 결정이 이뤄지는 것이 장기적 주주가치 제고에 부합한다"며 권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정관변경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 우려를 발견할 수 없다고도 덧붙였다. 이사회 몸집이 비대해지는 게 주주가치 제고에 반한다는 판단에서다. 이어 핵심 안건 중 하나인 '집중투표제'에 대해서도 찬성을 권고했다. 한국ESG연구소는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집중투표제 도입은 일반 주주에게 캐스팅 보트 역할을 부여할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일반주주 권익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사 선임 안건에 대한 설명에선 현경영진 체제가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국ESG연구소는 고려아연 측이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 4명을 찬성하고, 영풍·MBK 측 3명만 이사회에 진입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권고했다. 한국ESG 연구소는 "고려아연 경영진의 그동안의 경영실적을 고려하고 기존에 수립된 주주친화 정책을 경영안정성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되, 이를 예리하게 감독하고 견제할 수 있는 영풍·MBK측 이사 후보들을 일부 선임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 중 한 곳인 글래스루이스는 MBK·영풍 추천 이사진 전원에 대해 반대를 권고하고, 현 경영진이 제안한 안건에 대해선 모두 찬성을 권고했다. ISS 역시 고려아연 현 경영진의 실적을 높게 평가하며 특히 새로운 이사 진입을 4명으로 최소화해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1-15 16:23:0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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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2025년 농지이양 은퇴직불' 고령신청자 모집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의 신규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고령 농업인이 사용하던 농지를 청년 농업인이나 후계농에게 양도하면 매월 일정 금액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9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 받는다. 신청 대상은 최근 10년 이상 계속하여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만 65세에서 만 84세까지의 농업인이다. 신청 가능한 농지는 3년 이상 본인 소유의 농업진흥지역 내 농지 또는 경지 정리가 완료된 농지로 최대 4헥타르(ha)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식은 2가지로, 매도 또는 매도 조건부 임대가 가능하다. 매도 방식의 경우 농지 매매 대금 외에 1ha당 매월 50만 원(연 600만 원)을 최대 10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보조금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일시 지급 방식을 새로 도입하여 가입자 개인의 경제 상황에 따라 보조금 지급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매도 조건부 임대는 은퇴직불형 농지연금, 농지임대료 외에 1ha당 매월 40만 원(연 480만 원)을 최대 10년간 안정적인 소득으로 보장받는다. 사업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 상담센터 또는 농지은행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훈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처장은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농업의 선순환식 세대교체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은퇴·고령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청년 농업인에게는 농지 확보와 영농 정착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686명의 고령 농업인이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에 참여해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1062ha의 농지가 청년 농업인들에게 이양됐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1-15 16:22:0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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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관계사, 협력사 물품대금 5600억 조기 지급…"내수경기 활성화"

삼성 관계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온라인장터를 운영하며 내수경기 활성화에 앞장선다. 15일 삼성은 협력회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해 물품대금 5600억원을 최대 3주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1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스마트공장' 프로그램을 통해 3200개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해왔다. 지원 대상 기업은 제조혁신 노하우 전수, 미활용 특허 무상 개방, AI시스템 접목, 전문인력 양성 등의 혜택을 받는다. 대상 기업은 삼성전자와의 거래 여부와 무관하게 선정된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는 협력회사들의 ESG 경영 전환을 돕기 위해 1조원 규모의 '협력회사 ESG 펀드'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중소·중견 협력회사들은 최대 20억원을 최장 3년간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는 납품대금 연동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또 삼성 17개 관계사는 설 명절을 맞아 온라인 장터 운영과 협력회사 물품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내수경기 활성화를 돕는다. 