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SC은행 "'타임카드' 이용 적립금, 고객 명의로 시각장애인연주단에 기부"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30일 서울 종로구 본점에서 타임카드(Time Card)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 2억8257만원을 고객 명의로 시각장애인연주단 '한빛예술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기부금과 별도로 학생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인형과 텀블러도 함께 전달했다. 앞서 SC은행은 타임카드 고객의 동의 하에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카드 이용 혜택과 카드 이용금액의 0.1%(할인업종 이용금액 제외)를 기부금으로 적립해왔다. 올해 적립액은 지난해 보다 약 3000만원이 증가한 규모로 모두 7만5000여명의 고객이 기부에 참여했다. 고객은 이번 적립금 기부로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게 되며, 내년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연말정산 소득금액 조회 시 각자의 이용금액에 비례한 기부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타임카드는 24시간 생활 혜택을 제공하는 구조로 직장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상품이다. 이는 오전에는 편의점과 제과점에서 10% 할인을 제공하며 점심에는 음식점 10%, 커피전문점 20% 할인, 저녁 음식점 5%의 시간대별 할인 혜택을 준다. 또 매일 대중교통 10%할인과 휴대폰 10% 제공, 주말과 공휴일 주유 할인과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SC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각장애인 뮤직컴퍼니 한빛예술단에 타임카드 적립금액을 기부했으며 해당 후원금은 한빛예술단원들의 역량강화와 연주활동에 사용됐다. 그 결과 올해는 한빛맹학교 김지선양(바이올리니스트·19세)이 한국종합예술대학에 수석입학했고, 김민주양(첼리스트·16세)은 시각장애인 최초로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입학했다. 김보경양(가야금·16세)도 국악고등학교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호준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카드상품부 상무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고객의 후원을 통해 시각장애를 딛고 예술가의 꿈을 이루어 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기부에 동참해 준 타임카드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

2014-12-30 13:36:57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오디오랩 개발 AV 신제품 CES서 공개…타원형 디자인 돋보여

삼성전자는 오는 1월 6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혁신적인 오디오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CES 2015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WAM7500·6500은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음악을 즐기는 최근 트랜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오디오에서 재생되는 소리를 앞쪽뿐 아니라 360도 방향으로 방출해 어느 위치에서나 좋은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삼성전자의 '오디오 랩'의 시설과 오디오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에 의해 탄생한 첫 제품이다. 회사측은 제품에 음향 렌즈의 최적 설계로 수평·수직 전 방향으로 퍼지게 하는 특허기술 '링 라디에이터'를 적용해 위치에 상관없이 고음·중음·저음의 균형이 잡힌 최고 수준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또 모바일 제품과 연결해 음악을 듣거나 TV·사운드바와 연결해 더욱 좋은 사운드로 TV 시청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의 사각형 모양의 스피커와 달리 스피커를 최소한으로 보이도록 만든 타원형의 오브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WAM7500·6500은 프리미엄 음질을 갖춘 스탠드 형태, 배터리가 내장되어 실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무버블(Movable) 형태의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세계 최초 TV 매칭 커브드 사운드바의 라인업을 확대한다. 올해 출시된 7500 시리즈에 8500·6500·6000 시리즈까지 총 4가지 시리즈로 확대돼 48인치에서부터 78인치까지 다양한 크기의 커브드 TV와 조화를 이룬다. 특히 새롭게 도입되는 8500 시리즈 제품은 사운드바 중앙의 스피커와 좌우 양쪽의 사이드 스피커까지 총 9.1 채널의 스피커로 한층 강화된 음질을 제공한다. 채주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오디오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최고의 기술력이 적용된 오디오 제품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최고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2-30 11:46:40 정혜인 기자
기사사진
네덜란드교육진흥원, 한국 유학생 50명 장학금 지원…OTS 확대 운영

