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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외국인, 엇갈린 수급 공방전...코스피 회복 속도감 주목

코스피가 급등락을 거듭하며 변동성이 확대되자 전고점 회복 속도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개인 투자자들은 반등에 베팅하며 대형주와 레버리지 상품을 대거 사들이는 사이 외국인은 현·선물 시장에서 매도 포지션을 확대하며 리스크 관리에 나선 모습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6000선을 넘어섰던 지난달 25일 이후부터 6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에서 14조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14조원을 순매도했다. 반대로, 같은 기간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4조5000억원 어치를 팔고, 외국인이 3조1000억원 가량을 담았다.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코스피 변동성이 확대된 시점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정반대 투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개인은 반등에 베팅 vs 외국인은 변동성 확대 대비 이 기간 동안 선호 종목도 뚜렷하게 갈렸다.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삼성전자(8조3373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으며, 다음으로 SK하이닉스(4조1000억원), 현대차(9953억원), 한국전력(5928억원), S-Oil(4558억원) 순이다. 반면, 외국인은 삼성전자(10조1445억원)와 SK하이닉스(4조8002억원), 현대차(6930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셀트리온(2760억원)과 한미반도체(2346억원)도,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도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한미반도체는 6023억원, 셀트리온은 2019억원씩 팔았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반등에 베팅하는 반면, 외국인은 현·선물 시장에서 매도 포지션을 확대하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판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5일 장중 83.5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리고 지난 6일 기준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 시장에서 12월 만기 이후 누적 3만3000계약을 순매도하며 매도 포지션을 확대하고 있다. 정희찬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들어 외국인의 선물 매매 방향성은 VKOSPI 지수의 움직임과 연동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데, 높은 변동성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대체로 순매도를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개인과 외국인의 엇갈린 투자 방향성이 발견된다.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최근 일주일 간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레버리지'로 8777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외에도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5413억원), 'TIGER 반도체TOP10'(3433억원), 'KODEX 200'(3138억원),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3118억원) 등을 사들이면서 상승장에 베팅했다. 반면, 이 기간 외국인 투자자들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를 655억원 사들이며 하락장에 투자했다. 코스피에서 순매도세를 보임과 동시에 인버스 ETF를 매수한 것이다. 다만 코스닥 시장에는 레버리지 상품 위주로 투자하며 선호를 유지했고, 'KODEX 레버리지'도 481억원 순매수하며 양방향 전략을 펼쳤다. ◆코스피 1차 반등 목표는 5800…전고점 회복은 언제쯤? 코스피는 지난 3~4일 2거래일 동안 폭락장을 거친 뒤 5일에는 9.63% 상승하며 반등 기미를 보이고 있다. 6일에는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세와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가 맞서며 강보합에 그쳤다. 이제 투자자들의 시선은 종가 기준 전고점이었던 6307.27으로 향한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코스피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회복 속도를 가늠하는 것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코스피는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6일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지난 3~4일 동안의 폭락분을 회복한 종목은 100개 이하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1차 반등 목표를 5800선으로 제시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1차 반등 목표는 5800포인트"라며 "이후 직전 고점 회복을 얼마나 빨리 하느냐가 투자심리 회복에 중요한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대신증권도 지난 3일 코스피 목표치를 기존 5800에서 7500으로 상향하며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 부장은 "단기 과열 심화, 상승 피로 누적 국면에서 트럼프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며 "현재로서는 단기간(1개월 이내)에 상황 마무리가 예상되고, 단기 변동성 확대 이후 상승추세를 재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런 시점에서 단기 과열을 식히고, 매물을 소화해야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과거 2001년 9·11 테러로 12.02% 급락했던 코스피는 다음 거래일에 4.97% 상승한 뒤, 42일 뒤인 10월 24일 이전 지수 수준을 회복했다. 다만 2008년 리먼 브러더스 파산 쇼크 당시에는 코스피가 하루에 9.4% 추락했고, 이후 180일 지나서야 제자리로 돌아왔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이러한 주가 급락 후 시차를 두고 주가가 복원되는 경험들도 적지 않았다"며 "미국·이란 전쟁이 한달 이상 장기화되지 않는다면 주가 하락은 거의 막바지"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불안 국면은 끝나지 않았지만 지금부터는 추가 하락보다 시간과의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추가 매도는 자제하되 실적 기대가 유효한 반도체, 에너지, 전력 업종 등에 대한 관심이 점차 가능해 보인다"고 예상했다.

