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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폴크스바겐, 삼성과 LG에 꽂힌 이유는?

BMW·폴크스바겐, 삼성과 LG에 꽂힌 이유는? 클라우스 드래거 BMW 구매·협력업체 총괄사장은 최근 독일 뮌헨 본사에서 개최된 BMW그룹 연례 기자회견에서 삼성SDI로부터만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받겠다고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는 대표적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의 품목이라 주문자인 완성차업체가 '갑'이다. 업계에서는 BMW 고위 임원이 연례 회견에서 특정 배터리 업체를 언급한 것을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22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독일의 프리미엄급 완성차 업체들이 한국 전자업체들과 잇달아 전략적 제휴를 하고 있다. 독점 공급 또는 독점 개발 방식의 협업이란 점이 특히 눈길을 끈다. 삼성SDI는 지난해 7월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BMW그룹에 중장기적으로 수조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우선 BMW i3, i8에 삼성의 배터리팩이 탑재됐다. 올해는 3시리즈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에도 들어간다. BMW가 개발 중인 신형 전기차 X5 PHEV에도 탑재될 전망이다. PHEV는 내연기관이 있지만 외부에서 플러그를 통해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전기차다. 삼성과 BMW의 합작은 오래전부터 기획된 작품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마르틴 빈터코른 폴크스바겐 CEO가 만나 협업의 큰 틀을 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독일의 또 다른 완성차업체인 폴크스바겐그룹과 짝을 지었다. 이달 초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폴크스바겐 산하 디자인하우스 이탈디자인 주지아로의 자율주행 럭셔리 콘셉트카 '제아(Gea)'에는 LG전자의 전장 부품 7종이 들어갔다. 부품 개수로는 15개다.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6인치 HD커브드 플라스틱 OLED, 12.3인치 풀HD 중앙정보디스플레이(CID), 19인치 뒷좌석 디스플레이(RSE), LED 후방램프, 후방카메라, LG워치 어베인LTE 연동 시스템 등이다. 제아의 전장 부품은 폴크스바겐그룹 자체 조달(인하우스) 외에는 LG전자가 독점 공급한다. LG전자는 지난해 12월 메르세데스-벤츠의 무인주행차에 스테레오 카메라 시스템을 공급하기 위해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스테레오 카메라 시스템이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의 하나로 보행자 충돌 경고, 교차로 충돌방지 기능을 하는 무인차의 핵심이다. LG전자 VC사업본부 이우종 사장은 "그동안 IT와 가전에서 독보적인 영상인식 기술과 종합 설계역량을 축적했기 때문"이라고 합작 비결을 설명했다. 전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기차 배터리와 차량 전장 부문에서는 한국 전자업체들이 한 걸음 앞서가고 있다"면서 "커넥티드카 개발 연합에서 보듯이 각국 전자업체들이 일제히 차량 사업에 뛰어들고 있어 경쟁이 한층 격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5-03-22 11:38:15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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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미세먼지 주의보' LG전자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판매량 급증

