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식약처, 일반의약품 사용방법 등 쉽게 게재토록 개정

많은 사람들이 상비약으로 여기며 각종 증상에 여과 없이 즐겨 복용하는 약품 가운데 바이엘제약의 아스피린이 있다. 하지만 깨알같은 글씨로 쓰여진 사용설명서는 일반인들조차 알아보기 힘들 정도. 게다가 용도나 복용법, 부작용등은 전문용어가 즐비해 복용자들은 그저 상식선에서 약을 먹어 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소비자들이 일반의약품을 사용할 때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용어로 요약해 기재토록하는 '의약품 표시 등에 관한 규정'을 지난 20일 개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일반의약품의 외부포장에 전문 용어로 작게 기재된 의약품의 용도·복용법·부작용 등에 관한 주의사항을 쉬운 용어로 간략하게 요약해 알아보기 쉽게 표시하도록 권장해 소비자가 좀 더 쉽게 의약품 허가사항을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아세트아미노펜', '아스피린' 등 9개 성분의 요약기재 안을 별도로 마련해 이미 의약품 제조사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배포했다고 설명했다. 요약돼 있는 의약품 허가사항의 전체내용은 제품에 동봉된 첨부문서를 확인하거나 식약처 이지드럭(ezdrug.mfds.go.kr) 또는 식약처 온라인의약도서관(drug.mfds.go.kr)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비전문가인 일반 소비자들이 일반의약품 허가사항을 이해하기 쉽고 한 눈에 읽기 편하도록 외부포장 기재를 개선해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12-26 15:38:16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시크릿 노트] 참 착한 캠페인…'아는 것이 약입니다'

2013년 일년을 돌아보는 시기다. 제약업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천천히 돌아보면서 문득 '착한' 일도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약사만이 할 수 있는 착한 사회공헌활동, 착한 R&D, 착한 해외 진출 등을 보면 상당히 많은 착한 노력이 있었음을 알 수가 있다. 그리고 그중 기억에 남는 착한 활동이 있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이 진행한 착한 캠페인 '아는 것이 약입니다'다. 사실 ▲모든 약을 식사 후 30분을 기다린 후 먹어야 하나? ▲감기약을 오렌지주스와 같은 음료수와 함께 먹으면 더 효과가 있을까? ▲진통제를 반으로 쪼개 먹어도 될까? 등의 질문에 쉽게, 그리고 정확하게 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인터넷으로 찾아봐도 여기에서는 이렇고, 저기에서는 저렇게 말하고 있어 판단을 흐리게 할 뿐이다. 이에 가장 많이 복용되는 진통제 중 하나인 '타이레놀'을 생산하는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진통제를 포함해 의사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을 복용할 때 꼭 알아야 하는 정보를 알리고자 이처럼 착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더욱이 이런 활동을 지난 2010년부터 시작했다고 하니 착하다는 소리가 나올만 하다. 특히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올해 참 착한 일 하나를 캠페인에 추가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서울 시내 여고를 방문하며 '아는 것이 약!'이라는 청소년 약 복용 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지난해부터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청소년 성(性)건강 교육 프로그램인 '아름다움(Womb) 사업'을 전개했는데 올해는 한국존슨앤드존슨과 손잡고 청소년을 위한 약 복용 교육 강연을 추가한 것. 생리통 진통제와 같은 일반약 복용이 잦은 여학생의 안전한 약 복용을 돕고 청소년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이미 상반기에만 34개 학교 1만600여명의 학생이 클래스에 참여했고 하반기에는 11곳 5500명의 학생이 올바른 약 복용법을 배웠다. 내년에는 여중생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고 하니 교육 성과도 제법 훌륭한 셈이다. 교육 내용이 궁금해 직접 찾아간 기자도 놀랄 정도로 재밌고 알찬 내용을 자랑하고 있을 정도로 말이다. 착한 캠페인을 시작한지 4년이 지났고 올해 또 하나의 착한 활동을 추가한 캠페인의 내년이 더욱 기대된다. /황재용기자

2013-12-26 15:37:44 황재용 기자
거래소, '올해 국내증시 10대 뉴스' 선정…"코넥스 개장·거래대금 감소 등"

