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현대차, 매출·영업이익은 늘고 기부금은 줄어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전년대비 증가한 실적을 거뒀지만 기부금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나 SK 등 재계 순위권 기업과 비교해도 저조한 기부 비율이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89조2563억원을 올렸다. 전년 87조3076억원 대비 2.2%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7조5499억원을 냈다. 반면 기부금은 2013년 751억원에서 지난해 710억원으로 5.5% 감소했다. 매출 대비 0.08%, 영업이익 대비 0.94% 수준이다. 지난해 별도기준 현대차는 매출 43조458억원, 영업이익 3조735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매출 41조6911억원, 영업이익 3조7210억원)과 비교해 각각 3.2%, 0.4% 늘어난 수치다. 이 기간 기부금은 566억원에서 499억원으로 11.8% 줄었다. 매출 대비 0.12%, 영업이익 대비 1.34% 규모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06조2059억원, 영업이익 25조250억원에 4097억원을 기부했다. 매출 대비 0.20%, 영업이익 대비 1.64% 수준이다. 현대차보다 각각 0.12%포인트, 0.70%포인트 높다. 삼성전자는 별도기준으로 매출 137조8255억원, 영업이익 13조9249억원에 기부금 3157억원을 냈다. 매출 대비 0.23%, 영업이익 대비 2.27% 규모로 현대차보다 각각 0.11%포인트, 0.93%포인트 높은 수치다. SK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10조6111억원, 영업이익 2조3688억원에 1301억원을 기부했다. 매출 대비 0.12%, 영업이익 대비 5.49% 수준이다. 현대차보다 매출 대비 0.04%포인트, 영업이익 대비 4.55%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과 교수는 "기부금 액수도 중요하지만 CEO가 얼마 냈다는 생색내기 식의 기부는 큰 의미가 없다"며 "글로벌 기업이라면 해당 분야를 발전시켜 국민의 참여를 이끄는 기부문화 정착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BMW의 드라이빙 센터가 좋은 예다. BMW는 독일과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에 드라이빙 센터를 만들면서 좋은 이미지를 구축했다"며 "자동차 박물관 개설이나 자작차를 만드는 대학생 꿈나무 양성 등에 실질적인 기부가 이뤄져야 한다. 이제는 자동차 문화를 발전시키고 해당 브랜드를 타는 오너드라이버의 가치를 고려하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5-04-14 06:00:00 이정필 기자
기사사진
혈세 줄줄 새는 광물공사, '대수술' 시작..투자금 회수는 '글쎄'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고정식)의 비리가 수면위로 급부상했다. 검찰의 해외자원개발 수사가 확대되면서 묻지마 투자, 사업비 유용 등 광물공사의 각종 비리가 드러나자 정부가 해외자원사업 부문 매각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 카드를 빼들 태세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13일 "광물공사가 부실화되면서 해외자원사업 부문에 대한 매각 등 공기업 정상화 방안이 추진될 것으로 본다"며 "이미 기획재정부에서 공공기관 정상화 계획을 컨트롤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재정부의 지휘 아래 광물자원 공사가 경영정상화 계획을 수립해 해외사업 관련 자산을 매각한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현행법(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재부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광물공사 구조조정안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검찰 수사와 맞물려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이 광물공사가 구조조정 대상에 오른 것은 무리한 해외자원개발 사업 추진에 따른 부실과 비리가 전방위로 드러나서다. 감사원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출범후 광물공사는 2조원을 해외자원개발에 투자했다. 이중 현재까지 우즈베키스탄 자카드노 금 탐사사업 등 5개 사업에서 298억원의 손실이 확정됐다. 또 최근에는 광물공사가 980만 달러를 투자한 볼리비아 꼬로꼬로 동광사업에서도 사실상 철수한 상태다. 여기에 광물공사는 당초 볼리비아 정부와 계약한 1000만 달러의 투자분을 충족치 않고 사업을 접어 투자이행보증금 60만 달러를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광물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꼬로꼬로 동광사업과 관련해 수익성이 없어 볼리비아 정부와 사업 중단을 협의해왔다"며 "사실상 사업이 종료된 상황이고 사회주의 국가라서 60만 달러를 회수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꼬로꼬로 동광사업을 위한 광물공사의 현지 해외법인(MCC·Minera CoroCobre S.A)이 사업비를 술집·노래방 등에서 유용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해외자원개발 국조특위 위원인 전정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MCC 합작파트너사인 볼리비아 국영 광물공사 꼬미볼(COMIBOL)사가 MCC의 회계장부 내역을 확인한 결과, MCC직원들이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술집, 노래방, 쇼핑몰 등 부적절한 사용처에서 사업비를 유용하는 등 약 30만 달러의 법인 사업비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광물공사측은 사업비 유용 의혹에 대해 현지에 감사단을 파견했으며 유용규모가 30만 달러나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무리한 해외투자와 사업비 유용 등 비리와 함께 광물공사의 재정건전성도 무너진 상황이다. 감사원에 따르면 김신종 전 사장이 광물자원공사에 취임한 2008년 공사의 부채비율은 85.4%였지만 해마다 부채가 눈덩이처럼 늘면서 2013년에는 부채비율이 219%(4조원)로 급증했다. 또 차입위주로 자원개발 자금을 조달해 유동성 위기까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광물공사의 차입금 규모는 1조3808억원이다.

