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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선진국은 저유가에도 전기자동차 보급 활발"

일반적으로 유가와 전기자동차 판매량은 반비례 관계를 갖는다고 생각하기 쉽다. 주유비가 내려가면 유지비가 낮다는 전기자동차의 이점이 상쇄돼 그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삼성SDI는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저유가에도 전기자동차 보급이 활발하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지속된 글로벌 저유가 상황과 전기자동차 보급현황을 살펴보면 '저유가=전기자동차 위기'라는 고정관념이 무색하다는 설명이다. 미국의 전기자동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에 의하면 전세계 전기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 1월 1만4512대에서 매월 증가 추세로 그해 12월 3만7511대가 팔렸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심화됐던 저유가와는 반대로 전기자동차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미국의 대체에너지자동차 전문매체인 'Green Car Reports'는 최근 보도에서 전기자동차에 대한 미디어의 오해를 소개했다. △휘발유 가격이 전기차의 판매량에 영향을 미칠 것 △충전소가 많아지지 않으면 전기차 시장은 죽을 것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는 안전하지 않음 △휘발유 자동차 판매를 능가하지 못하니 전기차 판매는 실패 등이 오해라는 내용이다. 저유가에도 전기자동차 보급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이유는 세계 각국의 친환경 정책에 있다. 각국은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전기자동차 보급을 장려하고 있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일본 등 16개국은 2010년 전기자동차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전기자동차 이니셔티브(EVI, Electronic Vehicle Initiative)' 리더십 포럼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전기자동차 보급에 나서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EVI 회원국에 보급된 전기자동차는 66만5000대 이상, 충전설비는 10만8000여대다. EVI 회원국에 보급된 전기자동차는 전세계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 세계 1위의 전기자동차 시장 미국, 정부 지원으로 성장 가속화 2010년 1만7000대 수준에 머물렀던 미국 전기자동차 시장은 정부의 지원 정책에 힘입어 4년간 7배가 넘는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판매량은 11만9710대로 연간 10만대 판매량을 처음 돌파했다. 2015년에는 총 등록대수가 1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정부는 2011년 전기자동차 지원정책 발표 이후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대하기 위해 생산, 인프라 구축, 구매 등 다방면에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테네시, 델라웨어, 캘리포니아주 등에서는 전기자동차 공장 설립 자금을 지원한다. 배터리, 모터 등 30개 핵심 부품에 대한 자금도 지원하고 있다. 미국은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정부 지원 4억 달러, 기업 매칭펀드 4억 달러 조성으로 총 8억 달러의 재원을 마련했다. 주 정부 및 관련 단체에 대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비자에게는 전기자동차 구매 시 2500~7500달러의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 내 40개 이상의 주에서 추가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엔 오바마 대통령이 공공기관에서 구매하는 관용차량의 50%를 PHEV나 EV(순수전기차)로 구매하도록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공공부문에서의 전기자동차 활용도 늘려갈 계획이다. ◇ 주유소보다 충전소가 많다는 일본, 충전시장 급성장 영국 브랜드 컨설팅 업체 '브랜드 파이낸스'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순위 탑 랭크 6개 중 일본 브랜드가 3개(1위 토요타, 5위 혼다, 6위 닛산)를 차지했다. 