이번 설 명절 대책에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을 포함한 15개 상장사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바이오에피스 등이 참여했다. 삼성 관계사들은 설 연휴 직전까지 사내 게시판과 지자체 쇼핑몰, 소상공인 직거래몰 등에서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 임직원들은 이 장터를 통해 농축수산물 등 전국 특산품과 스마트공장 제품, 자매마을 상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설과 추석 온라인 장터를 통한 총 구매액은 28억원에 달했다. 이는 농어촌과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수익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설 명절 온라인 장터에는 삼성전자가 제조기술 노하우를 전수한 '스마트공장' 업체 60개 이상이 참여해 홍삼액, 배도라지 농축액, 돌미역, 떡국떡 등을 판매한다. 삼성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회사들과 지속적으로 동반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1-15 16:20:3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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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가는 애플, 올 상반기 신형 아이폰 쏟아낸다 …SE4부터 에어17까지 출시설 '솔솔'

애플이 올 상반기 '아이폰SE4'와 함께 '애플17 에어'를 연이어 공개하며 점유율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간 아이폰은 스마트폰 시장 1위를 자랑했지만 최근 중국서 판매가 급감하면서 명성에 금이 가고 있다. 이에 따라 한때 자취를 감쳤던 아이폰SE 시리즈 신제품은 물론 애플 17에어까지 출시해 다시 입지를 되찾을 것이란 분석이다. 15일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아이폰 SE의 새로운 버전이 오는 3월 또는 5월에 열릴 애플 이벤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새로운 아이폰은 코드명 '로마(Roma)'로 알려졌지만 아이폰 SE4와 같을 가능성이 유력하다. 블룸버그 기자는 지난해부터 새로운 아이폰 SE가 올해 초 출시될 것이라고 언급해 왔다. 아이폰SE4는 아이폰14의 본체를 채택해 홈 버튼을 없애고 상단에 노치가 있는 엣지 투 엣지 화면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이폰14와 달리 아이폰16E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실행할 수 있도록 8GB RAM과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도 자신의 블로그 글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궈밍치는 아이폰SE4가 올해 상반기 중반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IT매체 맥루머스는 아이폰SE 4의 이름이 '아이폰16E'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애플은 올 상반기 초슬림 모델 '아이폰17 에어'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는 프로 모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원가 절감을 위해 단순한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17 에어 가격은 아이폰16프로맥스 가격인 1200달러(약 174만원)보다 비쌀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보다 낮은 실제 899달러(약 130만원)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아이폰16 플러스와 비슷한 가격대다. 아이폰17 에어는 애플이 역대 출시한 아이폰 모델 중 가장 얇은 스마트폰이다. 폰아레나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의 두께는 6.25㎜로, 아이폰16 프로 두께인 8.25㎜보다 2㎜ 더 얇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아이폰17 에어는 2014년 애플이 출시한 아이폰6의 두께인 6.9㎜보다 얇아 가장 슬림한 아이폰이 된다. 이에 프로 모델에서 제공하는 고급 기능은 일부 탑재되지 않지만 파격적으로 달라진 디자인만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애플이 올 상반기 신형 스마프폰을 대거 내놓는 이유는 최근 떨어진 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애플은 스마트폰 시장 선두를 굳건히 유지했지만 중국 시장은 물론 전체 시장에서도 출하량이 하락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해 애플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8.7%로 1위, 삼성전자는 18.0%로 2위를 차지했다. 하자미나 이는 각각 전년 대비 1.4%포인트(p), 1.5%p감소한 수치다. 특히 애플의 출하량 감소는 중국 시장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궈밍치는 지난해 12월 중국 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 출하량이 10%에서 12% 감소했다고 밝혔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전체 출하량이 전년 대비 정체된 상황에서 아이폰의 출하량은 상대적으로 크게 감소한 것이다. 그러면서 궈밍치는 올해 4월을 전후해 아이폰 SE4를 출시하더라도 상반기 출하량은 전년 대비 6%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출시될 SE4와 아이폰17에어 시리즈 등 두 모델이 애플이 현재 중국 시장에서 판매하지 않는 이심(eSIM)만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궈밍치는 "이 두 모델은 디자인을 수정하지 않으면 애플이 중국에서 출하량을 늘리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1-15 16:19:5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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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대행, 전(全)부처에 일자리 창출 주문..."