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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그룹, 한국 승무원 직접 채용한다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그룹은 오는 19일 국내 첫 승무원 직접 채용을 위한 공개면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면접은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 승무원 채용을 위한 것으로 19일 서울 센터마크 호텔에서 열리게 된다. 2년제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 여자 키 158cm 이상, 남자 키 170cm 이상, 나이 만 20세 이상 만 29세 이하, 600점 이상의 토익 점수 등 기본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필요 없으며 19일 당일 현장에서 영문이력서 및 기타 제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면접에서 최종 합격하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현지에 있는 에어아시아 아카데미에서 승무원 교육을 수료한 뒤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에 배정받아 승무원 비행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승무원 공개면접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밑 제출 서류 등에 대한 사항은 에어아시아 한국 페이스북(www.facebook.com/airasiakorea)을 확인하면 된다. 에어아시아 엑스 아즈란 오스만-라니 대표는 "에어아시아 그룹의 한국 내 채용은 2013년 4월 이후 처음인 만큼 많은 구직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대행사를 통해 채용을 실시하면서 일부 대행사들이 구직자에게 등록이나 수강을 권고하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어 직접 채용으로 채용 방식을 변경하게 됐다. 에어아시아 그룹은 지난해 4월 이후 직접 채용 방식으로 승무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일부 대행사에서 주장하고 있는 특채에 관한 허위홍보에는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에어아시아 그룹은 지난 3월 언론 보도를 통해 2013년 4월 이후 국내 채용을 위한 대행사는 두고 있지 않으며, 일부 승무원 학원이 진행하는 단독대행사 특채 등 허위홍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었다. 그러나 공식입장 발표 이후에도 일부 대행사나 승무원 학원들이 여전히 잘못된 정보로 구직자들을 현혹하고 있어 해당 업체에는 법적인 대응을 준비 중이다. 한편 그룹의 신생 계열항공사로서 그룹 내부규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가 해당 학원과 대행에 관해 논의한 것은 사실이나, 면접예정일이었던 3월 22일보다 10일 전인 3월 13일에 이미 해당 면접을 진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학원에 전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15~16일 면접이 임의적으로 진행됐고 이에 에어아시아 그룹은 국내 법무법인을 통해서 해당 학원에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는 경고장을 지난 3월 25일 발송한 바 있다. 에어아시아 그룹은 일부 업체의 허위홍보로 불편을 겪은 구직자들에게 유감을 표한다면서 더 이상 피해사례가 늘어나지 않도록 허위홍보를 계속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2014-04-11 11:07:5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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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 전세계 125개국 동시 출시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를 11일 전격 출시하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삼성전자는 이날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남아공, 페루 등 6개 대륙 총 125개국에서 '갤럭시S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25개국 동시 출시는 단일 모델로는 삼성 휴대전화 사상 최다 국가를 통해 이뤄진 것이다. 지난해 '갤럭시 노트3'와 '갤럭시S4'는 각각 58개국, 60개국에서 동시 출시된 바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까지 전 세계 150여개국 350여개 통신사업자를 통해 갤럭시S5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갤럭시S5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최초 공개된 후 스마트폰의 필수 기능들을 충실하게 구현한 제품이라며 글로벌 미디어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업계 최고 속도의 자동 초점 맞춤 기능과 역광이나 실내에서 생생한 사진 촬영이 가능한 1600만 고화소 카메라를 비롯해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5.1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된 심박센서, 배터리 수명, 지문인식기능, 생활 방수·방진 기능 등이 큰 주목을 받았다. 국내의 경우 지난달 27일부터 SK텔레콤을 시작으로 이통3사를 통해 조기 출시됐다. 다만 이통사의 순차적 영업정지 기간 일정으로 인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는 SK텔레콤을 통해서만 신규 가입 및 번호이동이 가능했으나 5일부터 LG유플러스 단독 영업으로 전환되며 현재 LG유플러스로 신규 가입이나 번호이동만 가능하다. KT를 통해 갤럭시S5를 신규 가입하거나 번호이동하기 위해서는 27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기인 '삼성 기어2', '삼성 기어2 네오', '삼성 기어 핏' 등 3종도 같은 날 출시한다. 개방형의 타이젠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삼성 기어2는 심박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피트니스 코칭, MP3 재생, TV와 같은 가전제품 원격 제어 등 독립 기능이 대거 탑재되고 교체형 스트랩 디자인을 채택해 사용 편의성과 개성 표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삼성 기어 핏은 웨어러블 기기 최초로 커브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스마트 알림 기능 제공, 심박수 측정, 운동량 관리 등 피트니스 기능에 최적화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초 공개 당시 선보인 차콜 블랙, 모카 그레이, 와일드 오렌지 외에 슈프림 레드, 코발트 블루, 바이탈 그린 등 3가지 색상이 추가로 출시되고 세로 모드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패션 아이템으로의 입지 강화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번에 출시하는 웨어러블 기기 3종과 갤럭시S4, 갤럭시 노트 프로 등 대표적인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5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스마트폰 기능을 근본부터 고민해서 완성한 제품"이라며 "전 세계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을 더욱 가치있고 의미있게 만들어 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2014-04-11 11:01:16 이재영 기자
금융사, 동의안한 고객에 문자·이메일·전화 마케팅 못한다

