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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 속 지친 발 각질제거 후 보습…겨울철 건강한 발 관리팁

겨울철 여성들의 필수 아이템인 '부츠'는 보온성은 탁월하지만 바람이 통하지 않아 자칫하면 발 건강에 적신호가 올 수 있다. 풋케어 브랜드 '나인풋' 관계자는 "다른 신발에 비해 한번 신으면 벗기 힘든 부츠는 땀이 쉽게 차고 세균 번식이 빨라 발 냄새·각질 등을 유발한다"며 겨울철 건강한 발 관리 팁을 소개했다. 추운 겨울 부츠와 스타킹으로 꽁꽁 동여맨 발은 땀 흡수와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아 발 냄새가 나기 쉽다. 발 냄새 제거의 핵심은 바람을 잘 쐬어줘 발을 보송보송하게 하는 것. 평소 면 소재의 양말을 신거나 신발을 자주 벗어주는 것이 좋다. 신발을 벗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상쾌한 발 상태를 유지하게 도와주는 풋 미스트를 수시로 사용하면 된다. 피지선이 거의 없는 발은 다른 곳보다 각질층이 많이 생겨 쉽게 건조해진다. 여기에 앞뒤가 꽉 막힌 부츠를 오랜 시간 신으면 습한 환경으로 발 각질의 상태는 더욱 악화된다. 특히 각질을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딱딱해져 더 이상 손쓸 수 없거나 피가 나는 등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발 관리가 필요하다. 풋 전용 스크럽제를 사용해 각질을 벗겨내기 위해서는 따뜻한 물에 5분 정도 발을 불린 후 살살 문질러 주는 것이 좋다. 이때 발 전용 각질제거기를 할용하면 최소한의 자극으로 딱딱한 굳은살을 물론 미세 각질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단, 각질제거기는 꼭 마른 상태에서 사용해야 한다.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각질을 제거하면 죽은 세포와 살아있는 세포가 뒤엉켜 떨어져 나와 염증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각질 제거 후에는 영양과 보습 성분이 뛰어난 풋 전용 크림을 사용해 발 관리에 신경을 쓴다. 보습만 꼼꼼히 해도 각질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피부가 두꺼운 발 뒤꿈치 등은 풋 크림을 마사지하듯 여러 번에 걸쳐 바르면 보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겨울철 건강하고 매끈한 발을 원한다면 발 전용 제품을 꾸준히 사용해 세균과 냄새 등에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5-01-04 16:42:59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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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야기] "PPT 강의 주례사 보셨나요?"…충북의대 김용민 교수 이색 주례 화제