고용여건 녹록지 않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고용시장 위축을 거론하고 모든 정부부처가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탤 것을 당부했다. 또 주요 산업과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국내 전기차 시장 수요가 더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최상목 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취업자 수가 전년동월대비 5만2000명 감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건설업 등 내수회복 지연, 주력업종 경쟁심화, 생산연령인구 감소폭 확대 등으로 향후 고용 여건이 녹록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연말 직접일자리사업 종료 등 일시적 요인과 함께 경제주체들의 심리 악화도 복합 작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全) 부처가 일자리 전담 부처라는 각오로, 국민 한 분 한 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취약 부문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방안을 신속히 마련·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 대행은 고용 상황의 조속한 개선을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상반기 중 일자리 등 민생·경기사업 70% 이상 신속 집행, 18조 원 수준의 경기보강 등을 통해 내수 회복 및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미국 정권 교체에 따른 자동차산업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전기차 수요 둔화로 업계의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영향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우리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비상한 상황을 정면 돌파해 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의 첫 차와 다자녀 가구에 대한 구매 인센티브를 확대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이차전지 투자 촉진을 위한 정책금융을 전년대비 2조 원 확대하겠다"고 했다. 또 ▲미국의 보편관세 도입,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인센티브 축소에 철저한 대비 ▲아세안 국가와의 FTA 협상을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 등의 계획도 제시했다. 정부가 바이오 분야에 대한 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최 대행은 "전문 보육기관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창업부터 수익 창출까지 밀착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2월부터 신규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또 "후보물질 발굴부터 신약개발까지 집중 지원하기 위한 4000억 원 규모의 바이오펀드를 올해 중 신규 조성하겠다"고도 했다. 오는 설 연휴 안전 관리와 관련해서는 연휴 기간 즉시 작동하는 재난대응체계를 갖추겠다고 전했다. 그는 "24시간 상황관리와 응급진료를 위한 시스템을 가동하고, 실시간 상황공유를 통해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겠다"며 "저도 이번 주 중 현장을 방문해 대응 시스템이 제대로 마련돼 있는지 직접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16:13:5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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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韓증시 상승 키워드는?…신인·월드투어 예고 쏟아진 '엔터' 주목↑

새해 들어 국내 주요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들의 주가가 상승세에 올랐다. 신인 아티스트들 데뷔와 인기 그룹의 컴백 예고에 투심이 몰리는 모습이다. 이에 증권사들도 향후 엔터주의 주가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15일 2511.92로 시작한 코스피 지수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 소식이 전해지자 한때 2520선까지 올랐지만 2,496.81로 장을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0.59포인트(-0.02%) 내린 수치다. 다만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4사의 주가는 모두 소폭 상승했다. ▲하이브 22만2000원(+1.14%) ▲에스엠 7만7300원(+0.39%) ▲JYP엔터테인먼트 7만6000원(+0.26%) ▲와이지엔터테인먼트 4만9050원(+0.2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은 강보합에 그쳤지만, 네 개 엔터 기업의 연초 대비 상승률은 평균 10.77%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1월 상장한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KPOP포커스' 상장지수펀드(ETF)도 3개월 전보다 27.94%나 오른 수익률을 달성했다. 작년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준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엔터주는 연초 상승세를 지켜낸 셈이다. 연초 엔터주 전반에 훈풍이 분 이유는 주요 기획사 중심으로 오래 준비해 온 신인 아티스트가 대중에게 공개됐기 때문이다. 에스엠도 8인조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Heats2Hearts)를 다음달 24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JYP엔터가 선보이는 7인조 보이그룹 '킥플립'이 오는 20일 데뷔를 앞두고 있다. 