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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앙대 '첨단공학관 건립' MOU

우리은행은 지난 16일 중앙대학교와 '첨단공학관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1997년 중앙대에 지점을 개설했으며, 2008년부터 중앙대의 주거래은행으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본교와 안성캠퍼스, 중앙대병원 등 3곳에 지점을 운영 중이다. 지난 16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첨단공학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향후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중앙대는 첨단 국가산업 도약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연구중심대학으로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등 첨단학과를 신설하는 한편 연구 및 교육 공간으로의 '첨단공학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우리은행은 생산적·포용금융 80조원을 지원하는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해 반도체, AI 등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투·융자 등 지원을 확대 중에 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AI시대에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은 과학기술 인재강국 실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금융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17 10:08:5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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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신혼·신생아 매입임대 4202가구 모집…18일부터

국토교통부는 오는 18일부터 전국 13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청년 1956호, 신혼·신생아 가구 2246호 등 총 4202호다. 신청자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 미혼 청년 대상이다. 시세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 가능하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 대상으로 시세 30~40% 수준의Ⅰ 유형(1,101호)과 시세 70~80% 수준의 Ⅱ 유형(1145호)으로 나눠 공급한다. 신혼·신생아Ⅰ 유형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맞벌이 90%) 이하, 신혼·신생아Ⅱ 유형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맞벌이 200%)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생아 가구는 1순위 입주자로 모집해 우선공급한다.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 등도 신청할 수 있다. 신생아 가구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로부터 최근 2년 이내 출산한 자녀(임신진단서 등으로 확인되는 태아, 2년 이내 출생한 입양자 포함)가 있는 가구를 뜻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모집하는 청년(1284호), 신혼·신생아(1917호) 매입임대주택은 오는 18일부터 LH청약플러스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서 모집하는 매입임대주(1001호)는 해당 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도곤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지원과장은 "도심 내 좋은 입지에 양질의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해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가 안정적인 주거지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5-12-17 10:07:24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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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보,기보와 4500억원 규모 생산적 금융 공급

신한은행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증 기반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두 기관이 총 45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한다. 이는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11월에 발표한 110조원 규모의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이를 통해 기술·수출·창업 등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의 자금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금리 및 보증료 등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신한은행은 초혁신경제·국가핵심산업 영위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포인트까지 신규대출 금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의 투자 재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실질적인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 협약보증 지원 대상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유망 창업기업 ▲수출·해외진출 기업 ▲고용창출 우수기업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록기업 등이다. 신한은행은 업종과 성장 단계별 자금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보증 연계 대출을 제공해 실물경제 기반의 '생산적 금융'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보 협약보증의 경우 ▲AI ▲반도체 ▲환경·스마트 농축수산 ▲방산 ▲에너지 산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신한은행은 벤처투자를 유치한 창업·혁신기업을 중심으로 운전자금 지원을 확대해 투자 유치 이후 사업 확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금 공백을 완화하고 벤처·투자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이 자금 부담을 덜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정책보증과 자본시장 연계형 생산적 금융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실물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금융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산업 활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2-17 10:06:5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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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대전시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관 데이터 협력

하나은행과 하나카드가 지난 16일 대전광역시와 함께 '데이터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 및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民)관(官)이 데이터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정책 및 상품을 개발하여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ESG 행정 등 지역 현안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지역 상권 현황 ▲소상공인 금융거래 동향 ▲소비 트렌드 ▲외국인 손님 분석 등 다양한 금융거래 데이터를 대전광역시와 교류한다. 대전광역시는 제공받은 데이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정책 ▲지역화폐 분석 등 보다 정밀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지역경제의 맥을 가장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카드결제 데이터 교류를 통해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실효성 있는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은 "AI 산업 발전과 디지털금융 선도에 앞장서고 있는 하나은행이 지자체와의 데이터 교류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 깊다"며, "금융을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하나은행이 항상 함께 하겠다."고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2-17 10:06: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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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한국전력거래소와 ‘IBK그린e안심결제시스템’ 구축 업무협약

IBK기업은행은 지난 16일 한국전력거래소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IBK그린e안심결제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는 전력시장 제도개선 사업에 참여하는 소규모 전력중개사업자와 태양력·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IBK그린e안심결제시스템'은 전력중개사업자가 발전사업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전력판매 정산대금을 신탁 방식으로 안전하게 보호하고 정산일에 자동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한국전력거래소 회원사 중 기업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별도의 비용 없이 해당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는 전력중개사업자는 한국전력거래소에 납부하던 보증금을 면제받을 수 있으며 발전사업자는 전력중개사업자로부터 정산금을 보다 안전하게 지급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전력중개사업자의 보증금 부담을 줄이고 발전사업자의 안정적인 전력대금 수령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스템 특성에 맞춘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2-17 10:05:4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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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시멘트산업 탄소중립 금융지원 위한 업무협약