"결혼식 주인공, 신랑·신부임을 보여주는 것이 주례 의무" 최근 주례사 대신 양가 부모의 덕담을 듣거나 편지를 읽어주는 식의 주례 없는 결혼식을 하는 신랑·신부들이 늘고 있다. 틀에 박힌 주례가 간혹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다른 이벤트로 채워 이색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이색 주례사가 등장해 화제다. PPT 강의 형식으로 꾸민 것인데 이 주례사의 주인공은 충북의대 정형외과 김용민 교수(56)다. 김용민 교수는 PPT 강의 주례사는 한 신랑의 제안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저도 처음 주례를 보았을 때에는 일반적인 주례사를 했죠. 2006년 제자의 주례를 맡게 됐는데 신랑이 '교수님, PPT 강의가 재미있으니 결혼식 주례사도 그렇게 해보시죠' 라는 제의를 받고 처음 시도했는데 반응이 좋았습니다. 일단 하객들의 시선이 한 곳에 모아지니까 예식 분위기가 산만해지지 않아서 좋고, 신랑·신부의 사진과 이야기로 풀어나가니 결혼식의 주인공이 누구인지를 명확히 해주니까 당연히 좋지요." 지난 토요일 서울 논현동의 한 웨딩홀에서 열렸던 결혼식도 주례사의 시작과 함께 모든 하객들의 눈이 식장에 마련된 화면으로 고정됐다. 새로운 사진과 이야기를 담은 PPT 화면으로 인해 결혼 주례사 시간이면 흔히 볼 수 있는 웅성거리는 잡담의 광경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김 교수는 결혼식을 회상했다. 신랑 부모님의 30년 전 결혼식 사진과 신랑의 돌 사진을 담은 첫 화면에 이어 신랑이 태어나서 어느 학교를 졸업했지 등 성장과정을 사진으로 보여줬다. "학교 동창 하객들은 모처럼 모교의 이름을 결혼식장에 와서 듣게 되었으니 감회가 새로웠을 것입니다. 신랑이 의대를 졸업하고 정형외과 수련과정을 겪는 과정과 국제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약상을 보여주는 사진에서는 하객들의 찬사가 쏟아졌지요." 이어 신부 부모님의 결혼사진을 시작으로 신부의 어린 시절 모습이 시대 순으로 등장했고 신부가 남자 동급생들에게 에워싸여 있는 사진에 대한 설명에서는 신부가 늘 인기의 정점에 있었다고 말하며 식장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고 김 교수는 전했다. "신랑과 신부의 만남이 어떻게 시작됐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 두 사람이 사랑을 키워나가면서 서로 웃는 모습이 닮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PPT 슬라이드에서는 하객 사이에서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소개 뒤에는 당부와 축복의 메시지가 이어졌는데 이 역시 특별했다고 김 교수는 말했다. "사진과 함께 풀어나갔다. 동화는 결혼으로 끝이 나지만 현실은 결혼이 단지 시작을 의미하는 것임을 그리고 결혼 후에는 두 사람만의 삶이 아닌 상대방의 가족, 친지 등 주위 사람들과 조화롭게 지내야 함을 말하면서 영화 슈렉의 주인공에 빗대 설명했다. 주인공이 함께 있을 때의 행복한 모습에 이어 피오나 공주의 부모를 만난 슈렉의 당혹한 모습을 보여줬을 때는 많은 하객들이 공감의 뜻으로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신혼부부가 각자 살아오다가 하나의 가정을 만드는 과정을 각자 다른 경로로 흘러온 남한강과 북한강이 양수리에서 한강이라는 하나의 커다란 이름으로 합쳐 서해로 흘러가는 것에 비유한 것도 기억에 남는다." 신랑은 부모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이날의 주례사를 떠올렸다. "제가 부모님의 사랑 덕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음을 새삼 깨달아 부모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게 됐고 신부 또한 오래도록 부모님의 노고와 사랑을 통해 성장한 귀중한 사람임을 새삼 느꼈습니다. 부모님도 저를 키워온 세월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며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김 교수는 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랑·신부임을 보여주는 것이 주례의 의무라고 말했다. "정형외과는 그 어느 과보다 강의 중에 사진을 많이 보여줍니다. 이렇게 PPT 강의에 오랜 세월 익숙해지다 보니 이런 주례사가 맞는 것 같아요. 이 PPT 주례사는 당사자는 물론 모든 하객의 관심이 한 곳으로 모이게 함으로써 정숙한 분위기와 진정한 축복 속에 결혼 예식을 이끌어냈다고 봅니다."

2015-01-04 16:39:54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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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제값 주고 사면 바보?"…가격 올렸다 내렸다 제멋대로 "소비자 '호갱' 만들어"

버거킹이 새해 들어 동시다발적으로 제품 할인 행사를 벌이면서 제값을 주고 사는 소비자를 '호갱'으로 만들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습적으로 일부 가격을 올려 비난을 받고 있는 버거킹은 신년을 맞아 동시에 2개의 할인 행사를 벌이고 있다. 먼저 이 업체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킹 오브 더 먼스'라는 행사명으로 콰트로치즈와퍼주니어 단품을 3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해당 제품을 기존 가격 4500원에서 약 33% 할인된 3000원에 제공한다고 홍보하고 있다. 같은 기간 아침 메뉴인 킹 햄 머핀과 킹아메리카노는 2000원에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 업체는 또 5일부터 14일까지 '와퍼주니어' '불고기와퍼주니어' '롱치킨버거' 3가지 버거 중 선택한 2가지 메뉴(단품 기준)를 5000원에 제공하는 '킹스초이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앞서 버거킹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30일까지 와퍼와 콜라를 3500원에 판매하는 2014년 연말맞이 특별행사를 열기도 했다. 회사 측은 이 할인 행사 직전인 지난달 20일부터 와퍼는 5000원에서 5400원으로 8.0%, 와퍼주니어는 3600원에서 3900원으로 8.3%씩 값을 올렸었다. 결국 30일도 안되는 기간 동안 3번의 할인 행사를 벌인 것이다. 이 기간 콰트로치즈 와퍼주니어를 비롯해 킹 햄 머핀+킹아메리카노· 와퍼주니어·불고기와퍼주니어·롱치킨버거·와퍼+콜라 등 6개 품목이나 할인이 적용됐다. 각 제품은 회사 측이 주장하는 것처럼 대표 메뉴들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고 있다. 이 가운데 와퍼와 와퍼주니어는 기습 가격 인상에도 포함됐다. 이로 인해 버거킹은 일부 제품의 소비자 정가는 올릴 만큼 올려놓고 지속적인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더욱이 정가를 올린 상태에서 제값을 주고 사거나 할인행사에서 제외된 일부 매장에서 업체 측이 책정해 놓은 가격 그대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업체 측으로부터 우롱당하는 것이다. 때문에 수많은 고객들은 어수룩해 이용하기 좋은 손님을 말하는 '호갱'으로 만들고 있는 지적마저 받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나서 오락가락하는 버거킹의 소비자 농락 행위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벌여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2015-01-04 16:24:5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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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 회장 "저금리·저성장 장기화에 대비해야"

