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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스몰웨딩족…실용적인 혼수 제품 대세

본격적인 결혼 시즌을 앞두고 '스몰웨딩족'이 새로운 블루슈머로 떠올랐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 실속 있는 소비를 원하는 젊은 예비부부들이 늘어 나면서 결혼 비용의 군살을 빼려는 트렌드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 스몰웨딩족은 주방용품 구매에서부터 고가 브랜드 제품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이 보장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추구한다. 최근에는 좋은 품질로 요리가 서투른 이들도 손 쉽게 음식을 만들게 도와주는 '홈 쉐프' 주방용품이 인기다. 독일 주방용품 브랜드 베른데스(Berndes)의 '바리오 클릭 인덕션 화이트'는 화이트세라믹코팅 디자인에 긁힘을 방지하는 논스틱(Non-stick) 코팅 공법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또 전셋값 상승으로 신혼집 공간이 줄어들면서 효율성과 공간 활용 효과가 큰 '멀티 가전'이 혼수 가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멀티 가전이란 두 가지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 담은 것으로 제품을 따로따로 살 필요가 없어 비용 부담도 덜어준다. 정수기와 양문형 냉장고가 결합된 정수기 냉장고의 경우 주방 공간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며 정수기와 냉장고를 따로 쓸 때보다 전기료를 19% 정도 아낄 수 있다. 좁은 공간에서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는 '미니맥스(Mini-Max)' 가구들도 각광을 받고 있다. 미니맥스 가구는 1·2인 가구를 위한 제품으로 크기는 작아지고 기능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을 제공한다.

2014-04-10 15:05:54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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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오늘 공채 마감…올해 총 1만5600명 선발

롯데그룹의 신입사원 체용이 10일 마감된다. 채용 인원은 신입 공채 900명과 하계 인턴 400명 등 1300명이다. 롯데는 올해 고졸 사원 8700명을 포함해 모두 1만5600명을 신규로 채용할 예정이다. 롯데는 여성, 지방 인재, 장애인 채용 확대와 학력 차별금지 등을 통해 다양성을 중시하는 열린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여성 인력 확대를 위해서 이번 상반기 신입 공채 인원의 40%를 여성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유통·서비스 분야 뿐만 아니라 제조·석유화학·건설 등 다양한 사업군에서 여성 인재 채용을 확대한다. 또 신입사원의 30%를 지방대 출신으로 채용해 지방 우수 인재 확보에도 나선다. 롯데는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서 올해 4차례의 장애인 특별 채용을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입 공채는 4월 10일까지, 하계 인턴은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각각 열흘 동안 '롯데 채용홈페이지(http://job.lotte.co.kr)'를 통해 지원 접수를 받는다. 학력 제한을 완화해 고졸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입 공채 기간 중에 전역장교 채용과 여군 장교 채용도 별도로 진행한다. 신입 공채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 서류심사 → L-TAB(인·적성검사) → 면접전형'순으로 진행되며 5월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면접접형에서는 각 사별로 지원자들의 자질과 업무역량을 면밀히 검증해 보는 역량면접이 필수이며 이와 함께 프레젠테이션, 집단토론, 원어민 1:1 인터뷰 등이 계열사 실정에 따라 차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원자들은 반드시 자신이 지원한 회사의 면접 방식을 사전에 숙지해야 한다. 롯데는 면접 전형 시 지원자들의 학력 관련 사항을 블라인드 처리해 면접관들이 볼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이는 학력이 주는 선입관으로부터 벗어나 직무 능력 중심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조처다. 인턴십은 '지원서 접수 → 서류 심사 → L-TAB(적성검사) → 면접 → 인턴십 실시(8주)/의 과정을 거친다.

2014-04-10 15:05:3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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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중년, 꽃주방에 꽂히다!

