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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조미김 이어 김치도 '할랄 인증' 받아…'700조원 이슬람 시장' 한식 개척 나서

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대표 이승우)'은 지난 9월 조미김에 이어 대표 한식인 김치에 대해서도 이슬람 시장 수출을 위한 국제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북 제천공장에서 생산되는 아워홈의 김치 제품은 국내 유일 공인 할랄 인증 기관인 한국이슬람교 중앙회(KMF: Korea Muslim Federation)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할랄 인증을 받았다. '할랄'은 '허락된 것'을 뜻하는 아랍어로, 할랄 인증은 무슬림들이 먹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살·처리·가공된 식품과 공산품 등에만 부여된다. 이슬람 음식 시장은 연 6500억 달러(약 712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워홈 측은 지난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가 한식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슬람시장 개척(수출)을 위한 인증시스템 구축 및 상품개발' 사업에 유일한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이후 2년에 걸친 연구를 진행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아워홈은 향후 유럽·미주·중동·동남아 등 이슬람 시장이 형성된 해외 모든 지역에 할랄 인증 김치를 수출할 계획이다. 아워홈은 김과 김치에 이어 불고기·떡볶이·비빔밥·닭갈비 등 이슬람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한식들의 할랄 인증도 받기 위해 연구를 벌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4-12-29 17:08:22 정영일 기자
신축 공동주택, 에너지 의무절감률 40%로 강화

내년 3월부터 새로 짓는 공동주택(30세대 이상)은 2009년 표준주택보다 에너지를 30∼40% 이상 절감하도록 건설돼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사업계획 승인 대상인 공동주택의 에너지 의무절감률을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친환경 주택의 건설기준 및 성능'(국토부 고시)을 개정해 내년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약속에 따라 주택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기로 하고 2009년부터 신축 아파트의 에너지 의무 절감률을 단계적으로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2012년부터는 2009년 표준주택 대비 에너지를 30%(전용면적 60㎡ 초과 기준) 줄이도록 했는데 내년에 이 기준을 더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2017년에는 60%를 줄이고, 2025년에는 100% 감축해 '제로에너지 주택'을 공급한다는 게 정부의 로드맵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전용면적 60㎡ 초과 주택은 40% 이상(현재는 30%), 60㎡ 이하 주택은 30% 이상(현재는 25%) 에너지를 절감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이와함께 개정안은 측벽·벽체·창호의 단열성능 기준, 창호 기밀성능 기준, 보일러효율 기준 등도 모두 강화했다. 창호의 경우 지금까지는 기밀성능이 2등급 이상이면 됐지만 내년부터는 1등급 이상으로 기준이 강화된다. 단, 시스템 창호로 설계한 경우는 이 기준을 충족시키지 않아도 된다. 기존의 87%였던 보일러 효율 1등급 기준이 계산방식 변경에 따라 91%로 변경돼 이 기준을 맞춰야 한다. 또 최상층 지붕, 최하층 바닥, 발코니 외측창호 단열, 창 면적비(벽 면적 대비 창의 면적) 등에 대해서는 새로운 설계기준을 마련했다. 에너지 절감률 평가 항목으로 일사량과 기밀성능을 추가해 에너지 절감에 효율적인 향 배치 등의 조건을 평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2014-12-29 16:49:36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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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中 상하이에 '투썸커피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이 중국 상하이 난징시루에 투썸커피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상하이에 첫 매장을 연 이후 세 번째 매장이다. 투썸플레이스는 해외에서는 '투썸커피'라는 명칭으로 진출하고 있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커피는 한국에서의 인기와 중국 내 디저트 선호도 증가에 힘입어 지난 2012년 베이징 리두점을 시작으로 중국에 첫 상륙했다. 앞서 올 9월 상하이에 오픈한 지아호텔점은 중국 온라인 평가 사이트인 따종디앤핑에서 별 5개 최고점의 평가를 받을 정도로 중국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디저트에 대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투썸커피 플래그십 스토어는 상하이 최대 상업지역 중 하나인 난징시루에 위치한다. 이 곳은 지하철 2개 노선이 교차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유동인구가 많아 서울의 명동 혹은 강남에 비견되는 지역이다. 상하이의 대표 사찰인 정안사가 근접해 있어 관광객들이 특히 많이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를 반영해 매장도 투썸커피 정안사점으로 이름을 붙였다. 투썸커피 정안사점은 난징시루 휠록 스퀘어(Wheelock Square) 부속건물 1층에 약 420㎡(약 130평)의 규모로 입점했다. 휠록 스퀘어는 페라가모·도요타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입점한 지역 랜드마크다. 상하이에서 가장 높은 66층 건물로 상주 인구만 1만 여 명에 달한다. 이 매장에선 고객이 직접 고를 수 있는 다양한 믹스샐러드와 연중 온화한 날씨에 맞는 시원한 음료를 강화해 기존 투썸커피와 차별화를 꾀했다. 커피에 디저트와 델리류를 보강해 음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서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한 것이다. 매일 매장에서 만드는 10여 종의 믹스 샐러드와 망고를 듬뿍 토핑한 타르트, 현지에서 인기가 좋은 리치 에이드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믹스 샐러드는 중국 현지인들이 식당에서 여러 가지 메뉴를 풍성하게 골라 먹는 문화에 맞춰 고객이 직접 3가지 메뉴를 선택할 수 있게 해 만족도를 높였다. 다양한 디저트 문화에 익숙한 상하이 현지인들의 입맛을 고려해 새롭게 론칭한 쿠키슈와 푸딩도 큰 인기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2014-12-29 16:31:2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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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코스타일 '2014 웹어워드 코리아' 우수상 수상