2026-03-08 12:39: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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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美 변압기 공장 증설…초고압 변압기 생산 확대

HD현대일렉트릭이 북미 생산법인 증설에 착수하며 북미 초고압 변압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에 위치한 북미 생산법인(HD Hyundai Power Transformers USA)에서 제2공장 기공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제2공장은 북미 생산법인 부지 내 2만9000㎡(약 8800평)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약 2억달러를 투자해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50% 확대하고 미국 내 초고압 송전망 구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765kV급 초고압 변압기 시험·생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장 준공 이후에는 연간 약 2000억원 규모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HD현대일렉트릭 북미 생산법인은 2011년 국내 전력기기 업계 최초로 설립된 미국 현지 변압기 생산공장으로 미국 내 최대 전력변압기 생산 시설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법인 설립 당시 626억원을 투입한 데 이어 2018년 537억원을 추가 투자해 생산 공간을 확충했다. 2023년에는 183억원을 들여 변압기 전용 보관장을 증축하는 등 현지 투자를 지속해 왔다. 이러한 생산 기반은 공급 리드타임 단축과 고객 대응력 향상을 가능하게 하며 북미 시장에서의 신뢰도와 수주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해 왔다. 생산 실적도 꾸준히 성장했다. 2017년 1억달러 수준이던 매출은 2025년 약 4억달러까지 증가했다. 고용 인원도 2011년 100여 명에서 2017년 300여 명, 2025년 약 460명으로 확대됐다. 제2공장이 완공되면 약 200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북미 생산법인은 현지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제2공장을 성공적으로 완공하고, 올해 9월 완료 예정인 울산공장 증설과도 시너지를 내 북미 초고압 변압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8 12:38:3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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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 회장 "AI 기술 경쟁력으로 건설장비 시장 변화 주도"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두 달 만에 다시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찾아 건설장비 시장의 인공지능(AI) 기술 흐름을 점검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8일 두산에 따르면 박정원 회장은 라스베이거스에서 3~7일(현지시간)까지 열린 북미 최대 건설장비 전시회 '콘엑스포(CONEXPO) 2026'을 방문했다. 지난 1월 CES, 2월 국내 주요 사업장 방문에 이은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그룹 핵심사업 중 하나인 건설장비 부문의 경쟁력을 점검하기 위한 행보다. 박 회장은 이날 두산밥캣과 두산모트롤 부스를 방문한 데 이어 글로벌 경쟁사 전시관도 둘러보며 AI 기반 생산성 향상과 무인화 기술 상용화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건설장비 시장의 AI 기술 변화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박 회장은 "건설장비와 작업 현장에 적용되는 AI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하드웨어 기술력을 중요하게 여기던 건설장비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며 "오랜 업력을 통해 축적한 두산밥캣의 독보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AI 기술을 내놓으며 건설장비의 미래를 제시하고 시장을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콘엑스포 2026'은 'Breaking New Ground(새로운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AI 기반 자동화·자율화 기술과 전동화 장비, 커넥티드 데이터 솔루션 등 '지능형 건설 현장' 구현을 핵심 화두로 제시했다. 두산밥캣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AI·전동화·자율화 기술이 집약된 소형 로더, 굴착기 등 30여 종의 첨단 제품을 선보였다. 핵심 제품군인 소형 로더 라인업을 보급형 '클래식'과 고급형 '프로'로 이원화하는 브랜드 전략도 처음 공개했다. '클래식' 제품보다 출력과 속도를 높여 더욱 강력한 성능을 구현한 '프로' 모델에는 AI 기능이 본격 적용됐다. 