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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EDCF 자문위원회' 개최…"EDCF 방향 논의"

한국수출입은행은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4차 EDCF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4차 자문위원회에서는 변화하는 개발체제 속에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역할에 대해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의견이 논의됐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국제원조사회는 양허성차관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 ODA 개념 재정의와 개발재원 확보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이런 변화의 흐름 속에서 EDCF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논의동향을 파악하고, 그 결과가 우리나라 개발협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 이를 정책에 반영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함미자 교수는 "새로운 개발체제는 최빈저소득국에 대한 ODA 규모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으면서도, 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개발재원의 확보와 활용 체계 구축을 강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함 교수는 이어 "우리도 재원 확보기반을 확충하고 전통적 ODA뿐만 아니라 PPP(Public-Private Partnership), 보증 등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개발재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EDCF 수탁기관인 수은은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균형 잡힌 시각으로 정책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 2013년 11월 유관기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EDCF 자문위원회를 발족한 바 있다.

2015-03-20 15:31:3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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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사업 강화…박성욱 사장 "선두업체 경쟁력 지속 유지할 것"

SK하이닉스가 미래 신성장동력인 낸드플래시 사업 강화를 본격화 한다.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20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20나노 초반대 D램 양산시기에 대해 "하반기 초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날 주총 인사말에서 올해 사업방향과 관련해 "D램은 20나노 양산을 전개해 선두업체로서의 경쟁력을 지속 유지할 것"이라며 "낸드플래시는 3비트 기술(TLC·트리플레벨셀) 등 소자경쟁력을 강화하고 솔루션 역량을 보강해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굳히겠다"고 밝혔다. 상반기중 완공되는 M14 생산라인은 제조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인 만큼 차질없이 구축하고 미세공정전환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메모리 기술도 적기에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박 사장은 "'세계 최고의 메모리 기반 반도체 솔루션 회사'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17조1억원의 매출과 5조1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박 사장은 "현재 메모리 시장은 기술 난이도 증가로 인해 공정전환과 양산성 확보의 어려움은 더욱 커진 반면 고객들은 더 높은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기를 원하고 있다"면서 "메모리 기업으로서 SK하이닉스의 본원적 경쟁력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지금까지의 성취에 자만하지 않고 항상 외부의 위험을 경계함과 동시에 핵심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박 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김두경·박영준·김대일·이창양 사외이사의 재선임안건도 통과됐다.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이 결정됐다.

2015-03-20 15:26: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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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우디 국민차 사업 연기될 듯…재무개선 차질 우려

포스코건설이 비자금 조성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으며 포스코의 중동 합작 사업이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당초 이르면 이달 말 사우디 국부펀드인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와 포스코건설 지분 일부를 매각하고 건설 합작사를 설립하기 위한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었다. 포스코의 한 임원은 "베트남 사업에 대한 수사여서 직접 관련이 없는 데다 중동측과의 신뢰 관계가 두터워 중동 사업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본다"며 "하지만 변수가 생긴 이상 사업에 속도를 내기는 어려워졌다"고 20일 말했다. 이는 협약 체결을 서둘러온 기존 방침에 변화가 생겼음을 의미한다. 검찰의 공개수사가 시작된13일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주주총회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 협약서에 서명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포스코는 지난달 말 포스코건설의 베트남 건설현장 임원들이 1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처음 불거졌을 때부터 PIF 측에 관련 동향을 자세히 설명해왔다고 밝혔다. 이달 초순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 때는 권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원들이 사우디에서 PIF와 현지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포스코건설 관련 상황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업계와 금융시장 주변에서도 포스코의 중동 사업에 속도 조절이 불가피해졌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PIF는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포스코건설의 지분 약 40%를 인수하는 동시에 현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담당할 건설회사를 공동으로 설립하기 위한 협상을 포스코와 지난해부터 진행해왔다.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은 이와 별도로 사우디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차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PIF 주도로 신설되는 사우디 국영 자동차회사 지분 15%를 600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 건설 합작사업과 함께 협상이 일괄될 것으로 예상됐다. 포스코가 지난해 권 회장 취임 후 야심차게 추진해온 이 같은 중동 사업이 차질을 빚을 경우, 현재 총력을 기울이는 재무구조 개선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힘이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국내외 투자자는 물론 신용평가기관들도 아직 큰 영향은 없지만 포스코건설 수사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포스코의 국내 주가는 포스코건설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이뤄진 13일부터 19일까지 1주일간 0.6% 하락했다. 코스피지수가 같은 기간 3.4% 오른 것을 감안해도 아직 주가 영향이 큰 편은 아니다. 이 기간 뉴욕 증시에 상장된 포스코의 주식예탁증서(DR) 가격은 2.8% 떨어졌다. 포스코는 2013년과 2014년 국내외 신용평가사에 의해 신용등급이 강등되면서 우려를 낳았으나, 지난해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안정을 찾은 바 있다.

