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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美 자동차 빅3에 카페트 공급…2018년 점유율 12% 확대

효성은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인 GM에 자동차용 카페트 공급을 전년대비 3배 이상 확대하고, 미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효성은 또 포드·크라이슬러에도 자동차용 카페트 공급을 추진 중이어서 빅3 공급량을 100만㎡ 이상으로 확대하고, 북미시장 전체 점유율도 6.2%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 효성은 국내에서 카페트의 원료인 나이론 칩부터 중간재인 나이론 원사, 완성품인 카페트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해 확보한 원가와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앨라배마주 디케이터에 자동차용 카페트 생산 공장을 건립해 현지생산 체제를 갖췄다. 이에 따라 대량 주문에도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확보해 빅3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일관생산체제로 가격경쟁력까지 갖춰, 2018년까지 북미시장 전체 자동차용 카페트 점유율을 12%대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효성은 글로벌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 2배 이상 가볍고, 소음을 흡수하는 성능도 뛰어나 차내 정숙성을 향상시켜 국내 자동차용 카페트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글로벌시장 진출의 첫 단계로 미국시장에서 현대·기아자동차에 자동차용 카페트를 공급했고, 지난해 GM에 자동차용 카페트 공급을 본격화해 지난 한해 17만㎡에서 63만㎡로 공급량을 늘렸다. 조현상 산업자재PG장 겸 전략본부 부사장은 "효성의 산업자재PG는 'Human Safety & Comfort Solution Provider'라는 비전하에 타이어코드, 에어백용 원단, 안전벨트용 원사 등 자동차용 소재 분야에서 세계 시장 1위의 품목을 다수 보유해 수출 역군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미국시장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한 만큼 자동차용 카페트 역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2-05 11:24:58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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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 S4 LTE-A' 신규색상 출시…골라보는 재미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4 LTE-A' 16GB 모델을 새로운 색상으로 출시하며 프리미엄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6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갤럭시 S4 LTE-A' 로즈골드 화이트·블랙 색상을 출시하고, 2월 말 딥블랙 색상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갤럭시 S4 LTE-A'는 화이트 프로스트, 블랙 미스트, 블루 아크틱, 레드 오로라, 핑크 트와일라잇 등 기존 5개 색상에 신규 모델 3개 색상을 더해 8개의 색상 라인업을 갖췄다. '갤럭시 S4 LTE-A' 로즈골드는 전원, 볼륨키를 포함한 측면 테두리를 중심으로 홈 버튼, 스피커, 후면카메라 부분에 로즈골드 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제품으로 화이트와 블랙 두가지로 출시된다. 또 2월말 출시 예정인 '갤럭시 S4 LTE-A' 딥블랙은 배터리 충전기, 배터리 보호 케이스, USB 충전 어댑터, 스테레오 이어폰 등 모든 구성품에 블랙 색상을 적용한 블랙 에디션 제품으로 진한 깊이감과 세련된 딥블랙 색상으로 개성있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감각의 고객들을 공략한다. '갤럭시 S4 LTE-A' 로즈골드와 딥블랙 제품 후면에는 가죽의 클래식한 느낌을 살린 스티치 디자인의 배터리 커버를 장착했고, 모든 제품에는 액정보호 필름을 부착해 제공한다. '갤럭시 S4 LTE-A' 로즈골드와 딥블랙 제품의 출고가는 84만70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로즈골드와 딥블랙 색상 신규 출시로 '갤럭시 S4 LTE-A' 프리미엄 라인업이 강화됐다"며 "'갤럭시 S4 LTE-A'의 혁신적인 기능을 고객의 개성에 맞춰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2-05 11:24:42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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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담은 '스타' 제품 매출, 브랜드를 움직인다

