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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산양분유, '201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지난 2003년 출시 이후 10년 넘게 대한민국 산양분유 시장을 이끌어 온 '일동후디스 프리미엄 산양분유/산양유아식'이 2014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의 유아식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상은 브랜드를 직접 구매하고 소비하는 소비자들의 직접 투표를 받은 후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인증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분유'는 국내최초로 뉴질랜드의 사계절 자연방목 산양원유를 그대로 사용해 현지에서 원라인(One-line) 생산하는 청정제품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초유유래 성장인자 IGF/TGF를 비롯해 뉴클레오타이드·스핑고마이엘린·CLA·폴리아민 등 아기의 두뇌발달과 빠른 성장을 돕는 13가지 기능성 모유성분이 함유돼 있다. 본래 산양유는 단백질 지방 구성이 우유보다 모유에 가까워서 소화가 쉽게 잘 되고 황금변을 보며 알레르기 걱정도 거의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후디스 산양분유는 탈지분말이나 유청단백 등 가공원료가 아닌 신선한 산양원유로 직접 만들기 때문에 산양유 고유의 장점들이 고스란히 살아있다. 이로 인해 우유를 잘 소화시키지 못하거나 자주 토하거나 변을 보기 힘들어 했던 아기들이 산양분유로 바꾼 후 달라지는 모습을 직접 확인한 엄마들의 입소문이 널리 퍼지면서 10년 이상 최고 분유의 자리를 흔들림 없이 지켜오고 있다고 일동후디스 측은 강조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청정국가 뉴질랜드에서 농약·항생제·인공사료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사계절 자연방목하는 산양의 원유로 직접 만드는 후디스 산양분유만의 남다른 가치를 소비자가 직접 인정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가장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청정분유로 우리 아기들의 미래건강에 기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2014-04-17 15:41:09 정영일 기자
봄바람 무색하게 찬기 도는 여의도…희망퇴직 잇달아

대신증권, 창립 52년 만에 첫 구조조정 삼성·하나대투도 희망퇴직···투자증권 폐업도 잇따라 성큼 다가온 봄이 무색하게 여의도는 또 다시 불어온 구조조정 한파에 휩싸였다. 삼성증권과 하나대투증권에 이어 대신증권까지 희망퇴직에 나선다는 소식에 여의도 금융가에 찬 바람이 세차게 불어닥쳤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이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설문조사를 한 결과 희망퇴직 실시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약 70%에 달했다. 대신증권은 이날 본사와 77개 영업점에서 동시에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관련 설명회를 진행했다. 회사 측은 이번 설문조사는 직원들의 의향을 묻는 단계로서 희망퇴직 대상이나 규모, 조건 등은 초기 논의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이 희망퇴직을 단행하면 창립 52년 만의 첫 인력 구조조정이 될 예정이다. 대신증권뿐만 아니라 삼성증권과 하나대투증권 등 대형 증권사가 잇달아 인력 감축 계획을 밝혔다. 삼성증권은 지난 11일 300~500명 규모의 희망퇴직 계획을 발표하면서 퇴직금 등 조건까지 자세하게 명시했다. 퇴직 대상은 근속 3년차 이상의 직원이며 임원은 6명 감축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전날 6년 만의 희망퇴직 방침을 밝혔다.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사장이 직접 이메일을 통해 모든 직원에게 이를 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퇴직 대상은 부부장 이상 3년 이상 근속자와 차장 이하 7년 이상 근속자로서 오는 2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로써 하나대투증권은 지난 2008년 하나증권과 대투증권의 합병 과정에서 인력 감축을 나선 뒤 또 다시 대규모 구조조정에 돌입하게 된다. 지난해 증권업계가 11년 만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자 증권업계의 구조조정 칼날을 대형사도 피해가지 못한 것이다. 인수·합병(M&A)을 통한 경영 정상화를 꾀하는 동양증권이나 현대증권, 우리투자증권도 인력 감축 불안감이 상당하다. 동양증권은 대만 유안타증권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이미 600여명의 직원이 올 초 희망퇴직의 방식으로 회사를 떠났다. 산업은행이 직접 매각 주관사로 나서 절차를 진행 중인 현대증권도 구조조정설에 휩싸였다. 지난 11일 NH농협금융지주에 매각 확정된 우리투자증권도 최대 10%의 인력을 감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투자증권 노조 측의 반발이 거세 향후 마찰이 예상된다. 대형사의 상황이 이렇자 중소형사는 아예 문을 닫거나 존폐 위기에 놓인 경우가 많다. 아이엠투자증권과 이트레이드증권 역시 M&A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으나 마땅한 진척이 없는 상황이며 애플투자증권은 최근 폐업했다. 일각에서는 대형사들마저 전면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망설이던 다른 증권사들도 인력 감축을 고려할 가능성을 우려했다. 한 증권업계 종사자는 "여의도 인구가 줄어든 기분마저 든다"며 "줄을 잇는 구조조정에 모두가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04-17 15:40:04 김현정 기자
한투밸류운용 '1호 펀드' 8년간 연평균 수익률 20%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설정 만 8년을 맞은 1호 펀드인 '한국밸류 10년투자 증권투자신탁 1호(주식) 펀드'가 연 평균 2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6년 4월 18일에 설정된 이 상품은 지난 16일 기준으로 누적 수익률이 162.82%로 집계됐다. 이 기간 주식시장이 40.04% 오른 것과 비교하면 4배 넘는 성과를 냈다. 한투밸류운용은 "이 상품은 설정액이 1조225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펀드인데도 불구, 100억원 이상 주식형펀드들과 비교해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그동안 이 상품에서 손실을 본 투자자가 단 한 명도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회사 측은 "지난 11일 기준으로 이 상품 가입고객 7만여명이 모두 플러스 수익을 얻었다"며 "코스피지수가 2228.96포인트로 가장 높았던 2011년 5월 2일에 가입했더라도 중도 환매를 하지 않았다면 수익을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 상품의 운용비결에 대해 "가치투자의 관점에서 비싼 주식을 담지 않는다는 원칙을 끝까지 지켰기 때문"이라며 "그 결과 2008년 말부터 2010년까지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이후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최상위권 수익률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박래신 한투밸류운용 사장은 "국내 펀드시장은 아직 기다림이 익숙하지 않은 풍토가 강하다"며 "앞으로 2년 후 10년 투자의 결실이 온전히 나타나는 시기가 되면 장기투자 고객분들과 소중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4-17 15:36:37 김현정 기자
2기신도시, 판교·광교 등 '경부라인'만 웃었다

