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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설 연휴 24시간 비상근무…사용불편시 국번없이 '123

한국전력이 설 연휴를 맞아 정전으로 인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비점검을 완료하고, 연휴기간동안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한전은 한파·폭설 등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동계 전력설비 특별점검 기간으로 지정 전력설비를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13일부터 29일까지 설 명절 연휴 대비 정전예방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설 연휴기간 동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극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공급선로에 대해 열화상, 초음파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사전점검을 통해 8000여 곳의 기자재를 교체 및 보강했다. 또 전력설비에 근접해 폭설시 쓰려질 우려가 있는 10만여 곳의 나무에 가지치기를 하고, 겨울철 과부하로 인한 변압기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 1000여 대의 변압기를 교체했다. 이밖에 9만여 대의 변압기에 무선부하감시시스템을 설치해 상시 감시하고 있다. 설 연휴기간 중에 아파트 등 고객의 전기설비에서 고장이 발생하는 경우 24시간 긴급지원을 위해 비상발전기, 임시 송전용 변압기차 등 비상용 장비를 항시 대기해 정전상황에 대비하고, 전력설비 고장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본사 및 전국 191개 사업소에서 연인원 1700여명이 24시간 비상근무를 시행할 예정이다.

2014-01-29 14:20:53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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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혼자 있는 반려견 '사료 분량 체크부터'

설 연휴를 앞두고 애견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 견주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가 성황이다. 4일간의 긴 연휴 동안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반려묘들을 집에 두고 귀성길에 오르는 견주들의 고민은 반려동물의 외로움과 사료 급여 문제다. 애견인구 1000만 시대를 돌파하면서 이들을 위한 각종 서비스가 등장한 가운데 애견호텔·펫시터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2일 이상 집을 비우는 견주들은 동물병원이나 반려동물 전용 호텔 등의 업체를 통해 애견을 임시로 맡기기도 한다. 또 인근 지역 주민이 소수로 돌봐주는 펫시터도 눈길을 끈다. 하지만 1~2일 간의 짧은 일정으로 집을 비우는 성견의 견주들이라면 애견사료의 급여량을 체크해 적당량을 미리 주고 집을 나서는 것도 한 방법이다. 유기농 애견사료 닥터독(Dr.DOG)은 10㎏ 이하의 소형견의 경우 종이컵 기준 3컵 안팎으로 양을 조절해주고, 25㎏ 이하의 중형견은 5컵 내외로 평소 양에 맞춰 하루치 사료를 충분한 물과 함께 급여하는 것을 제안한다. 일정 시간이 되면 사료를 급여해주는 자동 급식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닥터독 관계자는 "장시간 반려동물을 혼자 둘 경우 TV를 틀어놓는 등 외롭지 않게 하는 것이 관건이다"며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집을 비우게 되면 평소 먹는 사료 분량을 계산해 물과 간식 등을 줘 탈이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14-01-29 14:07:3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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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속도경영 박차 '결재시간 15시간이상 감소'

하이트진로가 소통을 통한 본격적인 속도경영에 박차를 가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최종 결재시간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평균 3.3시간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초 18.6시간 걸리던 결재 시간을 15시간 이상 앞당긴 것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조직 간의 이런 원활한 소통은 긴급을 요하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더욱 빛이 난다는 것이다. 실제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필리핀 재해시 긴급 구호물자를 보내는 과정에서 내부적으로 충분한 논의를 거쳤지만 기획에서 최종 결재까지 걸린 시간은 단 한 시간에 불과했다. 하이트진로 홍보팀 관계자는 "평소 속도경영을 위해 결재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면서 태풍 피해지역에 가장 필요한 생수를 빠른 시간에 전달할 수 있었다"며 "결재시간 단축의 의미도 중요하지만 이런 결과는 평소 내부적으로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져야 가능한 것이다"며 조직 내 유기적인 업무처리가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하이트진로는 본격적인 통합 영업망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연말 결재시간이 3시간대로 들어옴에 따라, 속도경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신속하게 경영진에 전달해 빠른 대응과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3시간 이내 피드백을 위해 속도경영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유기적 협업체제가 생활화된 소통경영·속도경영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14-01-29 13:55:4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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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환자 90% 이상이 여성…40대 이상 많아

우리나라 방광염 환자의 90% 이상은 여성이며 40대 이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8∼2012년까지 방광염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방광염 진료환자는 연평균 3.1%씩 증가했고 2012년 진료 인원 가운데 여성이 143만1458명, 남성이 9만1988명으로 여성이 94%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도 2012년 전체 진료인원을 인구 10만명당 기준에 따라 연령별 분석 결과 70대가 10만명당 5204명으로 가장 많았고 80대이상가 4744명), 60대 4552명, 50대 4443명)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50대(8511명)가 가장 많았고 70대(8311명), 60대(8276명), 40대(7452명)가 그 뒤를 이었다. 남성은 80대이상(1502명), 70대(995명), 9세이하(627명) 순이었다. 이에 대해 일산병원 비뇨기과 이영훈 교수는 "남성은 요도 길이가 대략 15㎝이지만 여성의 요도는 3㎝ 정도로 매우 짧아 균들이 요도를 따라 방광으로 진입할 기회가 더 많다"고 설명했다. 또 50대 여성 가운데 방광염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서는 "여성은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로 방광의 점막구조 등에 변화가 발생한다"며 "균에 대한 방광 점막의 방어력이 감소해 젊은 때보다 요 배출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방광염을 예방하려면 "과로·과음 등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생활을 피하고 소변을 너무 오래 참으면 균이 방광 내에 오래 머물게 되어 균이 증식할 가능성이 커지므로 과도하게 참는 일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방광염에 걸리면 요검사·요배양 검사에 근거한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며 "재발 시 배뇨 장애 여부를 확인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2014-01-29 13:54:0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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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관광호텔' 신축사업 건축심의 통과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2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용산구 한강로일대 용산관광버스터미널 특별계획구역의 용산관광호텔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이 곳은 2009년 서울시에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하고,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한 관광호텔 개발 사업이 제안돼 사전협상제도를 통해 도시계획이 변경된 사업부지다. 사전협상결과에 따라 전체 사업부지 면적의 35%에 상당하는 공공기여를 통해 공공성 있는 개발과 주변지역발전을 도모하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전체 사업부지 면적(1만8953.7㎡)의 20%인 3791㎡를 공영차고지로 서울시에 기부채납하고, 인근의 원효전자상가 내에 사업자(서부티엔디) 소유 건물 중 6003㎡(부속토지 2600㎡ 포함)를 용산구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용산구로 기부채납되는 원효전자상가 부분에는 용산전자상가 활성화를 위한 산업지원센터와 어린이집·도서관·문화체육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이 계획돼 있다. 이와 함께 대규모 관광호텔 건축에 따라 지역 주민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 및 주민개방 휴게시설(전망대)을 마련하여 상시개방형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주민의견을 반영, 용산역에서 사업부지를 거쳐 나진상가로 연결되어 있는 기존의 보행육교 2개소를 존치시키고 신축되는 호텔건물에 상시개방형으로 연결해 보행동선이 유지되도록 했다. 또 지역주민 편의증진을 위해 전망휴게공간(무료개방)이 계획됐다. 서울시 주택정책실 이건기 실장은 "공공과 민간의 협력적 논의와 합의를 바탕으로 공공성 있는 개발과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개발 실현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용산관광호텔 신축사업으로 부족한 숙박시설 등 관광인프라 확충 및 주변지역 환경개선에 많이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4-01-29 13:45:10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