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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오는 13일 스테이블코인 써클 창업자와 회동

KB금융그룹은 오는 13일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선도기업 써클(Circle)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제레미 얼레어(Jeremy Allaire)가 방한해 KB금융 경영진과 회담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담을 통해 전략적 협업 관계를 더욱 단단히 하고, 미래 금융 인프라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KB금융과 써클의 협력은 실무 중심의 '실행형 파트너십'이다. 작년 6월 KB금융과 써클 간의 경영진 미팅(싱가폴아시아퍼시픽 부사장)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작년 하반기 KB금융은 써클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관리 플랫폼인 '써클 민트(Circle Mint)'를 활용한 기술 검증(PoC)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양사 간 기술적 신뢰를 재확인했다. KB금융은 PoC를 통해 법정화폐 입금을 통한 스테이블코인(USDC) 발행부터 송금, 법정화폐로의 인출 및 스테이블코인 간 교환 등 스테이블코인의 모든 생애주기(Life-cycle)를 직접 시현했다. 이를 통해 '써클 민트' 방식의 효율성, 지갑 구조, 거래 한도 및 비용 관리 등 실제 금융 서비스 운영에 필수적인 핵심 기술 시스템 노하우를 축적했다. 특히 지난해 말 써클 주요 경영진의 방한 당시에도 별도 미팅을 갖고 지속적인 협업 로드맵을 점검하는 등 양사는 단순 제휴를 넘어선 실질적인 기술 공유와 사업 모델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KB금융과 써클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USDC의 국내 활용 방안 ▲국제결제 분야 협력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 가능성 검토 등 폭넓은 영역에서 논의를 심화하고 있으며, 안정성과 혁신성을 고려한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및 해외무역결제를 위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제레미 얼레어 CEO와의 만남은 이벤트성 방문을 넘어 이미 심도 있는 기술 검증을 마친 양사의 파트너십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B금융은 써클과 구축한 견고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국내외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4-06 14:01: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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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 금융회사 수준 내부통제 마련해야"

금융당국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시 점검 시스템을 구축하고 금융회사 수준으로 내부통제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금융회사 수준의 준법감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표준화된 위험관리체계도 신설한다. 이벤트 보상 지급 등 수작업이 개입되는 거래에는 계정 분리 및 다중 승인체계를 통해 사고 예방 통제장치를 마련토록 의무화한다. 금융위원회는 6일 신진창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주재로 '가상자산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2월 빗썸 오지급 사태 이후 구성된 '긴급대응반'의 점검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금융감독원, 5대 가상자산거래소,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등 관계기관들이 참석했다. 지난 2월10일부터 3월6일까지 실시된 '긴급대응반' 점검결과에 따르면, 5개 거래소 가운데 3개 거래소는 잔고대사(장부 보유량과 실제 보유량을 비교 및 검증하는 절차)를 24시간 마다 실시하고 있었다. 검증 빈도가 지나치게 길어 오지급 등 사고 발생시 적시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잔고대사 과정에서 오지급 등 사고로 인해 큰 괴리가 발생할 경우 시스템상 즉시 거래를 중단시키는 '거래차단조치' 등 대응 체계도 불충분했다. 이용자 자산보관 실태에 대해 분기별로 회계법인 실사를 받고 있으나, 장부 대비 실제 보유 비율만 외부 공개하는 등 형식적인 공시에 그쳤다. 거래소에서 이벤트 보상 지급 등 담당자의 수작업이 필요한 '고위험거래'의 처리 과정에서도 오지급 등 리스크를 통제 및 관리하는 장치가 부족하다는 문제점도 발견됐다. 신진창 사무처장은 "긴급대응반 점검결과 오지급 사태의 표면적 원인으로 지목된 '인적 오류'를 넘어 그간 거래소에 누증된 구조적·관행적 문제점도 일부 드러났다"면서 "24시간 거래가 이뤄짐에도 장부와 지갑 상 고객자산을 상시 대사하는 시스템 운영은 미흡하며, 인적·시스템 오류 대응 등을 위한 위험관리체계도 전반적으로 미비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1100만명 이용자가 약 70조원에 달하는 가상자산을 거래소에 보관 중인 만큼 당국은 이번 점검결과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라며 "거래소의 내부통제, 전산시스템, 나아가 조직문화 전반에 걸쳐 근본적인 개편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라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은 향후 오지급 등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조치할 수 있도록 모든 거래소에 5분 주기의 '상시 잔고대사 시스템 구축'을 의무화한다. 잔고대사 결과 대규모 불일치가 발생하는 경우 자동으로 거래를 차단하는 '거래차단조치 기준'도 구체화한다. 매 분기마다 실시됐던 외부 회계법인을 통한 실사 주기도 매달로 단축하며, 공시 범위도 '가상자산 종목별 지갑 및 장부상 보유 수량'까지 확대한다. 고위험거래 항목별 계정 분리와 유효성 확인 시스템 구축 등 업무처리 단계별로 사고 예방·통제를 위한 기준도 마련한다. 담당자의 지급 입력 단계에서 '제3자 교차 검증'을 의무화하고, 금액별 승인권 차등화 및 다중 승인체계 구축 등 예방장치도 마련한다. 거래소의 내부통제체계를 금융회사 수준으로 강화하기 위해 '표준 준법감시 프로그램'도 제정한다. 매 반기마다 점검결과에 대한 금융당국 보고의무를 도입하며, 오지급·전산사고 등 리스크에 대응한 조치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업계 공동의 '표준 위험관리기준'도 제정한다. 금융당국과 DAXA는 4월 중으로 제도개선 이행을 위해 필요한 자율규제 제·개정을 마무리하는 한편, 오는 5월까지 상시 잔고대사 등을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도 차질없이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행력 제고 등을 위해 제도개선 주요 내용은 '2단계 가상자산법'에도 충실히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4-06 14:00:0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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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민간의 해외진출 '조력자 자처'...3대 다변화전략 도입

