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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로봇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업무협약

하나은행은 지난 20일 HD현대로보틱스, 신용보증기금과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차세대 로봇 솔루션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 핵심 먹거리로 주목받는 첨단 로봇 산업 영위 기업들의 차세대 로봇 솔루션 개발을 돕고, 이들 기업의 글로벌 수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과 HD현대로보틱스는 각각 4억8000만원, 1억2000만원을 신용보증기금에 특별 출연하며,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90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HD현대로보틱스의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우수 협력업체로, 하나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이들 중소·중견기업에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용보증기금이 최초 보증 취급 후 5년간 ▲보증비율 100% 적용 ▲고정보증료율 적용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의 금융비용에 대한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첨단 로봇 산업 분야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하나은행과 HD현대로보틱스, 신용보증기금이 힘을 모았다"며 "하나은행은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든든한 글로벌 진출 파트너로서 전방위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6-05-21 09:56:4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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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검단호수공원역호반써밋 "단지가 하나의 공원"

최근 호수공원과 수변 조망, 산책로 등을 갖춘 이른바 '수(水)세권' 단지가 새로운 주거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계획형 신도시에서는 교통 접근성에 쾌적한 주거 환경이 중요해지면서 단지 안팎의 공원과 녹지 공간이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잡는 분위기다. 호반건설이 시공해 지난 2월 입주를 시작한 '검단호수공원역호반써밋' 역시 수세권 단지다. 인천 서북부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는 검단신도시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856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서울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계양역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으로 갈아타면 종점인 검단호수공원역에 다다른다. 지난해 연장 개통한 역 주변은 아직 공사가 한창이다. 신축 아파트 단지들이 줄지어 올라가며 신도시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역에서 15분 정도 걸으면 검단호수공원역호반써밋 아파트가 보인다. 단지 인근 생활 인프라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개통에 이어 서울지하철 5호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이 추진 중이다. 단지 내부로 들어서니 동마다 계단과 함께 완만한 경사로가 설치돼 있었다. 유모차나 카트를 끌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각 동 출입구는 높은 층고와 넓은 개방감을 확보했다. 밝은 화강석 마감재가 입구 전면을 감싸며 묵직하면서도 정돈된 분위기를 낸다. 옆쪽의 키즈라운지 역시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해 단지 전체에 통일감을 더했다. 단지 중앙부에는 물길을 따라 이어지는 대규모 수경시설이 마련돼 있다. 먼저 자전거 타는 가족을 형상화한 김경민 작가의 작품 '행복한 기억'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서로 다른 자세로 자전거를 타며 유쾌하게 웃고 있는 가족의 모습은 단지 전체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곡선형 흰색 구조물 역시 공원 한가운데 야외 전시장 같은 느낌을 준다. 여러 갈래로 뻗은 수로에서는 분수가 시원하게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수경시설 주변으로는 키 큰 수목이 둘러서 있어 도심 속 정원 분위기를 만든다. 물소리와 초록빛 조경이 어우러져 차분한 휴식 공간을 완성한다. 단지 중앙의 '가든 하우스'는 통창 구조로 설계해 조경시설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민들은 실내 소파나 야외 의자에 앉아 물소리를 듣고 산들바람을 느낄 수 있다. 단지 곳곳에는 지하 커뮤니티센터로 연결되는 출입구가 있다. 지하로 내려가면 실내 골프연습장과 주민 편의시설 등 커뮤니티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경로당과 어린이집은 전반적인 단지 분위기와는 색다르게 꾸며졌다. 마치 작은 단독 건축물처럼 지어진 모습이다. 외관에는 원목 질감 마감재를 사용해 따뜻한 느낌을 살리고, 사선으로 기울어진 지붕과 길게 이어진 입면 디자인으로 개성을 강조했다. 옆 건물과 연결되는 건축 디자인 역시 단조로울 수 있는 공간에 시각적 입체감을 더했다. 야외 운동시설도 눈길을 끈다. 단지 외곽을 따라 조성된 청록색 트랙은 입주민들이 걷거나 가볍게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트랙 옆으로 노란색 철제 운동기구와 스트레칭 시설이 설치돼 있어 작은 야외 피트니스 환경을 마련했다. 푸른 잔디에 배치된 선명한 색상의 운동시설이 경쾌한 리듬감을 느끼게 한다. 이 단지에서 가장 인상적인 공간은 외곽에 자리한 둘레길이다. 완만한 경사를 따라 곡선 형태로 산책로가 이어진다. 낮은 관목들이 길 주변을 채우고 있어 마치 깊은 숲속 산책길을 걷는 듯한 분위기다.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는 맑은 날씨에는 산책로를 감싸는 초록빛이 더 선명하다. 입주민들은 이 길을 천천히 걷거나 가볍게 러닝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단지 내부를 연결하는 곳곳의 산책로와 수경시설은 단지 전체가 하나의 공원처럼 느껴지게 만든다. 걷다 보면 예상치 못한 생태 공간도 만날 수 있다. 육생비오톱 공간에는 분홍빛 꽃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한편에는 나무 토막과 돌무더기를 쌓아 동물과 곤충들의 서식지로 조성했다. 자연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숨겨진 생태 정원이다. 자연형 연못을 구현한 수생비오톱 공간도 보인다. 크고 작은 자연석들이 연못 가장자리를 따라 배치돼 있고 중앙 분수에서는 물줄기가 잔잔한 수면 위로 퍼져나간다. 작은 자연 계곡을 옮겨놓은 듯한 모습이다. 새들이 잠시 내려앉을 수 있도록 나무 기둥 형태의 막대도 세워져 있다. 특히 연못 위로 길게 몸을 비틀며 뻗은 소나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쪽으로 굽은 수형이 물가 풍경과 어우러지며 동양 산수화를 연상시킨다. 푸른색의 대형 조형물도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어호선 작가의 '워터 컬럼(Water Column)-꿈꾸다'라는 작품으로, 물방울이 위로 피어오르는 듯한 형태를 하고 있다. 세 갈래의 커다란 물줄기가 하나로 모여 꿈을 향해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화강석 재질의 원형 받침은 입주민들이 잠시 앉아 쉬어갈 수 있는 벤치 역할을 한다. 상부의 조형물은 언뜻 보면 단순한 패턴처럼 보이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꿈'이라는 글자가 촘촘하게 얽혀 있다. 작은 글자들을 하나하나 용접해 만든 작품이다. 테마파크 처럼 꾸며진 어린이 놀이터도 있다. 오두막 형태의 놀이시설이 작은 숲속 마을을 연상시킨다. 특히 공중 레일을 따라 이동하는 케이블웨이(cableway) 놀이기구는 아이들이 줄에 매달린 채 양쪽을 오가며 역동적인 움직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일반적인 미끄럼틀이나 그네 중심 놀이터와는 다른 체험형 놀이시설로 단지에 활기찬 분위기를 더한다.

