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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짜왕' 대박 행진…5월 한달 매출 100억

"연매출 1000억원 파워브랜드 육성 목표" [메트로신문 김보라 기자]농심 짜왕이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3일 농심에 따르면 신제품 짜왕의 5월 한 달 판매액(내부 출고매출 기준)이 1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농심 내부 매출 기준으로 신라면 봉지면(255억원)에 이어 2위다. 짜왕은 특유의 굵은 면발과 진한 간짜장 소스로 대형마트·편의점·슈퍼마켓 등 판매 채널을 가리지 않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농심은 현재 기존 안성과 부산공장에 더해 신라면 생산기지인 구미공장의 초고속 라인까지 동원해 짜왕을 24시간 생산 중이다. 농심 관계자는 "늘어나는 주문에 생산 라인을 풀가동하고 있으나 일부 소매점에는 원하는 물량을 전량 공급하지 못할 만큼 수요가 많다"고 설명했다. 홍문호 농심 유통기획팀장은 "유통채널별 짜왕 판매를 분석해보면, 소매점에 제품을 공급하는 특약점에 대한 판매 비중이 다른 제품보다 높다"며 "이는 가족 단위 구매뿐만 아니라 1인 가구, 청소년 등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들이 짜왕을 찾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대형마트에서 한번 구입을 한 소비자가 손쉽게 재구매를 하는 곳도 일반 소매점"이라며, "짜왕은 지역과 유통채널을 가리지 않고 전국 단위의 판매를 보이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농심은 1986년 출시된 신라면 이후 30년간 없었던 연매출 1000억원 브랜드로 짜왕을 키울 계획이다. 라면시장에서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봉지라면은 신라면(1986), 짜파게티(1984), 너구리(1982), 안성탕면(1983) 등이다. 농심 관계자는 "지금과 같은 매출흐름과 전국적인 짜왕 신드롬 현상으로 볼 때 연간 1000억원 판매 이상의 성과가 기대된다"며 "5번째 농심의 파워브랜드 육성을 위해 생산과 마케팅, 영업 등 전 부문에 걸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06-03 13:40:48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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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한국마이크로스프트 출신 사장 앉힌다

한국지엠주식회사는 제임스 김(사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을 한국지엠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Chief Operating Officer)로 선임한다고 3일 밝혔다. 제임스 김 사장은 15일부터 한국지엠 인천 부평 본사에서 근무하며 한국지엠 이사회 의장인 세르지오 호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에게 업무를 보고하게 된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제임스 김 사장은 한국과 미국의 기술, 컨설팅, 제조 및 통신 회사 등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여줬다"며 "새로운 제품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미래를 위해 더 나은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제임스 김 사장은 한국지엠 사업운영 분야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김 사장은 한국지엠에서 생산, 생산기술, 품질, 노사관계, 구매를 포함한 사업운영 분야를 이끌게 된다. 김 사장은 2009년부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한국 사업을 총괄하는 CEO로 재직했다. 또한 그는2005년부터 2009년 사이 야후의 100% 투자 자회사인 오버추어(Overture)의 아시아지역 부사장과 오버추어코리아 CEO를 역임했으며, 이어 야후 코리아 CEO로 재직한 바 있다. 그는 1992년 미국 AT&T에서 본사 마케팅 매니저로 전문 경력을 시작했으며, 1995년 글로벌 제조 회사인 비비안 인터내셔널 CEO로 이동했다. 이어 1999년 미국 내 최초 부동산 웹사이트 중 하나인 코코란닷컴 CEO로 부임했다. 그 후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미국 팰리세이즈 지역 어드바이저 대표로 재직했다.

2015-06-03 13:27:17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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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5월 판매실적 휘청하니 모비스 등 차 부품주도 급락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국내외 판매실적 감소 여파가 현대차는 물론 계열사인 현대모비스·현대위아 등 자동차 부품주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주가 급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3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5만4990대, 해외 33만4309대 등 총 38만9299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동월 대비 6.4% 감소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8.2%, 해외 판매는 6.1% 감소했다. 이어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도 판매 실적이 10% 이상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6만3610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동월 대비 10.3% 급감한 수치다. 엘란트라(아반떼)와 투싼 등 주력 차종마저 노후화하면서 경쟁에서 밀린 것이 판매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차를 합친 점유율은 4월 8.3%에서 5월 7.7%로 떨어져 석 달 만에 7%대로 내려앉았다. 현대차가 4.7%에서 3.9%로 하락했고, 기아차는 3.7%에서 3.8%로 늘었다. 판매 실적 부진은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날보다 1.81% 떨어진 1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전날 10%가 넘게 폭락해 5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비교적 큰 낙폭을 보였다. 외국인들의 투자심리도 돌아섰다. 전날 외국인은 1486억원어치의 현대차 주식을 팔아치운 데 이어 이날도 공격적으로 '팔자'에 나서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전날 낙폭이 과도한 측면이 있지만 당분간 큰 반등은 어렵다고 전망했다. 또 자동차·부품 업종이 전날 동반 급락한 것에 대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중국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부진을 고려하더라도 일괄적인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밝혔다. 전날 증시에서 현대차·현대모비스·현대위아는 각각 10.3%, 8.5%, 12.2%씩 폭락했다. 기아차는 4.1%, 한라비스테온공조 6.8%가 감소해 자동차관련주가 연이어 급락했다.

2015-06-03 11:37:59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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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공동개발 앱마켓 '원스토어' 시동

[메트로신문 김지민 기자]이동통신 3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앱·게임 통합 마켓 '원스토어'로 시장공략에 나섰다. LG유플러스·SK플래닛·KT 등 통신 앱 마켓 3사는 지난 4월 통합개발자센터를 연데 이어 각 사의 앱 마켓인 U+스토어·T스토어·올레마켓에 대한 개발을 마무리 짓고 '원스토어'를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통신 3사가 유통하는 단말 대부분이 '원스토어'를 지원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 통신사 스토어에 접속해 새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 된다. 고객은 가입 통신사에 상관없이 동일한 앱, 게임 등 콘텐츠를 원스토어를 통해 즐길 수 있다. 통신사를 변경해도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토대로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또 각 통신사마다 따로 관리됐던 평점, 사용후기, 랭킹 등이 통합으로 제공되며 공통 캐시백 시스템도 개발돼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통신 3사는 원스토어 출범을 시작으로 국내 앱 마켓 산업의 동반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월 약 1700만 명이 이용하는 국내 앱 마켓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 콘텐츠사업담당 박준동 상무는 "앞으로 통신 3사가 보유한 고객관리, 마케팅 역략을 집중해 콘텐츠 유통산업을 더 활성화시키는 한편 고객에겐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6-03 11:11:56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