윤종규(사진)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이 저금리, 저성장 시대의 장기화 대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4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윤 회장과 국민은행 경영진 50여명은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일산연수원에서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윤 회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저금리, 저성장 시대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어 금융권에 이에 대비해야 한다"며 "금융권이 위기의식을 갖고 경영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영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어 국민은행도 당면한 여러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다만, 너무 서두르지 말고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경영활동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까지 40년의 시간이 걸렸던 것처럼 (리딩뱅크 지위 회복에도)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우리가 그 땅에 못 들어가더라도 후배들이 빛을 볼 수 있는 만큼 국민은행이 리딩뱅크로 가는 전환점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 등이 초빙돼 금융환경 변화와 대응 과제, 경영진 리더십 등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2015-01-04 16:09:43 김형석 기자
새해 1분기 유통업 체감경기 '회복' 조짐

대한상의,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 조사…2014년 4Q '97'→ 2015년 1Q '99' 2분기 연속 하락하던 소매유통업 체감경기가 새해들어 소폭 상승하며, 국내 소비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업태별로 합리적 소비패턴에 확산에 따라 홈쇼핑, 인터넷쇼핑몰은 계속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최근 서울 및 6대 광역시 943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015년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 전망치가 전분기보다 2포인트 상승한 9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지난 두 분기 연속 하락하던 경기지수가 소폭 개선되며 새해 소비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예년보다 긴 설 특수에다 지난해 600만명을 넘으며 최대치를 기록한 중국 관광객이 춘절(음력1월1일)을 맞아 대거 방한하며 국내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합리적 소비자층을 흡수하는 홈쇼핑, 인터넷쇼핑몰의 성장이 새해에도 지속되고, 최근 고전했던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경기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이 효과를 거두며 소비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상의는 그러나 "1분기 회복세가 지난해 세월호 이후 극심한 소비침체에 대한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반짝 회복세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며 "지속적인 경제활성화 정책과 구조개혁을 통해 경기회복에 대한 확실한 신호가 나타나야만 소비시장도 구조적인 성장국면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 Retail Business Survey Index)는 유통업체들이 체감하는 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이고 100미만이면 반대다. 업태별로 홈쇼핑(118)과 인터넷쇼핑몰(108)이 새해 소비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됐다. 홈쇼핑은 동절기 특수와 홈쇼핑 업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몰의 매출 확대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인터넷쇼핑몰도 실속형 소비가 지속되는데다 모바일쇼핑 확산과 오프라인 유통기업의 온라인몰 강화로 당분간 호조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백화점(101)은 동절기 의류 매출 증가와 설 특수에 대한 기대감으로 4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형마트(96)는 온라인, 모바일 채널 강화에 따른 매출 확대와 PB상품·패션MD 강화 등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됐다. 반면 편의점(88)과 슈퍼마켓(88)은 동절기 유동인구 감소에 따른 영향과 드럭스토어와 같은 경쟁업태 확산으로 고전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경종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지난해 국내 유통시장은 모바일, 요우커가 트렌드로 부상하고, 직구와 병행수입 등 소비패턴이 다양해지면서 어느때보다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유통기업은 옴니채널, 빅데이터 등 새로운 마케팅 전략 등을 도입해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대처해야만 경기회복의 기운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1-04 15:36:54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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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5' 삼성 vs LG 치열한 경합 예고

