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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vs6천, 모델하우스 방문객 뻥튀기 여전

같은 장소에서 동시 오픈, 방문객 수 3배 차이 지난 주말 현대산업개발과 KCC건설이 위례신도시에서 동시에 오픈한 모델하우스의 방문객 수가 3배 넘는 차이를 나타내며 업계의 방문객 수 부풀리기 관행이 도마 위에 올랐다. 마케팅의 일환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인 만큼 근절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3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문을 연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 주말까지 3일간 2만 여 명이 다녀갔다. 반면 같은 기간 KCC건설의 '위례 우남역 KCC웰츠타워' 모델하우스에는 6000여 명만 방문했다. 업계에서는 '아이파크'와 'KCC웰츠타워'라는 브랜드 선호도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이처럼 벌어진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두 오피스텔 모두 우남역을 끼고 들어서는 데다, 중소형 아파트 대체 주거지로 조성되는 등 상품 구성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입지·상품은 물론 모델하우스 위치도 비슷한 만큼 수요자가 양쪽 모두를 둘러볼 가능성이 높다"며 "천 단위로 차이를 보일 수는 있어도 1만 명 이상 벌어진 것은 둘 중 하나가 거짓말을 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꼬집었다. 현대산업개발 내부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는 "상대측 오피스텔보다는 많은 인원이 방문한 것은 사실이다. 1만 명 안팎으로 다녀갔는데 숫자를 부풀리는 과정에서 실제 수치를 발표한 상대측과 차이가 났다"고 털어놨다. 사실 이 같은 모델하우스 방문객 수 부풀리기는 업계에서는 공공연한 비밀로 여겨져 왔다. 모델하우스 방문객이 많다고 알려져야 '나도 한번 가볼까'하는 소비자 심리가 발동, 분양 흥행에 성공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중견건설사 홍보팀 관계자는 "사람이 많다고 소문이 나면 없던 관심도 생기기 마련"이라며 "우리는 그래도 실제 방문객 수에서 1000~2000명 더하는 수준인데, 심한 곳들은 2~3배씩 뻥튀기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에 모델하우스를 함께 공개해 방문객 수도 거의 비슷한 동시분양이나 합동분양의 경우 업체들끼리 미리 입을 맞추는 일이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업체별 방문객 수가 너무 다르면 거짓말이라는 의심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방문객 수 부풀리기는 소비자를 속인다는 측면에서 도가 지나치면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업체는 관행이라도 고칠 부분은 고쳐야 하고, 수요자도 업체 측 발표자료만 믿을 것이 아니라 직접 현장을 둘러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2015-02-03 15:04:2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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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서비스 이용자 2명 중 1명 신용등급 강등…외환·현대·신한카드 강등비율↑

최근 4년간 현금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2명 중 1명은 카드사 내부 신용등급이 강등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 제출받은 '카드사별 현금서비스 이용 신용등급 강등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49.6%(2295만명)에 달하는 고객 신용등급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부터 작년 9월까지 국내 8개 카드사를 통해 현금서비스를 이용한 4626만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로, 연평균 618만명에 이르는 규모다. 같은 기간 외부 신용등급인 신용조회회사(CB사)의 신용등급을 강등당한 회원도 전체 현금서비스 이용 회원의 33.2%(1,534만명)에 달했다. 전체 현금서비스 이용금액은 233조9,766억원으로 1인당 505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드사별로는 외환카드 이용자의 카드사 내부 신용등급 강등이 가장 많았다. 외환카드는 전체 현금서비스 이용 고객의 82.2%인 154만명의 신용등급을 낮췄다. 이어 현대카드 62.6%(383만명)와 신한카드 62.1%(738만명), 롯데카드 59.2%(257만명), 하나SK카드 56.0%(133만명), 삼성카드 32.2%(229만명), KB국민카드 32.1%(273만명), 우리카드 31.8%(128만명) 순으로 강등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 의원은 "현금서비스를 이용해 신용등급이 하락한 인원이 많다는 것도 문제지만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각 카드사별로 현금서비스 신용등급 강등에 대한 명확한 관련 규정이 없다는 것"이라며 "최근 금감원이 발표한 현금서비스 관련 대책을 보면 현금서비스 사용이 신용등급 하락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홍보에만 치중하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번 조사는 각 카드사별로 합계한 것이기 때문에 여러 회사의 카드를 사용할 경우 중복되는 인원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위험성을 알리기 전에 현금서비스를 얼마나, 어떻게 사용하면 본인의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우선적으로 제공돼야 한다"고 말했다.

