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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바일 결제 삼성페이 집중…삼성월렛 서비스 종료

삼성월렛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 전자지갑 '삼성월렛'의 서비스를 종료하고 삼성페이에 집중한다.

삼성전자는 15일 삼성월렛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삼성월렛 서비스 종료 안내'라는 공지 메일을 보냈다. 메일에는 다음 달 15일 오후 6시부로 삼성월렛 전체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삼성월렛은 2013년 5월 삼성전자가 출시한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 전자지갑 서비스다. 스마트폰에서 신용카드를 등록해 온라인에서 결제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티켓, 멤버십 카드, 쿠폰을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하는 기능도 있다.

또 삼성월렛은 서비스 출시 4개월만에 다운도르 200만건을 돌파했을 정도로 주목받았던 서비스다.

그러나 삼성월렛 서비스가 종료되는 것은 삼성전자가 오는 9월 선보이는 모바일 결제솔루션 '삼성페이'의 출시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페이는 기존 NFC와 함께 마그네틱전송기술(MST) 방식을 도입, 기존 신용카드 단말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삼성월렛 서비스의 확장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월렛의 콘텐츠 사용은 서비스 종료 전까지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구매했던 티켓이나 지급받은 쿠폰, 멤버십도 종료 전까지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서비스 종료 하루 전인 다음 달 14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스탬프와 쿠폰은 모두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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