2015-04-14 06:00:00 송정훈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기, IoT 시대 맞아 ESL로 반등 난관.."시장 넓혀야"

삼성전기, IoT 시대 맞아 ESL로 반등 난관.."시장 넓혀야" 삼성전기가 삼성그룹의 신성장동력 추진에 궤를 맞춰 추진중인 사물인터넷(IoT)사업인 전자가격표시기(ESL) 등에서 성과를 내기까지 오랜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기는 IoT 시대를 맞아 신성장동력으로 ESL로 반전을 꾀하려 하지만 유럽 경기 불황이라는 난관에 부딪쳤다. 삼성전기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카메라모듈,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부품을 주로 공급하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영업이익은 연결기준으로 2013년 4639억원에서 작년 16억원으로 급감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작년에 나온 갤럭시S5 판매량이 부진했다"며 "삼성전자에 부품을 수주하는 삼성전기도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SL은 매장 진열대에 설치되는 가격표시 시스템으로 기존에 종이로 출력된 상품정보와 가격을 표시해준다. 또한 ESL을 이용하면 중앙 서버에서 진열된 제품의 재고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지난 8일 삼성그룹 수요사장단 회의에서 조광수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는 IoT 비즈니스 종류를 설명하며 "산업형 IoT는 쓰레기통에 달린 센서를 통해 어떤 쓰레기통이 찼다라는 정보가 실시간으로 수집된다"며 "그에 따라 대응하면 물류나 운영 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조 교수가 말한 산업형 IoT가 이미 삼성전기가 생산하고 있는 ESL에서 구현되고 있는 것이다. 삼성전기는 2009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국내 홈플러스, 이마트 등과 유럽 테스코(TESCO) 등 유통사에 공급하고 있다. 작년 ESL 시장은 1조1000억원, 2017년은 5조원으로 예상된다는 전망도 있었지만 상황은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ESL 시장에 대해서 "유럽 유통업체들이 투자를 미루는 상황이다"며 "시장 자체가 커지고 있지만 열리는 속도가 더딘 것 같다"고 전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 역시 "유럽의 경기가 아직 좋지 않다"며 "ESL로 투자가 이뤄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비즈니스만 봤을 때는 수익성을 챙길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밝혔다. 현재 세계 ESL 시장은 프랑스 SES와 스웨덴 Pricer, 삼성전기가 주축으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LG이노텍이 ESL 시장에 뛰어들었다. 고성남 삼성전기 홍보팀 과장은 "ESL 시장은 유럽 시장이 크고 국내의 경우 활성화가 되지 않았다"며 "국내외 시장을 넓히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2015-04-14 06:00:00 임은정 기자
기사사진
이재용 부회장 핀테크 사업 박차…中·美 벽 넘을 컨버전스 전략 필요