황사와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서 공기청정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세먼지는 기관지 등의 건강을 위협할 뿐 아니라 피부에서 생성된 유분과 함께 뒤엉켜 노폐물을 축적하고 모공 속으로 각종 유해물질 성분을 침투시킨다. 때문에 미세먼지, 황사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 공기정청기를 찾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LG전자는 공기청정기 성수기를 맞아 올해 초부터 3월 중순까지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로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표 모델인 원형디자인의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몽블랑'이 전체 판매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몽블랑은 공기청정기 중 국내 최초로 에너지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온실가스 절감 효과를 인정받아 환경부로부터 '탄소중립제품' 인증도 받았다. 공기청정기 '알프스'는 렌털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알프스는 '3MTM 앨러지 초미세먼지필터'를 탑재했다. 몽블랑과 알프스는 모두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reddot)' 디자인상을 받았다. 김제훈 LG전자 한국AS(Air Solution)마케팅FD 담당은 "강력한 필터성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로 국내 시장 공략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15-03-22 10:59: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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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롤리팝' 업그레이드 소식…'갤럭시노트3' 'G패드 7.0' 등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갤럭시노트3'와 'G패드 7.0'등에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5.0버전 '롤리팝'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LG전자는 국내 스마트기기 제조사 가운데 최초로 태블릿에 롤리팝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LG전자는 G패드 4종(G패드 7.0/8.0/8.3/10.1)에 대해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5.0 버전 '롤리팝'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롤리팝이 적용된 'G패드'에는 ▲입체적인 롤리팝 디자인 제공 ▲앱 실행 속도 향상 ▲잠금 화면 기능: 잠금 해제 후 바로 실행, 스마트 락 기능 추가 ▲최근 사용한 앱: 리스트뷰 방식으로 변경▲절전모드 기능 등이 새롭게 추가된다. LG전자는 지난해 11월 스마트폰 'G3'에 대해서도 글로벌 제조사 가운데 가장 먼저 '롤리팝' 업그레이드를 실시한 바 있다. LG전자는 지난 3일 'G패드 8.0'의 롤리팝 업그레이드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G패드 7.0'과 'G패드 10.1'에 대해 업그레이드를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 출시한 'G패드 8.3'은 4월 중순 업그레이드 예정이다. G패드 사용자는 LG모바일 웹사이트(www.lgmobile.co.kr) 내 다운로드센터에서 직접 다운로드를 받아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국내 이동통신 3사에서 출시된 갤럭시노트3에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업데이트 배포를 시작했다. 롤리팝의 용량은 약 3GB 정도이며 업데이트 소요시간은 10~30분 정도 소요된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화이트 사용자 인터페이스 ▲롤리팝 특유의 머티리얼 UI 디자인 ▲앱 구동/로딩 속도의 향상 등이 특징이다.

2015-03-22 10:59: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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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조 외환은행장 "中企와 소통 지속…금융파트너 될 것"

외환은행은 지난 19일 중소·중견기업 경영인과 '2015년 외환은행 고객 초청 좌담회'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좌담회는 고객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국내외 경제 동향에 대한 정보 교환과 은행의 금융 서비스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올해 2월에 창조금융지원센터에 환리스크관리와 해외진출자문 컨설팅 전문인력을 보강해 급변하는 고객별 니즈를 충족하는 맞춤식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며 "작년 12월 말 기준 중소원화대출 대비 기술금융 비중이 타행 대비 높은 상태로 올해도 담보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기술력의 우위를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또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고객과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진정한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행장은 좌담회가 끝난 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오케이에프를 방문해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다. 아울러 올 6월까지 경수인 지역 소재 영업본부를 두루 방문하며 실질적인 소통행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5-03-22 10:36:0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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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2%대 '안심전환대출' 24일 출시…"원리금상환·자격여부 체크해야"

