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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앉아 있어도 하지정맥류 위험

스튜어디스나 교사 등 오래 서있는 직업군에서 하지정맥류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이 질환이 흔하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정맥류는 혈관이 피부 밖으로 돌출돼 보이는 것을 말한다. 사람의 혈관 중 하나인 정맥 내부에는 판막이 있어 혈액의 흐름을 항상 심장 쪽으로 유지시키는데 이런 판막에 손상이 생겨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역류해 정맥이 늘어나고 이것이 눈에 보이는 것이다. 또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하지정맥류가 생기는 것은 다리 표재 정맥 내의 압력이 높아진 탓이다. 이 질환은 미용상 보기 흉할 뿐 아니라 다리의 기능이 서서히 저하되는 만성 혈관 질환으로 치료를 미루게 되면 피부 착색·혈전염·피부 궤양 등의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평소 다리 저림이 잦고 조금만 운동을 해도 통증이나 부종으로 고생한다면 즉각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혈관 초음파 검사를 이용하면 하지정맥류의 원인 부위가 되는 정맥의 역류 부위를 쉽게 찾을 수도 있다. 치료는 원인 부위나 증상의 경중에 따라 달라진다. 증상이 가벼우면 압박요법과 주사요법인 혈관 경화 요법 등이 가능하며 심할 경우에는 레이저치료술, 고주파치료술 등을 이용해야 한다. 레이저치료술은 정맥 안으로 레이저 열을 전도시켜 정맥을 막는 방법이고 고주파치료술은 레이저 대신 고주파를 사용하는 치료법으로 두 수술 모두 입원이 필요 없고 국소마취와 수면마취 하에서 진행되는 특징이 있다. 김승만 구로튼튼병원 정맥류센터 원장은 "하지정맥류의 대부분은 복합적인 병용 시술을 통해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완치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고 환자에게 맞는 적절한 치료법 선택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14-04-22 14:22:06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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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신형 크루즈, 베일 벗었다

콘셉트카 트루 140S의 이미지 닮아 쉐보레가 신형 크루즈를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신형 크루즈는 2012년에 공개됐던 트루 140s 콘셉트카의 이미지를 따왔다. 트루 140s는 2012년 부산모터쇼에서도 전시됐던 콘셉트카로, 당시에는 쇼카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는 시각이 많았다. 신형 크루즈는 쉐보레의 패밀리룩인 듀얼 메시 그릴을 달았고 좌우에 날렵하게 누운 헤드램프가 장착됐다. 윈드 스크린(앞 유리)은 기존 모델보다 더 뒤로 누웠고 오버행(범퍼에서 차축까지의 거리)이 짧아져 더욱 스포티한 인상을 풍긴다. 쉐보레는 새로운 디자인 슬로건인 '가슴을 뛰게 하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이런 스타일을 완성했다고 설명한다. 중국시장용 모델에는 두 가지 엔진이 장착된다. 미국과 한국 등지에서 선보인 1.4ℓ 가솔린 터보 엔진이 그 중 하나고, 1.5ℓ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나머지 하나다. 변속기는 3종류가 마련된다. 6단 수동과 6단 자동 그리고 새롭게 선보이는 7단 듀얼 클러치 기어박스(DCG)가 그것이다. 쉐보레 측은 "기존 모델보다 연료효율이 14~21% 향상돼 동급 최고의 경제성을 자랑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쉐보레는 "연비와 핸들링, 인공지능 기술에서 새로운 벤치마킹 모델이 될 것"이라면서 시장 탈환을 노리고 있다. 신형 크루즈는 2015년부터 미국, 중국 등지에서 생산되며, 한국에서의 생산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2014-04-22 13:55:0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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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캄보디아 잉코크 기업과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롯데리아(대표 노일식)가 지난 2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캄보디아 현지 기업 잉코크(Yinkok)와 프랜차이즈 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MF(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식에는 롯데그룹 운영실 황각규 사장, 롯데리아 노일식 대표이사, 잉코크 소클리 사장, 실라 이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잉코크'은 1998년 설립된 외식전문 운영업체로 영화관, 온라인 게임 투자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롯데리아 측은 잉코크가 캄보디아 현지에서의 오래된 외식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롯데리아 매장 운영과 캄보디아 현지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캄보디아에서 롯데리아 사업의 안정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캄보디아 진출 계약 체결로 롯데리아는 지난해 4월 미얀마에 진출한 이후 베트남·중국·인도네시아·미얀마에 이어 5개국 진출을 통해 2018 아시아 탑 3 멀티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비젼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고 자신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7.3%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는 캄보디아는 외식시장이 연 평균 10% 이상이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는 외식 시장의 신흥국이다"며 "이번 캄보디아 프랜차이즈 체결은 베트남·인도네시아·미얀마에 이어 롯데리아의 해외 프랜차이즈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4-04-22 13:44:17 정영일 기자
연내 분양희망자, 선호지역 1위는 '용산'

올해 분양시장에서 가장 선호되는 지역으로 '용산'이 꼽혔다. 22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4~20일까지 만 20세 이상 자사 회원 744명을 대상으로 '2014년 분양시장 핫플레이스'를 조사한 결과, 서울 용산이 18.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위례신도시(17.1%)가 2위, 강남재건축(16.0%)이 3위로 집계됐다. 용산은 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 무산 이후 6·4지방선거를 앞두고 개발이 다시 쟁점화 되고 있는데다, 최근 서울시가 후암동을 단독 개발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승인하면서 지역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위례는 지난해까지 서울 송파권역에서 주로 분양이 이뤄졌으나 올해는 성남·하남 등 경기권역 위주로 물량이 남아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또 3위를 차지한 강남 재건축은 최근 가락시영 재건축 결의 무효 판결로 재건축시장에 대한 열기가 주춤해진 것으로 파악된다. 분양 받을 경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46.2%가 미래가치(개발호재)를 꼽아 개발을 통한 발전가능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다음으로 교통·학군 등의 생활환경(37.6%), 가격(10.8%) 순으로 나타났다. 권일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국제업무지구 개발 무산으로 위축됐던 용산은 입지가 좋고 인근으로 개발이 속속 진행되면서 수요자들이 높게 평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2014-04-22 13:42:20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