일반차에 이어 전기자동차 시장에서도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기 위한 일본의 노력도 대단하다. 최근 일본 정부는 에너지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일본 자동차 산업의 선도적 지위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차세대 자동차 보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달 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올해 PHEV, EV 운전자의 고속도로 및 충전소 사용 정보 제공 동의 조건으로 고속도로 통행료 보조금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5월부터 8월까지 1000엔 이상 고속도로 통행료를 전액 지원한다. 9월부터 12월까지는 2000엔 이상 고속도로 통행료를 반액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전기자동차의 원활한 고속도로 통행을 위한 적정 충전 인프라 설치 개수 및 위치를 파악해 체계적인 인프라 확충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인프라 확산을 위해 자동차 제조기업도 앞장서고 있다. 토요타, 혼다, 미쓰비시, 닛산 4개사는 지난해 5월 충전 인프라 네트워크 수축을 위해 '일본 충전 서비스(NCS, Nippon Charge Service)'라는 공동출자 기업을 설립했다. 이들은 숙박시설, 고속도로, 편의점 등에서의 충전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외신에 의하면 지난 2월 닛산은 '일본에 주유소보다 충전소가 많다'고 발표했다. 지난 수십년 동안 구축된 주유소보다 전기자동차 인프라가 훨씬 빠르게 구축되고 있음을 알린 것이다. 이런 민관의 인프라 확산 노력에 따라 충전시스템 시장은 2012년 179억 엔에서 2020년 2626억 엔으로 약 15배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유럽은 충전 인프라 확충 및 대기오염 방지 조치 강화 유럽도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전제조건으로 삼았다. 여러 나라들이 충전 인프라 확충에 관심을 갖고 이를 추진 중이다. 독일은 급속 충전시스템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재 100여개에서 2020년까지 7000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유럽연합(EU)은 전기자동차 충전 플러그 규격을 통합하고 올해 네덜란드, 덴마크, 스웨덴, 독일을 잇는 주요 고속도로를 따라 충전시설 155개를 신설할 계획이다. EU는 이번 프로젝트가 유럽 내 전기자동차 이용 확대를 가속화하는 데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천국'으로 불리는 네덜란드는 전기자동차 보급과 인프라 구축이 잘된 나라로 꼽힌다. 전기자동차 보급 현황을 보면, 미국, 일본, 중국에 이어 네 번째 수준이다. 전기자동차 수는 2011년 1579대에서 지난해 4만3762대로 약 28배 증가했다. 충전소는 2011년 1826개에서 지난해 1만2114개로 늘었다. 국가 면적이나 인구수를 감안하면 폭발적인 성장이다. 충전소 확충, 전기자동차를 빌려 쓰는 '카투고(Car2Go)' 서비스 도입 등 정부 정책이 성공으로 효과를 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최근 유럽에서는 디젤차 배출가스에 대한 유해성 논란이 확산되며, 디젤차의 전기자동차 전환을 유도하는 정책도 확대되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 대기오염방지를 위해 자동차 등록연도 기준으로 4등급 라벨제도를 도입했다. 19년 이상 된 중고차는 폐차하도록 유도한다. 올 여름부터 녹·황·적색 등 네 가지 색으로 표시해 각 등급별로 특혜 주거나 제제를 가할 예정이다. 신차를 구매하지 않고 13년 이상 된 디젤차를 폐차할 경우 1년간의 정기승차권과 무인임대자전거의 1년 가입권 제공, 무인임대 전기자동차의 가입액 110유로 지원도 제공한다. 시장조사업체 IHS에 의하면 전기자동차 시장은 올해 260만대에서 5년 뒤인 2020년에는 770만대로 3배가량 성장할 전망이다. 삼성SDI 측은 "환경오염방지와 에너지 부족 문제를 위한 대안으로 세계 각국에서 전기자동차 보급에 힘쓰고 있다"며 "5년 뒤면 내연기관 자동차와 전기자동차 간의 주도권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IMG::20150416000060.jpg::C::480::}!]