한국산업은행은 한국시멘트협회 및 주요 시멘트 사와 2021년 6월에 체결한 시멘트 산업의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산업·금융 협력 프로그램 협약 만기를 2030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멘트 사는 삼표 시멘트, 쌍용 C&E, 한일 시멘트, 아세아 시멘트, 성신양회, 한라 시멘트 등 6개 사다. 산업은행은 2021년 협약 체결 이후 주요 시멘트 사의 탄소저감 설비 설치 등을 위해 약 7400억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지원해왔으며, 금번 2차 협약을 통하여 2030년까지 1조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시멘트 산업은 국가 기반 시설의 핵심을 이루는 필수 기간산업이지만, 연간 3600만 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대표적인 탄소 다배출 업종이다. 국내 시멘트 업계는 유연탄보다 탄소배출이 적은 순환자원을 대체 연료로 활용하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탄소 저감 노력을 지속해 왔다. 단 대체연료 사용 비중(현 35%)이 EU 평균(53%)보다 낮아 이를 2030년까지 65%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추가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멘트 업계는 친환경 설비투자, 원료 대체, 열원 개발 등을 지속 추진하여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산업은행은 이러한 업계의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금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2-17 10:05: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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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처음ISA' 가입자 1만명 돌파...출시 7개월 만

신한투자증권의 '처음ISA'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프리미어(Premier)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계좌(ISA) 부가 서비스인 '처음ISA' 가입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5년 5월 출시 7개월 만으로, ISA 시장에 대한 청년 고객층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처음ISA'는 신한Premier 중개형ISA 가입자 가운데 만 15세부터 39세까지의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자동 환매조건부채권(RP) 매수·매도 서비스다. 계좌 내 예수금이 발생하면 별도의 주문 없이 전용 RP를 자동으로 매수하고, 투자에 자금이 필요할 경우 즉시 매도해 대기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중개형ISA 가입자 수는 589만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예수금을 자동으로 운용해 주는 편의성이 신한Premier 중개형ISA만의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봤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ISA 시장에서도 단순 계좌 개설을 넘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과 운용 효율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처음ISA는 젊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17 09:46: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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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마이크로 RGB TV 라인업 확대…"프리미엄 시장 공략"

삼성전자가 최신 화질 기술이 집약된 마이크로 RGB TV 라인업을 확대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115형 마이크로 RGB TV를 최초 출시한 데 이어, 2026년형 마이크로 RGB TV 라인업을 55·66·75·85·100형 등 총 6가지 사이즈로 다양화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이크로 RGB TV는 스크린에 마이크로 크기의 RGB(빨강, 초록, 파랑) LED를 미세하게 배열한 RGB 컬러 백라이트를 적용해 빨강, 초록, 파랑 색상을 각각 독립적으로 정밀 제어할 수 있다. 특히 RGB LED 칩 크기를 100㎛ 이하로 줄인 마이크로 RGB 기술을 적용해 보다 촘촘하고 정교한 색상 및 밝기 제어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보다 정교하게 조정하는 것이 가능해져 명암 표현을 높이는 '로컬 디밍 효과'를 극대화한다. 소자가 미세해진 만큼 깊은 검은색과 밝은 이미지를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 삼성 마이크로 RGB TV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제정한 색 정확도 지표 BT2020 면적률 100%를 달성해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 VDE로부터 'Micro RGB Precision Color'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삼성 마이크로 RGB TV는 고성능 AI엔진을 탑재해 모든 콘텐츠에서 압도적인 색상을 구현한다. 고성능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의 마이크로 RGB AI 엔진은 ▲콘텐츠를 4K로 업스케일 해주는 '4K AI 업스케일링' ▲AI가 장면별로 최적의 색상을 구현하는 '마이크로 RGB 컬러 부스터 프로' 등의 성능을 갖춰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또 삼성 마이크로 RGB TV는 ▲빅스비 ▲퍼플렉시티 ▲코파일럿 등을 갖춰 TV 업계 최다 AI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해 사용자는 다양한 AI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 RGB TV는 단순 스크린 역할을 넘어 사용자의 요구를 이해하고 상호작용하며 도움을 제공하는 '비전 AI 컴패니언'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헌 부사장은 "마이크로 RGB TV 라인업 확대를 통해 최고의 화질 경험을 원하는 많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라며 "새롭게 떠오르는 프리미엄 제품인 마이크로 RGB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더 퍼스트룩' 전시 행사를 개최하고 마이크로 RGB TV를 전시할 예정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2-17 09:41:3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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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비즈協, 일본·중국과 회원사 교류 적극 지원나서