지엔코의 패션 쇼핑몰 지엔코스타일은 '2014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패션 쇼핑몰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2000여명의 평가위원단이 올해 새롭게 구축하거나 리뉴얼한 웹사이트를 평가,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시상한다. 써스데이 아일랜드·티아이포맨·엘록·라우드무트·페놈을 운영 중인 지엔코의 직영 쇼핑몰 '지엔코스타일'은 지난 10월 PC웹과 모바일웹 쇼핑몰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지엔코스타일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 구현으로 기기 종류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돼 PC·스마트폰·태블릿PC 등 어느 기기에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해 쇼핑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SNS를 연계해 감각적인 콘텐츠와 지엔코 브랜드의 패션·문화·라이프 스타일을 제공, SNS와 브랜드몰을 결합한 듯한 새로운 형태의 쇼핑몰을 제시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지엔코스타일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쇼핑몰로 개편한 뒤 방문자수가 늘고 매출이 85% 이상 증가하는 등 리뉴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4-12-29 16:24:51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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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中企대상 ‘특별상환유예제도’ 1년 연장…"차입금 상환 부담 완화"

KDB산업은행은 29일 중소기업의 차입금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별상환 유예제도를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특별상환유예제도'는 전결권 하향과 약식심사 등 절차를 간소화해 기일이 도래한 대출금의 상환을 유예하는 제도다. 이는 사모사채를 포함한 신용등급 BB-이상 중소기업의 기일도래 운영과 시설자금 대출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단 'B+' 또는 'B' 등급 중소기업의 경우 만기상환액의 20%를 갚으면 대상에 포함된다. 운영자금은 1년 이내에서 기한연장 또는 대환처리로 지원하며, 시설 자금은 총 대출기간 이내에서 1년이내의 거치기간 연장과 분할상환금 상환 스케줄을 조정해 주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산은 관계자는 "내년에는 세계·국내 경기의 완만한 회복세가 예상되나, 미국의 출구전략 시행과 중국의 성장세 둔화 등으로 경제여건 어려움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중소기업의 차입금 상환부담 완화와 정책금융 역할 강화를 위해 내년 말까지 특별상환제도를 연장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제도 시행으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하고, 절차 간소화를 통한 중소기업 신속지원체제 구축과 영업점 업무부담이 줄 것으로 보인다"며 "금융시장 안전판 역할 수행을 통한 정책금융도 선도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은은 지난 2004년 1월 '중소기업 경영안정 특별지원대책'의 일환으로 특별상환 유예제도를 도입했으며, 올해 11월말 현재 실적 약 6조7000억원의 대상자금 중 4조1000억원의 자금 상환을 유예하고 있다.

2014-12-29 15:55:35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