앞으로 금융회사는 마케팅 활용 동의를 하지 않은 고객에게 문자나 이메일, 전화를 통해 비대면 영업을 할 수 없게 된다. 또 카드 등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 과도하게 요구되던 개인정보 범위도 대폭 줄어든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유관 금융협회 등과 함께 전날 발표한 '금융분야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의 후속조치 이행계획 점검을 위한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회의에서 업권별로 금융권 비대면영업 가이드라인을 지키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했다. 먼저 금융회사는 마케팅 활용 동의를 하지 않은 고객에게 문자·이메일·전화를 이용한 적극적인 비대면 영업을 할 수 없게 된다. 앞으로는 고객이 마케팅 활용 동의와 더불어 문자 전송 동의까지 해야 이를 발송할 수 있다. 또 문자와 이메일 전송 내역과 전화통화 내역 등을 기록하고 관리하도록 했다. 정보제공 동의서 양식에도 전화·이메일 등 비대면 마케팅 연락 관련 동의 여부를 반드시 명시해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은행협회와 생명보험협회 등 협회 6곳의 협업을 통해 '연락중지 청구 시스템'이란 통합시스템도 구축한다. 소비자는 이 사이트 등록을 통해 원치 않는 금융회사의 영업목적 연락을 중지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향후 농협과 수협, 산림조합, 신협중앙회,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도 이 사이트에 참여할 전망이다. 카드 등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 과도하게 요청되던 개인정보 범위도 대폭 줄어든다. 신용카드의 경우 가입 신청시 최대 39개의 개인정보를 요구하며 항목별 필수·선택 기재 여부도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고 있다. 금감원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신용카드의 가입신청서 기재 항목을 필수 8개로 줄인다. 카드 가입신청서에서도 필수·선택·부가서비스 3개란을 구분한 뒤 필수 기재란은 카드 발급에 필요한 이름과 집주소,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결제계좌, 결제일, 청구지, 요청한도 등 최소한의 정보항목 8개로만 구성한다. 카드 가맹점의 단말기는 기존 MS단말기에서 IC단말기로 조속히 전환해 보안성을 높인다. 신용카드 결제 승인·중계업자인 밴(VAN)사에 대한 감독 사각지대를 없애는 등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카드 부정사용을 막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5만원 이상 카드 결제내역 문자알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안도 이르면 다음달부터 시행하도록 각 카드사를 지도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불법정보 유출과 활용이 재발하지 않도록 이미 마련한 대책들을 조속하게 이행하겠다"며 "금융위원회와의 합동 점검회의를 통해 매달 점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4-04-11 11:00:0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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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베가 시크릿업' 킷캣 업그레이드 실시

팬택은 '베가 시크릿 업'의 운영체제(OS)를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 '킷캣(KitKat) 4.4.2'로 업그레이드 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후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기존 모델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 적극 나서고 있는 팬택은 킷캣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한층 새로워진 사용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베가 시크릿 업 사용자들은 킷캣 업그레이드 완료 시 '카메라 듀얼샷 모드', '앱 절전 옵션' 등의 신규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카메라 듀얼샷 모드는 전·후면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해 양방향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앱 절전 옵션은 사용시간을 연장해주는 베가만의 절전 기술이다. 화면이 꺼져 있을 때 사용자가 선택한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통신을 일시적으로 중단해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시켜 준다. 기존 기능들의 사용성도 개선된다. 사용자가 직접 만든 '디자인 홈'은 별도로 저장해 관리할 수 있고, 앱스플레이(AppsPlay)를 통해 다른 사용자와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이미 만들어진 '디자인 홈' 패널의 그리드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수정할 수 있다. '사운드 케이스'의 플립 창에서는 단축번호로 지정한 사람들을 확인한 후 바로 전화를 걸 수 있고, 부재중 전화나 미확인 메시지 내역도 확인 가능하다. 이밖에 이미지 처리 능력이 강화되고 가상 머신 최적화로 휴대전화 성능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한편 팬택은 '베가 시크릿 업'을 시작으로 '베가 시크릿 노트', '베가 아이언' 등 기존 모델에 대한 킷캣 업그레이드를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2014-04-11 10:57:3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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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연비 획기적으로 개선한 가솔린 엔진 개발

