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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트·미스트 준비…즐겁고 안전한 귀성길

고향가는 길 장시간 좁은 차량에 앉아 있으면 답답하고 지루해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온가족의 즐겁고 안전한 귀성길을 도와줄 아이템을 소개한다. 자동차 같은 밀폐된 공간에 오래 있으면 피부는 상하기 마련이다. 특히 히터로 건조해진 공기는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므로 보습·진정 관리를 해야 한다. 아토팜 관계자는 "피부 땅김을 느낄 땐 자동차 히터 바람이 얼굴에 직접 닿지 않도록 조절하고 미스트나 보습제를 수시로 뿌려주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장시간 운전은 허리와 목의 통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피로나 졸음으로 시야가 좁아져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운전자는 허리에 집중되는 무게가 분산되도록 직각으로 세워 운전을 하고, 1~2시간에 한 번씩 차에서 내려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또한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사고를 대비해 유아용 카시트는 반드시 준비한다. 아이들은 작은 충격에도 큰 피해를 볼 수 있는데, 유아용 카시트는 사고 발생 시 아이를 자리에 고정해 충격으로부터 머리·목·가슴 등을 보호해준다. 실제로 한국 생활 안전협회에 따르면 카시트를 착용하면 교통사고 때 사망사고의 90%를 줄일 수 있다. 브라이택스의 유아용 카시트는 아이의 체중·탑승 자세·사고 유형 등을 분석해 제품을 설계하고, 네 방향 입체 충돌 테스트를 거쳐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를 카시트에 앉히기만 한다고 안전한 것은 아니다. 목 근육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유아의 경우 머리가 심하게 흔들릴 경우 '흔들린 아기 증후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코끼리 귀 모양의 목 보호 쿠션인 '엘리펀트이어스'는 머리와 목의 양 옆을 받쳐줘 장시간 이동에도 흔들림 없이 편안한 자세를 만들어준다.

2014-01-28 11:10:23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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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피부톤 완성…한복에 어울리는 화장

설에는 한복을 입어야 명절 분위기가 제대로 나지만, 한복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때문에 입기가 망설여진다. 맥의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변명숙씨는 "한복은 평소 입는 옷보다 화려하고 밝은색이 많아 진한 화장은 어울리지 않는다"며 "한복의 다채로운 색상과 조화를 이루면서 전체적으로 단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일반적으로 한복을 입을 때는 업스타일이나 깔끔하게 정돈된 헤어 스타일을 많이 하기 때문에 헤어 라인에 신경을 써서 화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전적인 한복에는 과하게 빛나는 '광채 피부'보다는 보송하고 차분한 느낌의 피부톤이 적당하다. 손보다는 화장용 붓을 이용해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한복에 잘 어울리는 매끈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머리를 업스타일로 연출했다면 이마의 헤어 라인을 따라 어두운 아이 섀도로 빈 곳을 자연스럽게 채워주고, 쉐딩 제품으로 얼굴 윤곽을 가볍게 쓸어 주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부드러운 살구색 블러셔로 광대를 두드려 생기를 더하고, T존이나 눈 아래에는 하이라이터를 발라 탱탱하게 리프팅된 효과를 주면 좋다. 눈 화장 역시 은은한 펄감의 차분한 섀도로 고급스럽게 연출한다. 브라운·베이지 계열의 섀도를 사용하고, 눈두덩 중앙에 가볍게 하이라이팅을 줘 눈매를 그윽하게 만들어 차분한 인상을 주도록 한다. 이때 눈썹은 회색·검정색 대신 갈색을 사용해야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다. 한복을 입을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입술 화장이다. 강렬한 색상이나 누드톤보다는 블러셔 색상과 어울리는 살구·연한 오렌지 핑크 계열의 립스틱으로 튀지 않게 연출해야 단아하면서도 나이 들어 보이지 않는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2014-01-28 11:10:01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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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땐 캐주얼·인사갈땐 정장…설날 스타일링

