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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선물 어때요? 외식업계…이색 설 선물세트 인기

올해 외식업계의 설 선물세트 특징은 추운 날씨만큼이나 얼어붙은 경기를 반영하듯 가격대는 낮추되 다양한 아이템으로 풍성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 외식업계의 경우 우수 협력사와 직거래 방식을 이용하거나, 자사의 제품으로 선물세트를 구성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질 좋은 상품을 만나볼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프리미엄 돈카츠 외식브랜드 사보텐은 선물로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사보텐 상품권 판매를 시작했다. 이 상품권은 1만원권, 5만원권의 2종으로, 전국 80여개 사보텐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동시에 손수헌·키사라·싱카이·오리옥스·버거헌터 등 아워홈이 운영하는 외식 레스토랑에서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사보텐도 29일까지 상품권 10만원 이상 구매시 로스카츠 정식을 무료로 증정하는 설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젊은 층이 직장 동료와 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카페에 가지 않고도 커피전문점의 커피 맛을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한 '마노&머그 선물세트'와 '원두 선물세트' 등 총 2종으로 구성했다. '마노&머그'는 카페베네의 스틱 원두커피 '마노 디 베네'와 두 가지 컬러의 '러브 머그컵' 2개로 구성된 세트다. '원두 선물세트'는 콜롬비아산 원두와 에스프레소 블렌딩 원두를 바로 내려 먹을 수 있도록 한 분쇄 원두와 스테인레스 소재로 위생적이고 곡선의 바디 형태로 그립감을 자랑하는 '2012 뉴 스텐텀블러'로 구성됐다. 와플&커피 전문점 빈스빈스도 다양하고 실속 있는 구성의 설 선물세트 2종을 출시했다. '빈스빈스 원두세트'는 브라질 산토스 원두 1봉과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원두 1봉, 총 2봉으로 구성했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매장 소비자 가격보다 45%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빈스빈스 텀블러 세트'는 브라질 산토스 원두 1봉·드립퍼·드립필터·텀블러·계량스푼 총 5가지 종류로 구성해 손쉽게 원두를 내려 즐길 수 있게 했다.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는 설을 앞두고 한정판 기프트카드 및 모바일 상품권을 출시했다. 할리스커피 기프트카드는 1만원에서 50만원까지 원하는 금액을 충전해 선물할 수 있으며, 말의 해를 맞아 말·복주머니 등의 아이콘을 새겨 특별하게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2014-01-27 14:17:3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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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도 '하이브리드' 시대 … 똑똑한 소비자 잡는다!

경기 불황 속 똑똑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여러 기능을 한데 갖춘 '하이브리드' 상품이 산업 전반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부동산시장도 마찬가지. 건설사마다 새로운 서비스와 시설을 도입, 수요자를 유혹하는 중이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자동차시장에서 흔히 사용되던 '하이브리드(hybrid)' 개념이 주택시장에도 속속 적용되고 있다. 아파트임에도 특급호텔의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평면 설계 단계서부터 각 구조들의 시너지 효과를 염두에 두는 식이다. 올 상반기 분양을 계획 중인 두산중공업 '트리마제'는 수준 높은 호텔식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60㎡ 이상의 조리실을 만들어 기존 아파트들의 조식 서비스와는 차원이 다른 아침 식사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외 청소, 발렛파킹, 컨시어지서비스 등 특급호텔에서나 볼법한 서비스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설계나 구조에서도 하이브리드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GS건설은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저층부 특화 평면을 개발, 지난해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 1·2층을 복층 구조로 설계하고, 전용 출입구와 주차장, 마당을 갖춘 타운하우스 평면이 대표적이다. 지난 11월 분양한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는 타워형 주동임에도 판상형 구조를 접목한 평면으로 인기를 끌었다. 타워형 주동은 화려한 외관을 지닌 반면, 공간활용 및 통풍·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지적돼 왔다. 오는 3월 일반 분양되는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A-101블록)' 역시 일부가 타워형임에도 내부는 모두 판상형 구조를 적용할 방침이다.

2014-01-27 14:16:32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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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라면시장…15년만에 '2조원 시대' 돌파

