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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부산역,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진행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 부산역은 부산역 내 포토존을 새롭게 단장하고, 부산역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부산 여행의 시작과 끝, 부산역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역에서는 지역 서핑업계와 협력해 그동안 운영하던 포토존(부산역 선상 북쪽 승강장 이동통로)을 남녀노소에게 4계절 해양레포츠 체험여행으로 즐거움을 주고 있는 서핑콘텐츠와 접목해 새롭게 오픈했다. 포토존 뒤로는 아름다운 부산항 푸른바다, 부산항대교 그리고 영도 신선이 사는 봉래산, 친수공원을 둘러싼 수로 아치형 교각 등을 볼 수 있다. 부산지역 여행의 시작과 끝 추억만들기 부산역 포토존 인증샷 고객 사은 이벤트는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촬영한 인증샷 사진을 매장에보여주면 서프홀릭(송정·다대포) 카페테리아 원두커피 무료 제공과 부산역 코레일유통 커피전문점(카페스토리웨이)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포토존이 부산 지역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부산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해양레포츠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역에 방문하면 부산항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 외에도 ▲서광장 유라시아플랫폼(영상 미디어쇼) ▲동광장 하늘공원(부산갈매기 조형물) ▲부산역 3층 부산항대교 전망대 ▲바다배경 커피전문점 등 다양한 포토존을 만나 볼 수 있다.

2022-08-24 15:32: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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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4일 '뽀식이" 이용식 홍보대사로 위촉

뽀식이 이용식이 울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울산시는 24일 오후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방송인 '뽀식이' 이용식을 울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용식 씨는 홍보대사 첫 일정으로 이날 울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고래티브이(TV)'에 출연해 울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이용식 씨는 지난 1975년 MBC 1기 코미디 탤런트로 데뷔해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에서 뽀식이로 전 국민에 알려졌다. 또한 '일요일 일요일 밤에', KBS '아침마당'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미디언이자 방송인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울산시가 운영하는 '2022년 시민아카데미' 개강식에서 '웃어야 장수한다'라는 주제로 강의해 울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용식 씨는 "울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라며 "코로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울산의 홍보대사로서 그리고 웃음전도사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홍보대사는 위촉기간 2년, 무보수 명예직으로 울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 외 활동과 주요시정 및 문화 관광 홍보에 관한 활동을 하게 된다. 현재 울산시에는 트로트 가수 박군, 탤런트 김성환 등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2022-08-24 15:31:5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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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GEC 구내식당서 임직원 요청에 '찰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복권 후 발빠르게 현장 소통을 재개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를 방문했다. 이 부회장이 상일동 사옥을 찾은 것은 2019년 6월 25일 이후 3년여만이다.이 부회장은 당시 사우디아라비아 모하메드 왕세자 방한을 앞두고 새로운 기회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EPC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소집하고 GEC에 방문한 바 있다. 석유 의존을 줄이고 4차 산업혁명기 새로운 도약을 추구하는 중동 각국과 비즈니스 기회를 결합할 방안을 논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도 이 부회장은 이 부회장은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등 삼성엔지니어링 및 삼성물산 건설부문 경영진으로부터 ▲삼성의 EPC사업 현황 ▲중동/미주 등 해외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진행 상황 ▲친환경 사업 추진 전략 ▲글로벌 시장 동향 등을 보고 받고 ▲중장기 전략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엔지니어링은 4조 5천억원 규모의 멕시코 타바스코주 도스 보카스(DosBocas) 정유 프로젝트, 1조 4천억원 규모의 사우디 자푸라(Jafurah) 가스 처리시설 등 해외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 부회장은 8·15 특별 사면으로 복권된 후 두번째 공개 행보에서도 임직원들을 직접 만나고 격려하는 등 소통도 멈추지 않았다. 회의에 앞서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직원들과 기념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고, 사내 어린이집에도 들러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보육 교사들을 격려했다. 한 직원은 이 부회장과 경영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기도 했다.