한국농어촌공사가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 기조에 발맞춰 '3대 다변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를 발판으로 국제농업협력(ODA) 분야에서 민간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3대 다변화 전략은 ▲사업영역 다각화 ▲추진방식 다양화 ▲지원체계 다변화다. 이 같은 전략하에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위험을 낮추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사업 영역을 기존 농업기반시설 위주에서 어촌, 환경, 안전관리, 공간정보 등으로 대폭 넓혔다. 라오스와 인도네시아의 '댐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키리바시 '어촌 개발사업', 라오스 '디지털 농지정보 구축'이 대표적이다. 사업 영역 확장을 통해 농업기반시설 외 분야를 다루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민간의 수요와 강점을 결합해 사업을 발굴·기획하고 있다. 키르기스스탄 첨단 농산업 단지 개발사업은 초기 단계부터 민간기업 수요를 연계했다. 필리핀에서는 국내 농기계 기업과 함께 농기계 단지 조성 사업 발굴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사업 발굴·기획부터 민간 수요를 접목함으로써,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국제농업협력 추진 효율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해외 진출기업의 현지 정착을 위한 지원을 강화했다. 공사는 자금 지원과 현장 애로사항 해소, 현장 중심형 사업관리, 현지 정보 및 협력망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농업협력 사업을 통해 국산 농기자재를 해외에 직접 도입하고 있다. 한국형 국제농업협력사업인 'K-라이스벨트'에 농기계, 농약 등 국산 농기자재를 반영한 것이 대표적이다. 특히 진출 초기부터 현지 정착까지 공사가 전 과정을 함께하면서 민간기업의 해외 진출 위험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했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K-농업 브랜드 확산과 민간 동반 진출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개발협력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동력 삼아 실용주의 국제농업협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권영준 농어촌공사 글로벌사업처장은 "공사가 보유한 농업 기술력과 농업분야 K-ODA 브랜드를 바탕으로 민간기업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공사의 역할"이라며 "3대 다변화 전략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4-06 13:59:3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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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 품은 한화손보…車보험 외형 키우고, 수익성 제고 나서

