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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제5기 감사자문위원 위촉

한국서부발전은 23일 서울 강남구 한국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제5기 감사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실무회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감사자문위원회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과 회사 규정에 근거해 운영되는 회의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IT·정보, 회계·감사, 경영, 법률, 안전, 직무·역량 분야 전문가 6명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자체감사 운영 활동 및 감사품질 제고를 위한 자문과 개선방향 의견수렴을 통해 감사기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이상로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실무회의를 열고 새로 임명된 자문위원들과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계획을 반영한 중장기 감사 전략 재구성, 연간감사계획 조정 등 효율적 감사 방향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회계 및 자금, 현장 안전 등 고위험 분야의 내부통제 관리와 시스템 정비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이상로 위원은 "감사활동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감사품질을 높여 내부구성원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게 자체감사의 첫 번째 역할"이라며 "감사자문위원의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의견을 반영해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8-24 17:08: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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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2900만원대…시선은 파월 발언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일주일 사이 12%나 급락하면서 '잭슨홀 미팅'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24일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45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30%(8만7000원) 하락한 291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0.49%(1만1000원) 하락한 223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서도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15% 하락한 2만1417달러, 이더리움은 0.06% 하락한 16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19일 연준 7월 정례회의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이날까지 12% 하락했다. 시가총액 기준 10위권 내 메이저 코인들도 큰 폭의 등락 없이 시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시장의 관심은 연준이 오는 25~ 27일 주최하는 연례 경제정책 토론회인 잭슨홀 미팅에 집중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거론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올해도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다고 예고했을 때 비트코인 가격은 폭락사태를 자주 겪었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3포인트 하락한 25포인트로 '극심한 공포' 상태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8-24 17:00:0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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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모터스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 노블클라쎄, 의전용 차량 시장서 주목

케이씨모터스의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인 노블클라쎄가 매년 성장하고 있는 의전용 차량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통령 혹은 해외에서 VIP들의 방문과 영화제와 같은 행사를 통해 알려진 의전용 차량이 일반 소비자를 비롯한 기업의 VIP를 위한 차량으로 대중화 되고 있다. 실제로 삼성, SK그룹, 롯데 등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기업들의 해외 출장이 잦아지면서 이에 자동차업계는 프리미엄 요소를 강화해 고급 전용기만큼 안락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차량에 적합한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관련 자동차 업계에서는 발전된 기술력과 내·외부 설비를 강화해 탑승객들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시트 등의 편의 시설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노블클라쎄는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넓은 공간 활용에 안락함을 높이고 감각적인 디테일을 추가한 시그니처 라인업인 '노블클라쎄 L4'의 2세대에 프리미엄 리무진 시트에 메인 백과 볼스터를 분리해 안락함을 더했다. 특히 노블클라쎄는 프라이빗 커튼 파티션을 설치해 CEO들이 편안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과 함께 높은 품질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프리미엄 스피커 옵션을 추가하고, 국내 1호 향기 작가인 '한서형'과 협업해 디퓨저의 향을 개발하는 등 탑승자의 오감을 만족하는 디테일로 주 고객인 VIP 층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환경 조성으로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노블클라쎄 관계자는 "노블클라쎄가 지향하는 이동의 가치는 탑승자가 느끼는 편안함과 즐거움에 집중되어 있다"며, "프라이버시와 승차감을 강화한 노블클라쎄 L4를 통해 VIP 고객들이 질 높은 이동을 경험하고 효과적으로 다가오는 공식 일정을 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다목적차량(MPV)인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은 최상위 트림을 갖춘 '리무진' 모델은 전고를 기본 트림보다 205㎜ 높이고, 빌트인 공기청정기와 스마트기기 미러링과 같은 디지털 설비를 갖췄다. 이와 함께 특화된 서스펜션 및 전동식 조향장치(MDPS)로 승차감을 안정화하고, 자동차에 흡차음 성능을 강화해 소음에 예민한 고객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 7월 세부 제원을 공개한 중국 둥펑자동차의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 '보야'의 럭셔리 미니밴 '드리머'는 총 7개 좌석에 최신 OTT 서비스 및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탑재한 5G 통신망으로 이동 중에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휴식과 함께 비즈니스를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내부 인테리어에 전용 컨트롤러와 마사지 기능을 추가해 이동의 질을 높였으며 적응형 에어 서스펜션을 설치해 승차감 및 주행 안정감을 보완했다. 이 외에도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도 차량도 의전용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5월 사전계약을 시작한 기아자동차의 '니로 플러스'는 1회 충전으로 도심 기준 433㎞ 주행과 함께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해 탑승 시 불편함을 최소화했으며 친환경차 구매목표제도에 따른 업무 및 의전용 차량 수요에 맞춰 지자체의 관용 차량으로도 활용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의전용 차량은 이용 고객들에게 편안함을 위한 휴식과 업무의 연장선상에서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제공이 무엇보다도 우선시될 수 있도록 설계하고 만들어졌다"며 "갈수록 고도화되는 기술력에 내부 인테리어를 위한 내부 시트부터 미디어를 비롯한 인터넷 설비까지 다방면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22-08-24 16:46: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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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손태승 소송비 대납 의혹 허위…법적 대응 검토"