2022-08-24 15:28:4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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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줄기세포 아토피치료제 투여후 3년, 86%가 증상 개선

강스템바이오텍이 개발한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의 효과가 단회 투여 만으로 3년 이상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여 이후 증상이 악화된 비율은 10% 이하에 그쳤다. 회사측은 장기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24일 2019년 완료한 '퓨어스템-에이디주' 임상3상의 장기추적연구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으로, 임상개발 중인 줄기세포 치료제의 5년 장기 안전성 추적이 주목적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5년간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3년까지의 유효성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안전성에 대한 연구는 5년이 되는 시점인 2023년 말까지 진행하여 최종화할 계획이다. 이번 장기추적연구 대상이 된 시험은 2018년 4월부터 12월까지 실시했던 임상3상이다. 총 197명의 환자가 참여했으며 그 중 98명이 시험약을 투여 받았다. 시험약을 투여 받은 환자 중 장기추적연구에 동의한 6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36개월 동안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한 결과, 3년 시점까지 시험약과 연관된 사망이나 악성종양 등의 중대한 이상반응은 확인되지 않았다. 장기적 유효성을 분석한 결과, 아토피 피부염 중증도 평가 기준인 EASI-50을 달성한 비율은 1년 시점에 전체 58%, 2년 시점 66%, 3년시점 75%로 확인됐다. EASI-50이란 의약품 투여 후 피부염 증상이 50% 이상 개선된 환자의 비율을 뜻한다. 퓨어스템 투여 1년 후 증상이 조금이라도 악화된 환자 비율은 전체 10%, 2년 후에는 전체 8%에 그쳤다. 특히 투여 3년 후까지 전체 86% 이상의 환자가 증상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EASI 점수 측정 시 세계보건기구(WHO)(세계보건기구) 의약품 분류(ATC) 코드를 기준으로 환자들이 병용한 아토피피부염 약물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등을 포함한 통상적인 치료와 경구용 면역억제제, 생물학적제제(MAB제제 등)를 포함한 전신성 면역억제제로 분류하여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각 시점의 전신성 면역억제제 사용 여부와 EASI-50 달성과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 배요한 임상개발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임상3상에 재도전하고 있어 이번 장기추적연구 결과는 큰 의의가 있다"며 "비록 2018년에 진행한 임상시험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본 연구결과를 통해 퓨어스템-에이디주의 뛰어난 장기 안전성뿐 아니라 단회 투여 후 중등도 이상의 환자가 통상적인 아토피 치료만으로도 상당기간 아토피피부염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개선된 임상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환자 308명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의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8-24 15:28:3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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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여신협회장 3명 압축···위기의 여전업 '구원투수'는 누구?'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되면서 업계 전반의 악재를 걷어낼 '구원 투수'가 누가 될 지 관심이 쏠린다. 여신금융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3일 지원자 6명 가운데 남병호 KT캐피탈 전 대표, 박지우 KB캐피탈 전 대표,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전 사장 등 세명을 선정했다. 업계에서는 조달 비용 상승, 수수료 재산정 등 여전업 전반에 걸친 악재를 떨쳐낼 인물이 누구인지 주목하고 있다. 가장 큰 난관은 조달 비용이다. 금리인상기 여전채 스프레드가 1%포인트(p) 이상 벌어지는 이례적인 상황이 이어지며 조달 비용이 상승했다. 아울러 빅테크사와의 경쟁에 본격 돌입하며 여전사의 신규 수입원 발굴과 규제 완화 등을 위한 금융당국과의 조율 능력이 중요해진 상황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조달 비용이 상승한 만큼 업권 전반적으로 수익 다각화 모델과 규제 완화 등이 필요한 시기다"라고 전했다. 카드업계에는 적격수수료 재산정이 큰 과제다. 가맹점 수수료가 매번 떨어지기 때문이다. 2019년 연 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들의 상한 수수료가 2.3%에서 1.6%로 하락했다. 올해는 그마저도 1.5%로 감소했다. 가맹점 수수료 하락은 카드사 수익성 악화에 영향을 줄뿐더러 밴(VAN)사와의 마찰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올해 일부 카드사와 밴사는 수수료를 놓고 갈등을 빚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가맹점 수수료는 산정할 때 마다 떨어지고 있다. 가맹점 유지비용과 영업 비용 등을 포함하면 이용자가 카드를 사용할 때 마다 카드사 입장에서는 손해를 보고 있다"고 귀띔했다. 여전업계에 먹구름이 짙은 상황에서 회장 후보자를 두고 업계 전반에 걸친 숙제를 풀어낼 인물이 누구일 지 주목하고 있다. 남병호 KT캐피탈 전 대표는 후보자 3명 중 유일하게 민·관을 모두 거친 곳을 인물이다. 행정고시 37회로 금융위원회 국제협력팀장을 거쳐 한국자금중개 전무를 역임했다. 채권에 관한 이해도 깊다는 평가다. 이어 KT캐피탈 대표직을 지내며 여전업계에 직접 몸담았다. 박지우 전 KB캐피탈 대표는 민간 출신이다. KB국민카드 부사장직까지 올랐다. KB국민은행 이사 부행장과 은행장직무대행을 소화했고 이후 KB캐피탈 대표를 역임했다. 여신협회의 주축인 캐피탈사와 카드사 등 모든 업권의 실무를 이해하고 있는 실무통이라는 의견이다.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순수 관료 출신이다. 행정고시 34회로 금융위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을 역임했다. 이어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 원장을 거쳐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역임했다. 여전업계와 금융당국간의 원활한 소통이 요구되는 시기에 통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여전업 전반이 어려워진 만큼 민·관에 상관없이 업계를 위해 헌신하는 인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여신협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협회장의 연봉은 4억원 수준이다.

