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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몽골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탐앤탐스는 28일 탐앤탐스 아카데미에서 달라이몽골과 몽골 내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달라이몽골은 제과·음료 등 국내 유수 기업들의 제품 몽골 내 수입 유통을 비롯해 건설·산업·자동차·항공 등 다방면으로 한국과 몽골의 무역 수출입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몽골 투자 합작 기업이다. 국내외 기업의 몽골 현지 지사 및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다수 운영하고 있어 현지 사정에 밝고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는 '몽골통'으로 알려져 있다. 탐앤탐스는 이번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5년 간 몽골 현지에 최소 20개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는 "우선 금년 내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최대 규모의 쇼핑 센터인 센트럴타워에 몽골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같은 도시의 대형 쇼핑 센터인 메트로몰을 비롯해 유명 쇼핑몰과 백화점·대학가를 위주로 출점을 준비하고 있다"며 "현지 법인이 별도로 설립되어 집중력 있는 경영이 추진될 것이다"고 밝혔다. 탐앤탐스는 프레즐·허니버터브레드 등 탐앤탐스의 특화된 메뉴와 인테리어를 도입하고,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메뉴를 추가로 개발하여 승부할 예정이다. 또 TV-CF, 다큐멘터리 제작 방영을 기획하고 탐앤탐스의 MD 제품을 현지 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해 몽골 전역에 브랜드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탐앤탐스는 지난 2009년 호주 시드니를 시작으로 호주 시드니 2개, 미국 LA 12개, 태국 방콕 12개, 싱가포르 1개 등 27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중국 최대 민영기업인 '쑤닝그룹'과 난징·상하이 등 중국 동부지역 매장 개설 계약을 체결해 현지에 최대 600개까지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2014-01-28 19:55:57 정영일 기자
지난해 증권사들 적자 행렬…증시 거래부진 여파

지난해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들이 2013년회계연도부터 결산시점을 기존 3월 말에서 12월 말로 바꾸면서 9개월분이 집계된 것을 고려해도 실적 악화가 두드러졌다. 28일 현대증권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3회계연도(4∼12월)에 645억8000만원의 영업손실을 내 2년 연속 적자를 냈다고 공시했다. 이 기간 현대증권의 매출액은 1조8405억원을 기록했으며 324억30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2012년에 비해 영업손실 규모가 대폭 늘었다. 현대증권의 지난해 9개월간 영업손실 규모는 2012회계연도 12개월간 225억5000만원의 3배에 육박했다. 이날 실적을 공시한 KDB대우증권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360억원으로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2012년회계연도에는 영업이익 163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우증권의 매출액은 2조4684억원이며 당기순손실은 322억4000만원이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605억8000만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당기순손실도 637억2000만원으로 적자를 지속했으며 매출액은 780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HMC투자증권은 90억8677만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 이 기간 매출액은 4876억6479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72억2971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미래에셋증권 등 일부 증권사는 흑자를 유지했으나 실적 둔화세를 보였다. 지난해 미래에셋증권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12억7000만원, 702억6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6.5%, 47.2%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조9446억3452만원으로 23.7% 감소했다. 키움증권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35억5000만원, 362억4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58%, 29.58% 줄었다. 이 기간 매출액은 4524억3674만원으로 11.58% 감소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3652억2700만원, 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7.3%, 40.4% 감소했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27억2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9.9% 줄어들었다. 업계 관계자는 "사업기간 축소(1개 분기)로 매출액이 줄었고 증시 거래가 부진하면서 위탁수익과 상품 운용실적 등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14-01-28 19:40:0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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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시리즈 1만4000여대 무더기 리콜

BMW 코리아에서 수입한 자동차가 무더기로 리콜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BMW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525i 등 승용 21차종(1만4118대)에서 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대상 차종은 2007년 2월 21일~2009년 12월 17일 사이에 제작된 525i 등 12차종(1만1695대)에서 제동등, 미등, 방향지시등 등의 전기배선 연결부(커넥터) 접촉 불량으로 등화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2011년 9월 26일~2013년 6월 10일 사이에 제작된 528i 등 12차종(2423대)에서는 진공펌프에 윤활오일 공급 장치 결함으로 진공펌프가 작동되지 않을 수 있고, 이 경우 브레이크 진공 배력 장치에 진공이 형성되지 않아 브레이크 페달이 딱딱해지고 제동거리가 길어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9일부터 BMW 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자동차 확인 후 개선된 전구홀더로 교체, 흡기 캠샤프트로 교환)를 받을 수 있으며, 리콜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수입사인 BMW 코리아에서 해당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BMW 코리아(080-269-2200)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2014-01-28 19:38:21 임의택 기자
개인정보 유출 금융사 민원평가 1등급 하향

앞으로 개인정보 유출 등 소비자보호를 소홀히 한 금융회사는 민원발생 평가 등급이 한 등급 내려간다. 동양그룹 계열사 기업어음(CP)의 불완전판매, 구속성 예금(꺾기), 리베이트 등 금융사의 책임이 인정되는 경우에도 불이익을 받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시장 질서를 교란한 금융사에 대해 민원발생평가 시 불이익을 부과하는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2002년 금융사의 자율적인 민원 예방 노력을 유도하고 금융소비자에게 금융사 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발생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민원 발생건수와 해결 노력, 회사 영업 규모 등을 고려해 권역별로 1~5등급으로 평가한다. 하위등급을 받은 금융사에 대해선 사후관리로 민원감축계획서를 받고 전담관리자를 정해 밀착관리한다. 금감원은 이번 개선 방안에서 개인정보 유출이나 소비자보호 업무 소홀로 기관경고·대표이사 문책경고 이상의 중징계를 받은 금융사의 최종 평가등급을 한 등급 하향조정하기로 결정했다. 담합으로 공정위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금융사는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한 피해를 초래한 측면에서 평가 시 불이익을 받는다. 금감원은 금융상품의 불완전판매·꺾기·리베이트 등 시장질서 교란 행위와 관련해 금융사의 책임이 인정되는 경우에도 불이익을 부과한다. 일부 보험사가 수사의뢰를 남용해 선량한 민원인까지 수사의뢰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금감원에 사전 보고하도록 바뀐다. 과도한 보상을 요구하거나 반사회적인 권리 주장을 하는 등의 악성 민원은 평가에서 제외된다. 금융사가 민원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면밀하게 파악하지 않고 민원인에게 당일 철회를 요구하는 경우, 평가 대상에 포함한다. 사실조사를 위한 자료 요청 시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거나 부실하게 제출하는 회사에 대한 페널티도 강화한다. 씨티·외환·농협 등 신용카드업을 겸하는 은행은 신용카드 업무를 은행과 분리해 별도의 카드사로 평가한다. 저축은행의 평가대상을 자산 1조원 이상에서 자산 7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며 이에 따라 평가대상이 기존 10개사에서 19개사로 늘어나게 된다. 금감원은 "시장 혼란을 유발한 금융사에게 불이익을 줘 소비자피해를 최소화하고 건전한 금융시장 질서 확립과 사전 예방적 소비자보호를 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4-01-28 18:16:14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