연2%대 중반의 대출금리에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안심전환대출'이 24일 나온다. 단 한달 한도가 5조원 규모로 설정된데다 매월 납부할 원리금 상환액이 기존보다 두배 가까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 낮은 금리 수준·수수료 면제 혜택 강점 22일 금융위원회와 주택금융공사는 가계부채 구조 개선을 촉진하기 위한 '안심전환대출'을 오는 24일부터 16개 시중은행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급 은행은 국민은행과 기업·신한·우리·외환·하나·씨티·SC·농협·수협·경남·광주·대구·부산·전북·제주은행 등이다. '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리를 적용받거나, 원금을 갚지 않고 이자만 내는 주택담보대출을 낮은 고정금리의 장기 분할상환대출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이다. 대출 이용 대상은 주택가격 9억원 이하, 대출액 5억원 이하의 아파트나 빌라, 단독주택 등으로 기존 대출 기간이 1년 이상인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해야 한다. 또 ▲변동금리 대출 ▲원금 상환 없이 이자만 상환 중인 대출 ▲원금 또는 원리금 상환일이 도래하지 않은 거치식 대출 등 세 가지 가운데 한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연체기록도 여섯달간 30일(연속) 이상을 넘지 않아야 하며, 보금자리론이나 적격대출, 국민주택기금대출 이용자는 전환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전환대출의 강점은 시중 대출금리보다 낮은 금리 수준과 수수료 면제 혜택에 있다. 이는 5년마다 금리가 조정되는 금리조정형과 만기일까지 동일한 금리가 적용되는 기본형 두가지로 금리는 각각 연 2.63%, 2.65%다. 상품의 만기는 10, 15, 20, 30년이다. 현재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연 3.5%대다. 이에 따라 2억원을 대출받은 사람이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타면 한해 180만원의 이자액을 절감할 수 있다. 기존 대출을 상환하면서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는 점도 파격적이다. 통상 시중은행들은 대출 실행 후 3년 안에 대출을 상환할 경우 경과 기간에 따라 최대 1.5%(2억원 거치식 대출시 300만원)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기 때문이다. ◆ 원리금 상환 능력 고려해야…月 5조원 물량 한정 하지만 금리가 낮다고 상환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갈아타면 대출금을 못 갚을 우려도 있다. 안심전환대출의 경우 전환 다음 달부터 바로 원리금 상환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은행권에서는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탈 경우 대출자들이 부담해야 할 월 평균 상환액이 1.4~1.8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만약 원리금 상환에 부담을 느껴 다시 거치식 대출상품으로 갈아타려 한다면 이 때는 중도상환수수료로 최대 1.2%를 내야 한다. 아울러 장기 고정금리 상품이다 보니 기준금리가 추가로 내려갈 경우 상대적으로 손해를 볼 수도 있다. 한편 금융권에서는 전환대출의 공급이 한정돼 실제 혜택을 받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안심전환대출의 올해 총 재원은 20조원으로 이달에 공급되는 1차분 물량은 5조원 정도다. 평균 주택담보대출액 1억원을 적용하면 이달에 안심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5만명밖에 안 돼 조기에 완판될 가능성이 큰 것. 금융위 관계자는 "MBS발행 여건과 영업점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매월 5조원 이내에서 유사한 규모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주택금융공사·은행연합회와 합동 상시점검반 운영해 전환대출 신청과 공급 동향, 콜센터·전산, 민원 등을 밀착 모니터링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안심전환대출 이용을 원하는 대출자는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체크리스트'로 대상자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며 "이후 기존대출을 받았던 은행의 콜센터 또는 영업점을 통해 정확한 대출가능여부를 체크하고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2015-03-22 10:17:4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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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형 신형 쏘나타 출시…동급 최고 주행성능 확보

현대차, 중국형 신형 쏘나타 출시…동급 최고 주행성능 확보 현대자동차가 중형 세단 '신형 쏘나타'로 세계 최대 중국 중형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북경현대는 20일 중국 광둥성 심천시에 위치한 대운 체육관에서 중국 정부인사, 딜러 대표, 기자단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형 신형 쏘나타(LF 쏘나타)'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판매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중국 현지생산 차종 중 최상위 모델인 중국형 신형 쏘나타를 연평균 12만대씩 판매해 중국 중형차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중국형 신형 쏘나타는 '누우 2.0 MPI 엔진', '세타II 2.4 GDI 엔진', 엔진 다운사이징 추세에 맞춘 '감마 1.6 터보 GDI 엔진'까지 총 세 개의 가솔린 모델로 운영된다 터보 모델에는 현대차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7단 DCT(Double Clutch Transmission)를 장착했다.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을 적용해 모던하면서도 정제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헥사고날 그릴로 전면부에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하고 후면부는 볼륨감을 살려 안정감을 극대화했다. 전면부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국내 판매 중인 신형 쏘나타의 가로바 형태를 그물형으로 새롭게 변경해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했다. 차체 크기를 증대시켜 중후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기존 중국형 YF 소나타 대비 전장은 35mm, 전폭 30mm 늘렸다. 앞뒤바퀴 거리도 10mm 늘려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최성기 현대차 중국전략담당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 등 전 부문에서 최신 기술력이 모두 집약된 중국형 신형 쏘나타는 향후 현대차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커나가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중국형 신형 쏘나타 고객을 위해 ▲일대일 전담 VIP 서비스 ▲방문점검 서비스 ▲3년 9회 무상점검 서비스 ▲홈투홈 서비스 ▲24시간 무료 긴급구난 서비스 ▲공항 VIP 라운지 무료이용 등 '6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국 120개 도시의 500개 영화관 광고 상영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후원을 통한 주요 경기 쏘나타 브랜드 노출 ▲경쟁차 비교 시승 확대 등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중국형 신형 쏘나타'를 알릴 예정이다.

2015-03-22 10:03:10 양소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