수도권 2기신도시의 첫 분양이 시작된 지 올해로 10년을 맞은 가운데, 경부라인을 따라 아파트 가격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과 가까울수록 분양가 대비 매매가가 많이 올랐고, 멀어질수록 하락폭이 컸다. 17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기신도시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를 기준으로 분양가 대비 매매가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판교신도시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판교는 2006년 공급 당시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322만원이었지만 2014년 4월 현재 2164만원으로 63.7%나 뛰었다. 이어 2004년 2기신도시 중 가장 먼저 분양한 화성 동탄1신도시가 753만원에서 1051만원으로 39.6% 올랐다. 입주한지 오래돼 주거인프라가 잘 형성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3위는 2008년 첫 분양을 시작한 광교신도시에 돌아갔다. 3.3㎡당 분양가는 1250만원이었지만 현재 아파트 및 분양권 시세는 15.4% 오른 1443만원이다. 아직 입주 전인 동탄2신도시의 경우 2012년 선보인 단지들의 평균 분양가가 1047만원이었던데 반해, 현재 분양권 시세는 1115만원으로 6.5%의 웃돈이 붙었다. 위례신도시 역시 전매 가능한 분양권이 많지 않지만 암암리에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반면, 광교와 같은 2008년부터 공급에 들어간 김포한강신도시는 934만원에서 894만원으로 분양가보다 매매가가 4.3% 낮게 형성됐다. 또 판교와 같이 2006년 분양된 파주 운정신도시 역시 분양가는 977만원이었지만 현재 시세는 924만원으로 5.4% 하락했다. 권일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판교, 동탄, 광교 정도만 분양가 대비 20% 전후로 가격이 올랐다"며 "입지, 분양가 경쟁력 등에서 우위를 점해야 입주 후에도 프리미엄이 보장된다는 게 다시 한 번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2014-04-17 15:01:55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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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울 로봇 강아지, 전기차 시대를 선언하다