음성 인식으로 50가지 이상의 기능을 제어하는 '잡사이트 컴패니언(Jobsite Companion)'과 주변 장애물과 사람을 인지해 스스로 감속하거나 멈추는 '잡사이트 어웨어니스(Jobsite Awareness)' 등 AI 기능을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대규모 현장에서 반복 작업에 활용되는 중장비와 달리 두산밥캣 소형 장비는 수시로 작업 환경이 바뀌는 현장에서 다양한 작업에 쓰인다. 이 같은 특성에 맞춰 자체 개발한 '잡사이트 컴패니언'은 경험이 적은 작업자도 AI를 통해 숙련 작업자 수준의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기술로 올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08 12:37:3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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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프리미엄 논알코올 맥주 '어프리데이' 단독 선봬

논알코올 맥주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를 통해 프리미엄 논알코올 맥주 '어프리데이'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어프리데이'는 국내외 주요 맥주 품평회를 석권하며 세계적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은 논알코올 맥주다. 특히 세계 3대 맥주 대회 중 하나로 꼽히는 인터내셔널 비어 컵(IBC) 2025에서 논알코올 부문 금메달(스타우트)과 은메달(IPA)을 동시에 수상하며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일반 맥주와 동일한 원재료, 양조 과정을 거쳐 완성됐으며, 홉의 아로마와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풍미 등이 그대로 살아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GS25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주류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함에 따라 프리미엄 논알코올 맥주 라인업 강화를 추진하게 됐다. 품질력은 물론, 라거 중심의 기존 논알코올 맥주들과 달리 페일에일·스타우트·벨지안윗·IPA·라거·홉스타일 등 다양한 스타일을 갖춘 특장점 등을 고려해 프리미엄 논알코올 맥주 1탄으로 '어프리데이' 상품 론칭을 최종 결정했다. GS25가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어프리데이' 6종으로 구성한 '어프리데이 버라이어티팩'이다. GS25의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주문한 후 원하는 GS25 매장을 통해 수령 가능하다. 가격은 1팩 기준 2만4500원. GS25가 최근 1년간 와인25플러스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논알코올 주문액은 직전 1년 대비 64%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GS25는 맛 선택권을 대폭 확대한 '어프리데이'가 논알코올 맥주 시장을 크게 키우는 대표 상품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진호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MD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는 주류 문화가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맛과 품질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논알코올 상품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게 됐다"며 "와인25플러스를 차별화 주류, 논알코올 상품 라인업을 함께 확대하며 소비 트렌드를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8 12:15: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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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인정한 산업재해, 근로복지공단 상소 안 한다

근로복지공단, 상소 제기 기준 손질… "재해노동자 보호 강화" 근로복지공단이 법원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한 사건에 대해 원칙적으로 상소를 제기하지 않는 '원심 존중' 원칙을 도입한다. 근로복지공단은 8일 법원이 업무상 재해의 상당인과관계를 인정한 사건에서 공단이 패소할 경우, 원칙적으로 상소를 제기하지 않고 '원심 존중' 의견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상소 제기 기준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법원의 판결 경향을 살펴 일관되게 산재로 인정되는 사례는 신속하게 기준을 개선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당부와 국정감사 과정에서 제기된 "법원 판단을 존중해 재해노동자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공단은 최근 법원의 판결 경향과 패소 사건 유형을 종합 분석해 합리적인 상소 기준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원심법원이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37조 