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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바일 결제 삼성페이 집중…삼성월렛 서비스 종료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 전자지갑 '삼성월렛'의 서비스를 종료하고 삼성페이에 집중한다. 삼성전자는 15일 삼성월렛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삼성월렛 서비스 종료 안내'라는 공지 메일을 보냈다. 메일에는 다음 달 15일 오후 6시부로 삼성월렛 전체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삼성월렛은 2013년 5월 삼성전자가 출시한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 전자지갑 서비스다. 스마트폰에서 신용카드를 등록해 온라인에서 결제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티켓, 멤버십 카드, 쿠폰을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하는 기능도 있다. 또 삼성월렛은 서비스 출시 4개월만에 다운도르 200만건을 돌파했을 정도로 주목받았던 서비스다. 그러나 삼성월렛 서비스가 종료되는 것은 삼성전자가 오는 9월 선보이는 모바일 결제솔루션 '삼성페이'의 출시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페이는 기존 NFC와 함께 마그네틱전송기술(MST) 방식을 도입, 기존 신용카드 단말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삼성월렛 서비스의 확장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월렛의 콘텐츠 사용은 서비스 종료 전까지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구매했던 티켓이나 지급받은 쿠폰, 멤버십도 종료 전까지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서비스 종료 하루 전인 다음 달 14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스탬프와 쿠폰은 모두 소멸된다.

2015-06-15 19:03:29 양성운 기자
동부라이텍, 전환사채 50억 발행…산업용 LED 사업 강화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동부라이텍이 산업용 발광다이오드(LED)조명사업을 확대한다. 동부라이텍은 50억원 규모의 4년 만기 전환사채(CB)를 19일 발행할 예정으로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동부라이텍은 이번에 마련될 자금을 산업용 LED 조명 라인업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R&D) 비용과 산둥성 옌타이(烟台)의 중국 CNC공장에 일본향 조명제품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설비 투자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동부라이텍은 LED조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해제와 선진시장 성장 전망에 따라 기업 비전을 글로벌 산업조명 전문기업으로 전환했다. 중국산 LED조명과 경쟁하지 않고 부가가치와 기술장벽이 높은 산업조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안에 동부라이텍은 공장, 물류창고, 대형할인점에서 사용되는 고천장등과 화학, 정유, 가스공장, 발전소 등 폭발위험이 있는 장소에서 사용되는 방폭등과 같은 산업용 조명의 라인업을 지속 확충하고 전문 유통채널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4개팀 70명으로 구성된 R&D인력도 보강할 계획이다. 일부 자금은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CNC 사업 확대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동부라이텍은 CNC 전용장비의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와 협력업체들이 베트남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함에 따라 현지 영업을 강화하고 실시간으로 A/S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베트남 영업지원센터를 설립했다. CNC 전용장비는 스마트폰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메탈케이스 등을 비롯해 대형TV 등 각종 IT부품을 가공하기 위한 설비로 최근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동부라이텍은 올해 상반기 매출 4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1분기 216억원에 비해 2분기에는 232억원으로 7% 이상 성장을 전망했다. 하반기에는 전년 영업이익(57억원)을 초과하는 흑자기조를 예측했다. 동부라이텍 관계자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에는 이러한 실적과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톱 클래스 메자닌 투자회사인 시너지파트너스가 참여했다"며 "투자를 원하는 임직원들도 참여해 발행이 순조롭게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6-15 18:45:16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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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홈쇼핑에도 청와대 낙하산 인사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박근혜정부가 관피아의 적폐를 바로잡겠다며 낙하산 근절 약속을 했지만 7월 개국 예정인 공영홈쇼핑(제7홈쇼핑)에도 청와대 출신 인사가 채워지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7홈쇼핑 대외협력실장에 지난달 청와대 연설기록비관실 행정관 출신의 왕보경(50·사진)씨가 선임됐다. 왕 씨는 KBS 방송작가 출신으로 지난 2012년 박근혜 대선캠프에서 연설문 작성을 도왔다. 그 인연으로 2013년 3월 청와대에 입성해 지난 2월까지 2년간 청와대 연설기록비관실에서 근무했다. 왕 씨는 지난 2006년과 2010년 경기도 지사 선거에서 김문수 전 지사(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를 도왔으며 경기문화재단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대 예술대학원을 졸업했다. 업계는 왕 신임 실장의 선임을 제7홈쇼핑 낙하산 인사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제7홈쇼핑은 중기제품·농산물 전용 공영 홈쇼핑을 설립 목적으로 하지만 이미 농수산TV로 출범한 NS홈쇼핑과 중기전용 TV홈쇼핑으로 설립한 홈앤쇼핑이 있다"며 "다시 같은 목적으로 TV홈쇼핑을 세운다는 것은 정부의 관치를 확대하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정부가 말로는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관피아 낙하산 인사 척결을 강조했지만 실상은 상업성도 없는 제7홈쇼핑과 같은 기업을 설립해 자리를 일부러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제7홈쇼핑은 왕 실장외에 청와대 출신 인사가 1명 더 있으며 대관 파트쪽에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들도 3~4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7홈쇼핑은 중소기업청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가 50%, 농협경제지주가 45%,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가 5%를 출자해 만들었다. 정부가 TV홈쇼핑을 운영해 수수료율을 낮춰 이익 추구보다는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에만 집중하겠다는 명분 아래 설립됐다. 제7홈쇼핑 관계자는 "왕보경 실장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5월 입사했다"며 "오랜 방송 생활로 관련 업무도 잘 알고 공직에도 머물러 공익이라는 제7홈쇼핑이 설립 목적에 맞겠다는 생각에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2015-06-15 18:12:51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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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수요 매매전환…5월 전월세 거래량 전월比 10.4%↓

지난달 전국 전월세 거래량이 전월 대비 10.4% 감소했다. 전세수요의 매매전환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확장일자 신고기준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1만6387건으로 집계됐다. 전월(12만9930건)보다 10.4%, 전년 동월(12만834건)보다 3.7% 줄어든 수치다. 국토부는 봄 이사철 마무리에 따른 계절적 영향에 전월세 수요의 매매 전환세가 더해지며 전월세 거래량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5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3.6%로 파악됐다. 전월보다 1.2%포인트, 작년 동월보다 2.3%포인트 늘었다. 2011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지난해 1월의 46.7%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만8656건 거래돼 전월에 견줘 10.3% 감소했다. 지방은 3만7731건으로 전월 대비 10.7% 줄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이 전월보다 9.2%보다 적은 5만1681건을 기록했다. 아파트 외 주택의 거래량은 전월보다 11.4%줄어든 6만4706건이었다. 주요 아파트의 순수전세 실거래가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4월 4억8000만원에 계약서를 적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84㎡가 5월 4억9000만원으로 몸값을 높였고,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84㎡는 7억원으로 같았다. 또 경기도 수원시 영통의 황골마을주공 59㎡는 2억원에서 1억9000만원으로 전셋값이 낮아졌다.

2015-06-15 18:10:02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