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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8 LMS컵 레이싱 카 랩핑 디자인 공모

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가 17일부터 '아우디 R8 LMS 컵 레이싱 카 랩핑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아우디 R8 LMS 컵 레이싱 카 랩핑 디자인 공모전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열리는 아우디 R8 LMS 컵 2014 시리즈에 출전하는 '팀 아우디 코리아'의 레이싱 카를 디자인하는 공모전이다. 아우디 디자인과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팀으로 참가할 경우 2명의 인원 제한이 있다. 이번 공모전은 아우디 독일 본사 디자인 모터스포트 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1위부터 3위까지 선정하며, 1위 작품은 올해 아우디 R8 LMS 컵 시리즈에 팀 아우디 코리아의 유경욱 선수가 타고 출전할 경주차에 적용된다. 1등 500만원, 2등과 3등은 각각 300만원과 100만원씩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자 모두에게 5월 3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아우디 R8 LMS 컵 2014 시리즈 개막전인 한국 대회 초청 및 VIP 라운지 이용권이 제공된다. 제출된 작품의 심사 기준은 디자인의 독창성과 완성도, 아우디 브랜드의 정체성과 팀 아우디 코리아의 도전정신에 대한 이해도 그리고 콘셉트 보드 및 작품 소개서에서 제시한 작품 콘셉트에 대한 실제 성취 정도다. 작품 접수는 3월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공모 요강 및 작품 접수 방법 등은 '아우디 R8 LMS 컵 레이싱 카 랩핑 디자인 공모전'의 공식 웹사이트 (R8.audikoreaevent.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우디 코리아의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기술을 통한 진보(Vorsprung durch Technik)라는 아우디의 브랜드 정신은 모터스포츠 부문에 있어서도 끊임없는 진보를 추구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왔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팀 아우디 코리아의 도전 정신과 열정 그리고 아우디의 디자인 철학이 녹아 있는 멋진 아우디 R8 LMS 컵 레이싱 카 랩핑 디자인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R8 LMS 컵은 R8 LMS 차량으로만 경주를 치르는 아우디의 유일한 원 메이크 국제 대회다. 아우디 코리아는 국가 대표급 레이서 유경욱 선수를 기용해 국내 수입차 최초로 레이싱 팀인 '팀 아우디 코리아'를 창단하고 지난해부터 정식 참가하고 있으며, 작년 8월 인제 스피디움에서 2013 시리즈 3차전을 개최하며 국내 첫 대회를 진행한 바 있다. 원 메이크 대회 레이싱 카 중 최고출력을 가진 R8 LMS 차량으로 경기가 진행돼 가장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평가 받으며 아시아 전역에 색다른 모터스포츠 이벤트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아우디 R8 LMS 컵 2014 시리즈는 5월 개막전인 한국 대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회 동안 일본(후지), 말레이시아(세팡), 중국(광저우와 상하이) 등 아시아 전역에서 치러진다.

2014-02-18 15:57:31 임의택 기자
동양그룹 보상안 피해자들과 확연한 의견차이

부실 기업어음(CP) 사태로 4만여명의 개인투자자에게 투자 손실을 안긴 동양그룹이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했지만 보상안을 놓고 회사와 피해자 모임간 이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기업회생절차 조사위원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은 최근 법원에 동양 회사채 투자자에 대한 현금변제율 40%, 출자전환비율 60%로 산정한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1000만원을 투자했을 시 현금으로 400만원을 오는 2023년까지 분할로 돌려받고 나머지 600만원은 동양 보통주로 지급받는다. 다만 법원의 계획안 인가와 피해자 채권단과의 협의가 남아있어 정확한 배상 규모는 관계인 집회가 열리는 다음달 중순쯤 최종 결론에서 도출될 전망이다. 동양그룹 회사채 피해자들의 모임인 동양그룹채권자비상대책위원회는 회사 측보다 높은 현금변제율 50%를 요구하고 있다. 피해액을 주식으로 보상받는 출자전환의 경우, 동양 계열 상장사의 주가 향방을 예측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동양을 포함, 동양네트웍스, 동양시멘트 등은 상장폐지 사유인 주요 임원들의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하면서 지난달 27일 이후 주식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만에 하나 상폐된다면 출자전환 보상 자체가 무의미해진다. 한편 동양네트웍스의 경우, 현금변제율 65%를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적용하고 나머지 35%는 출자전환한다고 공시했다. 동양시멘트는 원금과 이자 전액을 현금변제할 예정이다. 동양증권을 통해 동양 회사채를 매입한 투자자는 총 2만7981명으로 이 중 99%가 개인투자자였다.