메인비즈협회가 일본, 중국과 회원사 교류를 적극 지원한다. 메인비즈협회는 지난 16일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2025 메인비즈 혁신인의 밤'을 열고 한·중·일 중소기업 교류 강화를 위한 공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협회는 중국 광동성 지회장을 새로 선임해 중국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한·중 간 협력 기반을 구체화했다. 또 일본 도쿄뉴비즈니스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양국 중소기업 간 교류 확대와 협력체계 구축을 공식화했다. 이와 함께 메인비즈협회 회원사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회공헌 활동 환산액은 8억800만원에 달하는 등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 실천을 꾸준히 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명진 협회장은 "2025년은 고금리·고물가·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기업들이 변화와 도전을 지속해 온 한 해였다"면서 "올해는 한·중·일 중소기업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며 새로운 협력의 장이 열리고 있는 만큼 협회도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메인비즈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8점,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표창 3점, 메인비즈협회장 표창 8점, 올해의 혁신기업인상 1점 등 총 20점의 유공자 시상도 함께 했다.

2025-12-17 09:38: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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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 내년 1월 분양

한화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는 인천 남동구 간석동 311-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을 오는 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단지는 상인천초등학교 주변 간석동 311-1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총 24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2568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73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은 인천지하철 1·2호선을 이용 가능한 인천시청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간석오거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했다. 경인로를 통해 수도권제1·2순환고속도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서울 합정·홍대입구까지 약 1시간 내외로 갈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천시청역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의 개통이 예정돼 있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경기 남양주 마석까지 약 82.8km를 잇는 동서축 고속 철도망으로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여의도, 용산, 서울역, 청량리 등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개통 시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역까지는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바로 앞에 상인천초교가 자리한 '초품아'이며, 반경 1km 내에 상인천중·구월중·간석여중·신명여고·인제고·인천예술고교 등이 밀집됐다. 인근 구월동 학원가 이용도 수월하다. 생활 인프라로는 홈플러스(구월점), 롯데백화점(인천점), 이마트 트레이더스(구월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인천시청, 인천경찰청, 간석1동행정복지센터, 인천문화예술회관, 가천대길병원 등 주요 공공·의료기관도 가깝다. 단지는 이화어린이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한 '공품아'로 운동시설, 산책로, 테니스코트 등이 조성돼 있어 입주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여유로운 여가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총 길이 3.9km에 달하는 중앙공원과 소공원, 만월산 등도 인접해 있다.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은 간석동·구월동 일대 정비사업 프리미엄의 흐름을 이어갈 신규 분양 단지다. 앞서 공급된 한화포레나 인천 구월(다복마을구역, 2023년 준공),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백운1구역, 2024년 준공), 인천시청역 한신더휴(간석성락아파트구역, 2025년 준공 예정) 등과 함께 이 일대를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재편하는 중심축 역할을 할 전망이다. 단지는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체육시설로는 골프연습장과 스크린 골프, GX룸, 필라테스 스튜디오, 샤워실 등이 마련되며, 자녀 보육과 교육을 위한 키즈 북하우스, 그룹스터디룸, 1인 스터디룸, 키즈 카페, 키즈 짐 등도 계획돼 있다. 이 외에도 입주민의 업무와 여가를 위한 이벤트룸, 프라이빗 오피스, 스튜디오, 버블 카페 등 다채로운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은 홈닉과 EV에어스테이션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첨단 시스템도 도입한다. 홈닉은 조명과 가전 제어, 커뮤니티 시설 예약, 관리비 확인 등 아파트 생활 전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이다. EV에어스테이션은 한화 건설부문이 최초로 개발한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하나의 충전기로 최대 3대 차량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효율성과 안전성을 갖췄다. 또 단지는 지하 주차장을 완비해 지상에는 차량이 없는 보행자 중심 공간으로 조성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도 선보인다. 월패드·스위치·콘센트 등 배선기구류 통합 디자인을 적용한 포레나 엣지룩, 로봇청소기 수납장, 에어컨 작동 시 실외기 루버가 자동으로 열리는 전동루버시스템 등이 마련되며, 일부 품목은 유상 옵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거실은 우물 천장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높였고, 주방은 프리미엄 키친 인테리어 옵션(유상)을 선택할 경우 트렌디한 오픈형 구조로 효율적인 동선과 가족 간 소통, 실용성을 동시에 갖추도록 설계됐다. 장영기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인천은 이번 규제지역에서 제외되며 풍선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브랜드 대단지에 GTX-B 수혜까지 더해진 입지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의 견본주택은 1월 중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40-1번지(인천시청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9년 9월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17 09:34:27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