제1항에 따라 업무상 재해의 상당인과관계를 인정해 공단이 패소한 사건은 원칙적으로 상소를 제기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산재 인정 과정에서 장기간 이어지던 소송 부담을 줄이고 재해노동자의 권리구제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다만, 다수 사건에 미치는 파급력이 크거나 대법원 판단을 통해 법리 축적이 필요한 경우 등 상소 실익이 명확한 사건에 대해서만 예외적으로 상소를 제기해 향후 업무처리 기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실제로 공단은 최근 학교 급식실 조리 노동자의 폐암, 인쇄업체 노동자의 뇌종양, 반도체 제조 현장 청소 노동자의 유방암 사건 등에서 업무와 재해 사이의 상당인과관계를 인정한 원심법원 판단을 수용해 상소를 줄여가고 있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법원이 업무상 재해로 판단한 사건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존중하는 것이 국민 눈높이에 부합한다"라며 "공단은 소송의 승패를 넘어 일하다 다친 사람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단은 향후 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행정소송 업무 매뉴얼'에도 이번 개선 내용을 반영할 계획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3-08 12:15: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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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원장 직속 '금융소비자보호자문위' 출범

금융감독원이 원장 직속 '금융소비자보호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소비자 관점을 감독·검사·제도개선 전반에 일관되게 반영하는 컨트롤타워 체계를 가동했다. 첫 회의에서는 보험상품 개발 내부통제 강화와 보험금 심사기준 변경 알림 의무 확대, 불법금융광고 감시시스템 고도화 등 소비자보호 개선 과제 6건을 논의했다. 금감원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금융소비자보호자문위원회' 출범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위원회는 소비자 중심 거버넌스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원내 소비자보호 관련 최상위 자문기구로, 감독·검사 현안과 제도개선 사항을 종합 검토해 금융감독 업무 전반에 소비자 관점을 일관되게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내부위원 6명과 외부위원 11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내부위원은 금감원장(위원장)과 부원장 4명, 소비자보호 총괄 부원장보가 맡고, 외부위원은 소비자·시민단체, 학계, 금융업계, 언론 등에서 위촉됐다. 부위원장은 고려대 김우찬 교수가 맡았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출범식 환영사에서 "위원회 출범은 단순한 기구 신설을 넘어 금융감독의 방향과 철학을 소비자 중심으로 재정립하는 전환점"이라며 소비자 신뢰가 금융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형식적 자문에 그치지 않도록 독립적이고 균형 잡힌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하고, 자문 결과를 감독업무 전반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출범식 이후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소비자보호 관련 6개 안건을 논의했다. 보험 분야에서는 보험사 상품위원회에서 수익성 분석과 담보별 보장한도 적정성을 심의하도록 의무화하고, 금융소비자보호 총괄 책임자(CCO)를 당연직으로 포함해 비토권을 부여하는 등 상품 개발 단계 내부통제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과잉진료 등 제3자 리스크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과 상품심사 체계 개선도 포함됐다. 또 보험회사가 판례 등을 근거로 보험금 심사기준을 변경할 경우, 소비자가 의료행위 이용 전에 변경 사실을 인지할 수 있도록 계약 유지단계에서 알릴 의무를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은행권에서는 서민·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을 포함한 포용금융 종합평가체계를 마련하고, 불법금융광고 감시시스템은 학습데이터 확대 등을 통해 AI 판별 정확도를 높이는 방향이 제시됐다. 금감원은 "위원회 자문 의견이 감독·검사와 제도개선 업무에 반영되도록 환류 체계를 강화하고, 상반기 회의는 격월 개최를 원칙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08 12:08:4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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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무브'에 은행 속속 금리인상…가장 높은 예적금은?