2015-04-16 10:40:42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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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사육수 감소에 가격 고공행진

한우 사육 규모가 줄면서 한우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한우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한우 1kg의 월평균 가격은 지난 1월 1만4015원에서 2월 1만4223원, 3월 1만4430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달 현재까지 한우 가격은 1만4465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1% 가량 증가했다. 한우 가격 상승의 원인은 정부가 2012년부터 한우 수급 조절의 일환으로 진행한 암소 감축 사업으로 사육수가 감소한 탓이다. 실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전년 292만 마리 대비 5.4% 감소한 276만 마리로 나타났다. 가임 암소 역시 전년 117만 마리보다 3.7% 줄어든 112만 마리였다. 한우 가격 상승으로 소비 역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마트가 올해 1월부터 이날까지 한우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동기대비 12.7% 가량 감소했다. 반면 돼지고기·닭고기·수입육 등 대체 상품들의 매출은 최대 85.8% 가량 상승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22일까지 전점에서 '한우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하고 한우를 최대 25% 가량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 한상연 축산 MD(상품기획자)는 "한우 가격 고공행진이 지속되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며 "한우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행사를 통해 농가의 시름을 덜고, 소비자의 가계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2015-04-16 10:24:33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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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연 두산인프라 대표, 기계산업협회장에 취임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는 16일 서울 중구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협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11회 건설기계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사진)는 제21회 협회 정기총회에서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손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한 번 도약해 나가자"며 "회원사와의 소통 강화와 상생을 통해 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설기계산업계 최초로 정부포상이 이뤄졌다. 정부는 국가경제 발전과 무역수지 개선에 과정에서 건설기계산업이 크게 기여한 점을 감안해 경제 발전과 건설기계산업발전, 기술개발에 공이 큰 유공자에 대해 정부포상을 실시했다. 전태준 태원인더스트리 회장은 국내 건설기계 부품 기술수준을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중국시장 개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강용식 대모엔지니어링 사장과 성종율 전라북도 산업진흥과장이 대통령표창, 공희석 두산인프라코어 전무와 윤동근 현대중공업 기원, 백일성 군산시 계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건설기계산업협회 측은 이번 포상이 건설기계산업이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우리나라 건설기계 산업은 2013년 세계 시장점유율(5.6%)로 세계 6위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고 2020년 세계 4위 달성을 위한 토대를 구축 중이라고 전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 건설기계업계가 지난 수년간의 위기를 과감한 연구·개발(R&D)과 설비투자로 극복했다"며 "건설기계산업이야말로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이 구현될 수 있는 가장 전형적인 산업이고 ICT와 융합해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2015-04-16 10:03:49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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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어벤져스 팝업스토어 오픈

롯데백화점(대표 이원준)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본점 영플라자에서 어벤져스 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매장에서는 아이언맨·캡틴아메리카·토르·헐크 등 어벤져스 캐릭터의 복장·피규어(모형)·인형·내의·마스크 등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5층 남성 액세서리 전문 편집매장 '다비드컬렉션'에서는 수제 넥타이 브랜드 '메멘토모리'의 어벤져스 캐릭터 넥타이도 품목별로 500개씩 한정 판매한다. 어벤져스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4일부터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을 시작으로 전국 8개 점포에서 어벤져스 팝업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팝업 쇼케이스에서는 홍콩 피규어 전문업체 핫토이즈에서 제작한 3.3m높이의 초대형 ‘아이언맨 헐크 버스터’ 모형과 미출시 피규어를 국내 최초로 전시할 계획이다. 17~19일에는 본점, 영등포점, 노원점에서 구매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일별로 200명에게 어벤져스 미니 피규어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진석진 문화마케팅팀장은 "디즈니코리아와 함께 유통업계에서 단독으로 영화 어벤져스 관련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어벤져스:에이지오브울트론'은 2012년 개봉해 700만명 이상 관객이 관람한 영화 '어벤져스'의 속편으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2015-04-16 09:52:46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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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전사 순익 1조517억원…전년比 3%↓