TV 부문 삼성 '퀀텀닷·타이젠' LG 'OLED·웹OS' 생활가전·PC 부문 기술경쟁 내일 미국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15'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기술 경쟁을 펼친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치열한 경합을 준비 중이다. 스마트폰과 TV 부문 등 다양한 제품으로 대결을 앞두고 있다. ◆ 스마트폰 야심작 공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첫 스마트폰 경쟁을 위해 '갤럭시S6'와 'G플렉스2'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이는 업체는 LG전자다. 세계 최초의 곡면 스마트폰으로 인기몰이한 G플렉스의 후속 모델인 G플렉스2를 출품한다. 이 단말은 4배 빠른 LTE '3밴드 LTE-A'를 지원한다. 1GB 영화 한 편을 단 28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CES에서 혁신 제품을 내놓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시리즈 최신작인 갤럭시S6는 CES가 아니라 3월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월드 모바일 콩그레스(MWC)에서 깜짝 공개할 것이라는게 업계 전망이다. 단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근 국내 이통사를 통해 공개한 갤럭시노트S-LTE를 선보일 예정이다. ◆ TV 화질·두뇌 경쟁 TV부문은 패널과 플랫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패널은 삼성전자가 '퀀텀닷'을 LG전자는 '올레드(OLED)'로 경합을 벌인다. 삼성전자의 올해 무기인 퀀텀닷은 전압이나 빛을 가하면 크기에 따라 각각 다른 색을 내는 나노미터(nm) 크기의 반도체 결정이다. LCD 패널 백라이트에 퀀텀닷 필름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색재현률을 올레드 수준으로 높일 수 있어 차세대 패널로 각광받고 있다. LG전자가 전면에 배치하는 올레드는 백라이트의 LED 형광체 구조를 변경하고 성능이 향상된 컬러필터를 적용 색재현률을 높였다. LG전자는 와이드 컬러 LED 적용 UHD TV라인업을 공개한다. 두뇌는 삼성전자가 '타이젠', LG전자는 '웹OS 2.0'전면에 내세운다. 삼성전자는 타이젠을 통한 스마트홈 서비스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올해 출시되는 스마트TV 전 라인업에 '타이젠'을 적용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LG전자는 기존 웹OS를 한단계 진화시킨 '웹OS 2.0'으로 맞선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기본 성능 강화 이외에도 넷플릭스, 아마존 등과 제휴해 UHD 콘텐츠도 늘렸다. ◆ 아이디어 상품 생활가전 삼성전자는 세탁기 사용 전에 미리 손으로 했던 찌든 때 제거나 섬세한 의류 세탁 등의 애벌빨래가 가능한 세탁기 '액티브워시'를 선보인다. 또 '셰프컬렉션 인덕션 레인지'도 배치된다. 삼성 '플렉스 듀오 오븐 레인지'는 조리실 상부만 또는 상하부 동시에 개폐가 가능한 '듀얼 도어'를 최초로 적용했다. LG전자는 '더블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한 950리터 프리미엄 냉장고를 선보인다. 기존에 오른쪽 문에만 있던 '매직스페이스'를 왼쪽 문에도 적용한 제품이다. 이 외에도 PC 모니터 부문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곡면 디자인을 적용한 '커브드'를, LG전자는 21대9 화면비의 '시네뷰'를 대거 선보인다.