이재용 부회장 핀테크 사업 박차…中·美 벽 넘을 컨버전스 전략 필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핀테크 기술 개발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애플페이와 중국의 알리바바사가 운영하는 알리페이 등의 벽을 넘기 위해선 전략적인 기반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 부회장이 미국과 유럽 등지를 오가며 직접 핀테크 사업을 챙기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최근 삼성그룹은 전 계열사 임직원이 핀테크를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방송 3부작을 한 달 가까이 방영했다. 또 지난 12일 치뤄진 삼성직무적성검사(SSAT)에서는 중국역사와 IoT(사물인터넷)와 핀테크(금융+기술) 등 IT(정보기술) 관련 문제가 다수 출제됐다. 이처럼 삼성전자가 핀테크 기술 개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해외 공략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자·금융 서비스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은 알리바바의 '알리페이'가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점유율만 50%에 육박하며 가입자는 8억명에 달한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중국 핀테크 시장 장악이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미국은 자체 OS(운영체재)를 보유하고 있는 애플과 구글의 벽을 넘어야 한다. 애플은 지난해 10월 아이폰6에 근거리통신기술(NFC) 칩과 지문인식시스템을 결합한 '애플페이'를 선보이며 미국 시장 결제 시장을 선점했다. 애플의 첫 스마트워치 '애플워치'에도 결제 기능을 넣었다. 특히 애플은 비자, 마스터카드 등 주요 카드사 이외에도 맥도널드, 스타벅스, 디즈니랜드 등과 손잡고 미국시장에서 애플페이를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여기에 구글도 오는 5월 핀테크 사업에 합류하기 위해 '안드로이드 페이'를 출시할 예정이다. 결국 삼성전자는 애플과 구글처럼 자체 OS를 대중화 하지 못해 스마트폰의 하드웨어적 성격을 이용한 결제에 집중해야 한다. 즉 소프트웨어 강화보다 삼성페이를 탑재한 단말기 보급률과 협력사를 최대한 확보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최근 김상헌 네이버 대표가 "핀테크 산업은 이제 시작단계에 불과하고 어떻게 결론이 날지 아무도 모른다. 이를 단순하게 스마트폰을 많이 보유한 곳, 통신 인프라를 쥐고 있는 곳이 잘할 것으로 생각해선 안 된다"고 언급한 것처럼 금융산업과 IT 기술, 협력사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화 역량을 갖추는게 필요하다. IT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핀테크 사업을 강화하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는건 쉽지 않을 전망이다"며 "중국의 경우 자국 산업 보호 성향이 강하고 미국은 애플과 구글이 버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삼성전자가 핀테크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술 이외에도 얼마나 많은 기반을 구축하느냐가 시장 점유율을 올리는데 관건이 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2015-04-14 06:00:0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짠순이 주부 경제학] 냉장고 냄새를 부탁해!

주부의 자존심이나 다름없는 냉장고. 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금방 세균의 온상이 돼버린다. 특히 냉장고를 아무리 깨끗이 닦고, 청소해도 '냉장고 냄새'를 한 번에 잡기란 쉽지 않다. 이럴 땐 베이킹소다, 원두커피 찌꺼기, 녹차 등 냄새 제거 기능을 갖고 있는 재료를 사용하면 된다. 빵을 만들 때 흔히 쓰이는 '베이킹소다'는 약알칼리성의 천연물질로, 탈취 효과가 뛰어나다. 우선 빈 용기에 베이킹소다를 담고 랩이나 호일로 덮은 뒤 구멍을 곳곳에 뚫어준다. 이 상태로 냉장고 안에 두고 베이킹소다가 굳어지면 새 베이킹소다로 교체해주면 끝! 방법도 간단하다. 커피를 뽑고 남은 '원두커피 찌꺼기'도 냉장고 탈취제로 재활용할 수 있다. 수분을 머금고 있는 원두 찌꺼기는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이 때문에 탈취제로 사용하기 전, 바짝 말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 건조 할때는 베란다 햇빛이 잘 드는 공간에서 일주일 이상 말리거나 빠른 건조를 원한다면 전자레인지를 이용해도 좋다. 베이킹소다와 같은 방법으로 냉장고 안에 넣어두면 좋은 탈취제가 된다. '녹차'는 탈취 성분인 후라보노이드와 카테킨의 작용으로, 생선 비린내와 암모니아 냄새, 마늘 냄새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녹차 잎을 잘 말린 후 거즈나 국물우림용 주머니에 넣고 봉합하면 사용하기 편하다. 녹차 티백의 경우, 여러 개를 한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된다. '숯' 역시 냄새를 잘 잡아준다. 먼저 적당한 크기의 숯 2~3개를 용기에 담거나 키친타월,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둔다. 이후 탈취효과가 떨어진다 싶을 때 물로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리면 탈취 능력이 되살아난다.

2015-04-13 21:19:41 김민지 기자
기사사진
하이브리드인데 왜 PHEV만 보조금 없나했더니..환경부 "정보부족"