학비 걱정 없이 네덜란드 유학을 떠나는 기회가 열린다. 30일 네덜란드교육진흥원에 따르면 '2015-2016 오렌지튤립장학금(OTS)' 프로그램이 역대 최대 규모로 조성됐다. 네덜란드교육진흥원은 네덜란드 17개 대학 24개 단과대학으로부터 약 85만 유로(약 12억원)의 장학금을 후원 받아 한국 학생 50명의 유학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렌지튤립장학금은 네덜란드 대학에서 공부할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매년 네덜란드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장학 제도다. 2010년 첫 도입 후 현재까지 41명의 한국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으며 네덜란드 유학을 떠났다. 이번 오렌지튤립장학금 프로그램은 장학금 액수가 지난해 대비 150% 증액됐으며 후원 학생수도 2.5배 늘었다. 또한 지난해에 비해 실무중심대학 4곳이 OTS 후원 대학으로 추가됐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학비가 전액 또는 부분 감면된다. 지원 대학에 따라 생활비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장학생 신청 접수는 내년 3월 25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네덜란드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네덜란드교육진흥원의 정레오 원장은 "지난 9월 발표된 타임즈 고등교육(THE) 세계대학순위 200위권에 네덜란드 대학은 11개나 포함될 정도로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며 "역대 최대 규모의 액수와 최다 인원을 준비한만큼 우수한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12-30 11:45:12 장윤희 기자
기사사진
이순우 우리은행장 "민영화 '미완'아쉬워…이광구 차기 행장에 힘 모아야"

우리은행에 '이광구호(號)'가 닻을 올렸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서울 회현동 은행 본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광구(57) 내정자를 우리은행장으로 공식 선임했다. 제49대 우리은행장에 이름을 올리는 이 차기 행장은 이날 오후 취임식과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의 경영방침 등을 밝힐 전망이다. 이 차기 행장은 홍콩지점장과 개인영업전략부 부장, 영업본부장, 경영기획본부 부행장 등을 거쳐 개인고객본부 부행장으로 역임했다. 한편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이날 이임식을 갖고 38년간 은행생활을 매듭지었다. 이 행장은 "지난 38년간의 은행 생활은 참으로 과분하고 복에 겨운 나날이었다"며 "못난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고 하듯 여러모로 부족했지만 함께한 후배들과 고객들의 성원이 있어 미력하나마 제 모든 것을 쏟아부은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또 우리은행 민영화가 완성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표하며 "큰 짐만 남기고 떠나는 것 같아 마음이 몹시 무겁지만 신임 이광구 행장을 중심으로 더 크고 단단한 우리은행을 만드는데 힘을 합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노력이 결실을 맺고 우리은행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 받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우리은행을 떠나지만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왔던 일들이 잘 마무리되는 모습을 기쁜 마음으로 지켜보고 응원하겠다"고 인사했다. 지난 1977년 우리은행의 합병 전신인 상업은행에 입행하며 은행권에 첫 발을 들인 이 행장은 2011년 3월 우리은행장으로 취임했으며, 지난해 6월 행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취임해 행장직을 겸임해왔다.

2014-12-30 11:36:16 백아란 기자
수련시설·동물원 등 1700개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청소년수련원, 사회복지시설 등의 건축물 안전관리가 강화되고 안전진단전문기관 등록에 불필요한 진입규제는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시특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건축법에 따른 용도별 건축물 중 연면적 5000㎡ 이상의 동물원, 식물원, 노약자·유소년 시설, 의료시설, 수련시설, 운동시설, 관광휴게시설을 시특법상 2종 시설물로 새로 포함시켜 자격을 갖춘 전문가를 통해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사용제한, 보수·보강 등 필요한 조치를 이행하도록 했다. 현재 연면적 500∼5000㎡의 운동시설 등 건축물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특정관리대상시설로 지정돼 지방자치단체의 관리를 받고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전국 1700여개의 건축물이 새로 시특법에 따른 안전관리체계에 편입된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개정안은 또 안전점검에서 D(미흡)·E(불량) 등급을 받은 취약시설물은 1년에 3회 이상 정기점검을 받도록 기준을 강화했다. 지금은 D·E등급 시설물도 1년에 2번만 안전점검을 받으면 된다. 이와함께, 불필요한 규제는 완화된다. 앞으로는 '기사' 또는 '산업기사' 등의 별도 자격과는 무관하게 중급기술자를 보유하면 안전진단전문기관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다중이 이용하는 건축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마우나리조트 붕괴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취지"라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시설물의 안전관리는 강화하면서도 불필요한 규제는 완화하는 정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공포 후부터 시행되며, 노약자·유소년 시설, 수련시설 등의 건축물을 2종 시설물에 포함하는 사항은 관리주체의 안전점검 예산확보기간 등을 고려해 2016년 1월부터 시행된다.