올해 증권시장의 10대 뉴스로는 코넥스시장 개장, 외국인 역대 최장기간 연속 순매수 기록, 거래대금 감소 등이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26일 자사 임원진과 출입기자단 설문조사를 통해 뽑힌 올해 국내 증권시장 10대 뉴스를 공개했다. 거래대금 감소, 증권사 순익감소 및 구조조정 등이 상위권에 꼽혀 증권업황의 부진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코넥스시장 개장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시장이 올해 7월 1일 개장했다. 성장 잠재력이 있는 창업 초반의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코넥스시장은 개장 초 21개 기업으로 시작해 26일 현재 45개 기업이 상장해 있다. ▲외국인 연속 순매수 역대 최장 기록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 8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무려 44일간 연속 순매수세를 이었다. 이 기간 외국인이 사들인 국내 주식은 13조9007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 1998년 외국인이 연속 34일간 순매수하며 3조2500억원어치를 사들인 역대 최고 기록을 10일 이상 연장한 것이다. ▲거래대금 감소 증시의 전반적인 침체로 2011년 이후 3년째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감소했다. 이달 20일 기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은 총 5조8499억원으로 2011년 대비 35.81% 줄었다. ▲증권사 순익 감소 및 구조조정 증시 거래대금 감소 등의 요인으로 증권사 실적이 악화해 증권사 간 인수·합병(M&A), 지점 통폐합, 인력감축 등 구조조정이 본격화됐다. 올해 3월 말 결산인 증권업종의 2012사업연도의 영업이익은 9778억원으로 전년 대비 45.01% 급감했다. ▲동양·STX 등 중견그룹 위기 올 들어 동양그룹과 STX 등 건설·철강·조선 중심의 중견그룹들이 재무적 위기에 놓였다. 지난해 웅진그룹에 이어 올해도 장기 업황부진, 무리한 차입, 비도덕적 경영, M&A에 따른 재무 부담 등이 기업들의 발목을 잡았다. ▲파생상품 주문사고 발생 올해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선물·옵션 시장에서 대규모 주문사고가 연달아 발생했다. 지난 1월 KB투자증권에서 위탁자 선물 주문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6월에는 KTB투자증권, 12월에는 한맥투자증권에서 자동매매 주문실수가 일어나 해당 증권사의 대규모 손실로 이어졌다. ▲원화 강세에 따른 환리스크 확대 지난 12일 달러당 원화 환율은 1051원으로 2년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1년 10월 4일 1194원을 기록한 직전 최고치에 비해 최고 11.98% 하락한 것이다. 이같은 원화 강세 현상은 자동차·철강 등 수출 관련기업과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엔저로 상징되는 아베노믹스 출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취임 이후 일본 정부가 고강도 경기 부양책을 추진하면서 엔화 가치가 전년 말과 비교해 미 달러화 대비 20% 이상 하락했다. 일본 정부는 특히 디플레이션과 엔고 탈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년 말 1만395.18에서 이달 20일 1만5870.42로 급등했다. ▲버냉키, 미국 양적완화 축소 계획 공개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지난 6월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후 양적완화 축소 규모와 시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주식·채권 시장의 변동성이 증가했다. ▲증권유관기관장 신규 취임 10월에는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신규 취임했고, 11월에는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연이어 신규 취임했다.

2013-12-26 15:16:40 김현정 기자
쌍용건설, 상장폐지-법정관리 수순 밟나?

워크아웃 중인 쌍용건설의 상장폐지가 사실상 확정됐다. 채권단이 출자전환 및 신규 자금지원에 대해 난색을 표하고 있어서다. 결국 쌍용건설은 워크아웃 개시 반년 만에 자금난으로 법정관리 코앞까지 내몰리게 됐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산업·신한·국민은행 등 쌍용건설 채권단은 오는 27일까지 각자 여신협의회 등을 열고, 쌍용건설에 대한 출자전환과 신규지원 문제를 논의키로 했다. 앞서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채권단에 출자전환 5000억원(1안)과 3800억원(2안)을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자본잠식을 막고 상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 요건인 5000억원 출자지원 방안은 사실상 폐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이 설령 2안을 채택하더라도 쌍용건설은 자본잠식 일부를 해소하고 최소한의 영업을 할 수 있는 자본만 유지될 뿐 상장폐지는 피하지 못한다. 그나마 이마저도 일부 채권단이 더 이상 밑 빠진 독에 물을 부을 수 없다는 입장이라 합의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우리은행이 '지원 마지노선'으로 27일을 제시했지만 이때까지 의견을 주겠다는 곳은 없는 상태다. 채권단은 출자전환을 포기하는 대신 3000억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이다. 이 가운데 1200억원이 군인공제회(군공) 채권상환에 사용되고, 1800억원만 실제 쌍용건설의 운용자금으로 지원된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현재 군공 대해서도 워크아웃 기간 중 채권 회수를 하지 않는 고통분담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군공은 회수할 채권 원금 중 450억원의 상환 기한을 내년 2월에서 연말로 연장하고 이자를 깎아주는 선에서의 타협을 원하고 있어 시각차를 좁히지 못하는 상태다. 한편, 이번 쌍용건설 정상화 방안이 통과하지 못할 경우 당장 31일 만기 도래하는 600억원 규모의 B2B전자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부도를 맞게 된다. 이 경우 부도 직전 법정관리를 신청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2013-12-26 14:49:04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재계, 내년 경제전망에 부정적…하반기 회복

대부분의 국내 기업들이 내년 경제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거시지표들이 완만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기업이 체감하는 경기는 여전히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미국 양적완화 축소 결정, 경기부진 지속에 따른 기업의 자금 사정 악화 등이 주요한 원인으로 꼽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1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93.4로 3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했다. 기업경기전망지수가 100 이상이면 이번 분기보다 다음 분기에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부문별로 내수(94.2), 수출(96.5), 투자(96.5), 자금사정(96.9), 재고(105.6), 고용(98.6), 채산성(91.7) 등 모든 부문에서 부정적으로 전망됐다. 기업경기실사지수 12월 실적치는 90.5를 기록해 9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최근 25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4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내년 1분기 전망치가 92로 집계됐다. 지난 2분기 99를 기록하며 기준치인 100에 가까워진 이후, 4분기 연속 90선대를 유지하고 있다. 기업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애로요인으로 가장 많은 기업이 '자금사정'(29.1%)을 꼽아 매출부진으로 인해 자금수급에 애로를 겪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환율변동'(21.4%), '미국?중국?유럽 경제상황'(20.8%), '원자재조달여건'(20.2%) 등의 순이었다. 경기 회복시기를 묻는 질문에 대해 '내년 하반기'(45.4%)와 '2015년 이후'(38.9%)라는 응답이 '내년 상반기'(14.5%)라는 답변을 크게 웃돌아, 내년 국내 경제성장률은 '상고하저'가 될 것이라는 주요기관들의 전망과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2013-12-26 14:13:20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