금융권에도 연 3% 대 예·적금이 출시되고 있다. 증시 상승세로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자 은행들이 '머니무브'를 막기위해 예금금리를 잇따라 올린 영향이다. 은행들이 앞다퉈 예금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자금 흐름의 방향이 뒤바뀔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주요 시중은행들이 정기예금 금리를 소폭 인상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나은행은 '하나의 정기예금' 최고금리를 기존 2.85%에서 2.90%로 5bp(1bp=0.01%) 올렸다. 국민은행도 지난달 19일 정기예금 금리를 2.80%에서 2.90%로 10bp 인상했고, 우리은행 역시 지난달 22일 5bp 올려 최고금리를 2.90% 수준으로 맞췄다. 시중은행 가운데서는 NH농협은행이 가장 높은 금리를 제시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NH올원e예금'과 'NH왈츠회전예금2'의 1년 만기 최고금리를 최근 3.05%로 인상했다. 예금 금리를 올리는 배경에는 은행채 금리가 인상한 영향이 가장 크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은행채 1년물(AAA·무보증) 금리는 2월 초 2.980%에서 2월말 2.900%로 떨어졌지만 이달 6일 기준 2.943%로 올랐다. 또 최근 증시가 단기간 급등한 뒤 조정에 들어가고, 대외 변수 영향으로 변동성까지 확대되자 고객 선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최근 증시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한국은행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개인 매도 거래량은 지난해 1월 6조87억원에서 올해 1월 7조7902억원으로 1조7815억원 증가했다. 반면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올해 2월 말 기준 946조8897억원으로 전월 말(936조8730억원)보다 10조167억원 늘었다. 지난해 11월 말 971조9897억원과 비교하면 여전히 25조1000억원 줄어든 수준이다. 은행들이 증시 조정기에 유입된 대기 자금을 선점해 장기 예금으로 묶어두려는 전략이다. 한편 현재 1금융권에서 금리가 가장 높은 예금 상품은 농협은행의 'NH올원e예금(연 3.05%)'이다. 뒤이어 전북은행의 'JB다이렉트예금통장'과 케이뱅크의 '코드K정기예금'이 연 3.01% 금리를 제공한다. 적금상품은 12개월 만기로 설정한 경우 수협은행의 'Sh해양플라스틱Zero!적금'이 연 3.65%로 가장 높다. 케이뱅크의 '코드K자유적금'은 연 3.40%를, 카카오뱅크의 '카카오뱅크 자유적금'은 연 3.15%를 제공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08 12:06:1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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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강남 집값 조정 신호…'급급매'도 나와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이 2주 연속 하락하면서 집값 조정 흐름이 서울 전역으로 확산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첫째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5주 연속 둔화했다. 강남구(-0.07%), 서초구(-0.01%), 송파구(-0.09%), 용산구(-0.05%) 등 핵심 지역은 2주 연속 하락했으며 특히 강남·송파·용산은 전주보다 낙폭이 컸다. 실거래가가 크게 떨어진 사례도 나타난다. 강남구 압구정 신현대 전용 183㎡는 지난해 12월 128억원에 거래됐으나 올해 1월 110억원으로 내려왔고 현재 최저 호가는 90억원 초반대까지 떨어졌다. 송파구 잠실 '헬리오시티' 전용 84㎡ 역시 올해 초 31억원대에 거래됐지만 최근 27억원대 매물이 등장했다. ◆ 강남 아파트값 체감 10~15% 조정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부활을 앞두고 세금 폭탄을 피하기 위한 급매물이 나오면서 가격 조정이 이뤄지는 모습이다. 현장 중개업소에서는 최근 강남권 아파트 가격이 평균적으로 약 10~15% 조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압구정 신현대 아파트 인근 공인중개사는 "집을 빨리 팔아야 하는 다주택자가 가격을 낮춰 거래하면 다른 매도자도 기존 시세를 고수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며 "정책 영향으로 실거래가가 10억원가량 낮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매매가가 100억원을 넘어가면 호가도 10억원 단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최고가 기준으로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재건축 단지 특성상 매물이 대폭 늘어나기 어려운 점도 있다. 'S'부동산 관계자는 "사업시행인가 이후에는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되기 때문에 다주택자 대부분은 조합 설립 이전에 이미 집을 팔았다"고 설명했다. 또 재건축 이후 어떤 동·층을 배정받느냐에 따라 가격 격차가 커 한강 조망이 가능한 '로열층' 매물은 저층보다 10억~20억원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한다. ◆ 잠실 '급급매' 등장…"폭락·매물 폭증까진 아냐" 잠실 일대 역시 비슷한 분위기다. 급매가 등장하면서 가격이 내려가긴 했지만 '폭락'이나 '매물 급증'까지는 아니라는 반응이다. 송파구 헬리오시티 아파트는 '급급매' 물건이 등장했다. 