봄을 맞아 집안 인테리어, 특히 주방에 변화를 계획하고 있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이전에는 큰 비용과 공사 기간·공사 업체를 알아보기 번거로워 주방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주방 가구 및 가전 업체들이 홈쇼핑에 진출함에 따라 주방 리모델링 정보에 접근하기 용이해졌고 할부 혜택 등을 통해 비용 부담도 줄었다. 또 형형색색의 컬러와 디자인을 강조한 주방용품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그 자체로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주방 후드 전문 기업 하츠 관계자는 "최근에는 패션·문화 등 트렌드에 민감한 중년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머무는 시간이 긴 주방에 관심을 쏟는 주부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주방 후드는 상부장과 함께 빌트인으로 설계돼 있어 변화를 주기 힘든 공간이다. 특히 요리 시 발생하는 기름 때와 같은 오염 물질로 인해 쉽게 더러워지고 청소도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세련된 디자인의 후드를 렌탈해주고 사후 관리까지 제공하는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하츠가 출시한 '스마트쿡시스템'은 공기 청정 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 후드 퓨어'와 전기레인지를 렌탈해주는 상품이다. 또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주방 가구 업체들이 유통망을 확대함에 따라 홈쇼핑에 대거 진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부들은 집안에서도 트렌디한 주방 가구를 손쉽게 주문하고 리모델링할 수 있게 됐다. 한샘이 선보인 '스타일키친'은 본주방과 크림오크 도어의 아일랜드 조리대가 연결돼있는 일체형 주방 가구 시스템이다. 최근에는 냄비·후라이팬과 같은 작은 주방 용품부터 커피머신·제빵기 등 주방 가전까지 감각적인 컬러를 이용해 디자인을 강화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켄우드에서 출시한 '케이믹스 키친머신'은 스테인리스스틸 특유의 질감과 파랑·녹색·마젠타 등 감각적인 색상이 조화를 이룬 독특하고 고전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2014-04-10 14:33:39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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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국민이 바라는 세정개선 10대 과제 선정"

김덕중 국세청장은 1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상의 초청 간담회에서 "국정의 최우선과제인 규제개혁에 발맞추어 국세청은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국민이 바라는 10대 세정개선 과제를 국민의 시각에서 선정하고, 집행 및 평가까지도 함께 해 국민이 체감하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날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설명하며 이 같이 밝히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세정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세정을 세심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김 청장은 현재 경제혁신과 재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세정차원의 특단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신력 있는 리서치 기관을 통해 대국민 설문조사를 이달 중 실시하고 오는 5월 중 개선이 시급한 납세불편 10대 과제를 선정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강력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납세자보호관을 팀장으로 '납세불편개선 T/F'를 구성하고 국세행정개혁위원회를 자문단으로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또 국세청은 해외진출기업을 위한 세정지원 강화에도 나선다. 김 청장은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현지 세제 및 세정동향에 대한 수요도 비례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해외진출기업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글로벌 세정환경을 조성하여 세정 측면에서의 경제 활성화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주요 국가와의 협력관계 강화, 현지 세무설명회를 개최, 세무안내서 확대 발간 등을 통해 세정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소개했다. 김 청장은 또 중소기업 등의 안정적 성장, 고용 유지, 경쟁력 강화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가업승계에 대한 세제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가업상속 공제대상을 매출액 2000억원 이하에서 3000억원 미만으로, 가업상속공제를 최대 300억원에서 500억원까지로 확대하는 등 가업승계 요건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김 청장은 "경제회복의 온기가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상적인 기업활동에 대한 세정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반면 역외탈세 등 4대 중점분야에 대한 비정상적 납세관행의 정상화는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14-04-10 14:33:01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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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업…CSV 사회 공헌 활동 활발

국내 유통업계가 다양한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CJ프레시웨이(대표 강신호)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설빙'과 식자재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3월부터 빙수용 딸기를 납품해 호평을 받았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1년부터 경남 산청군 딸기재배 농가들과 함께 CJ푸드빌의 '뚜레쥬르' 케이크에 들어가는 장식용 딸기를 공급해 왔다. 새로운 전국 판매망이 생기면서 재배기술이 뛰어나고 친환경딸기를 생산하려는 의지가 강한 26개 농가는 힘을 합쳐 그 해 5월, 농업회사법인 '조이팜'을 설립했다. 현재 이 업체는 '조이팜'에서 생산되는 딸기의 60% 정도인 연간 500여 톤, 40억원어치를 CJ푸드빌과 설빙에 납품하고 있다.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대표 신상철)는 지난 8일 국내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최초로 커피 전 메뉴에 열대우림연맹(Rainforest Alliance, 이하 RFA) 인증원두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RFA인증은 청개구리가 살 수 있는 깨끗한 환경과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는 농장에서 안정적인 삶을 보장 받는 노동자의 손으로 키워낸 최고의 농작물에만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화장품 업체인 더바디샵도 지난 8일 자사의 모델인 배우 현빈과 '동물실험 반대 서명 캠페인' 행사를 벌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날 행사는 잔혹하고 과학적으로도 불필요한 동물실험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정확한 인식을 갖고 동물실험 반대 서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현빈은 캠페인의 성공을 응원하며 직접 동물실험 반대 서명지에 사인하고 사향노루 상에 서명지를 거는 이색 서명 퍼포먼스에 동참했다.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 '그리너 월드-탄소발자국을 줄여요!'를 계획 중이다. 키자니아 서울은 우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탄소발자국 줄이기' 생활 수칙 4계명을 반영해 만든 정원 '초록 지구를 지키는 약속, 키자니아의 숲'을 5월 말까지 운영한다.