2015-03-20 15:14:00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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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현대가 한자리에 모여...고 정주영 회장 14주기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14주기 기일을 맞아 범(汎) 현대가가 한 자리에 모인다. 올해 제사에선 정 명예회장 탄생 100주기 기념행사가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 현대그룹 등은 범 현대가가 모두 참여하는 기념 및 추모행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20일 오후 7시께 정 명예회장이 생전에 머물던 서울 종로구 청운동 자택에서 열리는 제사에 정 명예회장의 직계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 명예회장의 제사는 아내 고 변중석 여사의 기일과 함께 범 현대가가 한 자리에 모이는 몇 안 되는 가족행사다. 올해도 고인이 된 장남 몽필, 4남 몽우, 5남 몽헌을 제외한 차남 몽구 현대차 회장, 3남 몽근 현대백화점 명예회장, 5남 부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6남 정몽준 현대중공업 대주주, 7남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8남 정몽일 현대기업금융 회장 등 정 명예회장의 자녀 모두가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정 명예회장의 막내동생 정상영 KCC 명예회장, 고 정인영 회장의 장남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등 범 현대가의 일원도 자리를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주영 회장은 1915년 11월25일 강원 통천군에서 태어나 2001년 3월21일 타계했다. 선영은 경기도 하남 창우리에 있다. 범 현대가는 그룹별로 음악회 등 14주기 추모행사도 진행한다. 현대그룹은 오는 19일, 현대중공업그룹은 21일 선영을 참배한다. 현대차그룹은 추모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2015-03-20 15:09:52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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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獨 차 전문지 테스트 '강력 추천' 호평

넥센타이어, 獨 차 전문지 테스트 '강력 추천' 호평 엔블루 HD Plus 제품, 獨 아우토빌트 '강력 추천'으로 선정 넥센타이어(대표이사 이현봉)가 유럽의 권위있는 전문지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으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넥센타이어는 20일 "고성능 타이어 '엔블루 HD Plus'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인 Autobild(아우토빌트)가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강력 추천(Very Recommendable) 제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우토빌트는 ADAC(아데아체)와 더불어 기계적인 자동차 전문지로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 결과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넥센타이어를 비롯해 글로벌 Top 브랜드 등 53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1차로 상위 18개 제품을 선별한 후, 다시 2차 테스트를 통해 최종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각 제품은 폭스바겐 폴로에 장착되어 테스트가 진행되었으며,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상에서의 핸들링, 제동, 수막현상, 소음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엔블루 HD Plus'는 각 노면의 승차감과 제동력, 정숙성이 잘 조화를 이룬 멀티성능의 타이어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마른노면에서의 제동력은 탁월한 성능을 보이며 '강력 추천'등급을 받았다. 또한, 독일 디자인 협회에서 주최하는 '2015년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 2015)'에서 특별상(Special Mention)을 수상하며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한민현 넥센타이어 연구개발본부 부사장은 "이번 제품 테스트 결과는 그동안 넥센타이어의 품질과 기술력에 대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더욱 경쟁력을 갖춘 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5-03-20 15:08:58 김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