매매가 대신 '사무실 방문 상담'이라는 안내가 붙은 매물도 눈에 띄었다. 송파역 인근 'M'부동산 대표는 "전용 84㎡는 최근 27억5000만원에 거래됐고 저층 급매는 25억원대 후반 매물도 나오고 있다"며 "다주택자 매도 상담이 늘었다"고 말했다. 다만 통계나 일부 거래 사례만으로 시장 상황을 단정짓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같은 매물이 여러 중개업소에 중복 등록되는 경우가 있어서 실제보다 매물이 많아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상담이 거래로 이어지는 사례는 제한적이다. 25억원이 넘는 아파트는 대출이 1~2억원에 그쳐 상당한 현금 여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매수자들은 추가 하락 가능성을 기대하며 기다리는 분위기다. 다주택자의 고민도 깊어졌다. 잠실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세금이 3~4억원 수준이면 내고 팔겠지만 계산해보니 8억원이라 매도를 망설이더라"고 전했다. 매수자와 눈치싸움을 벌이는 와중에 매도 대신 증여를 선택하는 사례도 나타난다. 가격이 낮아진 시점에 증여하면 세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다. ◆ 한강벨트 거쳐 외곽으로 확산될까 한편 뚜렷한 강남권 집값 하락세가 한강벨트를 거쳐 외곽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으로 한 주 동안 서울 25개 자치구의 매물이 모두 늘었다. 특히 마포구, 성동구 등 한강벨트 지역을 중심으로 매물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다만 현장에서는 외곽 지역까지 가격 하락이 본격화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본다. 성동구 금호역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대출이 가능한 15억원 이하 아파트로 수요가 이동하면서 이 구간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역별 가격 방어선이 존재한다며 "강남이나 한강벨트 집값이 내려가도 외곽 지역에서 오르면 가격 격차가 유지되기 때문에 집값이 크게 떨어지기 어렵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활을 앞두고 3월 말~4월 초가 단기적인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본다. 토지거래허가 등 절차를 고려하면 계약을 미리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부 중개업자는 다주택자가 유예 기간까지 매도하지 않으면 이후 매물이 오히려 잠길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강남 등 핵심 지역의 가격 조정이 한강벨트와 중상급지로 이어질 가능성은 있지만 급격한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본다. 전월세 수요가 견조한 중저가 지역은 실수요와 임대 수익이 완충 역할을 하면서 완만한 조정에 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3-08 12:04:41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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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KB국민카드·우리카드

KB국민카드가 봄맞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 여행지원금, 화이트데이 지원금 지급 KB국민카드가 KB 페이(Pay)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봄맞이 경품 이벤트 2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이달 31일까지 경품 응모 이벤트로 '봄이라서 떠나봄~! 최대 3백만원 여행지원금!'을 실시한다. 이벤트는 KB 페이 푸시 알림에 동의하고, 기간 내 행사 응모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추첨을 통해 ▲봄여행지원금 300만원(1명) ▲봄여행지원금 30만원(25명) ▲봄여행지원금 3만원(5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500명) 등 총 2026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이달 29일까지는 '사탕보다 달콤한 화이트데이 스윗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응모 및 KB 페이 푸시 알림 동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윗지원금 100만원(5명) ▲신세계상품권 50만원권(10명) ▲스타벅스 카페라떼 커플세트(500명) ▲베스킨라빈스 5000원권(1000명) 등 총 1515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봄맞이 경품 이벤트에서 KB Pay 혜택과 함께 봄맞이 여행지원금, 화이트데이 스윗 지원금 등 풍성한 경품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우리카드가 봄을 맞이해 고객과 일상을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60만원 이상 3회 결제 시 최대 3만원 캐시백 우리카드가 이달 말까지 '우리 365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응모를 완료한 우리카드 고객 중 선착순 2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 달 동안 국내 가맹점에서 건당 60만원 이상, 3회 이상 결제하면 세 번째 결제 금액의 5%(최대 3만원)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단, 해외 및 상품권 구매 금액 등은 실적에서 제외된다. 