2015-01-04 15:35:36 양성운 기자
중국 보험사, 해외 투자 증가세 지속될 듯…우리나라 진출도 가능

보험연, '중국 보험회사의 해외투자 규제 완화와 최신 동향' 발표 최근 중국 안방보험가 우리은행 경영권 인수를 시도하는 등 중국 보험사의 해외투자가 앞으로도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중국 보험회사의 해외투자 규제 완화와 최신 동향'에서 이소양 연구원은 이같이 분석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CIRC)는 지난해 2월 중국 보험사의 해외투자 자산배분 자율화를 골자로 한 '보험자금의 운용구조 감독 관련 통지'를 발표했다. 이어 중국 국무원(State Council)은 지난해 8월 규제완화를 목표로 한 '현대 보험서비스업의 발전 촉진에 관한 의견'도 발표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 4월 중국 국가발전 및 개혁위원회(NDRC)의 '해외투자 프로젝트 인가 및 신고 관리방법', 같은 해 9월 중국 상무부(MOFCOM)의 '해외투자 관리방법' 등을 통해 해외투자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외투자 심사제도 개편방안과 해외투자에 필요한 자금조달 간편화 방안도 발표했다. 위의 조치로 중국 보험사는 최근 해외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벌이고 있다. 중국 2대 생명보험사인 평안(平安)보험그룹은 지난 2013년 7월 독일상업은행 부동산 그룹 산하의 한 펀드로부터 영국 보험그룹 로이즈(Lloyd′s)의 런던 오피스 빌딩을 매수했다. 중국 양광(陽光)보험은 지난해 10월 호텔체인업체 스타우드그룹과 4억6300만 호주달러(약 4417억원)에 호주 시드니에 있는 쉐라톤온더파크 호텔을 인수했다. 같은 기간 중국 안방보험도 미국 뉴욕 맨해튼의 호텔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이 중국 안방(安邦)보험에 19억5000만달러(약 2조800억원)에 사들이기도 했다. 또 벨기에 보험사 피디아의 지분 전량을 사들이고, 프라이빗 뱅킹과 기업대출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벨기에 델타로이드은행도 인수했다.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민영화를 추진 중인 우리은행 경영권 입찰에도 단독 참가하는 등 국내 금융사 진출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양 연구원은 "CIRC에 따르면 현재 중국 보험회사의 해외자산이 총자산에서 차지한 비중은 1.3%에 그치고 있어 해외자산의 비중 상한인 15%에 크게 못 미친 수준이고, 평안보험도 향후 3~5년 내에 300억 위안 예산을 해외시장에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며 "당분간 중국 보험사의 공격적인 해외투자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중국 보험사의 경우 해외투자의 경험과 노하우가 아직 부족한 만큼 해외자산 증가로 인한 자산 운용 위험도 동반 상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5-01-04 15:26:50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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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때 챙겨야 할 '우리아이 성장발육'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각급 학교가 일제히 방학에 들어갔다. 학교에서 학원으로 부족한 학습을 메우기 위해 성장기 우리 아이들은 쉴 틈이 없다. 그러나 개학하고 부쩍 키도 크고 건강해진 자녀를 기대한다면 방학기간은 부족한 성장발육을 챙기는 것이 우선이다. 성장기 어린이들에겐 식사만으로 충족하기 어려운 영양 권장량 중 성장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해 줘야 성장발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성장기에 최적화된 멀티비타민과 미네랄부터 정상적인 세포분열을 돕는 아연 영양제, 뼈 성장에 좋은 난황펩타이드 함유 영양제, 골아세포 활성화 특허물질인 폴리칸과 산삼배양근이 함유된 영양제까지 자녀에게 적합한 영양제로 방학기간 성적만큼 성장발육도 함께 키워야 한다. 한국솔가의 '캉가바이츠 비타민 & 미네랄'은 어린이 성장 발육에 최적화된 비타민A·B·C·D와 철분·엽산·칼슘·아연 등 15종의 비타민과 미네랄로 구성됐다. 부원료로는 과일과 야채 섭취가 부족한 어린이들을 위해 당근·비트루트·딸기·사과·살구 등 다양한 식물영양소가 들어있다. 대상 건강사업본부 대상웰라이프의 '키즈 액티브 아연 츄어블'은 아연을 주원료로 해 성장기 어린이의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정상적인 세포분열을 돕는다. 어린이들이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메론맛을 첨가했다. 츄어블 형태로 맛있게 씹어먹을 수 있다. 부원료로는 과일·채소·곡류혼합분말과 초유분말을 첨가해 어린이들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하루 1정 섭취로 아연 1일 섭취권장량의 100%(8.5㎎)을 섭취할 수 있다. '정관장 아이패스 주니어'는 KGC인삼공사가 엄선한 6년근 홍삼에 뼈 성장에 도움을 주는 특허물질인 난황펩타이드과 국내산 참당귀·황기 등의 천연 생약성분이 함유돼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의 입맛에 맞춰 블루베리농축액을 첨가, 상큼한 맛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성장트리를 디자인에 적용했으며 40㎖ 파우치로 포장해 편의성을 높였다. 풀무원건강생활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그린체의 '아이보감 키'는 산삼배양근을 기본으로 칼슘흡수를 촉진해 뼈를 만드는 골아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특허등록물질인 흑효모 유래건강식품 폴리칸과 심해 800미터 암반에서 추출한 심층수를 응축시킨 미네랄농축액 칼마엠, 풀무원R&D에서 성장기 어린이를 위해 개발한 식물혼합농축액 Bio-Key가 함유되어 있다.

2015-01-04 14:52:57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