지난해 캐피털과 리스업체 등 여신전문금융업계의 자산과 건전성은 좋아진 반면 수익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은 카드사를 제외한 여신전문금융사 65곳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순익이 전년보다 3.0% 감소한 1조5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할부금융과 시설대여, 신기술 사업 등 본업부문의 경우 자동차 할부금융 취급수수료 폐지와 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2.7%(724억원) 감소했다. 다만 총자산은 93조3000억우너으로 지난해 말 보다 6.5%나 증가했다. 고유자산이 자동차 할부·리스 취급 증가 등으로 6.9% 커진데다 대출채권 등 기타자산도 6.3% 올랐기 때문이다. 할부금융 부문의 신규 취급액과 시설대여업은 각각 11조7000억원, 11조3000억원으로 1조원, 1조3000억원 늘어났다. 반면 신기술사업금융은 9237억원으로 1000억원 줄었다. 총채권 연체율은 2.82%로 1년 전보다 0.43%포인트 하락했으며 고정이하채권비율은 3.03%로 0.21%p 내렸다. 금감원 관계자는 "여전사의 자산규모와 건전성은 개선됐지만 본업부문(할부·시설대여·신기술)에서 운용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감소하는 등 당기순이익은 다소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여전사의 수익성과 건전성 등 영업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신규업무 개발동향과 리스크요인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4-16 09:32:1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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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트호텔에서 보내는 특별한 허니문

국내 최초의 디자인 호텔스 멤버인 '네스트호텔'이 예식 당일 달콤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허니문 호텔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네스트호텔은 특1급 호텔로, 베를린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호텔 플랫폼 '디자인 호텔스'의 국내 최초의 멤버다. 디자인 호텔스는 매년 전세계 400개 이상의 호텔이 등재를 희망하지만 디자인뿐만 아니라 창의성·경영·서비스 등의 깐깐한 심사기준을 통과한 단 5%만이 선정된다. 유럽의 경우 숙소를 정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네스트호텔은 독특한 외관과 주변 풍광으로 신혼부부의 마음을 사로잡지만 이곳에서의 허니문이 특별한 이유는 고객에 대한 세심한 배려 때문이다. '러브 인 더 문라이트(Love in the moonlight)'라는 허니문 스페셜은 신혼 첫날밤을 보다 더 로맨틱하게 만들어줄 '허니문 기프트'와 무료 와인 1병을 제공해 신부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피트니스센터의 스파링장과 노천탕은 신랑의 지친 심신을 풀어준다. 세세한 배려도 눈에 띈다. 오후 2시까지 체크아웃 시간을 연장해주는 것은 물론 7일 간의 장기무료 주차도 무료로 가능하다. 요청시 지폐계수기도 무료로 대여해준다. 네스트호텔의 이 같은 배려는 일사 분란하게 결혼식을 마치고 녹초가 된 몸을 이끌고 떠나는 신혼여행을 보다 기분 좋은 추억만 가득한 허니문을 만들어준다. '러브 인 더 문라이트(Love in the moonlight)' 허니문 스페셜은 네스트호텔 홈페이지(http://www.nesthotel.co.kr)에서 오는 4월30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문의 (032) 743-9000.

2015-04-16 09:23:25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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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글로벌 100조 클럽' 포함 ELS 4종 판매

키움증권은 오는 17일 오후 1시까지 글로벌 100조 클럽 ELS를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 파생결합증권(ELS) 3종 및 원금보장형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판매한다. 애플과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제4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는 3년 만기 연수익 11%추구 ELS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조기 상환 평가일에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1년, 1년 6개월), 85%(2년, 2년 6개월, 3년) 이상인 경우 최고 33%(연 수익률 11%)로 상환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일 경우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지난 달 말일 글로벌 100조 클럽 ELS를 출시했을 때부터 시가총액이 100조원 이상 되는 글로벌 기업을 기초자산으로 한다는 점에서 고객의 관심을 많이 끌었다. 추구 수익률도 높은데다 기초자산인 애플과 삼성전자가 친숙하여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에 청약할 수 있는 '제503회 ELS'는 인기 지수인 HSCEI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원금비보장 ELS다. 조건 충족 시 연 수익은 10.4%, 낙인은 60%다. 오랜만에 등장하는 국내종목형 ELS인 '제505회 ELS'의 기초자산은 신세계와 하나금융지주이며, 조건 충족 시 연 수익은 13.5%, 낙인은 60%다. '제41회 ELB'는 기초자산이 KOSPI200지수이며, 만기 1년 6개월의 원금 101.5% 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가격이 장중가를 포함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해서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최대 11.25%(연7.5%)의 수익을 지급한다. 그 외의 경우에도 원금의 101.5%가 보장된다. 또한 '글로벌 100조 클럽 ELS 출시기념 이벤트'도 계속된다.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1544-9100)로 문의하면 된다.