2014-04-10 14:30:16 정영일 기자
분양성공 3대 키워드, 입지-분양가-특화설계

봄 분양대전이 한창인 가운데 알짜배기 입지, 착한 분양가,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성공분양 3대 키워드로 뜨고 있다. 좋은 위치에 입지해 있더라도 가격이 저렴하고, 비슷한 조건이라면 고객맞춤형 특화설계를 갖춘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서다. 1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주변보다 우월한 입지에 시세보다 저렴하면서도 특화평면까지 적용된 아파트가 최근 잇달아 공급 중이다. 아파트를 고르는 수요자들의 안목이 까다로워지면서 이들 3박자를 갖춰야만 분양시장 회복의 수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계약 나흘만한 100% 계약을 기록한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센트로엘'의 경우 주변보다 저렴한 3.3㎡당 1700만원대의 분양가, 신도시 핵심으로 꼽히는 휴먼링 입지, 특화 수납공간 및 커뮤니티시설 등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제2의 '엠코타운 센트로엘'을 꿈꾸는 단지들이 가격, 입지, 특화설계를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당장 지난 4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가 10일 1·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3.3㎡당 분양가가 최저 1800만원대, 평균 1900만원대로 강남권 전세가 수준이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역세권 아파트로 명일중, 배재고, 한영외고 등 학군이 우수하다. 가변형 벽체설계, 양면 현관수납장, 주방 펜트리 등의 설계가 눈길을 끈다. 1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아크로힐스 논현'은 평균 3.3㎡당 분양가가 3080만원으로 인근 분양 단지 3150만원보다 낮게 책정됐다. 강남권에서 보기 드문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융자 조건이다. 9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선정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내 횡단보도, 문턱, 계단 등의 장애물을 없앤 안심설계가 적용됐다. 같은 날 경남 양산시 물금지구에서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남양산역 반도유보라5차' 역시 합리적인 분양가를 선보인다. 3.3㎡당 최저 665만원, 평균 720만원대,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적용돼 같은 생활권의 부산 화명동 전세가보다 저렴하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이 도보 5분 거리이고, 단지 앞 2개의 근린공원을 끼고 있다. 주부들을 위한 주방특화가 선보인다.

2014-04-10 14:20:27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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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90% '미등록시설'…안전사고 급증

최근 국내에서 캠핑 붐이 일면서 전국에 야영장들이 우후죽순처럼 늘고 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 단 10% 정도만 정식 등록된 곳이라는 충격적인 정부의 발표가 나왔다. 일정 등록 요건조차 갖추지 않은 캠핑장이 난립하면서 관련 안전사고도 급증하고 있다. 1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전국에는 1866곳의 캠핑장이 설치됐지만 등록된 캠핑장은 230곳에 불과했다. 전국 캠핑장 가운데 12.3%만 정식 등록시설이라는 것이다. 230여 곳의 정식 등록 곳은 국립공원 야영장 92개소, 자동차 야영장 50개소 , 청소년 야영장 45개소, 자연휴양림 야영장 43개소 등이다. 결국 미등록 야영장이 87.6%에 달해 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안전사고 위험도 덩달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소방방재청 통계에 따르면 야영장 안전사고는 2009년 429건에서 2010년 282건, 2011년에는 3004건으로 급증했다. 이들 미등록 야영장은 이용객이 현장에 도착해 확인하기 전까지는 품질을 미리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됐다. 문체부는 이에 따라 야영장을 관광업의 하나로 법제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지금까지 자연공원법, 청소년활동 진흥법 등으로 나눠져 관리된 야영장 등록 기준을 관광진흥법으로 통합해 '야영장업'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문체부는 지난 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정식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야영장업은 일반 야영장업과 자동차 야영장업으로 구분되며 ▲입지와 야영지 규모 ▲편의 시설 ▲진입로 등의 세부 기준을 충족해야 정식 야영장으로 등록이 가능해진다.

2014-04-10 14:20:22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