2026-05-21 09:56:00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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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극적 합의에 삼성그룹株, 일제히 급등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까지 하루를 남긴 상황에서 극적인 잠정 합의에 성공하면서 지분 가치를 가진 그룹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삼성전기(9.33%)와 삼성생명(12.02%)은 9% 이상 강세를 보이며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도 전 거래일 대비 6.61% 상승한 29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삼성전자우도 5.01% 오른 18만67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SDI(4.56%), 삼성물산(9.72%), 삼성바이오로직스(4.26%) 등이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극적인 삼성전자 노사 협상 타결 영향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된 것으로 해석된다. 파업을 하루 앞뒀던 전날밤 10시 30분께 삼성전자 노사는 잠정 합의를 도출했다. 노사가 마련한 잠정 합의서에 따르면 성과인센티브(OPI) 1.5%와 반도체(DS) 부문 특별경영성과급 10.5% 등 12%를 지급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성과급 배분 및 지급방식은 OPI는 기존의 지급방식을 유지하되, DS 특별경영성과급의 재원 배분율은 부문 40%, 사업부 60%로 나눠 배분한다. 더불어 공통 조직의 지급률은 메모리사업부 지급률의 70% 수준으로 정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파업 이슈 이후 경쟁 반도체 기업들보다 주가 흐름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만큼, 이번주 엔비디아 호실적 발표와 삼성전자 파업 해결이라는 2가지 호재가 발생하면 코스피 신고가 랠리가 재개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21 09:49:1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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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알고 마시자!" hy, 5월 균주번호 이벤트 진행