한화손해보험의 캐롯손해보험 흡수합병이 자동차보험 시장 재편의 시험대로 떠오르고 있다. 자동차보험이 업계 전반에서 적자 구조를 드러낸 상황에서도 한화손보가 디지털 고객과 온라인 채널 확보를 위해 외형 확대에 나선 만큼, 이제 시장의 관심은 합병의 상징성보다 이 전략이 실제 수익성으로 이어질 수 있느냐에 쏠린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지난해 10월 1일 캐롯손보 흡수합병을 완료했다. 나채범 대표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자회사로 보유한 캐롯손해보험을 성공적으로 흡수합병해 60만명의 고객을 확보했다"며 "디지털 역량 중심의 시너지 창출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병의 1차 성과를 고객기반 확대와 디지털 역량 내재화로 규정한 셈이다. 실제 통합 효과는 외형 지표에서 일부 가시화되고 있다. 한화손보는 이날 올해 1분기 자동차보험 매출이 3000억원을 넘어섰고, 3월 한 달 매출은 1100억원 이상으로 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동차보험 CM(사이버마케팅) 채널 매출은 통합 전 월평균 약 370억원에서 올해 1분기 월평균 400억원 수준으로 늘었다. 시장점유율도 통합 전 5.6%에서 올해 1분기 6.0%로 상승했다. CM 채널을 통해 유입된 고객이 장기보험 TM(텔레마케팅)과 대면 채널로 이어지면서 장기보험 매출도 통합 이후 약 2배 수준으로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향후 과제는 한화손보가 합병을 통한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녹록지 않은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진정한 승부가 놓여 있는 셈이다. 이번 합병은 업계 구조 변화도 보여줬다. 2025년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한화·메리츠·흥국·롯데·에이스 등 중소형사의 점유율은 9.4%로 전년보다 1.1%포인트(p) 상승한 반면, 악사·하나·캐롯 등 비대면전문사의 점유율은 5.6%로 0.8%p 하락했다. 디지털보험 수요 자체가 사라졌다기보다, 독립 디지털보험사 모델이 기존 손보사 내부의 온라인 채널 전략으로 흡수·재편되는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한화손보의 캐롯 합병은 단순한 외형 확대가 아니라 수익구조 전환이다. 1분기와 3월 매출 등 초기 외형 성과는 확인됐지만, 합병의 최종 평가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부담을 얼마나 낮추고 확보한 고객 기반과 디지털 채널을 장기보험 성장으로 얼마나 연결할 수 있느냐가 숫자로 판가름날 전망이다. 한화손보는 캐롯이 쌓아온 온라인 가입 기반과 모바일 중심 고객 접점, 디지털 운영 역량을 전사 경쟁력으로 흡수해 자동차보험 판매 효율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캐롯손보와의 시너지는 디지털 기반 고객 접점과 데이터 역량을 전사에 확산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자동차보험에서 축적한 디지털 경험을 바탕으로 장기보험에서도 효율성과 성장 기반을 함께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06 13:59:3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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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D&A, 임베디드SW 스쿨 4기 모집…"수료생 채용 연계 강화"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방위산업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LIG D&A The SSEN 임베디드SW 스쿨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LIG D&A The SSEN 임베디드SW 스쿨'은 실습 중심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방산 분야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임베디드SW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현업에서 사용하는 툴을 활용해 실제 개발 환경과 유사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LIG D&A 재직자와 인증 강사가 직접 교육에 참여해 방위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 역량과 개발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재 3기가 운영 중이며 오는 6월 수료를 앞두고 있다. 앞서 진행된 2기 교육과정에서는 수료생 중 9명이 LIG D&A에 최종 합격해 방산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과 채용 연계 측면에서 성과를 냈다. 이번 4기는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교육은 다음달 22일부터 11월 27일까지 한국전파진흥협회 가산 DX캠퍼스 1센터에서 진행된다. 4기 수료생에게도 LIG D&A 입사 지원 시 특별 채용 전형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LIG D&A 관계자는 "방위산업에서도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산업 현장 수요에 맞춘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역량 있는 인재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4-06 13:56:0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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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에이머스 해커톤 참가자 2만 명 돌파..."구광모 AI 인재 육성 결실"