2022-08-24 15:26:5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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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금융·외환 위기상황 재발 않도록 철저히 점검·대응"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환율 급등을 비롯해 무역수지 적자 확대 등으로 대내외 경제여건이 엄중함에 따라 관계부처 장관 및 금융·외환시장, 무역, 반도체·에너지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5월 13일 취임 후 곧바로 1차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던 윤 대통령은 정부가 경제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차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금융·외환의 어떤 위기 상황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민생의 어려움이 더 가중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대응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차 회의에서 전망했던 것보다 국내외 거시상황이 조금 더 어렵게 전개되고 있다"며 "최근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환율이 큰 폭의 약세를 보이고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입 가격의 증가로 무역수지 적자 확대폭도 늘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국제 유가와 곡물 가격은 다소 안정되고 있지만, 러시아의 대(對)유럽 가스 공급 축소로 글로벌 요인에 의한 인플레이션 문제가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에 대응한 주요국 금리 인상의 폭과 그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과거 위기 상황에 비해 우리 경제의 대외 재무건전성은 많이 개선됐지만, 결코 방심할 수는 없다"면서 "정부는 지난 6월 비상경제 체제로 전환하고, 매주 직접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며 민생 현안을 하나씩 꼼꼼히 챙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오늘 회의에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금융·외환시장 안정, 수출 확대와 무역수지 개선, 물가·민생 안정 등 당면 현안과 리스크 대응책을 세밀하게 챙겨보겠다"며 "국민 여러분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제2차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에서는 최재영 국제금융센터 원장이 '국제금융시장 동향과 리스크'에 대해 발표한 후, 환율 급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무역적자 확대, 향후 수출 및 산업 전망에 대해 민간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최근의 환율 급등에 대해 우리 경제의 자체 요인보다는 전세계적인 달러 강세를 반영한 공통 현상이라고 평가하고, 대외위험도 측면에서 더 중요한 기준인 외화 유동성 상황은 양호하며 대외지급 능력에도 문제가 없다고 진단했다. 토론 정리발언에서 추경호 부총리는 "과거 위기 때는 무역수지와 경상수지가 동시에 적자를 기록했으나, 지금은 우리 경제·교역 구조가 바뀌어 무역수지 적자 가운데에도 경상수지는 상당폭의 흑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경제는 심리가 중요한 만큼 불안심리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와 함께 위기 속에서도 수출 확대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다음 주 예정된 '비상경제민생회의'에 관련 안건을 보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회의에 참석한 민간 전문가들에게 "가감 없는 생생한 의견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현장에서 감지되는 문제점들을 언제든 전해 달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즉시 필요한 대응을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참모들을 향해선 "시장에서 매일매일 현실과 부딪치는 분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리스크를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답은 현장에 있다'는 건 윤 대통령의 오랜 철학"이라며 "윤 대통령이 오늘처럼 현장 지휘소를 차린다는 각오로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한 것은 대내외 상황이 엄중하기 때문이고, 현장을 찾아가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수석은 "참모들에게도 수시로 실시간 소통을 시장과 현장에서 해줄 것을 당부했다"며 "국민께서 직면한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정책 추진과정에서 현장의 소리를 반영하고, 정책이 현장에 미칠 파장 고려해야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2022-08-24 15:23:0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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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당대회 일정 '갈등'…주호영 "당원 뜻" 김기현 "국감 직후"