2015-04-16 09:22:36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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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히로시마 사고 때 가시거리 300~500m

아시아나 사고기가 일본 히로시마 공항 활주로를 이탈할 무렵 사고지점 일대의 시계가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일본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14일 오후 8시쯤 1800m를 넘었던 활주로 부근의 시계는 사고가 난 오후 8시5분쯤 300∼500m로 급격히 좁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히로시마 공항은 이번 사고기처럼 활주로 동쪽으로 진입하는 경우 활주로 부근 시계가 1600m 이상이 돼야 착륙할 수 있도록 해왔다. 이에 따라 착륙 시도 당시 착륙을 할 수 있는 기상 상황이었는지, 조종사가 어떤 판단을 했는지가 사고 원인과 책임소재 규명에서 쟁점이 될 전망이다.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선 일본 운수안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사고기가 착륙을 위해 고도를 낮추면서 활주로 약 300m 전방에 있는 6m 높이의 전파 발신 시설에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전에 이 시설을 통과하며 착륙한 다른 항공기는 고도 30m 이상으로 통과했다는 점에서 사고기는 비정상적으로 저공비행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여러 승객은 "착륙 전 기체가 크게 흔들리더니 갑자기 고도를 낮췄다"고 증언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착륙하기 약 10분 전인 14일 오후 7시55분쯤부터 좌우 날개가 심하게 흔들리고, 3차례가량 급강하와 급상승을 반복하는 등 기체에 이상이 있었다는 승객 증언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운수안전위원회는 아시아나 여객기가 활주로 진입 때 비정상적으로 낮은 고도로 비행한 경위를 조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위원회는 한국인 기장과 부기장으로부터 당시 상황에 관한 설명을 듣고 기체에서 비행기록장치 등을 회수했다. 일각에서는 저공에 깔린 구름 때문에 기체가 착륙 전 통상보다 고도를 더 떨어뜨렸거나 국지적 난기류에 휘말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추정이 나온다. 운수안전위 항공사고조사관은 15일 "하강기류가 발생해 비행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고기가 보통의 다른 항공기와 달리 착륙 때 활주로 동쪽으로 진입함에 따라 공항의 정밀계기착륙장치(ILS)가 대응하지 못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국토교통성 등에 따르면 히로시마공항은 안개나 구름이 잘 끼는 것으로 유명해 '카테고리 3(CAT3)'으로 불리는 높은 정밀도의 ILS를 갖추고 있는데, 히로시마 공항의 ILS는 통상 활주로 동쪽 안테나에서 서쪽을 향해 전파를 낸다. 이에 따라 착륙 항공기는 활주로 서쪽으로 진입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사고기는 풍향 등 현장 상황 때문인지 ILS를 이용할 수 없는 동쪽으로 진입했다. 동쪽으로 진입할 경우 조종사는 활주로 옆에서 3도 각도로 빛을 내는 'PAPI'라는 장치를 따라 착륙 코스를 인식해야 한다. 일본 언론과 전문가들은 착륙을 시도할 때 갑작스럽게 활주로 일대의 가시거리가 짧아지면서 PAPI를 보기 어렵게 된 것이 사고로 이어졌을 것이라는 분석에 무게를 싣고 있다. 아시아나 여객기는 활주로 밖으로 미끄러지며 거의 역방향으로 정지했으며 엔진과 날개 일부가 크게 손상됐다. 이번 사고로 20명 이상의 부상자가 나온 가운데 히로시마현 경찰 당국은 업무상 과실상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현장 검증을 벌이는 등 조사에 착수했다. 일본 사회는 이번 사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주무 장관인 오타 아키히로 국토교통상은 15일 중의원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사고 발생 후 곧바로 아시아나항공에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방지책을 보고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2015-04-16 09:21:34 양소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