2015-02-03 14:57:4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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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다녀온 후 찾아오는 어깨 통증?

막바지 겨울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스키장이 연일 붐비고 있다. 하지만 스키와 스노우보드는 조금만 부주의해도 큰 부상을 당할 수 있다. 특히 스노우보드를 타다 어깨 등을 다쳐 병원을 찾는 사례가 많다. 사실 스노우보드는 스키보다 무겁고 넓은 보드에 두발이 묶인 채 폴대 없이 팔로만 균형을 잡기 때문에 잘못 넘어지면서 수부 손상을 입게 된다. 뒤로 넘어질 때는 손목이나 팔꿈치를 다칠 수 있고 앞으로 미끄러지면 어깨 등에 부상을 입기 쉽다. 그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부상은 어깨관절 손상으로 회전근개파열이 대표적이다. 어깨뼈를 감싸고 있는 4개의 근육과 힘줄이 파열되는 것으로 통증과 열감이 나타난다. 또 팔의 근력이 약해져 물건을 들 때 물건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특히 초기에는 통증이 잠시 줄어들기도 해 사람들이 단순 근육통이나 후유증으로 생각하기도 하지만 치료를 미루면 손상이 악화될 수 있다. 손상이 심하지 않으면 어깨 근육을 강화하는 약물이나 주사를 이용하기도 하며 운동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손상 정도나 통증이 심하다면 관절내시경을 통해 파열된 힘줄을 봉합해야 한다. 아울러 스키장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모와 보호대를 착용하고 관절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본 동작도 숙지해야 한다. 자신의 실력에 맞는 슬로프를 선택하는 것도 부상을 방지하는 방법이다. 손경모 웰튼병원 관절센터 소장은 "회전근개는 자연 치유되지 않기 때문에 손상이 의심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 병원을 방문하기 전에는 전문시설을 갖췄는지 확인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2015-02-03 14:45:15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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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나은행 "'현지화·리테일 영업' 통해 中 잡는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중국 통합법인인 중국 하나은행이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3일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2일 북경소재 포시즌호텔에서 통합 중국하나은행 출범식을 갖고 현지화 전략과 리테일 영업을 강화해 나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하나은행은 하나은행의 리테일과 PB업무, 외환은행의 외국환·대기업영업의 강점을 융합해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하나은행 중국법인에서만 가능하던 인민폐 영업이 30개 영업망에서 가능하게 돼 3년내 이익금을 20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키고, 2025년에는 중국내 외자은행 Top 5 진입할 것을 목표로 잡았다.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선 인력의 현지화를 최우선으로 제시했다. 분행장은 중국인으로 교체돼며 상임 이사회의장(동사장)은 중국인으로 영입해 중국 현지영업에 대한 전권을 부여키로 했다. 아울러 기존 중국에 없었던 '168적금'이나 '8카드'와 같은 융복합 상품과 한류를 이용한 맞춤상품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상품과 고객의 현지화를 동시에 달성할 방침이다. 중국현지 금융사와 합작을 통해 비은행부문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리스업의 경우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와 합작사 형태로 진출을 진행중이며, 이를 위한 업종 분석을 통해 연내 사업개시 예정이다. 이밖에 소액대출시장의 진출도 검토중이다. 이에 따라 중장기적으로는 은행부문과 비은행부문의 협업을 통해 현지화 영업을 심화시키고 국내 그룹사간 시너지 창출도 도모할 계획이다. 리테일 영업에도 힘을 싣는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의 특화된 PB서비스를 중국시장에 접목시켜 중국 최초로 '상속·세무 전문센터'를 설립, 펀드상품 자문서비스와 중국 VIP고객 자녀 대상 글로벌 홈스테이사업 등 서비스를 시행한다. 또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를 연내 출시하는 한편 온라인에서 계좌개설부터 대부분의 업무를 인터넷에서 처리 가능한 '다이렉트뱅킹'도 선보일 예정이다.

2015-02-03 14:24:46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