국민의힘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 일정이 25∼26일 연찬회에서 논의된다.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시한 '내년 1∼2월 개최' 가능성에 대한 반발 여론을 수습하는 분위기다. 전당대회 개최 시기에 따라 당권 주자들 희비도 엇갈리는 만큼, 연찬회 기간에 조율하는 셈이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24일 "전당대회 날짜나 비대위 지속 기간은 당에서 비대위원이나 당원들 뜻을 모아서 결정할 일"이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안에 전당대회를 열어야 할 것이라는 취지로 발언한 보도에 선 그은 것이다. 대통령실도 해당 발언에 대해 부정했었다. 반면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같은 날 "당 지도부가 정상으로 빨리 구성돼 당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힘을 발휘하도록 하는 게 시급한 과제"라며 "(전당대회 개최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했다. 올해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끝나는 10월 이후 전당대회 절차를 밟아야 할 것이라는 취지의 주장이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자신이 주도한 공부모임 '혁신 24새로운 미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정감사를 마치고 나면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데 문제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정감사 이후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 모든 의원들이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로 입장을 낸 김 의원은 "예산심사 기간에 예산심사, 상임위원회 활동할 분들은 하고, 전당대회 후보는 선거운동 하는 동시 진행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윤 대통령이 올해 안에 전당대회 개최를 시사한 언론 보도와 관련 "입장이 없다"면서도 "(전당대회 개최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고 했다. 반면 또 다른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은 정기국회 이후 전당대회 개최를 주장하고 있다. 정기국회 기간에는 의정 활동에 전념해야 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전당대회 개최 시기에 대해 안 의원은 전날(23일) "12월 중순이라도 가능하지 않을까. 국정감사를 마치고 전당대회를 시작할 수 있고, 예산심사를 끝내고 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한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민생을 챙기는 정부여당의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라디오 인터뷰에서 안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 출마를 막기 위한 전당대회 일정 조율 가능성이 당 안팎에서 거론된 것과 관련 "인위적으로 일부 지도부에서 어떤 특정한 개인을 못 하게 막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이어 "우여곡절 끝에 이 전 대표가 전당대회에 출마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고 해도 사실은 누가 출마하든 당원과 국민이 판단하는 것이니 민주주의 정신에 따라 하는 게 옳다. 자격이 되는 당원이라면 출마할 자격이 있고, 당원과 국민의 선택을 받아서 대표로 뽑히는 것이 정당성을 회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2022-08-24 15:22:0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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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드러난 '수원 세 모녀 비극', 공공과 복지 연결해 취약층 지원해야

투병 생활과 생활고 속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의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계층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논의가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생활고에 시달리다 숨진 '송파 세 모녀' 사건 이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련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긴급복지 지원법 개정안 등이 통과됐음에도 안타까운 사건은 반복되고 있다. 이번에 숨진 세 모녀는 복지 서비스 신청을 지방자치단체에 아예 하지 않았다. 당사자의 신청을 우선으로 하는 신청주의 복지제도 밖 취약자들은 지자체, 병원, 통·반장 등 주변에 의해 포착이 돼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세 모녀는 건강이 좋지 않았고 빚으로 생활고에 시달렸다. 아버지와 아들은 앞서 세상을 떠났다. 세 모녀의 건강보험료가 장기간 연체되자 거주등록지인 화성시는 이들을 관리 대상으로 보고 지난 3일 현장 조사에 나섰지만 만나지 못했다. 가족이 실제로 거주한 것은 수원시였기 때문이다. 송파 세 모녀 사건, 충북 증평 모녀 사건, 성북 네 모녀 사건, 방배동 모자 사건에 이은 참극이 발생하자 윤석열 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비극을 막기 위한 최대한의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되풀이되는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부는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대책을 수립해왔지만, 이번 수원 세 모녀의 비극을 막지 못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을 위해 각종 기관의 정보 연계, 민관 합동 사례발굴의 확대, 지자체 간 경계를 넘어선 추적관리시스템 등 적극적 복지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상대적으로 관심과 정책 우선 순위에서 밀려난 복지 분야의 전반적인 정책 점검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등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신현영 민주당 의원은 24일 <메트로경제신문>과 통화에서 사안을 깊게 들여다 보고 있다며 공공과 복지의 연결이 유독 취약한 문제를 21대 국회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진료비가 건강보험이 안 되면 본인 부담이 100%인데, 의사는 (환자의 경제적 상황에 대해) 잘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원무과 등 행정 담당 부서에서 취약자에 대한 복지 지원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해봐야 한다"며 "모든 것을 민간 병원의 책임으로 둘 수는 없으며 사회복지사 등에 지원 연계가 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지자체와 병원 간 공공과 복지의 연결이 돼있어야 한다. 