우리카드 유태현 마케팅본부장은 "생활 속 고객과 함께하는 '우리'라는 콘셉트로 우리카드만의 새로운 우리 챌린지 시리즈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지난달 진행한 해외 챌린지 이벤트 또한 조기 마감될 만큼 고객 반응이 높았으며, 앞으로도 고객이 카드를 쓰면 쓸수록 혜택을 드리는 우리 챌린지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08 12:04:0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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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KB라이프·NH농협생명

KB손해보험이 '은퇴 전환기 고객'의 치매·간병 보장 공백 점검에 나선다. ◆ 고객패널 'KB희망서포터즈' 20기 발대식 KB손해보험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손해보험 본사에서 공식 고객패널인 'KB희망서포터즈' 20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20기 1차 과제는 '은퇴 전환기 고객의 치매·간병 보장 니즈 점검'을 주제로 진행된다. 평균 수명 연장으로 노후 기간이 길어지는 가운데 치매와 장기 간병은 고객과 가족 모두에게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제 은퇴 전후 고객이 체감하는 불안과 보장 공백을 면밀히 살펴보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기 고객패널은 치매 진행 단계별(전조-진단-중증-요양) 리스크를 중심으로 비용 부담, 돌봄 공백, 정보 부족 등 현실적 어려움을 조사한다. 아울러 시설급여 및 재가급여 선호도, 정부 지원 제도 인식 수준, 보험료 및 가격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상품 및 서비스 개선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박미라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은 "이번 20기 활동은 상품 확대가 목적이 아니라 고객이 노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보장을 확인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고객의 목소리를 제도와 서비스에 반영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B라이프가 2026년 상반기 CEO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 'Next is Now' 전략 방향 공유 KB라이프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2026년 상반기 CEO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오늘 깨어나는 조직, 시작되는 내일'이라는 부제 아래 임직원들과 회사의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정문철 사장 취임 2년차를 맞아 세 번째로 열린 타운홀 미팅으로, CEO와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회사의 방향과 조직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서로의 생각의 결을 맞추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과 현장 질문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어서 올해 경영 전략 슬로건인 'Next is Now'를 중심으로 KB라이프의 전략 방향을 설명했다. 'Next is Now'는 그룹 전략 방향인 전환(Transition)과 확장(Expansion)을 실행의 관점에서 구체화한 슬로건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금 이 순간부터 실행력을 높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정문철 KB라이프 사장은 "서로의 역할과 관점을 존중하고 회사 전체의 관점에서 함께 고민하는 문화가 중요하다"며 "이러한 노력이 쌓일 때 KB라이프는 미래를 향해 담대하게 나아가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이 tvN 월화드라마 '세이렌'을 제작 지원한다. ◆ 보험사기 대응 메시지 관심 NH농협생명은 지난 3월 2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세이렌' 제작을 공식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세이렌은 의문의 사망 사건을 추적하는 보험조사관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릴러다. 극 중 주인공 차우석은 보험사기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긴장감 있는 전개를 이끌고 있다. NH농협생명은 보험사기 문제가 보험산업의 신뢰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관련 소재를 다룬 콘텐츠 제작에 협력하게 됐다. 이번 제작 지원은 보험산업의 건전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보험사기는 고객과 보험사 모두에게 피해를 초래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보험사기 예방과 근절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08 12:04:07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