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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모델하우스 봄기운 활짝…방문객 러시

지난 주말 전국 주요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인파가 몰려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하루 3000~4000명에 넘는 방문객들로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룬 것은 물론, 일부 단지에서는 일명 떴다방이라 불리는 이동식 중개업소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경남기업이 지난 21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개관한 '경남아너스빌' 견본주택에 23일까지 총 2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하루 평균 7000명가량이 몰린 셈이다. 이에 모델하우스에서는 준비된 신발주머니가 부족해 급조된 봉지가 투입됐는가 하면, 안전문제를 위해 방문객들의 입장을 통제하기도 했다. 정재익 경남기업 분양소장은 "동탄1신도시에 거주하는 수요자들이 갈아타기를 염두에 두고 견본주택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방 분양시장 분위기도 달아오르긴 마찬가지였다. 이 기간 우미건설이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 부지인 강릉 유천지구 B-3블록에 공급하는 '강릉 유천지구 우미 린(Lynn)' 견본주택에도 1만3000여명의 다녀갔다. 방문객들은 개관 첫 날부터 견본주택 입장을 위해 300여m의 줄을 서서 기다렸고, 모델하우스에 입장하고도 상담을 받기 위해 몇 십분 씩 대기해야 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강릉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교동택지지구와 인접해 소바지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한신공영이 경남 창원시 상남동에 선보인 '창원 한신휴플러스 오션파크' 견본주택에는 첫 날에만 4500명이 찾았고, 23일까지 주말 3일간 약 1만2500여 명이 방문했다. 진해만과 녹지의 더블 조망권 확보, 중소형 남향 위주의 실속형 설계 등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외 중흥건설이 광주·전남혁신도시에 문을 연 '중흥S-클래스 센트럴' 견본주택에는 2만 명 이상이 방문했고, 한국토지신탁이 울산 남구 달동에서 분양하는 '울산 번영로 코아루' 견본주택에도 20일 개관 이래 주말까지 4일간 1만 여 명의 들러 북새통을 이뤘다. 김근옥 부동산플래너 팀장은 "모델하우스 방문객은 이벤트, 선물 증정 여부 등에 따라 얼마든지 증가할 수 있는 만큼 단순히 숫자만 보고 인기 단지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수요자들은 모델하우스 분위기에 현혹되기보다, 자금마련 계획 등을 따져 내 집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4-03-24 10:59:43 박선옥 기자
우리은행, 은퇴설계 패키지 출시

우리은행은 24일 은퇴 후 노후 설계를 위한 '우리평생파트너 상품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리평생파트너 상품패키지는 기존 입출식 통장인 '우리평생파트너통장'에 예적금 상품인 '우리평생파트너적금'과 '우리평생파트너예금'을 결합한 상품으로 은퇴자금 마련부터 운용까지 활용 가능하다. 직장인부터 연금을 받는 은퇴자까지 평생 이용 가능한 '우리평생파트너통장'은 급여나 연금 이체시 매일 잔액 100만원 이하 금액에 대해 연 2.0%의 금리를 적용하며 전자금융 이체수수료와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월 10회 면제해 주는 입출식 통장이다. '우리평생파트너적금'은 월 300만원 내에서 만기를 1,2년으로 지정할 수 있는 단기형과 3년인 장기형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장기형의 경우 자동재예치를 신청할 경우 최장 9년까지 가입할 수 있는 적금 상품이다. 금리는 24일 현재 단기형의 경우 연 1년제가 2.8%, 2년제가 2.9%이며 장기형인 3년제의 경우 연 3.0%를 기본금리로 제공한다. 또 연금이체나 거래실적에 따라 연 0.2%p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장기형으로 가입하고 자동재예치를 신청한 고객에 대해서는 3년이 지난 날부터 연 0.1%p의 장기거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리평생파트너예금'은 1년 단위로 이자율이 변동돼 최장 10년까지 다양한 이자 및 원리금 지급방식을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이다. 특히 회전형의 경우 기본금리 연 2.6%, 즉시연금형의 경우 기본금리 연 2.4%를 적용하며 연금이체나 거래실적에 따라 연 0.2%p를 추가로 우대한다. 한편, 우리평생파트너 예·적금에 가입후 환갑, 칠순, 팔순, 구순, 백순 등의 사유로 중도해지시 기본금리을 적용하고 제휴업체인 ㈜투어비스에서 해외여행 상품 결제 시 5% 할인서비스도 제공한다.

