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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국내 최초 국산 디핑소스 '찍어' 3종 선봬

농심이 국내 최초의 국산 디핑소스 '찍어' 3종을 7일 출시한다. 한국 소비자 입맛에 맞는 다양한 맛 타입과 간편한 소용량 제품이라는 두 가지 컨셉으로 국내 디핑소스 시장을 새로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내 디핑소스 시장에선 미국산 수입제품 몇 종만이 팔리고 있을 뿐이다. 국내 식품업체들의 진출이 없는 상태로 농심은 자체 기술력으로 만든 '찍어'로 디핑소스 시장을 선점하며 시장규모를 키워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농심이 이번에 선보인 '찍어' 제품은 '나초치즈소스' '살사소스' '갈릭크림소스' 등이다. '나초치즈소스'는 독일산 고다치즈로 만들어 진한 맛이 특징이며 나초(멕시코에서 유래한 대중적인 스낵)와 잘 어울린다. 시중 대부분의 나초 디핑소스가 체다치즈로 만든 제품인데 반해 농심의 나초치즈소스는 고다치즈로 만들어 훨씬 고소하고 담백하다. '살사소스'는 고급 이탈리아산 토마토를 77% 함유한 상큼한 맛 타입의 제품으로 스낵과 야채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게 장점이다. 특히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고추의 매콤함과 새콤함을 살려 외국산 소스와 차별화했다. '갈릭크림소스'는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마늘을 독일산 고다치즈와 함께 버무려 만든 소스로, 피자·빵·크래커 등과 함께 먹었을 때 가장 좋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농심 측은 "디핑소스의 단짝 제품인 나초칩이 지난해 500억원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볼 때 디핑소스 시장도 성장잠재력이 크다."며 "신제품 '찍어'가 다양한 농심 스낵과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50g에 편의점 기준 1200원이다.

2014-07-06 15:14:4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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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통합형 할인카드 '누리카드' 출시…한글 브랜드 상품체계 완성

KB국민카드는 오는 7일 통합형 할인 카드 'KB국민 누리카드'를 출시하며 한글 브랜드 상품체계를 완성한다고 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KB국민 누리카드'는 한 장의 카드로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로, 국내외 전 가맹점 기본 할인과 가족형 소비업종 및 주말·공휴일 추가 할인 제공을 특징으로 한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모든 국내 가맹점에서 한도 제한없이 1%가 할인된다. 해외 직구 등 해외 가맹점 이용금액에 대해서는 월 최대 1만원까지 1% 할인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음식점·커피전문점,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시 0.3%가 추가 할인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0.3%가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예컨대 주말에 커피전문점 이용 시 전 가맹점 1% 할인에 주말 및 커피전문점 0.3% 추가 할인이 각각 더해져 총 1.6%가 할인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라이프스타일별 세분화 카드인 'KB국민 훈·민·정·음 카드'와 통합형 카드인 'KB국민 가온·누리카드'를 근간으로 하는 한글 브랜드 상품 체계를 완성했다. 앞서 KB국민카드는 지난해부터 24자의 자음과 모음을 조합해 다양한 의미를 담아내는 한글의 창제 이념과 원리를 본 따 한글 브랜드 상품 체계 구축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를 위해 KB국민카드는 기존 상품 체계와 포트폴리오 진단으로 강약점을 분석했다. 또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별, 소비 패턴 등에 대한 세분화 분석도 병행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총 10개의 유형으로 분류했다. 이 결과 한글 브랜드 상품 체계는 혜택 제공 방식을 가로축, 상품 등급을 세로축으로 하고 있다. 가로축은 혜택 제공 방식에 따라 통합형 카드(2종)와 라이프스타일별 세분화 카드(4종)로 나누는 투 트랙(Two-Track) 전략을 취하고 있다. 세로축은 상품 등급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체크-일반-올림-플래티늄의 네 단계로 분류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한글 브랜드 상품 체계는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 가치를 극대화 하고자 했던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한글이 24개 글자로 편리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했듯이 앞으로의 카드 생활도 24개의 한글 브랜드 상품을 통해 한층 더 쉽고 편리해 질 것"이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오는 7월 중순 'KB국민 훈 체크카드'와 'KB국민 음 체크카드'를 출시해 훈민정음 체크카드 시리즈를 완성하고, 통합형 체크카드인 'KB국민 가온·누리 체크카드'와 올림 및 플래티늄 등급의 상품도 연내 선 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4-07-06 15:02:0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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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지역아동센터 미니도서관에 책장·도서 등 물품지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4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지역아동센터에 미니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성남·신대방·사당 등 세 곳의 지역아동센터에 미니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후원했다. 이 날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센터를 방문해 도서관에 필요한 책상·책장·도서를 배치하고 도배작업을 하는 등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하이트진로는 매년 정기적으로 벌이고 있는 '희망나무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후원금을 모금해왔다고 설명했다. 후원금은 임직원들간 서로를 격려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모은 수량에 회사가 매칭하는 방식으로 모금됐다는 것이다. 한달 간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보내온 메시지는 총 1400여 개,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도서는 1064권에 달했다. 캠페인에 모금된 후원금은 총 1400만원이었다. 이밖에 지방의 각 지점 및 공장에서 모인 후원금은 해당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올해로 두 번째 맞는 희망나무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보다 많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며 "매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4-07-06 14:17:0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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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노트] 선진국에서 지정한 혈우병 치료제, '진타'

강풀 원안의 영화 '통증'에서 여자 주인공(정려원 역)은 한 번 피가 나면 멈추지 않아 작은 통증에도 치명적인 위험을 받는 인물이었다. 피가 나면 금방 멎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다르게 선천적으로 혈액응고인자가 결핍된 '혈우병' 환자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혈우병 환자들은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심한 상처는 물론 아주 작은 타박상만 입어도 근육·관절 등에서 통증을 동반한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00명 정도가 혈우병을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중 제8 응고인자가 결핍된 혈우병 A 환자가 전체 혈우병 환자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혈우병 치료를 위해서는 부족한 혈액응고인자, 즉 혈우병 치료제를 꾸준히 투여해야 한다. 안전성과 효능, 편의성의 삼박자를 고려해야 하는데 우리나라와 달리 선진국에서는 국가가 직접 치료제를 지정하기도 한다. 영국·호주 등 7개 나라에서 혈우병 A 치료제로 화이자의 '진타(사진)'를 국가 단위 치료제로 지정한 것이다. 혈우병 환자들은 치료제를 정맥으로 주입하기에 B형이나 C형 간염, HIV 등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해야 하는데 이런 측면에서 진타는 진보한 혈우병 치료제로 꼽힌다. 제조공정 전 과정에서 사람과 동물에서 유래한 물질을 배제했으며 '합성 펩타이드 친화성 리간드'를 사용해 바이러스의 감염 위험성을 줄였다. 또 감염물질 제거를 위해 두 번에 걸친 정교한 정제기술을 더했으며 용매·세제 나노여과법을 추가로 적용했다. 더욱이 진타는 편의성에서도 발전하고 있다. 원래 혈우병 치료제는 주사제와 치료제를 재구성 하는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했다. 진타는 이 과정을 안전하고 간단하게 줄인 'R2 키트(Rapid Reconstitution Kit)'를 도입해 별도의 재구성 과정 없이 한 번에 용제와 바이알을 섞을 수 있는 '올인원' 타입의 제형 출시를 준비 중이다. 또 필요량에 따라 용량도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한편 현재 진타는 유럽과 미국·캐나다·중국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화이자는 여러 임상연구를 통해 진타의 출혈 억제 효과를 꾸준히 입증해 왔다.

2014-07-06 13:57:26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