2014-12-30 11:22:30 김두탁 기자
기사사진
조선업 불황 2014년 대우조선해양 홀로 수주목표 초과달성

30일 LNG선 4척 추가 수주…올해 LNG선만 37척 등 149억 달러 매출 대우조선해양이 그리스 최대 해운선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으로부터 17만3400㎥급 LNG 운반선 4척을 신규수주하며 조선업계 불황인 올해 수주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LNG선만 37척을 수주했다. 이는 개별업체로는 최대 규모로, 한 해에 LNG선을 30척 넘게 수주한 것은 처음이다. 또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선박과 해양플랜트 포함해 149억 달러 이상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목표액이었던 145억 달러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특히 12월 한 달에만 전체 금액의 30%(약 46억 달러) 이상을 따내는 저력을 보였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올해는 전세계적 경기 침체와 유가 하락, 그에 따른 해양플랜트 시황의 극심한 부진을 딛고 이뤄낸 성과여서 의미가 더욱 크다"며 "149억 달러는 대우조선해양이 창사 이래 기록한 두 번째로 높은 연간 수주액"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역대 연간 최대 수주액은 2007년 기록한 215억 달러다. 수주 대박을 이끈 것은 상선부문, 그 중에서도 특히 가스운반선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총 49척(LNG운반선 37척 + LPG운반선 12척)의 가스선을 따내, 이 분야에서만 100억 달러 이상을 수주했다. 이는 대우조선해양이 ME-GI(Gas를 실린더에 직접분사) 엔진 LNG운반선, 쇄빙 LNG운반선 (북극에서 쇄빙선 없이 직접 얼음을 깨면서 추진) 등 신기술을 무기로 LNG선 시장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올해 전세계에 발주된 총 66척의 대형 LNG운반선 중 37척을 수주했다. 이는 국내 조선소 전체 발주분(48척)의 80%에 육박한다. 이 외에도 해양플랜트와 군함 수주도 꾸준히 이뤄졌다. 29일 유럽 현지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과 '그리스 선박왕' 존 안젤리쿠시스 회장이 참석했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1994년 첫 계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73척의 선박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하며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안젤리쿠시스 그룹 내 마란 가스가 발주한 이번 선박은 안젤리쿠시스 그룹이 최초로 발주하는 ME-GI LNG운반선이다. 길이 294.9m, 너비 46.4m 규모로,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계획이다. 고재호 사장은 "R&D를 통한 가치창조와 '가스선 세계최강'이라는 회사의 전략 방향에 앞장서온 대우조선해양 기술인들의 승리"라며 "불철주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연구원, 설계원 그리고 생산현장의 동료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4-12-30 11:20:57 김민준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CES 2015'서 프리미엄 냉장고 공개…박영일 냉장고사업부장 "차별화 기술과 디자인으로 시장 선도할 것"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5'에서 LG 냉장고만의 핵심 기술인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기반으로 한 전략 제품들을 공개한다. LG전자는 'CES 2015'에 '950리터(ℓ) 프리미엄 냉장고'와 '얼음 정수기냉장고' 등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적용한 전략 냉장고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더블 매직스페이스' 적용 프리미엄 냉장고는 자주 꺼내먹는 음식을 별도 보관하는 매직스페이스를 양 쪽에 모두 달아 음식 종류별로 다양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도 전면 강화유리의 테두리를 없앴고 '루미너스 블랙' 색상에 은 소재를 입혀 광택을 살렸다. 지난 7월 국내에 출시된 824ℓ '얼음 정수기냉장고'는 안심정수필터, 스테인리스 저수조, 얼음정수의 3단계 시스템을 구현, 냉장고와 정수기를 따로 구입하는 경우보다 설치면적, 전기료 부담을 줄였다. 각얼음과 조각얼음을 최대 137개까지 제공하며 100~500㎖, 1ℓ, 1.5ℓ 등 용량별 정량급수와 큰 용기를 올려놓고 물을 받을 수 있는 슬라이딩 테이블도 탑재했다. 이 외에도 높은 수납 효율로 'CES 2015 혁신상'을 받은 프렌치 4도어 냉장고와 양문형 냉장고도 전시한다. 또 스테인리스 외관에 '다이아 블랙' 색상을 입혀 내구성과 고급감을 높인 고급 주방가전 패키지 '블랙 다이아몬드' 부스도 운영한다. 박영일 LG전자 냉장고사업부장은 "LG만의 차별화한 기술과 디자인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라고 강조했다.