기아차, 재치 넘치는 쏘울EV 광고 선보여 지난 11일 방영된 쏘울EV의 TV광고. 귀여운 강아지들이 고개를 갸우뚱하며 호기심에 어린 동그란 눈으로 한 곳을 쳐다보는 장면이 연이어 등장한다. 탁 트인 바닷가 앞에서 충전 중인 쏘울EV의 창문이 스르륵 내려내고, 로봇 강아지가 보인다. 이어서 전자음 섞인 소리로 '월월'하고 짖는 장면에서는 드디어 전기차의 시대가 왔음을 선언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연이어 아담 램버트의 곡 'Shady'가 강하게 터지며 쏘울EV의 시원하고 파워풀한 주행이 펼쳐진다. 이 주행신은 특히 전기차 선도 도시 제주에서 촬영된 것이다. 이 광고는 로봇 강아지와 일반 강아지를 대조시켜 보여줌으로써 차별화된 혁신성을 쉽고 위트 있게 전달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전기차라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8 준우승자인 아담 램버트가 직접 자신의 트위터에서 Shady를 사용한 쏘울EV 광고를 언급했을 정도로 광고와 광고 음악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담 램버트의 열혈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광고까지 히트를 치게 되면서 유튜브 조회수가 5일 만에 1만8000여 건을 넘어섰다. '월월'하고 짖는 로봇 강아지의 전자음 섞인 소리는 약 70여개의 후보음 중에 쏘울EV와 로봇 강아지의 첨단 이미지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소리로 완성됐다. 풀(Full) 3D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한 로봇 강아지의 캐릭터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귀를 쫑긋 세우며 등장하는 장면에서부터 공중제비를 돌며 차에서 내리는 장면까지, 실제 로봇 강아지가 현장에서 연기하고 뛰어다니듯 생동감 있게 표현했고, 뺨과 콧잔등에 반사되는 차량의 모습까지 보일 정도로 퀄리티가 살아있다. 실제 영업점에서도 로봇 강아지에 대한 문의가 다수 들어오고 있을 정도로 인기다. 기아자동차는 로봇개의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온라인/인쇄 광고 등 TV광고 연계안에 대한 추가 홍보 계획을 검토 중이다.

2014-04-17 14:57:17 임의택 기자
지난해 전산업 노동생산성 3년만에 증가세 전환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2013년 전산업 노동생산성지수는 99.5(2010=100)로, 전년보다 1.1% 증가해 2010년 이후 3년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 2013년 설비투자가 부진했지만, 큰 폭의 건설투자 증가와 소비 및 수출의 완만한 증가에 힘입어 전산업 생산이 1.6% 증가했다. 노동투입량은 0.4% 증가해 노동생산성이 1.1% 상승했다. 제조업 생산증가율(0.3%)은 둔화됐지만, 서비스업(1.4%)의 완만한 증가와 건설업 생산(10.1%)의 높은 증가세 전환에 힘입어 전산업 생산이 전년대비 1.6% 증가했다. 전산업의 근로자수는 전년대비 1.0% 늘어난 반면, 근로시간은 0.6% 줄어 전체적인 노동투입량은 0.4% 증가했다. 2013년 산업별 노동생산성은 제조업·서비스업·건설업 모두 생산증가율이 노동투입량증가율을 웃돌았다. 한편 2013년 전산업의 부가가치 노동생산성지수는 104.6(2010=100)으로 전년대비 3.6% 증가해 2010년(5.0%)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산업의 실질부가가치는 2013년 1분기 이후 4분기 연속 점진적인 상승세가 지속되며 전년대비 3.2% 증가(2012년 2.6%)했다. 산업별 실질부가가치 증가율은 건설업 3.6%, 제조업 3.3%, 서비스업3.1%로 전산업이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부가가치 노동생산성은 서비스업 4.2%, 제조업 3.1%로 전체 부가가치 노동생산성 증가를 견인했다.

2014-04-17 14:47:55 유주영 기자
한-이스라엘, 무인항공기 등 기술협력 나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스라엘과 기술협력을 통한 창조경제형 발전모델을 도출하기 위해 오는 7월 '민관합동 기술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부차원의 국제공동기술개발을 중심으로 진행된 한·이스라엘 협력을 산업기술협력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이스라엘 주요기업 인사 및 정부 관계자를 초청해 업종별 협회간 미팅, 1:1 기업 상담회 등을 개최한다. 산업부는 향후 이스라엘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무인항공기·정보보안 등 전략기술에 대한 양국간 기술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스라엘은 미국에 이은 세계 2위의 무인항공기 기술보유국으로, 세계 유수의 무인항공기 개발 기업은 직간접적으로 이스라엘의 IAI, 엘비트 시스템 등과 기술협력을 추진 중이다. 정보보안 분야의 경우, 스웨덴·핀란드와 함께 사이버전 위협 대응체계가 가장 잘된 국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체크포인트·사이버소프트웨어 등은 통합위기관리·방화벽·정보유출방지 분야 등에어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스라엘 경제부와 함께 이스라엘의 원천기술과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응용·제조기술을 활용한 '한-이스라엘 공동연구개발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 1999년 양국간 조약을 체결한 이후, 전담기관인 '한-이 산업연구개발재단'을 2001년 설립하고, 각국이 연간 200만 달러씩 공동 기금을 적립해 공동R&D를 지원 중이다. 차동형 산업기술정책관은 "좁은 영토, 빈약한 부존자원, 불안한 안보상황하에서 창의력과 기술혁신에 기반한 창업가 정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과 기술을 선도하는 이스라엘은 우리가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해야 할 대상"이라며 "특히 무인비행기·정보보안 등 전략분야의 기술협력을 통해 국내 기술의 수준과 글로벌 경쟁력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가능할 "이라고 말했다.

2014-04-17 14:47:19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