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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13일부터 '장기 미사용계좌' 거래중지 실시

우리은행은 오는 13일부터 장기 미사용 계좌에 대해 거래를 중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대포통장을 이용한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중지 대상은 ▲예금 잔액이 1만 원 미만이면서 1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는 계좌 ▲예금 잔액이 1만 원 이상 5만 원 미만이면서 2년 이상 입출금이 거래가 없는 계좌 ▲5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이면서 3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는 계좌다. 만약 거래중지 계좌에 편입된 이후에 해지를 원하는 고객은 영업점 방문 외에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로 해지해 우리은행 또는 다른 은행 계좌로 이체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향후 감독당국과 협의해 전화로도 해지가 가능하도록 해지 절차를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계좌를 다시 사용하고자 할 경우, 영업점을 방문해 정당한 사용목적이 확인되면 복원도 즉시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2월 신규 통장 발급 절차를 강화한 이후, 고객들의 인식전환과 영업점의 노력으로 신규통장에 의한 대포통장 발생비율은 1/3 수준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며 "다만 풍선효과로 기존 계좌가 대포통장으로 악용되는 사례는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장기 무거래 계좌에 대한 거래중지가 이루어지고, 7월 전금융권으로 확대되면 대포통장 발생 비율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6-12 16:32:0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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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초저금리 시대, 오피스텔 공급 눈길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한국은행이 11일 기준금리를 1.50%로 0.25%포인트 인하함에 따라 수익형부동산의 대명사 오피스텔이 인기다. 오피스텔은 최근 1~2년 사이 과잉 공급에 따른 수익률 하락으로 골머리를 앓아왔다. 하지만 지난 3월 기준금리가 2.00%에서 1.75%로 낮아지면서 은행 이자보다 2~3배는 높은 수익률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오피스텔 매매가는 0.12% 올랐다. 2012년 1분기 이후 약 3년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월세가격도 전 분기(-0.12%)보다 0.19%포인트 오른 0.07%의 상승률을 보였다. 2014년 2분기 이후 약 1년 만의 하락장 탈출이다. 당연히 신규 오피스텔의 성적도 좋다. 지난 3월 대우건설이 공급한 '마포 한강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계약 7일 만에 완판됐다. 대림산업이 5월 선보인 '수지 e편한세상 시티'는 4일 만에, 최근 한화건설이 분양한 '킨텍스 꿈에그린 오피스텔'은 3일 만에 100% 계약을 마감했다. 이 같은 열기를 이어갈 물량이 6월에도 대기하고 있다,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서는 '상암 도시엔'이 분양 중이다. 전용 18㎡ 단일면적으로 총 130실 규모다. 서울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이 도보 1분 거리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가 있다. 상암DMC, 홍익대, 연세대, 마포구청, 서울월드컵경기장 등이 가깝다. 경기도 군포 산본동에서는 '산본역 센트로601'이 공급된다. 중심상업지구인 산본 로데오거리에 위치해 은행·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서울지하철 4호선 산본역이 도보 5분 거리다. 24~32㎡, 총 601실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와 성남시에서 2개 단지를 공급한다. 우선 용인 기흥역세권 3-2블록에서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오피스텔'를 분양한다. 지하철 분당선과 용인경전철이 교차하는 더블역세권이다. 59~84㎡, 182실 규모다. 84㎡ 아파트 1316가구와 함께 조성된다. 성남시 성남동에서는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시티'를 선보인다. 20~49㎡, 1255실로 구성됐다. 서울지하철 8호선 수진역이 도보 3분 거리다. 수진역 인근에 학원가와 생활편의시설 등이 풍부하다.