LG가 지난 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AI 기술로 산업 난제를 해결하는 실전형 프로그램 'LG 에이머스 해커톤'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LG 에이머스는 '세상을 바꾸는 기술과 혁신은 인재에서 시작되고, 이들이 곧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구광모 ㈜LG 대표의 인재 육성 철학을 반영한 LG의 대표 청년 인재 교육 프로그램이다. LG 에이머스는 2022년 하반기에 시작해 올해 상반기까지 2만 명이 넘는 청년들이 참가하며, 대한민국 청년 AI 인재 교육을 선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에는 LG 에이머스 8기 지원자 2339명 중 온라인 교육부터 해커톤 온라인 예선까지 통과한 94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이번 주제는 LG AI연구원이 출제한 '엑사원(EXAONE) 경량화 모델 개발'이다. '거대언어모델(LLM) 경량화'는 AI 모델의 성능과 정확도는 유지하면서도 모델의 크기는 줄이고, 추론 속도는 개선하는 최적화 기술로, 노트북과 스마트폰 등 개별 기기 내부에서 AI 모델을 독립적으로 구동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다. 대회 참가자들은 '국가대표 AI' 엑사원을 성능은 높이면서도 크기는 줄이는 도전 과제를 진행했고, 총 27개의 '경량화 엑사원'을 개발했다. LG는 성능이 검증된 경량화 모델들은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페이스'에 공개해 글로벌 개발자들이 실제로 활용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LG는 모델의 성능과 코드 평가, 구두 발표를 통해 상위 수상 3개 팀에게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으며, 이들에게 LG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박서희·조하영·손민주 씨가 수상했다. LG는 대회 이튿날인 5일 LG AI연구원,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주요 계열사 8곳이 참여하는 채용 박람회를 진행했다. 이날 각 사의 인사 담당자들은 대회 참가자들에게 채용 정보를 공유하고, 진로 상담과 향후 채용 시 우선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는 LG AI 인재풀(pool) 등록을 안내했다. 또한 채용 전문 컨설턴트의 개인 맞춤형 1:1 컨설팅과 모의 AI 면접 강의 등을 제공해 청년 AI 인재들의 취업 경쟁력 제고를 적극 지원했다. LG는 AI 대학원 수준의 강의부터 채용 지원 활동까지 모든 과정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LG 에이머스는 AI 기초 지식과 코딩 역량을 갖춘 만 19세에서 2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학사 일정을 고려해 여름 방학과 겨울 방학 기간 연 2회 진행한다.

2026-04-06 13:55:2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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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나를 지탱해준 순간’ 한뼘 에세이 공모전 개최

현대제철은 6일부터 30일까지 공식 미디어 플랫폼 '모먼트'에서 '나를 지탱해준 순간'을 주제로 한 '한뼘 에세이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철이 구조물을 단단히 지탱하듯, 각자의 삶에도 힘든 순간을 버티게 해준 존재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현대제철은 보다 많은 이들이 일상 속 소중한 가치를 쉽게 돌아볼 수 있도록 참여 문턱도 낮췄다. 참가자는 자신을 지탱해준 사람, 물건, 장소 등 3개 부문에서 각각 1회씩, 500자 이내의 짧은 에세이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글은 모먼트 내 공모전 페이지에 SNS 피드 형식으로 실시간 공개된다. 이용자들은 스크롤 방식으로 다른 참가자들의 글을 읽고 공감을 표시할 수 있다. 현대제철은 참신성, 독창성, 진정성 등 3개 요소를 중심으로 심사해 대상 1명(50만원), 최우수상 3명(각 30만원), 우수상 3명(각 20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게시물 '좋아요' 수를 기준으로 인기상을 뽑고, 추첨을 통해 참여상도 수여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철처럼 든든하게 삶을 붙잡아 준 소중한 순간들을 많은 사람과 나누고,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06 13:52:55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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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동국제강, 저탄소 생산·안전·조직까지…ESG 경영 전방위 확장