'모노그램 스피디 백', 'No.5 향수', '갈색병'의 공통점은 모두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굳이 브랜드 명을 언급하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인정하는 이 제품들은 브랜드를 움직이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실제로 샤넬의 'No.5' 향수는 1921년 출시 이래 전 세계적으로 매 5초마다 한 병씩 판매되고 있으며, '갈색병'이라 불리는 에스티 로더의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는 1982년부터 32년 간 전 세계에서 한 해 40만병, 1분에 약 9병이 팔리며 안티에이징 화장품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이처럼 '스타 제품'은 브랜드 전체 매출을 움직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에서도 해외 사례와 마찬가지로 브랜드 매출을 주도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아이템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설화수의 '윤조에센스'는 최근 총 2000만개가 넘게 팔리며 누적판매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화장품 브랜드 중 단일 품목으로는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1997년 출시된 윤조에센스는 세안 후 스킨로션보다 먼저 바르는 '부스팅 에센스' 개념을 최초로 도입해 지금까지 17년째 설화수 전체 중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다. 가방 브랜드 쿠론 역시 시그니처 아이템인 '스테파니'와 함께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2010년 석정혜 디자이너가 론칭한 이 브랜드는 다음해 코오롱인더스트리 FnC가 인수해 운영하기 시작했는데, 매년 매출이 2배 이상 오르고 있다. 특히 패션피플들 사이에서 '잇백'으로 자리잡은 스테파니 가방은 2012년 5만1400여 개, 2013년 1분기에만 1만개가 팔렸다. 덕분에 2011년 120억원이던 쿠론의 매출액은 2012년 400억원에 이어 2013년엔 600억원을 넘어섰다. 잡화 브랜드 블랙마틴싯봉은 3족이 1켤레로 이뤄진 독특한 콘셉트의 '론니슈즈'를 앞세워 패션잡화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특히 지난해 11월에 진행된 '론니데이' 행사 때는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론니슈즈가 종일 오르내렸으며, 3일간 27개 매장에서 15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이는 평소 주말 매출의 10배 수준이다. 회사 측은 2012년 80억원 매출에서 지난해 매출 300억원을 기록하며 약 4배 가까이 성장했다고 전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베스트셀러 아이템 하나가 브랜드를 먹여 살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 영향력은 크다"면서 "때문에 업체마다 스타 제품을 탄생시키기 위해 다양한 연구 개발 및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2014-02-05 11:19:33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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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 증가로…식품업계 '가정 간편식' 잇따라 선보여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식품업계가 '나홀로 손님'을 잡기 위한 간편식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최근 발간한 '2013 가공식품 세분화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로 간편식 구매 경험율이 2011년 40.5%에서 2012년 55.3%로 크게 증가했다. 국내 가정 간편식 시장 규모 또한 올해 1조3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가정에서도 쉽고 편하게 '집밥'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가 개발·시판되고 있다. 대상FNF 종가집의 '버섯 육개장'과 '사골 우거지국' 등 2종으로 구성된 '데이즈 간편국 2종'은 파우치 형태로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따뜻한 국물을 즐길 수 있다. '버섯 육개장' 은 느타리버섯·소고기·토란대 등 각종 야채를 얼큰한 육개장 육수에 우려내 얼큰하고 개운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사골 우거지국'은 사골 농축액 육수를 기본으로 신선한 국내산 배추 우거지와 소고기를 푸짐하게 넣은 것이 특징이다. 최근 가정 간편식 시장에 뛰어든 신세계푸드의 '요리공食'은 삼원가든 소 불고기와 송추가마골 돼지고추장불고기 등 유명 맛집과 제휴해 맛을 그대로 재현했고, 개발 과정에 이혜정 요리연구가를 참여시켜 대중화했다. 손질된 재료와 양념이 함께 포장돼 간편하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RTC(Ready To Cook)와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RTH(Ready To Heat) 제품 등 다양한 형태가 출시됐다. 청정원이 새롭게 선보인 '밥물이 다르다' 볶음밥 3종도 집에서 간편하게 볶음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맛있는 볶음밥의 핵심인 '밥'을 각각 표고버섯·강황·황태를 우려낸 물로 지어 밥알 안쪽까지 각각의 원료의 풍미와 향, 색감이 고루 배어있다. 외식업체 강강술래가 최근 출시한 가정 간편식인 '통등심 돈가스'와 '모짜렐라 돈가스'는 집에서 간편하게 프리미엄 돈까스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통등심돈가스'는 100% 국내산 돼지의 등심 부위를 통째로 사용해 맛이 담백하고 고소하며, 생(生) 빵가루를 입혀 만들어 정통 돈가스의 맛을 느낄 수 있다.

2014-02-05 11:15:19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