오랜 시간 차를 타면 옷이 구겨질 텐데 뭘 입을까. 제사 음식 만들 때 편안한 옷은 없을까. 명절이면 여성들은 옷차림 고민에 빠진다. 디자이너 브랜드 투플라시보(2Placebo) 김세희 디자인 실장은 "명절에는 인사드릴 분과 차례상 준비 등을 고려해 멋스러우면서도 활동이 편한 옷을 고르되 격식에 어긋나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차 안에서, 음식 만들 땐 캐주얼룩 고향이 멀어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길다면 팬츠·점퍼 등 캐주얼룩이 알맞다. 좁은 차 안이지만 편한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하의는 간편한 레깅스나 신축성이 있는 팬츠를 선택한다. 상의는 티셔츠나 셔츠, 카디건 등 따뜻하면서도 온도에 따라 쉽게 입고 벗을 수 있게 여러 벌을 겹쳐 입는 게 좋다. 잠뱅이 디자인실 박지현 팀장은 "아우터로는 패딩 재킷이나 모자가 달린 아웃도어 점퍼가 따뜻하면서도 멋스럽다"고 추천했다. 차례상을 준비할 때도 마찬가지로 최대한 활동적인 옷을 고른다. 음식을 만들 때는 바닥에 쪼그려 앉거나 일어서기를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펑퍼짐한 배기 팬츠나 트레이닝복이 적당하다. ◆인사갈 땐 단정한 정장 차림 어른들께 인사를 갈 때는 정장을 입어야 단정해 보인다. 원피스나 스커트의 경우 짧은 길이는 피하고 절을 하거나 앉을 때를 고려해 길이는 무릎을 살짝 덮는 정도가 적당하다. 바지 정장은 실용적이지만 통이 너무 크거나 길면 바닥에 끌리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추운 날씨인 만큼 외투도 챙겨 입어야 하는데, 두 가지 이상의 색상이 섞여있거나 패치워크 등 디테일이 더해진 조이너스의 겨울 코트는 도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볼드한 목걸이나 화사한 색상의 스카프를 하면 한결 밝은 인상을 줄 수 있다.

2014-01-28 10:49:56 박지원 기자
삼성 '대학 총장추천제''서류전형제'전면 유보(종합)

삼성이 신입사원 채용제도 개편의 일환으로 추진한 '대학 총장추천제'와 '서류전형제'를 전면 유보키로 했다. 이인용 삼성미래전략식 커뮤니케이션팀 사장은 28일브리핑을 갖고, '대학 총장추천제''서류심사 도입'을 골자로 한 신입사원 채용제도 개선안을 전면 유보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최근 자사의 채용시험인 SSAT(삼성직무적성검사)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대학 총장추천제''서류심사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 그간 SSAT에 연간 20만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리고, 삼성 취업을 위한 사교육 시장이 형성되는 과열 양상이 벌어지며 사회적 비용이 커졌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취업을 목적으로 한 스펙 쌓기 경쟁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그러나 새로 도입한 '대학 총장추천제'의 경우, 각 대학의 불만이 커지고 대학서열화 등의 논란이 불거지며 이번에 전면 유보키로 했다. 이인용 사장은 "기존 SSAT의 문제점을 개선하기위해 새로운 신입사원 채용제도를 발표했지만, 대학서열화와 지역차별 등 뜻하지 않았던 논란이 확산되며 사회적인 공감대를 얻기 어렵다는 판단에 이르렀다"며 유보 이유를 설명했다. 이 사장은 특히 "이렇게 까지 논란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다"며 "당초 총장추천제는 겉으로 드러나는 스펙이 아닌 지원자의 희생정신, 인성 등 우리가 찾지 못하는 부분을 학교에서 찾아서 추천해 줬으면 좋겠다는 취지였는데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논란이 일면서, 이 제도를 운영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 "서류전형 등도 모두 유보할 계획"이라며 그러나 채용제도 개편안을 도입하는 계기였던 문제점은 여전히 존재해 채용제도 개선안에 대해서는 계속 검토해 가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삼성은 이에 따라 올해 진행되는 상반기 채용의 경우, 작년과 동일한 제도로 운영할 방침이며 향후 채용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인용 사장은 "삼성은 향후 학벌·지역·성별을 불문하고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는 '열린채용' 정신을 유지하며 채용제도 개선안을 계속 연구·검토해 가겠다"고 설명했다.

2014-01-28 10:49:07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