2015-06-12 16:18:5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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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계열사 대표 인사 단행

[메트로신문 정은기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은 강석희 CJ주식회사 경영지원총괄(59·사진)을 CJ헬스케어 대표에 김일천 CJ오쇼핑 글로벌사업본부장(56)을 CJ오쇼핑 대표에 각각 선임하는 인사를 15일자로 단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강석희 CJ헬스케어 신임 대표는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CJ미디어, CJ CGV, CJ E&M 등 주요 계열사 대표를 두루 거치며 강한 업무추진력을 인정받았다. 강 신임 대표는 기존 CJ헬스케어의 곽달원 영업대표 겸 공동대표와 함께 글로벌 도약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김일천 신임 대표는 삼성그룹을 거쳐 2002년 CJ오쇼핑 상무로 입사해 CJ CGV 대표, CJ 푸드빌 대표 등을 역임하며 내수와 글로벌 시장에 대한 감각을 보유한 전문 경영인이다. CJ그룹 관계자는 "강 신임 대표는 그룹 내 시니어급 경영자로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CJ헬스케어의 도약을 위한 적임자로 꼽혔으며, 김 신임 대표는 CJ오쇼핑의 독보적 1위 사업 경쟁력 확보 및 글로벌사업 성장 가속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석희 총괄부사장의 CJ헬스케어 대표 이동에 따라 공석이 된 CJ주식회사 경영지원총괄은 CJ오쇼핑 변동식 대표가 맡는다. CJ오쇼핑 새 대표에는 내부의 김일천 글로벌사업본부장이 선임됐다.

2015-06-12 15:06:5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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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장관 "원전산업 발전위해 고리 1호기 영구 정지 바람직"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에너지위원회가 고리 원전 1호기(부산 기장군)의 영구정지(폐로)를 권고하기로 결정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에너지위원회 회의 후 "원전 산업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서는 영구 정지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한수원에 그렇게 권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리 1호기의 가동 영구 중단 결정은 국내 37년 원전 역사상 첫 사례다. 에너지위원회는 다음주 고리 1호기 수명 연장 여부를 결정하는 한국수력원자력 이사회에 권고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원전 수명 연장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권은 운영사인 한수원에 있으나 관리·감독 주무부처인 산업부 산하 에너지위원회의 권고가 이뤄지면 구속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수원은 오는 18일까지 이사회를 열어 최종 결정을 하게 된다. 한수원 이사회는 이르면 오는 16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국내 첫 원전인 고리 1호기는 미국 정부의 차관과 미 원전회사 웨스팅하우스의 기술을 지원받아 1971년 착공해 1978년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2007년 6월 30년인 설계수명이 종료됐지만 2008년 1월 정부로부터 계속운전 허가를 받아 2017년 6월까지 수명이 10년 연장됐다.

2015-06-12 14:58:41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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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미국 110MW 규모 태양광발전소 착공

OCI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시에 4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하기 위한 6번째 프로젝트로 11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기공식을 열었다. OCI의 미국 태양광발전 자회사인 OCI 솔라파워(대표이사 윤석환)는 텍사스주 페코스시에 위치한 485만m2(약 146만평) 부지에 11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Alamo 6'이라고 불리는 이 태양광발전소는 2012년 7월 OCI 솔라파워와 샌안토니오시 전력공급회사인 CPS 에너지가 맺은 4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 전력공급계약을 이행하기 위해 건설되는 발전소다. 건설 기간은 내년 말까지다. 이우현 OCI 사장은 " Alamo 6 착공은 OCI가 현지에 세운 Sun Action Trackers의 태양을 따라 전지판이 이동하는 양축 트래커와 Mission Solar Energy의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공급받아서 건설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OCI와 CPS 에너지가 맺은 400MW 규모의 이 태양광발전 전력공급계약은 미국 지방정부의 태양광 프로젝트 중에서도 최대 규모이자 미국 내 역대 두 번째인 대형 프로젝트다. OCI는 2012년부터 5년간 5단계에 걸쳐 총 500만평(축구장 1600개)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2016년까지 완공해 샌안토니오시 7만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OCI 솔라파워는 OCI가 2011년 1월 미국에 설립한 태양광발전 회사다. CPS 에너지사의 태양광에너지 전력공급자 선정 경쟁에서 대거 참여했던 글로벌 컨소시엄을 제치고 2012년 1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고 사측은 전했다. [!{IMG::20150612000090.jpg::C::480::}!]