동국제강이 전기로 기반 친환경 생산체계 고도화를 중심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저탄소 공정과 자원순환, 안전관리, 조직 안정 기반까지 함께 다지며 ESG를 경영 전반으로 확장하는 모습이다. ◆공정 효율·자원순환으로 친환경 철강 체제 고도화 동국제강은 중장기 친환경 전략인 '스틸 포 그린(Steel for Green)'에 따라 전기로 기반 저탄소 생산체계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18년 대비 10% 감축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친환경 '에코 아크 전기로'를 인천공장에서 운영 중이며, 철 스크랩 사전 예열과 연속 장입 방식을 통해 일반 전기로 대비 전력 사용량을 30% 절감했다. 차세대 하이퍼 전기로 공정 연구도 병행하고 있으며, 연구 완료 목표 시점은 오는 2028년이다. 스크랩 예열·장입 방식 개선을 통해 기존 설비 대비 전력·에너지 효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폐열 발전을 통한 에너지 효율 제고도 추진하고 있다. 저탄소 생산체계 구축 성과는 제품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전기로 기반 공정의 환경영향이 제품 전 과정 기준으로 평가되며 국제·국내 환경성적표지(EPD) 인증 확보로 이어졌다. 철스크랩 거래 및 회수 체계도 개선됐다. 지난 2024년 철스크랩 온라인 구매 플랫폼 '스크랩샵'을 도입해 지정 협력업체 중심의 기존 거래 구조를 개방형으로 전환했다. 생산과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철스크랩을 직접 회수하는 체계를 구축하며 순환자원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안전체계 정비·스마트팩토리 고도화 병행 생산 현장에서는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와 협력사 안전보건 역량 강화가 병행되고 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DK 안전환경 전문화 교육'을 신설해 ISO 통합관리와 안전보건·환경관리 교육을 정규 과정으로 편성했고,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체를 통해 관계사와 주요 수급사를 대상으로 가이드 제공과 우수사례 공유를 이어가고 있다. 통합 전산시스템 'D-SaFe'를 기반으로 주요 공정 위험요소를 실시간 관리하고, 설비 점검 자동화와 위험요소 표준화를 통해 안전관리 체계도 고도화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는 설비 자동화(SF 1.0)에서 공정 지능화(SF 2.0)를 거쳐 공정 통합 최적화 단계(SF 3.0)로 고도화가 진행 중이며, 향후 인더스트리 4.0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공장에는 로봇 기반 제품 샘플링 시스템이 적용됐고, 철근 열처리 공정에는 물성 제어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됐다. 포항공장에서는 물류 AI를 활용한 상차 계획 수립과 작업 자동화가 이뤄지고 있다. ◆조직 안정·거버넌스·사회공헌으로 ESG 확장 조직과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ESG 운영 체계가 구체화되고 있다. 동국제강은 이사회 중심 ESG위원회를 운영하며,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6차례 회의를 열어 15건의 안건을 심의·보고했다. 선배당액 결정 후 투자 정책과 중간배당, 윤리서약 및 공급사 윤리약관 100% 체결 등 이해관계자 관리 체계도 유지하고 있다. 노사관계는 안정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며 주요 철강사 가운데 가장 빠르게 협상을 마무리했다. 1994년 '항구적 무파업' 선언 이후 32년 연속 무분규 타결 기록도 이어졌다. 동국제강은 지난 1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5일의 휴가와 기념 선물을 제공하는 입학돌봄휴가, 보직 3년차 팀장의 재충전을 위한 5일 휴가와 휴가비를 제공하는 리프레시 제도, 집중휴가제도 등도 운영하고 있다. 사회공헌 역시 범위를 넓히고 있다. 경찰청 장학금 지원, 소방가족 지원, 명동밥집 후원 등을 통해 지원 대상을 다양화했으며, 'DK Walk More', '아름다운하루',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참여형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철강업 전환의 시대에서 ESG를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며 "전기로 기반 친환경 생산체계 고도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06 13:50:53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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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LG전자와 '로봇 친화형' 주거 서비스 구축

GS건설은 LG전자 HS로보틱스연구소와 '미래형 주거 로봇 서비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자이(Xi) 아파트에 'AI 홈 로봇' 기술이 적용하기 위한 미래형 주거 서비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GS건설의 주거 브랜드 자이(Xi)와 LG전자의 AI 홈 로봇을 결합한 미래형 주거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AI 기반의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통해 미래 주거 문화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양사는 주거 공간 내 로봇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시나리오를 도출하고, 로봇의 동선 확보, 전용 엘리베이터 연동, 충전 인프라 구축 등 '로봇 친화형 설계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아파트 설계 단계부터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에서는 LG전자의 AI 홈로봇 '클로이드(CLOiD)'의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 친화형 설계 표준 기술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클로이드는 가전과 연동되는 능동형 비서 기능을 기반으로 세대 내 맞춤형 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LG전자 자회사 베어로보틱스의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서빙·배송 로봇이 더해져,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이용과 세대 간 물류 이동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를 시작으로 해당 기술을 적용한 AI·로봇 기반 주거 모델을 구현하고, 향후 여의도 등 주요 도시정비사업으로 확대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AI 로봇이 실제 주거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이라며 "자이(Xi)의 공간 설계 역량과 LG전자의 로보틱스 기술을 결합해 미래형 주거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주거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4-06 13:44:47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