지난 13일 미래에셋증권은 JYP엔터에 대해 올해 실적 증대가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8만원에서 9만원으로 12.5% 상향했다. 여기에 하이브 산하 '빅히트 뮤직' 소속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 월드투어 일정도 공개됐으며, 와이지엔터의 베이비몬스터 역시 올해 데뷔 첫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어 주가 부양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올해는 스트레이키즈의 대규모 북남미 투어도 예정돼 있다. 월드투어 콘서트는 엔터테인먼트업계에서 수익성 높은 사업으로 분류된다. 신규 음반 발매가 아니더라도 콘서트 기간 음원 수익과 음반 수익, MD(Merchandise·굿즈) 판매 규모가 커지는데, 이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수익성 개선과 직결된다. 이에 메리츠증권은 하이브의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메리츠증권은 스트레이키즈의 스타디움 투어를 반영에 따른 실적 추정치 조정으로 JYP엔터의 목표주가를 7만4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올렸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025~2026년 BTS 월드 투어는 60회차 360만명의 모객 규모가 예상된다"며 "BTS 멤버 제이홉의 상반기 월드 투어의 총매출은 2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PER 27배인 하이브 주가는 38배까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김규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엔터 산업을 대표하는 4개 엔터사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24.5배"라면서 "이는 코스피의 시가총액 가중평균 주가수익비율인 12.7배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로, 높은 밸류에이션은 대체로 투자자의 진입을 망설이게 하는 요소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2025-01-15 16:12: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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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조선 산업 성장 가능성에...K-조선, 발주 기회 잡는다

국내 조선업계가 인도의 거대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조선 산업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며 시장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인도가 대규모 선박 발주와 조선업 육성을 계획 중인 만큼, 한국 조선사들은 파트너십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시장 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분위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조선 산업 시장 규모는 지난 2022년 9000만달러에서 오는 2033년에는 81억2000만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는 인도가 1000척 이상의 신규 선박 발주를 계획 중이라 전했다. 현재 1500척 가량의 선대를 보유한 인도는 향후 250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그러나 인도 현지 조선소는 현재 28곳에 불과해 신규 상선 1000척 확보를 위해서는 건조 능력 확대가 필수적이다. 또한 인도는 전체 무역 물량의 약 95%를 해운에 의존하고 있으나 자국 조선업이 취약한 상태다. 이로 인해 해외 선박을 빌리는 데만 연간 약 110조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컨테이너선, 초대형 원유 운반선, 자동차 운반선 등을 직접 건조할 수 있어야 이러한 비용 저감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따른다. 인도 정부 또한 조선산업 육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도 정부는 세계 조선 시장에서 점유율 1% 미만인 인도의 조선업 역량을 오는 2047년까지 세계 5위권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로드맵을 세웠다. 특히 인도 정부 관계자들이 한국의 조선 3사(HD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한화오션) 사업장을 방문하며 기술 협력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점도 전해졌다. 인도 정부 관계자들은 지난해 말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를 잇달아 방문했다. 각 조선사에서 선박 건조 능력과 조선소 운영체계, 친환경 선박 기술 등에 대한 설명을 들어 한국을 파트너로 고려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의견이다. 아울러 인도 정부의 한국 조선사 방문에 이어, 한화오션 관계자들이 인도 현지 조선소를 찾은 점이 확인되며 협력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인도 힌두스탄조선소(HSL)는 지난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에 "한화오션 대표단이 지난 13일 자사 조선소를 방문했다"며 "이번 방문은 선박 건조를 위한 협력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HSL은 인도 동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에 위치한 조선소다. 이에 업계에서는 두 국가가 사업 협력의 기회를 찾기 위해 상호 협의를 하고 있는 것이라는 평가가 따른다. 일각에서는 인도와 중국 간 오랜 국경 분쟁의 영향으로 반중 감정이 한국과 인도 간 협력 확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인도의 반중 감정을 고려할 때, 중국이 아닌 한국 조선소와 기술 협력을 통한 고난도 선박 건조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한 전략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도 정부 관계자들은 향후 선박 운영 척수를 늘리겠다는 취지로 한국 조선사 사업장을 방문해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며 "국내 조선사들도 인도 시장의 규모가 큰 점을 고려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인도는 조선 산업이 발전한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풍부한 노동력을 활용해 업계를 성장시키는 것이 주요 과제가 될 것"이라며 "인도 시장의 잠재력은 분명하지만, 단기적인 성과를 기대하기는 이른 시점인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1-15 16:09:4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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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美 CPI 발표 앞두고 약보합...2496.81 마감