2015-06-12 14:35:35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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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하림의 품으로 간다…변경회생계획안 가결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국내 최대 축산업체 하림그룹이 해운운송업체 팬오션을 인수했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파산부가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개최한 팬오션 관계인 집회에서 1.25대1 주식 감자안을 포함한 팬오션 변경회생계획안(회생안)은 채권단 87%, 주주 61.6%의 동의를 얻어 가결됐다. 하림 인수를 전제로 마련된 회생안이 통과됨에 따라 하림의 팬오션 인수가 사실상 확정됐다. 애초 소액주주들의 감자안 반발로 통과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실제로 주주 2분의 1이상(가결 요건)이 동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업은행·우정사업본부 등이 참여한 채권단의 3분의 2이상(가결요건)도 동의했다. 하림은 그동안 팬오션 인수를 통해 '글로벌 곡물유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해 12월 해운운송업체 팬오션 매각 입찰에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림은 이달 9일 인수 금액 1조79억5000만원 납입을 마쳤다. 곡물을 실어 나르는 벌크선 인프라를 갖춘 팬오션을 인수하면 운송비용을 절감하고 유통망이 안정화될 것으로 하림은 기대하고 있다. 하림은 현재 축산업에 필요한 옥수수, 대두박 등 사료 원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아울러 하림은 팬오션 인수로 현재 4조3000억원 규모인 자산 총액이 5조원을 넘어 내년 4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대기업 집단에 편입된다. 정재윤 팬오션 차장은 "현재 회생안이 가결된 상황일 뿐 구체적으로 정해진 계획은 없다. 오는 8~9월께 인수절차가 마무리 될 것이다"며 "당분간 법정관리 상태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 내달 중 지분관계, 주식감자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며 향후 인수안이 들어오면 인수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2015-06-12 14:19:11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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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팬오션 새 주인으로…글로벌 곡물유통기업으로 도약

[메트로신문 김보라기자] 닭고기 가공업체 하림그룹(회장 김홍국·사진))이 해운운송업체 팬오션 인수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곡물유통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12일 하림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파산부가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개최한 팬오션 관계인 집회에서 1.25대 1 주식 감자안을 포함한 팬오션 변경회생계획안은 채권단 87%, 주주 61.6%의 동의를 얻어 가결됐다. 하림 인수를 전제로 마련된 회생안이 통과됨에 따라 하림의 팬오션 인수가 확정됐다. 당초 소액주주들의 감자안 반발로 통과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주주 2분의1 이상이 동의하고 산업은행·우정사업본부 등이 참여한 채권단의 3분의 2이상도 동의하면서 무난하게 가결됐다. 하림그룹은 닭 가공업체인 하림과 사료전문업체 제일사료, 양돈 전문업체 팜스코, 홈쇼핑 업체 엔에스쇼핑(NS홈쇼핑) 등 총 31개 계열사를 가지고 있다. 이 중 지주회사인 하림홀딩스를 비롯해 하림·팜스코·선진·엔에스쇼핑 등 5개사가 국내 증권시장에 상장돼 있다. 하림은 이번 팬오션 인수로 현재 4조3000억원 규모인 자산 총액이 5조원을 넘어 내년 4월 공정거래위가 지정하는 대기업 집단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림은 축산업에 필요한 사료 원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곡물을 실어 나르는 벌크선 인프라를 갖춘 팬오션을 인수를 통해 운송비용을 절감하고 유통망을 안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팬오션의 해운 물류망을 통해 미국과 남미 등에서 곡물을 직접 수입해 동북아에 공급하면서 하림을 글로벌 곡물 유통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팬오션 인수를 통한 곡물 유통업 진출은 축산·사료업의 연장선상에 있다"며 "해외 곡물을 유통하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06-12 14:00:15 김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