우리나라가 공공과 복지의 연결에 있어서 너무 취약하다. '커뮤니티 케어(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의 통합적 지원)'를 하는 이유도 이러한 취약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도 눈여겨 볼만 하다. 법안에 따르면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와 유관기관에 주체의 동의를 얻어 주민등록 자료, 개인신용정보, 요양급여 실시 기록, 무연고 시신에 관한 정보 등을 수집·보유·이용·제공·연계할 수 있다. 조은희 의원실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조 의원께서 서초구청장 재임 시절, 다세대 주택에서 발달장애 아들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여성이 집에서 사망한 뒤 7개월 뒤에 발견된 것에 책임을 느끼고 고독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제도 마련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고독사는 1인 가구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수원 세 모녀 사건에서 문제가 된 실거주지와 전입등록지 같은 민감 데이터는 연계할 수 없으나 법적 근거가 마련된 정보들은 기관 간 연계가 가능해서 법안이 통과되면, 안타까운 사고를 미연해 방지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빈곤사회연대는 24일 수원 세 모녀에 대한 추모 논평을 내고 정부가 이런 이슈가 반복될 때마다 수급권자 발굴에만 매몰되지 않고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사회적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논평은 "정부는 계속해서 사회복지통합전산망에 통합하는 정보의 갯수만 늘리고 있다. 한 바구니에 모아둔 부채를 비롯한 민감정보는 언제 어떤 문제를 발생시킬지 모르지만, ‘사각지대 발굴’이라는 미명은 무방비하게 정보를 모으는 것을 비판하기 어렵게 한다"며 "이를 통해 ‘발굴’하더라도 사회보장제도의 미비로 지원할 방도가 없다는 사실이나, 몇 개의 체납정보 합이 ‘누구의 빈곤이 더 심각한가’ 밝히는 기제가 될 수 없다는 현실은 가려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송파 세모녀도, 관악구와 창신동 모자도 모두 복지 신청을 시도했으나 거절당한 경험이 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어려울 때는 주민센터로 방문하라고 하지만 주민센터 가도 해당하는 복지제도가 없는 현실을 마주하면 그 경험은 모욕이 된다"면서 "빈곤은 불평등한 사회구조, 소수가 모든 것을 독점하는 사회의 결과다. 부양의무자기준 완전폐지, 기준중위소득 대폭인상과 같은 당면 과제를 해결함은 물론이고, 빈곤 철폐를 위한 구조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2-08-24 15:21:0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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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인도네시아 UNAS 한국어 교육봉사-문화교류 실시

중앙대학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대학인 UNAS(UNIVERSITAS NASIONAL)와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 동안 한국어 교육봉사와 문화교류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실시하는 '대학 자체개발 해외 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중앙대 재학생들이 UNAS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 ▲사물놀이 ▲K-pop ▲한국음식 ▲공예 수업을 하는 방식으로 활동이 진행됐다. 다양한 전공으로 구성된 중앙대 사회문화봉사단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위해 안성캠퍼스 기숙사에서 합숙하며 수업을 진행했다. UNAS 학생들은 자카르타 현지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수업을 들었다. 중앙대는 온라인 방식을 활용해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일시적으로 단절됐던 해외 대학과의 발전적인 관계를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학생들의 봉사정신 함양과 문제해결능력 향상이란 효과도 함께 거뒀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김유빈 중앙대 경영학부 3학년 학생은 "인도네시아 학생들의 꿈을 향한 열정에 많은 자극을 받았고, 한국어 모의면접을 진행하면서 받은 창의적인 답변들에 놀라기도 했다"며 "많은 것을 주기 위한 활동이었지만, 더 많은 것들을 받아가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UNAS 학생들의 밝은 얼굴이 한동안 계속 생각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중근 중앙대 사회봉사단장은 "인도네시아는 한국기업의 활동이 활발한 나라로, 이번 봉사활동이 인도네시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인도네시아와 우리나라의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24 15:20:30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