국내 라면시장의 규모가 지난해 말 사상 처음 2조원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63년 국내에 라면이 처음 소개된 이후 50년 만이며 1조원 돌파 후 15년만에 이룬 성과다. 1조원 매출 달성은 국내 라면 판매 후 35년만인 1998년 기록했었다. 27일 농심에 따르면 2013년 국내 전체 라면시장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1조9800억원) 보다 1.5% 성장한 약 2조100억원으로 집계됐다.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라면 업계의 매출이 신장한 것은 Modify(변경하다)와 Consumer(소비자)의 합성어로 기존의 레시피에서 벗어나, 자신들의 기호에 맞게 섞어 먹거나 새로운 조리법을 만드는 것을 선호하는 새로운 소비 계층인 '모디슈머'가 일으킨 '짜파구리' 열풍과 함께 신라면블랙·참깨라면·불닭볶음면·팔도비빔면 등 각 사의 '전략제품'이 시장을 창조하고 확대한 데 따른 결과라고 농심 측은 분석했다. 서로 다른 제품을 섞어먹는 트렌드는 이른바 '국물없는 라면시장'을 확대하면서, 각 사의 제품 매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연초부터 거세게 불었던 '짜파구리 열풍'은 농심 짜파게티와 너구리의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짜파게티는 2013년 누적 매출 순위에서 안성탕면을 제치고 처음으로 2위에 올랐으며, 너구리도 연 매출 1000억 파워브랜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오뚜기는 전략제품인 참깨라면(16위)의 인기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라면업계 2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4월 출시된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은 10월부터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연간 판매순위 19위에 올랐다. 팔도도 여름철 전략제품 '팔도비빔면'을 8위 (2012년 13위)에 올리며 비빔면 최고 전성시대를 누렸다. 또 소비자 기호를 넓힌 프리미엄 라면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농심 신라면블랙은 재출시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모으며 15위에 랭크, 프리미엄 라면시장을 성공적으로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의 꽃게짬뽕도 시장안착에 성공해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농심 면마케팅팀 심규철 팀장은 "2013년은 하얀 국물 라면이 빠진 자리를 각 사의 전략제품과 모디슈머 소비 트렌드가 대신 메꿨다"고 평가하며, "세계 라면 소비가 2012년 최초로 연간 1000억개를 넘어섰고 한국도 2조원대 시장에 진입하는 등 국내·외 라면시장은 더디지만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추세이다"고 설명했다. 심 팀장은 또 "지난 1980년대 농심이 '라면은 국물맛'을 강조하며 신라면·안성탕면 등으로 새로운 시장 창출을 주도했듯이, 올해부터는 소비 트렌드를 잘 반영한 제품이 전체 라면시장의 규모를 키울 것이다"며 "기름에 튀기지 않은 저칼로리 건면 제품이나 다양한 맛의 신개념 용기면들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때, 국내 라면시장은 또 한번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으로 전망했다. 한편 세계라면협회의 세계 각국 라면소비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소비된 총 라면은 35억2000만개로 세계 7위에 랭크됐다. 이는 국민 1인당 년간 69개의 라면을 먹은 것에 해당한다. 1위는 홍콩을 포함한 중국으로 440억3000만개로 나타났으며, 인도네시아 141억만개, 일본 54억1000만개 등으로 뒤를 이었다. [!{IMG::20140127000094.jpg::C::480::국내 라면시장 규모(단위 억원)/한국식품연감}!]

2014-01-27 14:15:3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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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MIT·스탠포드 대학, '미래 자동 운전 연구 프로젝트' 시작

포드자동차가 미래 자동운전에 대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포드는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스탠포드 대학과 함께 미래 자동 운전을 실현하기 위한 기술적 문제들을 연구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포드는 완전 자동 운전 기술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사회적, 법적, 기술적 문제들에 관한 해결책을 연구할 예정이다. 포드와 MIT의 공동 연구는 LiDAR 센서를 사용해 자동차가 물체를 확인하는 것에서 한 걸음 나아가, 움직이는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를 예측하는 것을 감지하도록 하는 실험이다. 스탠포드와는 센서가 어떻게 장애물 주변을 볼 수 있을지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커다란 트럭과 같은 장애물이 시야를 가리면 운전자는 그 너머에 무엇이 있을까를 신경 쓰게 되는 데, 이번 연구에서는 센서가 마치 사람처럼 장애물 너머 앞을 미리 볼 수 있게 해 필요할 경우 이를 피하는 행동을 취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포드의 최고 기술 책임자(CTO)이자 포드연구혁신(Ford Research and Innovation)부서를 이끌고 있는 폴 마스카레나스(Paul Mascarenas)는 "우리는 미래 차량들의 이동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로운 공공, 민간 부문의 파트너들과 협력해야 한다"며 "MIT나 스탠포드같은 대학 파트너들과 연구하는 것은 우리에게 단기적으로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전에 대한 해답을 찾게 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 자동 운전과 관련된 문제들을 규명하게 할 것"이라 덧붙였다. 연구에는 퓨전 하이브리드 자동운전 자동차가 사용된다. 포드의 퓨전 하이브리드 자동 운전 연구 차량은 일반 퓨전 모델에 적용된 동일한 기술들을 기반으로 여기에 레이저 레이더(LiDAR) 센서 4개를 추가해 차량 스스로 주변 환경에 대한 3D 지도를 실시간으로 작성하도록 설계됐다. 포드연구혁신(Ford research and innovation)부서의 그렉 스티븐스(Greg Stevens)는 "운전자들은 주위의 신호들을 보고 다음에 무엇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잘 예측하며, 보이지 않는 것도 보이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의 MIT와 스탠포드와 함께 일하는 목표는 차량이 사람과 비슷한 직관력을 갖게끔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4-01-27 14:15:14 백아란 기자
현대모비스, 2013년도 영업이익 2조9244억원…전년比 0.6% ↑

현대모비스가 2013년도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34조1986억원, 영업이익 2조9244억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0.6% 증가한 데 그쳤다. 현대모비스 측은 "완성차 해외 생산량 증가에 따른 모듈 및 핵심부품 공급증가로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급격한 환율변동과 국내공장 생산차질에 따른 가동률 저하 및 인건비·경상개발비(R&D) 등의 비용증가로 영업이익률이 다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 사업은 2012년 24조602억원에서 2013년 27조 2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으며, 부품판매 매출은 5조8891억원에서 6조21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전년 대비 해외법인 매출 증가율은 중국지역이 22.8%로 가장 높고, 유럽지역(12.8%↑), 미주지역(11.9%↑), 기타지역(7.3%↑)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분기 대비 실적을 보면, 국내 3분기 파업에 따른 4분기 생산증가와 중국지역 판매호조, 핵심부품 판매증가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전년 동분기 대비해서는 완성차 생산증가로 매출액이 늘었으나, 급격한 환율변동 및 터키 신규양산, 브라질 본격생산 등 해외 생산 확대에 따른 순수모듈사업증가로 영업이익증가율은 다소 둔화됐다.

2014-01-27 13:34:49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