2014-02-18 15:49:0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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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검찰 구자원 LIG 회장 상고 '이유있다'

[이슈진단]검찰, 구자원 LIG 회장 상고 '이유있다' 검찰이 집행유예를 받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 대한 재상고를 포기한 반면, 구자원 LIG 회장 등 LIG 총수일가에 대해서는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했다. 검찰이 두 사람에 대해 법리적인 이유를 들어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상식적으로도 충분한 이유가 있다는 설명이다. 김승연 회장의 경우, 사익을 위한 것이 아니고 주주들의 피해가 없는 등 과거의 기업범죄와 다른 반면 구 회장 일가의 경우, 허위재무제표 작성을 통해 채권단과 거래당사자에 손실을 입히고 시장경제질서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낳게 하는 등 상당히 악의적이라는 평가가 있기 때문이다. ◆검찰, 김승연 한화 회장, 구자원 LIG 회장에 다른 행보 검찰은 지난 17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 대해 재상고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구속 피고인 신분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서울고검은 17일 공소심의위원회를 열고, "일부 무죄가 있지만 전체 혐의에 비해 일부이고, 재상고를 해도 사실관계 확정의 문제라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낮아 재상고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우량 계열사의 자금을 부실 계열사에 쏟아붓고 계열사 주식을 가족에게 헐값에 넘겨 수천억원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2011년 1월 불구속 기소됐다. 1심에서 징역 4년을 받고 법정구속됐지만, 4개월 여만에 구속집행정지로 풀려났다. 2심에서 징역 3년으로 감형받아 집행유예 조건을 채웠다. 대법원은 일부 배임액을 다시 계산하라는 이유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고, 김 회장은 파기환송심에서 극적으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이에 반해 검찰은 2000억원대의 사기성 CP(기업어음)를 발행한 혐의로 기소된 구자원 회장 등 LIG그룹 총수 3부자에 대해서는 상고하기로 결정했다. 검찰은 "공범 문제나 가담 정도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가 법리를 오해했다고 판단했다"고 상고 이유를 밝혔다. 구 회장은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지만, 지난 11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됐다. 반면 1심에서 무죄였던 차남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이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장남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은 징역 8년에서 4년으로 감형받았다. ◆구자원 회장 일가 "악의적으로 시장교란" 두 사람은 모두 집행유예를 받아 실형을 면하게 되면서 일각에서는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들렸다. 그러나 법원판결 당시 판결문을 보면 상당히 큰 차이점이 나타난다. 김승연 회장에 대해 법원은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한 이유로 ▲피해 회복을 위해 1597억원을 공탁한 점 ▲그동안 기업을 이끌며 경제건설에 이바지한 점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점을 꼽았다. 법원은 또 "김승연 회장은 재판 이후 꾸준히 공탁해 계열사 피해액과 탈세한 양도소득세를 모두 납부했다. 연결자금 조성에서도 피해 규모가 과장된 측면이 존재하고 상쇄돼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업계 관계자도 "김승연 회장의 경우, 실제 피해가 없거나 피해액을 모두 공탁해 과거의 기업범죄와는 달리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구자원 회장 일가의 경우, 이와는 전혀 다르다. 구회장은 고령으로 간암수술을 받는 등 건강이 좋지 않은 점만이 집행유예를 받게 된 이유다. 법원은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악의적이라고 판단했다. 법원은 "구 회장은 그룹 총수로 LIG건설의 회생신청 사전 계획을 최종 승인하는 등 가담 정도가 중하지만 고령으로 간암수술을 받는 등 건강이 좋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특히 "허위 재무제표 작성은 기업 투명성을 저하하고 시장 경제질서를 무너뜨린다는 점에서 매우 중대한 기업범죄이며 LIG그룹은 사건 실상을 밝힐 회계자료를 폐기해 증거를 인멸하고 조작된 자료를 금융감독원과 검찰에 제출하는 등 진지하게 반성하는지 의문스럽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업 사망선고에 버금가는 회생신청을 계획하고도 대주주 일가의 담보주식 회수를 위해 회생신청을 미루고 자금조달을 계속했다"며 "이는 기업 내부 정보를 독점한 최고경영자가 정보가 부족한 고객을 속인 것으로 도덕적 해이를 넘어선 파렴치한 범행"이라고 비판했다. 경제개혁연대 관계자도 "구자원 회장의 경우, 피해를 모두 복구해줬다고 하지만 결국 시장에 사기를 친 것인데 이런 시장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사법부가 단호한 모습을 보였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2014-02-18 15:47:23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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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알티마·패스파인더, 미국 '2014 최고의 패밀리카 12' 선정