국내 증시가 15일 밤 예정된 미국 12월 미국 소비자물가(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59포인트(0.02%) 하락한 2496.81에 장을 닫았다. 기관은 2553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1192억원, 485억원씩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NAVER(2.23%)가 가장 크게 올랐으며, SK하이닉스(1.64%)와 KB금융(1.24%)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자동차주인 기아(-3.19%), 현대차(-0.68%)가 나란히 떨어졌으며, LG에너지솔루션(-1.82%), 셀트리온(-2.06%) 등도 내림세를 보였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270개, 하락종목은 597개, 보합종목은 77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3포인트(0.90%) 내린 711.61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은 57억원, 개인은 1812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1780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1.57%)과 휴젤(0.19%)만 상승하고 모두 떨어졌다. 특히 바이오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HLB(-5.92%), 삼천당제약(-4.04%), 리가켐바이오(-2.54%), 알테오젠(-1.30%)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이외에도 엔켐(-3.43%)과 레인보우로보스틱(-3.21%) 등이 내렸다. 상한종목은 7개, 상승종목은 513개, 하한종목은 1개, 하락종목은 1088개, 보합종목은 102개로 집계됐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현물 순매수 전환에 지수 반등에 성공했으나 뚜렷한 순매수 주체는 부재했다"며 "오늘 발표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할 시, 시장금리 상승으로 주식시장 하방 압력을 부여할 가능성이 있어 경계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원 빠진 1461.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15 16:04: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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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제품 안전성 조사 2배 이상 확대… "국내 유통 차단"

해외직구가 급증하며 위해 제품 국내 유입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올해 해외 온라인 플랫폼 대상 제품 안전성 조사를 전년대비 2배 이상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5일 위해제품으로부터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2025년도 제품 안전성조사 계획'을 발표했다. 안전성조사는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조사해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은 리콜명령 조치로 위해제품의 시중 유통을 차단하는 제품 안전 감시활동이다. 올해 해외직구 제품 안전성 조사는 지난해 조사한 450개 대비 2배 이상 확대된 1000여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안전성조사는 유통 시기, 판매량, 위해제품 적발 빈도 등을 고려해 4~6월(여름용품), 7~9월(위해 우려 품목), 9~11월(겨울용품) 등 3차례에 걸쳐 추진한다. 조사 결과 위해성이 확인된 해외직구 제품에 대해서는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판매페이지 삭제 등 판매차단을 요청하고 제품안전정보센터, 소비자24에 위해정보를 게시한다. 국내 유통 제품에 대해서도 화재·사고 등 안전 우려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4700여개 제품을 조사해 시중 유통을 차단한다. 또 KC미인증 등 불법제품의 시중 유통 방지를 위해 경찰청·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을 강화하고, 민간의 자발적 제품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 업체와 소비자단체 등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리콜사업자에 대한 리콜점검 강화, 온라인 플랫폼 업체와 협력을 통한 리콜사실 소비자 직접 통보, 지자체·교육청 등과 협력 홍보 등을 통해 리콜제품이 시중에 재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이번에 수립한 제품 안전성조사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민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제품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업계에서도 안전한 제품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도록 제품안전 관리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1-15 16:04:1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