우리은행은 24일 경제민주주의21이 주장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행정비용을 은행이 대납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면 부인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공식 입장 자료를 통해 "판례 및 내규, 타사 유사규정 및 법무법인 의견 등을 근거로 법률비용 지원이 가능한 사안임에도 손태승 전 우리은행장은 개인이 직접 각 법무법인과 계약을 체결해 개인비용으로 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경제민주주의21은 서울중앙지검에 손 회장의 횡령 혐의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손 회장이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의 경우 법인이 아닌 개인이 당사자임에도 은행의 소송비용 대납 의혹이 의심된다는 것이다. 경제민주주의21은 대형 법무법인 대리인 선임, 소송 소요기간, 지주 및 은행의 자료제출 거부를 은행의 대납의혹에 대한 근거로 들었다. 경제민주주의21 관계자는 "처분시점 이후 회사의 해당 법무법인 비용지출 집중여부에 대해 조사가 요구된다"며 "회사 법률자문 비용으로 우회적 지급이 빈번해 해당 법무법인 비용지출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우리은행 관계자는 "유수의 법무법인들도 대법원 판례, 당행 내규에 따라 관련 법률비용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해당 건은 당행 지원이 가능함에도 개인 비용부담으로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횡령(배임)죄 검토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명백한 허위사실로서 고발자에 대해 명예훼손, 무고죄 등 민·형사상 조치까지 검토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8-24 16:26:5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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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권리당원 전원투표'·'당헌 80조 절충안' 중앙위 부결

'권리당원 전원투표'가 '전국대의원대회 의결'에 우선한다는 조항을 신설하려는 더불어민주당 당헌 개정안이 24일 중앙위원회 투표에서 부결됐다. 변재일 중앙위원회 의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중앙위원회에서 당헌 개정안 온라인 투표 결과, 재석 566명 중 찬성 268명(47.35%)으로 과반 정족수를 넘지 못해 당헌 개정안이 부결됐다고 알렸다. 중앙위원 566명 중 430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75.97%였다. 부결된 개정안은 당 내 소통와 토론의 부족, 당이 일부 강성 당원들에 의해 움직일 것이라는 비판을 들어왔다. 박용진 당 대표 후보는 지난 22일 당헌 개정 반대 입장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플랫폼을 통해 '탄핵도, 특검도 당원들이 결정하게 하자'는 주장을 했던 일이 떠오른다. 당의 혼란과 정치적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더 큰 문제는 당의 최고의결단위를 변경하는 이 중요한 사항이 제대로 된 토론과 공감이 이뤄지지 않고 속전속결로 은근슬쩍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부정부패 관련 법 위반 혐의로 당직자가 기소될 시 직무를 정지하는 당헌 80조와 관련, '정치탄압' 사유 등 직무 정지 예외 적용을 판단하는 주체를 윤리심판원에서 당무위원회로 변경하는 비상대책위원회의의 절충안도 중앙위를 넘지 못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중앙위 투표 발표 후 기자들을 만나"내일(25일) 의원총회가 있다. 어떤 부분에 있어서 중앙위 의원님들의 부결이 있었는지 내부에서 고찰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숙의과정과 당헌 개정에 대한 설명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남은 당헌은 차기 지도부에서 충분히 토론과 논의를 하면서 개정을 해야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중앙위 투표 결과 발표 이후 소통관을 찾아 기자들을 만나 "포기하다시피 했는데, 중앙위의 높은 인식에 대해 다시 한 번 감탄하고 놀랍다"며 "민주당의 반성 수준이 대단하고 당 내 민주주의가 살아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지도부와 논의 과정이 있었냐는 물음에 "우상호 위원장하고 의견을 나눴고 관련한 설명을 들었다. 제가 생각하는 해결 방안이 아니었고 부결 투표해달라고 (중앙위원에게) 오늘 문자를 보냈다"고 했다. 반면 중앙위 신임 의장에 김상희 전 국회 부의장, 부의장에 이용선, 최혜영 의원을 선출하는 안건은 찬성 406명(94.42%), 반대 24명(5.58%)으로 의결됐다. '소득주도성장' 용어를 '포용 성장으로', '1가구, 1주택'은 '실거주, 실수요자'로 바꾸는 강령 개정안도 찬성 360명(83.72%), 반대 70명(16.28%)으로 중앙위를 통과했다.