하이브리드인데 왜 PHEV만 보조금 없나했더니..환경부 "정보부족" 연비와 환경적 측면에서 세계가 앞다퉈 경쟁하고 있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PHEV)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국내시장에서 PHEV의 별도 보조금 지급기준이 없고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이 지자체별로 상이한 등 친환경차 보급 정책이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3일 환경부 관계자는 PHEV의 별도 보조금 지급 기준이 없는 이유에 대해서 "기획재정부 고용환경예산과와 논의가 더 필요하다"며 "지난해 PHEV 차량 출시 소식을 접했을 당시 보조금 예산 협의를 이끌어낼 정보가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기재부 예산당국과 협의를 거쳐 내년에는 하이브리드차량(HEV)와 구분되는 별도의 보조금 지급 기준을 마련토록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예산을 담당하는 기재부 관계자도 "아직까지 환경부의 공식적인 PHEV 보조금 예산편성 요청이 들어오지 않았지만 환경부 내부적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을 것"이라며 "기재부는 내년도 예산 편성안을 6월5일 까지 받는데 환경부 논의가 끝나면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97g/km 이하인 HEV에 1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PHEV는 별도 보조금 지급기준이 없어 HEV 보조금 지급기준을 적용받고 있다. 연료를 한 방울 쓰지 않고 달릴 수 있는 PHEV가 HEV와 동일한 차량으로 취급받고 있는 것이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소나타 PHEV는 순수 전기차 모드만으로 35.4.km를 달릴 수 있다. 그러나 실상은 연비가 17.9km/ℓ인 2015 토요타 프리우스V HEV와 같은 금액의 보조금이 적용된다.이외에도 보조금 100만원을 받는 HEV는 쏘나타 HEV, 렉서스 CT200h, 토요타 프리우스, 프리우스Ⅴ, 포드 퓨전 등이 있다. 수입차 BMW i8 PHEV 모델은 유럽기준 47.6㎞/ℓ에 달하는 연비가 국내 기준으로 13.9km/ℓ로 계산돼 정부가 제시한 PHEV의 복합연비 기준 18㎞/ℓ을 넘지 못한다. 따라서 세금감면을 받지 못한다. 또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7g으로 계산돼 보조금도 받을 수 없다. 올해 국내 출시예정인 PHEV는 쏘나타, 한국지엠 볼트, BMW i8, K5, 아우디 A3 e트론, 벤츠 S500 등이 있다. 순수전기차(EV)는 일반차에 비해 가격이 훨씬 비싸다. 이에 정부는 EV에 1500만원의 정부 보조금을 지원해 구입을 장려하고 있지만 서울 200만원 부산 500만원, 대전 500만원, 제주 700만원 등의 각 지방자치단체의 별도 보조금이 달라 형평성 문제도 지적되고 있다. 국가적차원에서 전기차와 친환경차 시장을 장려하지 못하면 인프라에서 밀려 이 시장은 사장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지자체 별로 상이한 전기차 보조금은 시민 입장에서 불만이 있을 수밖에 없고 전기차를 보급하고 있는 도시들의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라며 "최근 서울시 전기차 보조금이 200만원 대로 낮아졌는데 이 부분을 친환경 자동차운행 인센티브로 보충해 수요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2015-04-13 19:25:16 정용기 기자
기사사진
삼성,'무노조 경영'원칙 깨지다…삼성토탈 노조 인정

'무노조 경영' 원칙을 지켜온 삼성그룹이 노조 전임자를 인정했다. 이는 사실상 노조 존재 자체를 인정한 것으로 '무노조 경영' 원칙을 지켜온 삼성그룹에서는 첫 번째 사례다. 삼성토탈 노사에 따르면 지난 10일 열린 단체협약 협상에서 사측은 노조 존재를 인정하는 대신 노조는 4년 만의 정기보수가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인력을 투입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측은 삼성토탈의 노조설립이 한화로 매각이 결정된 작년 11월 이후 단체협약을 통해 결성됐다고 전했다. 10일 열린 단체 협약에서 노조 전임자 2명이 인정된 것일 뿐 이라며 노조는 이전부터 존재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삼성토탈 노조는 타임오프제를 적용받아 6000시간 내에 노조 전임자에게 급여가 지급된다. 삼성토탈 노조 관계자는 "그동안 노조 상근자 4명이 있었지만 사측에서 노조 자체를 인정하지 않아 연차를 내 노조활동을 해왔다"면서 "전임자를 인정했다는 것은 노조를 인정한 것으로 삼성의 무노조 정책을 무너뜨렸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삼성토탈 관계자는 "정기보수에 노조가 필요한 인력을 투입하기로 한 대신 전임자를 인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삼성토탈 사측은 충남노동위원회에 필수공익사업장 지정을 신청했으나 최근 일반사업장 결정을 통보받았다. 사측이 필수공익사업장 지정을 신청하자 노조는 "노동자의 단체행동권을 제약하기 위한 꼼수"라며 반발해왔다.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되면 파업 쟁의행위가 제한된다. 이에 사측은 "사업적 목적으로 필수공익사업장 신청을 한 것일 뿐 "노동자의 단체행동권 제약 의도는 노조의 자의적 해석"이라고 전했다.

2015-04-13 19:21:22 정용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