2014-03-24 10:49:46 백아란 기자
거제, 고품격 해양문화 관광도시로 재탄생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24일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거제빅아일랜드PFV와 거제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계 조선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경남 거제시는 생태환경과 문화관광·해양휴양 시설이 겸비된 고품격 해양문화관광 도시로 탈바꿈할 발판이 마련됐다.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은 낡은 시설과 좁은 배후부지로 인해 항만 기능이 쇠퇴된 고현항 일대를 주거·상업·교육·의료·관광·문화·공공시설 등이 고루 갖춰진 사계절 체류형 해양문화관광 도시로 만드는 사업으로 사업비용은 기반시설 조성에 6700억 원, 상부시설에 1조4300억 원이 들어갈 예정이며 기반시설 조성으로 생산유발 효과 1조5300억 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5500억 원에 고용유발 효과가 1만 여명에 이르는 등 거제시 발전을 이끌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거제시는 세계최대 조선·해양 플랜트 산업의 중심지로 지역내총생산(GRDP)이 4만 달러에 이르고 2010년 개통된 거가대교 덕분에 광역접근성도 개선됐지만 도로·주택·쇼핑·학교·병원 등 필수 생활 인프라가 부족하고 공공시설도 노후돼 주민 불편이 컸다. 또 섬이라는 특성상 가용부지 확보가 곤란해 성장이 어려운 형편이었다. 해양수산부와 거제빅아일랜드PFV 협상단의 이번 협약은 총사업비 산정기준, 최소자본금 유지의무, 조성토지 가격산정 및 소유권귀속 기준, 이행보증금과 지체상금 등 사업시행에 필요한 조건이 담겨 있다. 협약에 따라 거제빅아일랜드PFV(주)는 '협상대상자'에서 '사업시행자'로 변경돼 실질적인 시행주체의 지위를 확보했다. 해양수산부는 민간사업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사업계획 수립, 사업구역 지정 등의 후속절차가 늦춰지지 않도록 관계기관간 협의·주민의견 수렴·중앙항만정책심의회 심의 등을 신속히 처리하되, 일부 시민들이 요구하는 공공성 강화·기존 상권과의 상생방안 등은 지역협의체와 충분히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변재영 해양수산부 항만지역발전과장은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은 거제시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거제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라며 "이 사업이 부산북항 재개발사업에 이어 국내 항만재개발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03-24 10:38:40 김두탁 기자
kt렌탈, 안성시에 국내 최고 수준 자동차경매장 개장

국내 1위 렌터카 브랜드 kt금호렌터카를 보유한 케이티렌탈(대표 표현명)은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에 국내 최고 수준의 자동차 경매장 'kt렌탈 오토옥션'을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kt렌탈 오토옥션은 회원업체 대상으로 주 1회(매주 월요일)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해 자체적으로 직접 관리 및 점검한 최고 품질의 중고차를 유통하는 자동차 경매장이다. kt금호렌터카를 통해 직접 관리한 차량을 공급해 투명한 이력관리 및 정확한 정보제공이 가능하며 안정적 물량 확보가 강점이다. 면적 4만2371㎡ 규모에 1회당 1200대 경매가 가능한 전시공간과 500여 석의 자동차 경매회장을 갖춰 규모면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또 경매장 건물내 kt 프리미엄 와이파이를 설치해 가입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선으로 실시간 차량경매 및 검색 사이트 접속해 경매 참여가 가능하다. 올 상반기 차량보유대수 10만대 돌파를 앞둔 케이티렌탈은 kt금호렌터카를 통해 확보되는 연간 2만대 이상의 매각차량을 중고차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위해 kt렌탈 오토옥션을 설립했다. 물량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은 중고차 시장에 안정적인 경매물량을 보장해 소상공인의 원활한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안성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경매장답게 kt렌탈 오토옥션은 공정하고 편리한 최첨단 시스템으로 선진국형 중고차 경매문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360도 회전 촬영 시스템으로 차량 상태에 대한 정확하고 세밀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전문업체를 통한 성능점검 도입으로 우수한 차량품질도 보장한다. 또 온라인 참여방식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용안내 관련 자세한 내용은 kt렌탈 오토옥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민환 중고차사업본부장은 "국내 중고차 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품질 좋은 차량을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인프라가 절실하다"며 "kt렌탈 오토옥션은 최첨단 시스템과 투명한 경매방식, 믿을 수 있는 차량품질로 국내 중고차 시장 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14-03-24 10:33:53 김태균 기자
효성, 알제리서 단일 수주 최대인 1억달러 규모 변전소 수주

효성이 알제리에서 잇따른 대규모 초고압변전소 수주로, 북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 EPC분야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효성은 최근 알제리 전력청으로부터 알제리 서북부 마르삿 지역에 1억 달러 규모의 400kV 변전소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를 일괄입찰방식(EPC)으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효성의 단일 변전소 수주로는 최대 금액으로, 지난 2010년 알제리 동북부 하시 메사우드 지역에 1000억원 규모의 400kV 초고압변전소 4기 수주 성과를 잇는 대규모 수주다. 알제리는 북아프리카 내 최대 전력시장으로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발전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알제리는 EU가 소비하는 에너지의 20%에 달하는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아프리카 내 수출 1위 국가로, 석유 화학 단지 조성 등으로 발전 및 송변전 프로젝트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 효성은 지난 2010년 하시 메사우드 지역과 이번 서북부 마르삿 지역 수주로, 알제리 전력 시장에서 우위적 지위를 선점해 향후 추가 수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효성은 오는 2016년까지 변전소 건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변전소가 완공되면 알제리의 서북부지역의 인근 거주 지역과 산업 단지 등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수주는 효성이 그간 알제리 변전소, 카타르 변전소, 모잠비크 태양광발전소 등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검증받은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삼성물산의 네트워크 및 정보력 등 파트너십을 통해 이룬 성과라는 평가다. 백흥건 전력PU장(부사장)은 "이번 변전소 수주는 효성이 알제리·카타르·이라크 등 북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에서 쌓아온 초고압 변전소 분야에서 축적해온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글로벌 톱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03-24 10:27:42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