2022-08-24 16:13:2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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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휘종의 잠시쉼표] 수교30주년, 중국과의 관계 새로 정립해야

8월 24일은 우리나라와 중국이 수교한 지 30주년이 되는 날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한 세대에 걸친 중국과의 우정을 축하하는 분위기보다 우려와 걱정 섞인 목소리가 더 많다. 그만큼 우리나라와 중국의 관계가 여러 군데에서 금이 가고 있다는 방증이다. 차제에 중국과의 관계 설정을 다시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1992년 중국과의 수교 이후 우리나라와 중국은 6·25 한국전쟁의 나쁜 감정을 잊고 빠르게 가까워졌다. 무엇보다 발빠르게 움직인 것은 기업인들이었다. 우리 기업들은 사회주의 국가였던 중국이 시장경제를 받아들이자 앞다퉈 현지에 진출했고, 현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저임금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당시 분위기는 '영원한 우방'으로 생각되던 미국보다 중국이 더 가까운 나라가 되는 게 아니냐고 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중국과의 수교 30년이 지난 지금의 중국은 90년대의 중국과는 180도 달라졌다. 등소평의 도광양회(韜光養晦) 전략 이후 중국은 각종 분야에서 '굴기'를 선언하며, 예전의 중국이 아니라는 모습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어느새 중국은 미국과 함께 세계 패권을 다투는 제2의 강대국으로 자리를 잡았다. 어찌보면, 중국의 도광양회가 무엇을 의미했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게 실수였을지도 모른다. 중국은 공산당 주도의 계획경제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자본주의 국가들의 기업활동에 여러 족쇄를 채워왔다. 중국 기업들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과거 우리나라와 서방 국가들을 베끼던 수준에서, 이제는 독자적인 자생력을 갖추고 우리를 앞지르기 시작했다. 게임산업이 대표적인 사례다. 중국 기업들은 한국 업체들의 게임을 불법복제하다가 아예 한국 업체 자체를 사들여 기술을 빼갔다. 중국 정부는 게임 판매 허가권(판호)을 통제함으로써 외국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방해했다. 그러면서 자국의 게임산업을 키워 이제는 중국 업체들이 우리 게임업체들을 앞서고 있다. 자동차와 조선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굴기를 시도해 성공했다. 심지어 IT분야에서는 중국이 미국보다 5G기술에서는 더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다. 그 와중에 지난 30년간 중국에 진출했다가 쓴 맛을 본 기업들이 속출했다. 우리 대기업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SK는 한 때 중국을 '제2의 한국'으로 만들겠다며 현지진출을 시도했지만 이제는 중국 사업에서 손을 뗐으며, 유통대기업 롯데는 2016년 사드 배치를 둘러싼 한·중 갈등을 핑계로 불매운동이 벌어져 결국 현지 매장을 철수하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중국의 '굴기'는 눈에 띈다. 이제는 미국과 세계 패권을 다툰다는 자부심이 확산됐고, 1990년대 이후 출생한 젊은이들 사이에선 '애국'이 거대한 화두가 돼 중국 중심으로 세계를 보는 게 당연시되고 있다. 아무리 인기가 많은 연예인들이어도 대만·홍콩을 지지하거나 신장위구르·티벳 등의 독립을 거론하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중국 정부의 검열과 규제를 받아 더 이상 일반인의 눈에 띄지 않게 되는 사례를 빈번하게 목격할 정도다. 지금은 반도체 동맹인 '칩4'로 중국과의 갈등이 예고되고 있다. 중국 기술굴기의 '화룡점정'격인 반도체 굴기를 이루기 위한 중국과, 이를 저지하기 위해 '칩4'동맹을 제안한 미국 사이에서 한국이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 반도체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봐야겠지만 장기적인 외교안보 측면에서도 '칩4'에 대한 판단을 현명하게 내려야 한다.

2022-08-24 16:10:51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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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이달 종부세 법 개정해야…중과세 등 혼란 생겨"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가구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세제개편안 관련 "이달 내 법 개정이 완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8월에 (종부세)법 개정이 완료되지 않으면 여러 대혼란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관련 법안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국회 처리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민주당은 이날 기재위 전체회의에도 불참했다. 정부는 올해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특별공제 3억원을 더해 기본공제 기준을 공시가 11억원에서 14억원(시가 20억원 상당)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세제계편안을 지난 달 발표했다. 이후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이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반면, 민주당은 종부세 완화를 "명백한 부자감세"라며 반대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민주당의 불참 속에 종부세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해 단독으로 상임위를 열었다. 추 부총리는 "류성걸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금년 부과 부분에 관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발의한 법안"이라며 "8월에 법 개정이 완료돼야 종부세에 대한 사전고지 안내, 실제 부과, 경감 조치가 이뤄질 수 있는데 시기를 놓치면 기존 법대로 중과 조치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정부에 따르면 다음 달 16~30일 종부세 특례 신청 기간 전에 관련 법 개정이 이뤄져야 국세청의 특례신청 대상자 안내문 발송과 오류 정정, 세액계산 절차 등을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법 개정이 안 되면 국세청이 중과된 종부세액을 고지할 가능성이 커져 납세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

2022-08-24 16:10:18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