한국닛산은 2014년형 알티마와 2014년형 패스파인더가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 기관 켈리블루북이 발표한 '2014년 베스트 패밀리카 12'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베스트 패밀리카 12'는 켈리블루북의 에디터들이 미국 내 판매되는 300종류 이상의 차량 중 21개 후보 모델을 정하고 실제 가족 평가단의 도움을 받아 비교 테스트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알티마는 내실, 여유로운 공간, 편안한 앞·뒤 좌석, 아동용 카시트 장착 및 탈착의 편리성 그리고 다이내믹한 주행능력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켈리블루북의 에디터들은 "전반적으로 이 차를 좋아하지 않을 이유를 거의 찾지 못했으며 이 차량의 스포티함 또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평했다. 패스파인더는 여유로운 실내공간, 충분한 화물적재 공간, 어라운드 뷰 모니터, 안정적으로 2열 좌석을 이동시킬 수 있는 EZ 플렉스 시팅 시스템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단 몬케(Dan Mohnke) 닛산 최고 마케팅 관리 및 운영 책임자는 "이 차량들은 모두 가족 친화적이면서도 다양한 고객과 상황의 니즈에 맞게 디자인됐다"며 "패스파인더는 전통적인 패밀리카 특성이, 알티마는 스포티함과 실용성의 조합이 주요 매력이다"라고 전했다.

2014-02-18 15:37:14 정혜인 기자
한은, 총재 임기 코앞인데...차기 후보 '오리무중'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의 임기가 한 달 정도 밖에 남지 않았지만, 누가 후임 총재로 임명될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차기 총재부터는 개정된 한은법에 따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지금까지는 국회 인사청문회 없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해 왔다. 때문에 적어도 이달 말까지는 후임 총재가 지명돼야 한다. 그러나 누가 차기 총재 물망에 오르는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한은 내부 분위기도 말 그대로 뒤숭숭하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차기 총재직을 둘러싼 하마평만 무성하다. 현재 거론되는 인물은 한은 내부 출신과 학계, 관출신 인사까지 10여명이 넘는다. 학자 출신으로는 조윤제 서강대 교수와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이 거론되고 있다. 조 교수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에서 활동해 전문성과 국제적 감각을 갖췄다는 평가다. 박 대통령 경제공부모임 멤버인 김인준 서울대교수,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도 오르내리고 있다.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역시 차기 총재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한은의 독립성과 통화정책 전문성에 초점을 맞춘다면 한은 내부 출신 인사가 유력하다. 이에 반해 한은의 폐쇄적인 문화를 개선하는 쪽에 인선 기준을 둔다면 외부 출신 인사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전국최고경영자 연찬회에서 "중앙은행 총재의 자질로 영어 능력 등을 먼저 꼽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며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중앙은행 총재가 돼야 한다면 외국사람이 하는 것이 더 좋지 않겠냐"고 꼬집었다. 그는 "정부가 경제성장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중앙은행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잠재성장률을 4%까지 높이겠다는 계획"이라며 "차기 한국은행 총재도 통화확장을 선호하는 비둘기파 인사로 임명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차기 총재 취임을 앞둔 1분기 말부터 다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4-02-18 15:36:47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