토요타자동차가 하이브리드 개발을 통한 연소 개량과 손실 저감 기술의 노하우를 활용, 세계 최고 수준의 열효율을 실현하는 가솔린 엔진을 새롭게 개발한다고 10일 밝혔다. 토요타는 가까운 시일 내 마이너 체인지 차종부터 탑재를 시작, 201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총 14기종의 엔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토요타가 새롭게 개발하고 있는 엔진들은 기존 엔진 대비 10% 이상의 연비 향상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열효율이란 엔진 등의 에너지 효율을 수치화 한 것으로, 연료가 연소할 때 생긴 열에너지 중에서 유효한 일로 변환된 비율을 말하며 열효율이 높을수록 연료소비는 줄어든다. 특히, 1.3ℓ 가솔린 엔진의 경우 지금까지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에 사용해 온 앳킨슨 사이클(압축비보다 팽창비를 크게 해 열효율을 개선하고 연비를 향상시키는 연소 사이클)을 채용함과 동시에 고압축비화(13.5:1, 실린더 속의 가스가 피스톤에 의해 압축되는 용적비)를 통해 팽창비를 올려 배열을 억제했다. 이밖에 실린더 안에 강한 텀블류(tumble flow. 세로방향의 혼합기체의 흐름)를 생성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공기 흡입구로 연소 효율을 높이고, 배기가스재순환시스템, 전동연속가변 벨트타이밍기구(VVT-iE)등에 의해 연소 개선과 손실 저감을 추구했다. 이에 따라 양산 가솔린 엔진으로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최대 열효율 38%를 달성, 기존에 비해 약 15%의 연비 향상을 실현했다. 다이하쓰 공업과 공동 개발한 1.0ℓ 가솔린 엔진은 텀블류를 생성하는 공기 흡입구, 배기가스재순환시스템, 고압축비화 등에 의해 최대 열효율 37%를 달성했다. 1.0 가솔린 엔진 탑재 차는 아이들링 스톱 기능 및 다양한 고연비 기술을 적용해 기존 대비 최대 약 30%의 연비 향상을 실현했다. 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토요타가 앞으로 선보일 엔진 개발의 포인트는 '주행성능'과 '연비향상'을 동시에 구현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에서 가져온 연소 개량과 손실 저감 기술을 활용해 모든 자동차의 환경 성능을 현재 이상으로 높여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04-11 10:48:19 임의택 기자
삼성증권 구조조정 착수…임원 20% 감축·희망퇴직 300~500명

삼성증권이 증권업황 불황에 따라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임원 약 20%를 감축하고 근속 3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300~500명 규모의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점포 수와 면적을 줄이는 등 지점 규모도 축소한다. 삼성증권의 임원 약 30명 중 6명이 감축 대상에 올랐다. 이 중 5명은 보직을 면하고 1명은 삼성카드로 발령이 났다. 희망퇴직 신청자에 대해서는 직급과 연차를 동시에 고려해 조건을 합산한다. 직급별로는 부장 1억8500만원, 차장 1억5000만원, 과장 1억2000만원, 대리 6000만원, 주임 4000만원, 사원 2500만원 등의 퇴직금을 제공한다. 연차별로는 20년 이상 7000만원, 15년 이상 5500만원, 10년 이상 4000만원, 5년 이상 2500만원 등으로 알려졌다. 지점의 경우 점포간 인접성 등을 고려해 점포 수를 줄이고 점포 면적도 축소할 예정이다. 현재 100개 안팎인 지점과 브랜치 중에 25%가량이 축소될 전망이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7월 직원 100여명을 삼성생명 등 관계사로 보냈고 지난 연말에는 전직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십명을 내보냈다. 삼성증권의 임직원 규모는 지난 2011년 말 3280명에서 2012년 말 3102명, 지난해 말 2772명으로 줄었다.

2014-04-11 10:24:42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