hy가 프로바이오틱스 선택 시 '균주번호(Strain Number)' 확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순 브랜드 인지도보다 균주의 기능성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소비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hy는 오는 31일까지 '5월 균주번호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구매 과정에서 균주번호 확인 필요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회사는 최근 배구선수 김연경을 캠페인 모델로 발탁해 관련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균주번호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의 기능성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식별 체계다. 같은 종의 유산균이라도 균주별로 기능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제품 선택 기준 가운데 하나로 활용된다. 소비자는 제품 패키지 QR코드를 통해 적용 균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hy는 제품 원료와 기능성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안내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벤트는 세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우리동네 코코에서 균주번호 찾기'는 프레시 매니저 냉장카트 '코코'에 부착된 균주번호 포스터를 촬영해 응모하는 방식이다.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모니터, 무선이어폰, 토스터 등을 증정한다. 'TV 광고 속 숨은 균주번호 찾기'는 광고에 등장하는 균주번호를 확인한 뒤 퀴즈에 참여하는 방식이며, 당첨자에게는 제품 교환 쿠폰이 제공된다. 'hy 홈페이지 속 숨은 균주번호 찾기'는 홈페이지 내 관련 정보를 확인한 뒤 퀴즈에 응모하는 이벤트다. 커피머신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hy 프레딧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21 09:45: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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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부부의 날 맞아 건강 선물 인기…화애락·홍천웅, 매출 증가

가정의 달과 부부의 날(5월 21일)을 앞두고 부모님과 배우자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늘고 있다. '효도 선물' 성격이 강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세대별 건강 고민에 맞춘 실용적 선택이 두드러지며 맞춤형 건강 제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는 분위기다. 정관장에 따르면 올해 가정의 달 프로모션 기간(4월 23일~5월 16일) 동안 갱년기 여성 건강 브랜드 '화애락' 매출은 전년 대비 1.3배, 남성 활력 전문 브랜드 'RXGIN' 매출은 1.4배 증가했다. 특히 20대와 50대 이상 고객의 매출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갱년기 여성 건강 브랜드 '화애락'은 부모님 선물 수요와 함께 중장년층의 자기관리 수요를 동시에 흡수하고 있다. 2003년 출시 이후 20년 넘게 여성 건강 연구를 이어온 브랜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받은 갱년기 여성 건강,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등의 기능성을 기반으로 제품군을 확장해왔다. 대표 제품인 '화애락 진 토탈솔루션'은 홍삼에 여성건강 특허 조성물, 녹용 추출액, 샤프란 추출물,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등을 더해 갱년기 여성의 복합적인 건강 고민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칼로리 부담을 낮춘 점도 특징이다. 남성 활력 전문 브랜드 'RXGIN' 역시 부모님과 배우자를 위한 건강 선물 수요가 증가하면서 20대와 50대 고객 매출이 함께 늘었다. 최근 리뉴얼된 'RXGIN 홍천웅'은 홍삼농축액에 스트레스성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경천 추출물(SHR-5)을 더하고, 녹용과 구기자·사상자·복분자·토사자·오미자 등을 담은 식물혼합농축액을 배합해 남성 맞춤형 복합 설계를 강화했다. 업계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소비가 단순한 선물을 넘어 가족 구성원의 생애주기에 맞춘 '건강 관리형 소비'로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20대는 부모님 건강을 고려한 실용적인 선물을 찾고, 50대 이상 액티브 시니어는 노년 대비보다는 현재의 활력과 컨디션 관리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관장 관계자는 "가정의 달과 부부의 날을 맞아 부모님과 배우자의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생애주기별 건강 고민에 맞춘 제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애락은 지난 4월 30일 40대 여성의 신체 변화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순환' 관리에 초점을 맞춘 신제품 '화애락 큐 순환포커스'를 출시했다. 스틱 형태로 간편성을 높였으며,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구매 편의성도 강화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21 09:30: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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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서 1년 수익률 1위