2014-12-30 11:07:3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2014 결산] 보험업계-자살보험금 미지급 파문· 생·손보 협회장 취임

보험업계는 올 한해 카드사 정보유출에 따른 텔레마케팅(TM)영업중단을 시작으로 자살보험금 미지급 논란 등 굵직한 사건으로 요동쳤다. 가장 큰 이슈는 생명보험사의 자살보험금 미지급 사태다. 금융당국이 지난 8월 재해사망특약에 따른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ING생명을 제재하면서 촉발된 이 사태는 삼성생명을 비롯한 10개사가 당국의 지급명령을 거부하고 현재 행정소송이 진행중이다. 금융당국은 지난 1월부터 3주간 텔레마케팅(TM) 영업을 금지시켰다. 올초 카드사의 대형 정보유출사태 발생에 따른 정부의 조치로, TM 영업이 대다수인 라이나생명과 동부화재 등이 큰 타격을 입었다. 저금리 기조로 불황을 겪은 생보사들은 '빅3'인 삼성·교보·한화생명을 시작으로 올해 대거 구조조정 실시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4월 300명을 줄인 데 이어 이달 들어 다시 희망퇴직 신청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과 교보생명도 각각 1000여명, 480명을 퇴직시켰다. 이 밖에도 ING·우리아비바·미래에셋·에이스생명 등 총 7개 회사가 인력을 감축했다. 민간출신의 생명·손해보험협회장도 선출됐다. 지난 4월 세월호 사건 이후 관피아 논란으로 지난 8월 손보협회장에 장남식 LIG손보 고문이, 12월에는 이수창 삼성생명 전 사장이 생보협회장으로 추대됐다. SGI서울보증보험도 국민은행 출신 김옥찬 사장을 선임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손익분기점인 77%를 15% 이상 상회하면서 자보 적자가 4년 만에 1조원 돌파했다. 이 때문에 손보사들이 대내외적인 비난을 무릅쓰고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했다. 교보생명은 국내보험사 최초로 우리은행을 인수하려했지만 실패 했다. 올 초부터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우리은행 인수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하지만 정부가 개인 대주주가 있는 교보생명에 우리은행을 매각하는 데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친 데다, 보험업법상 우리은행 인수를 위해 직접 조달 가능한 자금이 자산의 3%(약 1조3000억원)에 불과한 점이 걸림돌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의 기업어음(CP)자금 확보를 위해 매물로 나온 LIG손보의 새 주인도 결정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4일 KB금융의 LIG손보 인수를 승인했다. 지난 8월 승인신청서를 접수한지 4개월 만이다.

2014-12-30 11:06:47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