키움증권이 자체 개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 성과를 앞세워 디지털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코스콤 테스트베드에서 1년 수익률 1위를 기록하며 알고리즘 기반 투자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키움증권은 자체 개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 '키움 모멘텀(Momentum)'이 코스콤이 운영하는 테스트베드에서 1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키움 모멘텀'은 이달 15일 기준 1년 수익률 220.03%(세전 수익률)를 달성했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43개 금융사가 운영하는 전체 380개 알고리즘 가운데 최근 1년 수익률 기준 가장 높은 성과를 거뒀다. 키움증권은 이번 결과가 자사의 알고리즘 투자역량을 입증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는 지난 2016년 코스콤이 로보어드바이저의 유효성과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해 설립했다. 알고리즘이 투자자문 및 일임 업무를 수행하기에 적절한 규칙으로 작동하는지를 점검한다. '키움 모멘텀' 알고리즘은 시장 흐름을 분석해 상승 추세가 강한 종목에 투자하는 모멘텀 전략을 기반으로 한다.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과 채권 비중을 유연하게 조절하고, 투자자들 관심과 자금이 집중되는 종목을 데이터 기반으로 선별해 운용 효율을 높였다. 해당 알고리즘은 키움증권의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인 'ROKI 모멘텀 로보어드바이저 랩'에 적용돼 실제 운용되고 있다. 이 상품은 연 1.0%의 운용 보수(오프라인 기준)를 제외하면 별도 매매수수료가 없어 투자자의 비용 부담을 낮췄다. 해당 상품은 2017년 출시 이후 꾸준히 운용됐다. 2026년 5월 15일 기준 순자산총액 37억을 기록했다. 이번 테스트베드 성과를 계기로 향후 운용규모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그동안 축적해 온 투자 전략과 로보어드바이저 기술력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알고리즘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21 09:26:3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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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4%대 급등...7500선 복귀

2026-05-21 09:03: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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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잠정합의 경영계 환영…노조 투표 남았다

총파업을 목전에 두고 삼성전자 노사가 '상생을 통한 경영 정상화'라는 대승적 결단을 내리자 경제단체가 환영의 입장을 내놨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파업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고 합의안을 도출한 것은 다행"이라고 평가했다. 경총은 "반도체 경쟁 심화와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노사가 한발씩 물러서 대화를 통해 접점을 찾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삼성전자 사례가 산업계 전반의 성과급 협상 기준으로 확산되는 데 대해서는 경계감을 나타냈다. 경총은 "삼성전자의 특수성이 반영된 사례인 만큼 노동계가 이를 일반화해 과도한 성과급 요구를 산업 전반으로 확대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노사는 이번 합의를 계기로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소하고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주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노사는 막판 교섭 끝에 OPI(초과이익성과급)의 경우 상한 유지 등 기존의 지급 방식을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상한이 없는 특별경영성과급을 추가로 10년 간 지급한다. 올해부터 3년 간은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이 200조원을 넘고, 2029년부터 2035년까지는 100조원 달성시에 지급된다. 현금이 아닌 주식으로 지급되고 매각 제한 조건이 붙는다. 특별경영성과급은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삼는다. 이견이 컸던 사업부별 배분 비율과 관련해서는 4(반도체 전 부문)대 6(사업부)으로 최종 결정됐다. 다만 적자 사업부에 대한 차등은 1년간 유예하고 2027년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공통조직의 지급률은 메모리사업부 지급률의 60% 수준으로 정했다. DX부문과 CSS사업팀에는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임금협약에는 기준인상률 4.1%, 성과인상률 평균 2.1% 적용이 포함됐다. 무주택 조합원을 위한 사내 주택대부 제도 시행, 자녀출산경조금과 샐러리캡 상향, 변형교대 지정근무·지정휴무 보상 개선 등 복리후생 개선안도 담겼다. 삼성전자 노조는 총파업을 유보하고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6-05-21 07:05:5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